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412191827491?s=tv_news


사랑제일교회, 3주째 '현장예배' 강행..조사도 거부

오선민 기자 입력 2020.04.12 19:18 


[앵커]


방역 지침을 어겨 모여서 예배하지 말라는 명령까지 받았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오늘(12일)도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방역 수칙을 지켰는지 들어가서 점검하려는 공무원들도 막아섰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서도 일부 교인들이 공무원과 충돌했는데요.


이 소식은 오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팻말을 든 교인들이 교회 진입로를 막고 서있습니다.


부활절 예배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팻말도 눈에 띕니다.


교인들은 삼삼오오 교회로 향합니다.


[예배를 위생적으로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되는 거야!]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가 3주째 현장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서울시와 구청 직원 등 100여 명이 현장에 나와 집회를 금지한다고 말했지만, 예배는 이어졌습니다.


교회 내부에 600여 명, 외부에 600여 명 등 1200명 가량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경탁/서울시 문화정책과장 : 교회에 들어가서 조사를 하려고 했는데 교회 측에서 거부를 해서 자세한 상황은 지금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로부터 두 차례 고발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집회 금지를 명령한 기간에 또다시 집회를 열었기 때문에 추가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집회 금지 팻말을 든 구청 관계자들이 교회 입구에 줄지어 서 있고, 곳곳에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부활절 방해하지 마, 나가세요. 어딜 들어와요. 나가요, 나가요. 어딜 들어와 공무집행방해 아니야.]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선 현장 점검에 나선 구청 관계자들과 일부 교인들이 집회 금지 현수막을 놓고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교회 마당에선 기자회견을 하고 지자체의 행정 처분에 반발했습니다.


소음이 이어지자 교회 주변 주민들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Posted by civ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