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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시 (丹東市)


중문 : 丹东市

면적 : 14,981㎢         인구 : 3만 43,176명

위치 :요령성 지급시.  동경124°23′ 북위40°07



단둥시.  압록강 단교, 중조우의교, 압록강 부교, 압록강 공원, 조선한국민속거리, 한국성, 재 중국 단동 한국인(상)회, 금강산 공원 등이 있다.

https://youtu.be/q1R4hjxC6Lk



개설


단동시는 요령성 동남부에 위치한 지급시로, 동쪽으로는 압록강, 서쪽으로는 안산시, 북쪽으로는 본계시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황해에 인접해 있다.


단동시 정부는 전싱구[진흥구(振興區)]에 소재하며 행정구획은 전싱구, 위안바오구[원보구(元寶區)], 전안구[진안구(振安區)]의 3개 시 직할구와 펑청시[봉성시(鳳城市)], 동강시[동항시(東港市)]의 2개 현급시, 관뎬만족자치현[관전만족자치현(寬甸滿族自治縣)]의 1개 자치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단동시는 청나라 시기에는 봉천성에 예속된 안동시였으며, 1937년에 만주국은 안동시를 안동성으로 승격시켰다. 1954년에 요동, 요서, 2개 성을 합병하여 요령성에 포함되었고 1965년 단동시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오늘날 단동시는 고대의 단동은 고구려의 영토였고 후에 당나라에 고구려가 멸망하면서 안동 도호부에 편입되었고 발해가 건국된 이후에는 발해의 영토가 되었다. 청나라가 지배하던 시기에는 한족의 정착을 금지하던 정책이 실시되기도 하였으나 1874년에 해금되면서 안동현이 신설되었다.


개항장이 되기 전까지는 크게 발전되지 않은 지역으나 1903년 안동항이 개항장이 되면서 일본 문물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한국 전쟁 시기에는 중국 인민군의 병참 기지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단동시는 요동 반도가 경제 개방부로 지정되면서 압록강과 황해의 합일점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환발해 경제권의 중요한 지점으로 부상하였다. 한반도와 중국 및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주요한 대륙 교통로의 역할이 두드러지는데 단동과 신의주는 중국과 북한 교역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연환경


단동시는 유라시아 동단 중위도 지대로 난온대 습윤 계절풍 기후에 속하고 평년 강수량이 800-1,200㎜로 많은 편에 속하며 강수의 2/3은 여름철에 집중된다. 이는 중국 북부 지역 중 가장 많은 양이다.


평균 기온은 남부는 8~9℃, 북부는 6~7℃이고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계절 편중이 두드러지며 사계절이 분명하다. 중국 동북 지역의 가장 온난 습윤한 지역으로 “북방의 강남(江南), 동북의 소항(蘇杭)”라는 칭호를 얻을 만큼 여름철 으뜸가는 피서지이다.


봄철은 찬 공기가 약해져서 북쪽으로 물러가고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며 가을철에는 반대이다. 동절기가 가장 길고 여름이 그 다음이고 봄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이 가장 짧다. 단동시는 요령성 동북부 지역 중에서 강수량이 가장 많으며 이는 요령성 강수량의 70%를 차지한다.


단동시의 지형은 요동 산지 구릉의 일부분으로 장백산맥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지맥이다. 지세는 동북에서 서남으로 점점 감소한다. 고도와 지형 특징에 따라 북부는 중저산지, 남부는 구릉지, 남쪽 변두리 연해 평원지역은 3가지의 중규모 지형으로 나누어진다. 그중 산지와 구릉을 대부분이며, 일부는 단구, 분지 등 작은 지형을 보인다.



현황


단동시는 목재·콩·콩기름 등을 주로 수출하며 부근 구릉지대에서 생산되는 작잠사를 원료로 하는 견직물 공업 외에 제지·비누제조·철강·기계 공업이 활발하다. 접경 지대라는 이점을 살려서 항구, 하항, 철로, 도로, 파이프 라인, 공항을 모두 보유한 아시아의 유일한 도시이다.


2002년부터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신의주를 조망하는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어 관광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참고문헌


이현국. 『중국 국가 행정 지리』(서울: 인포 차이나, 2009)

『중국행정구획총람』(도서출판 황매희, 2010)

중국 행정 구획(http://www.xzqh.org)


단동시에 위치한 조선 한국 민속 거리 입구 모습이다. 일제 강점기 때 조선족들이 주로 살았던 곳에 조선 한국 민속 거리가 조성되었다.


단동시 진흥구에 위치한 단동 조선족 중학교 모습이다.


단동시 빈강중로에 위치한 단동시 조선족 문화 예술관이다.


단동시 진흥구 청년대가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거리이다. 한국성 아파트가 만들어지면서 형성되었다.


단동시 진흥구 청년대가에 위치한 한국성 모습이다.


단동시 진흥구 청년대가에 위치한 압록강 한인 회관 모습이다. 한국성 앞 코리아타운 거리에 조성된 상가 한 켠에 압록강 한인 회관이 있다.


압록강 유람선과 단동시 시내 모습이다. 압록강 주변 지역으로 고층 빌딩이 즐비하다.


단동시 강안로에 위치한 압록강 유람선 선착장과 압록강 모습이다. 맞은 편에 보이는 곳은 북한이다.


단동시 세가 호텔에서 바라 본 압록강과 압록강 철교 모습이다.


단동시에 위치한 압록강 공원에서 바라 본 조중 우의교 모습이다. 압록강 철교가 끊겨 사용이 어려워지자 새롭게 중국 단동과 북한을 연결하는 철교가 만들어졌다.


단동시에 위치한 압록강 공원에서 바라 본 조중 우의교 모습이다. 압록강 철교가 끊겨 사용이 어려워지자 새롭게 중국 단동과 북한을 연결하는 철교가 만들어졌다.


단동시 민족 종교 사무 위원회 민족지 편찬 위원회가 편저하고 요녕 민족 출판사가 출판한『단동조선족지』 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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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발해 답사 지역 자료  https://tadream.tistory.com/12571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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