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op.co.kr/A00000774702.html

보수단체 회원 30여명 세월호 단식 농성장 침입 시도
홍민철 기자 plusjr0512@daum.net 발행시간 2014-07-17 16:56:56 최종수정 2014-07-17 17:45:23


난입
17일 오후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장에 들어닥친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경찰이 막고 있다.ⓒ출처 : 하유진씨 페이스북

17일 오후 3시께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이 "세월호 참사는 거짓폭력"이라며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가족대책위 단식 농성장으로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 병력에 가로 막혔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서 대형 스피커를 광화문 광장 세월호 가족대책위 농성장 쪽으로 틀어놓고 "기소권을 달라고 하는 것은 헌법 유린", "기소권을 가져가서 인민 재판을 하려는 것이냐"라는 등의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 도중 30여명의 회원들은 광화문 광장의 농성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등을 건너려고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혔다.

앞서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지난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어버이연합
보수성향 단체 회원 30여명이 17일 오후 세월호 참사가 '거짓폭력'이라며 광화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농성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김영식 제공
 
어버이연합
보수성향 단체 회원 30여명이 17일 오후 세월호 참사가 '거짓폭력'이라며 광화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농성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김영식 제공
 
어버이연합
보수성향 단체 회원 30여명이 17일 오후 세월호 참사가 '거짓폭력'이라며 광화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농성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김영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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