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515214332898?s=tv_news


[뉴스브리핑] 재출간 된 '전두환 회고록'도 출판·배포 금지

안나경 입력 2018.05.15 21:43 


1. 재출간 된 '전두환 회고록'도 출판·배포 금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전두환 회고록 1권'의 출판과 판매가 다시 금지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5·18 기념재단 등이 낸 회고록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회고록은 지난해 4월에 출간됐지만 5·18을 왜곡하는 내용이 있어 법원이 출판 등을 금지했고 전 씨는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하고 다시 회고록을 출간했습니다.


2. "부기장 몸 반쯤 빨려나가기도"…기장에 찬사


고도 10,000m 상공에서 조종석의 유리창이 깨졌지만 안전하게 착륙한 쓰촨항공 여객기 소식 어제(14일) 전해드렸죠. 류촨첸 기장은 "조종실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고, 부기장은 한 때 기체 밖으로 몸이 반쯤 빨려나갔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류 기장에게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의 '설리 기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3. 유신헌법 반대 사진 판매…43년 만에 '무죄'


광주지방법원은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사진을 판매했다가 대통령긴급조치 제9호 위반죄로 처벌됐던 75살 김모 씨에게 43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1975년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데모 사진이 들어있는 책 111권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2013년 긴급조치위반죄가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 등을 근거로 재심이 청구됐습니다.


4. 왕 낳은 후궁 신위 모신 '칠궁'…문 활짝 연다


청와대 안에 있어서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문화재 '칠궁'을 다음달부터는 누구나 볼 수가 있습니다. 칠궁은 영조를 낳은 숙빈 최 씨를 비롯해 조선시대 왕을 낳은 후궁 7명의 신위를 모신 7개의 사당입니다.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칠궁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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