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4906

박근혜 비판' 교사들의 네이버밴드 압수수색
네이버, 댄드에 가입한 교사 21명 이름과 전화번호 제공
2014-10-15 18:13:49   

경찰이 지난 8월 초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내용의 글을 올린 전교조 교사들의 '네이버밴드'를 압수수색했던 것으로 확인돼 사이버 사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오마이뉴스>와 SBS에 따르면, 해당 밴드명은 '선언2'로 이 밴드 소속 교사 80명은 지난 5월 28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우리 80명의 교사들은 대한민국이란 배가 침몰하고 있음을 보고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이 모든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지고 퇴진하라'는 우리 교사들의 선언은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숨 쉬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2차 교사선언문을 올렸다.

이후 교육부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글을 올린 교사들을 고발했고, 서울 종로경찰서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지난 8월초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종로서 측은 SBS에 "압수수색은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한 것"이라며, "네이버가 영장 집행 당시 해당 밴드에 가입된 교사 21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요청한 자료엔 대화 내용도 포함돼 있었지만, 네이버 측이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불가하다'고 알려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SBS는 덧붙였다.

김혜영 기자



 
Posted by civ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