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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생

蘇文至乾封元年死(소문지건봉원년사) : 소문은 건봉 원년에 죽었다.
子男生字元德(자남생자원덕) : 그의 아들 남생은 자가 원덕인데
九歲以父任爲先人(구세이부임위선인) : 9세에 아버지의 임명으로 선인이 되었다가
遷中裏小兄(천중리소형) : 중리 소형으로 영전되었으니,
猶唐謁者也(유당알자야) : 이는 당의 알자에 해당하는 벼슬이었다.
又爲中裏大兄(우위중리대형) : 남생은 또한 중리 대형이 되어
知國政(지국정) : 국정을 보살피게 되었으니,
凡辭令皆男生主之(범사령개남생주지) : 모든 사령을 그가 주관하게 되었고,
進中裏位頭大兄(진중리위두대형) : 중리 위두 대형으로 승진되었다.
久之(구지) : 오랜 뒤에
爲莫離支(위막리지) : 그는 막리지
兼三軍大將軍(겸삼군대장군) : 겸 3군 대장군이 되었고,
加大莫離支(가대막리지) : 결국 대막리지가 되었다.
出按諸部(출안제부) : 그가 여러 부에 나가서 안찰하게 됨에 따라
而弟男建男産(이제남건남산) : 그의 아우 남건과 남산이
知國事(지국사) : 국사를 보살피게 되었다.
或曰男生(혹왈남생) : 누군가 남건과 남산에게 말하기를
惡君等逼己(오군등핍기) : "남생은 그대들이 자신을 핍박해 오는 것을 싫어하여
將除之(장제지) : 없애버리려 한다"고 하였으나,
建産未之信(건산미지신) : 남건과 남산이 이를 믿지 않았다.
又有謂男生將不納君(우유위남생장불납군) : 또한 어떤 자가 남생에게 남건과 남산이 그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男生遣諜往(남생견첩왕) : 그러자 남생이 첩자를 보내 두 동생을 살펴보게 하였는데,
男建捕得(남건포득) : 남건이 그 첩자를 잡아 두었다.
卽矯王命召之(즉교왕명소지) :그리고 즉시 왕명을 가장하여 남생을 소환하니,
男生懼不敢入(남생구불감입) : 남생이 두려워 하여 감히 들어가지 못하였다.
男建殺其子獻忠(남건살기자헌충) : 남건이 남생의 아들 헌충을 죽였다.
男生走保國內城(남생주보국내성) : 남생은 도주하여 국내성을 지키며
率其衆(솔기중) : 무리를 거느리고
與契丹靺鞨兵附唐(여글단말갈병부당) : 거란, 말갈병과 함께 당 나라에 투항하였다.
遣子獻誠訴之(견자헌성소지) : 그는 아들 헌성을 보내 하소연하였다.
高宗拜獻誠右武衛將軍(고종배헌성우무위장군) : 고종이 헌성에게 우무위 장군을 제수하고,
賜乘輿馬(사승여마) : 수레, 말,
瑞錦寶刀(서금보도) : 비단, 보검을 주어
使還報(사환보) : 돌아가 보고하게 하였다.
詔契苾何力率兵援之(조글필하력솔병원지) : 고종이 설필하력에게 조서를 내려 군사를 거느리고 남생을 구원하게 하니
男生乃免(남생내면) : 남생이 이에 화를 면하였다.
授平壤道行軍大摠官(수평양도행군대총관) : 고종이 남생에게 평양도 행군 대총관
兼持節安撫大使(겸지절안무대사) : 겸 지절 안무 대사를 제수하니,
擧哥勿南蘇倉巖等城以降(거가물남소창암등성이항) : 그는 가물, 남소, 창암 등의 성을 가지고 항복하였다.
帝又命西臺舍人李虔繹(제우명서대사인이건역) : 황제가 또한 서대 사인 이 건역에게 명하여
就軍慰勞(취군위로) : 남생의 군중에 가서 위로하게 하고
賜袍帶金釦七事(사포대금구칠사) : 포대 금구 일곱 가지를 하사하였다.
明年(명년) : 이듬해에
召入朝(소입조) : 그를 불러 입조케 하여,
遷遼東大都督玄菟郡公(천료동대도독현토군공) : 요동대도독현토군공의 직함으로 바꾸고
賜第京師(사제경사) : 서울에 거처를 하사하였다.
因詔還軍(인조환군) : 그리고 조서를 내려 군중으로 돌아가
與李勣攻平壤(여이적공평양) : 이 적과 함께 평양을 공격하고,
入禽王(입금왕) : 성 안으로 들어가 왕을 사로잡게 하였다.
帝詔遣子(제조견자) : 황제는 자기의 아들에게 조서를 주어
卽遼水勞賜(즉료수로사) : 요수로 가서 그들을 위로하고 상을 주게 하였다.
還進右衛大將軍卞國公(환진우위대장군변국공) : 남생은 군중에서 돌아와 우위 대장군 변국공으로 승진하였다.
年四十六卒(년사십육졸) : 그는 46세에 죽었다.
男生純厚有禮(남생순후유예) : 남생은 순후하고 예의가 있었으며,
奏對敏辯(주대민변) : 이치에 합당하게 상주를 올렸으며,
善射藝(선사예) : 말을 잘 하였고, 또한 활을 잘 쏘았다.
其初至(기초지) : 그가 처음 당에 갔을 때
伏斧鑕待罪(복부질대죄) : 도끼에 엎드려 대죄하니
世以此稱焉(세이차칭언) : 세상에서 이것으로 그를 칭찬하였다.

...

男生獻誠雖有聞於唐室(남생헌성수유문어당실) : 남생과 헌성은 비록 당 나라의 황실에 이름이 알려졌지만,
而以本國言之(이이본국언지) : 본국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未免爲叛人者矣(미면위반인자의) : 반역자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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