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220

유시민-노회찬, ‘나꼼수 지원’ 라디오 만든다
“고공폭격 지원 ‘정밀타격 방송’…어설픈 중립 NO!”
최영식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2.10 11:57 | 최종 수정시간 11.12.10 12:00      
 
통합진보당이 ‘나는 꼼수다’를 지원사격할 ‘저공비행 정밀타격 방송’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나꼼수’가 보수진영의 ‘괴담 몰이’와 ‘법적 소송’의 ‘융단폭격’을 받는 상황에서 정당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면 야권․
시민연대에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9일 <뉴스토마토>에 따르면 유시민 진보당 공동대표는 “나꼼수는 고공에서 폭격하는 스타일”이라며 “고공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이슈들을 투척하는 폭격기”라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어 “그런데 우리는 좀 저공비행을 해서 정확하게 타격하는 전투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노회찬 공동대변인과 ‘나는 꼼수다’ 스타일이지만 그것과는 좀 다른 라디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 홈페이지와 팟캐스트를 통해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그간 국민참여당의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를 운영하면서 라디오 방송 실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유 공동대표는 “노회찬 전 의원은 천재”라며 “사람들 마음속에 일고 있는 생각을 정말 잘 읽어낸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아픈 데를 만져주는데 천부적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교감을 잘 못하면 좋은 뜻이 있어도 전달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노 전 의원은 그런 데에 특장이 있다”면서 “노 전 의원과 둘이서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꼼수’를 지원할 새로운 라디오 구상과 관련 유 공동대표는 “고공에서 투척하면 피아구분 잘 되지 않아서 세밀한 통제가 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새로 당을 만들어서 책임감 있게 정치를 해 나가야 하니까 고공에서 투하하는 폭격기 스타일은 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공비행으로 목표물에 가까이 접근해서 정확하게 타격하는, 통합진보당의 입장에서 사안을 정면으로 다루는 정치토크가 될 것”이라며 “타격을 하는 포탄에는 통합진보당의 로고가 분명하게 새겨져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라디오 방송이 방향과 관련 유 공동대표는 “어설프게 중립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 당의 로고가 그려진 포탄으로 완전 저공비행을 해서 정확하게 타격을 해야 한다”고 선명한 논조를 띨 것을 예고했다. 그는 “해야 할 위치에 가서 정확하게 타격하고, 우리가 타격했음을 정확하게 알리는 그런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진보당은 9일 서울시장 후보와 당 대표를 지낸 중량급 인사인 노회찬 전 의원을 공동대변인에 선임했다. 이로써 진보당은 우위영‧천호선‧심노회찬 공동대변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노회찬 신임 대변인은 첫 국회 브리핑에서 “통합진보당은 전시 상황으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당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며 “마치 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다시 청바지를 입고 시작하는 기분이라 앞으로 내 정치생명이 무척 길 것이라는 기대도 가져본다”고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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