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7403

최민희 의원 대통령 생활용품 공개 거부의 이유(대외비)는 사실 아냐
뉴스K  |  kukmin2013@gmail.com  승인 2014.11.13  01:26:06  수정 2014.11.13  06:27:41
 
3분5초 ~ 4분25초


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회 예결위에서 ‘청와대 물품 조달 항목은 대외비’라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만 사실과 다르다는 증거가 제시됐군요?

곽: 네, 최민희 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6일 예결위에서 김기춘 실장에게 대통령 헬스기구 구입 의혹에 대해 물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김 실장은 “대통령 생활용품은 대통령의 경호에 관련된 것이고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오늘 최민희 의원은 2006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기사를 들고 나와 김 실장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06년 3월 30일자 동아일보 기사를 보면,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관저에서 쓰려고 구입한 장식품장과 응접탁자, 책상, 심지어 옷걸이 등의 숫자와 가격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현재 여성가족부 장관인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쓴 기사인데요, 김희정 당시 의원은 “청와대는 관저 살림을 알뜰하게 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오늘 예결특위에 출석하지 않았고, 최민희 의원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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