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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적] 남한산성의 초대형 기와 : 신라 주장성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남한산성. 
청나라 2대 황제 홍타이지에게 인조가 삼배구고두례를 하며 치욕을 맛보았던 남한산성.
 
그 남한산성에서 신라시대 만들어진 초대형 기와가 발견됐는데.
 



실제로 일반 기와와 비교도 해줌 ㄷㄷ
 


두께도 3배나 차이가 남.
 

 
기와를 만드는 틀 와통의 크기도 부피가 9배나 큼.
 

 
이건 뭐,.,, 태권도 격파도 깨지 못함.
 

 
당시 이 초대형 기와가 발견된 곳의 주춧돌로 건물을 상상해본 결과
나무 기둥으로만은 안되어서 판축식 벽도 세워서 기와를 지탱한 것임.
 
누가 왜 그런걸까염
 

 
기와에서 발견된 문구 '천주'라는 문구가 발견되어서
통일신라시대 후반 들어온 천주교의 건물이 아닐까도 추측했으나
예수님을 '천주님'이라고 불렀던건 조선시대쯤 와서의 일이라며 패스.
 
강도 높은 초대형 기와를 썼다는 것은
그 건물 안의 무엇인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착안.
 

 
결정적인 힌트로 발견한 마산정이란 글자
 

 
'정'은 신라시대의 군대의 단위임
지금으로 말하면 '사단' 쯤 됨.
 
그래서 알아낸 남한산성 그 건물 위치는
추측컨데 신라시대 '주장성'
 

 
태종무열왕 - 문무왕은 삼한을 통일하고 마지막 당나라를 한반도에서 쫓아내려고
마지막 전투를 펼치는데
 
당시 신라의 전선은 3겹으로 형성하고 있었음.
 
1차 방어선 칠중성, 매소성.
2차 방어선 한강 위례성
3차 방어선이 남한산성의 주장성임.
 

 
주장성을 뺏기면 바로 충주- 문경새재이므로 경주가 위험에 빠지게 되므로
주장성은 신라의 마지막 보루였음.

그래서 신라는 주장성의 건물을 아주 튼튼히 짓고

 

당시 신라 보유 세계 최고의 무기였던 '쇠뇌' 
이 비밀병기를 보관하던 무기고로 쓰였던 것임


 
이 모든 신라의 비밀병기 쇠뇌는 주장성의 이 초대형기와 무기고에 보관되어
다시 전선으로 보급되었던 것임.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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