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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맹추위 뚫고 2천500명 모여..."모여라, 한나라당 해체하러"
[현장] 한미FTA 폐기, 디도스 테러 규탄 촛불집회
정혜규 최지현 기자. 입력 2011-12-10 17:45:47 l 수정 2011-12-10 17:57:42

한미fta 날치기 무효!디도스 테러 한나라당 해체 야4당 및 범국본 촛불문화제
10일 저녁 광화문 청계광장앞에서 '한미fta 날치기 무효!디도스 테러 한나라당 해체 야4당 및 범국본 촛불문화제 합동 연설회가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한미FTA폐기와 디도스 테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야4당과 한미FTA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 오후 5시40분부터 '한미FTA날치기 무효, 디도스 테러 한나라당 해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는 2500여명의 시민이 모여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은 늘어나고 있다.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한나라당 해체" 등을 외치며 촛불을 들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박원순 팬카페가 참여, 최근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디도스 테러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등은 발언을 통해 한미FTA 폐기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범국본은 집회가 끝난 이후에는 종로, 을지로 일대를 행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105개 중대, 6000여명을 동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정혜규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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