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로성 - wikia

고구려/성 2014. 11.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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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로성   
 
단로성(檀盧城)은 숙신의 도읍지였다. 280년 10월. 숙신이 위협을 느껴 변방을 침입 고구려인을 학살하였다. 숙신(肅愼)이 고구려로 쳐들어오자 이에 맞서 서천왕은 동생 달고를 출정시켰다. 기병으로 적을 기습하여 단로성을 점령하고 여덟추장의 항복을 받아내었다. 달가(達賈)는 기병을 거느리고 변강에서 숙신을 치고 단로성(檀盧城)을 기습공격하여 함락시키고 추장을 죽였다. 그러자 7개 부락의 족장이 항복해 왔다. 숙신인 600여가를 부여 남쪽의 오천(烏川)에 집단이주시켰고 항복한 부락 6, 7개소를 다스렸다. 이 소식을 들은 서천왕은 크게 기뻐하며 공로로 달가를 안국공(安國公)으로 봉하였다.

단로성을 점령하고 여덟추장의 항복을 받아내 단로성(檀盧城) 등 여러성을 빼앗았던 달가는 위대한 장군으로서 백성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었다. 그러나 봉상왕 때 살해당하게 되고, 그의 아들은 피신을 하게 되었다.

위치 

단로성(檀盧城)은 해랍이(海拉爾)이다. 해랍이(海拉爾;하이라얼)은 눈강(嫩江) 유역 일대로 현재 내몽골자치구 호륜패이맹(후룬베이얼시,呼倫貝爾市)의 하이라얼구(海拉爾區)이다. 이 도시의 이름은 몽고어로 ‘산마늘’(야생부추)이라고 한다. 흥안령산맥 서록에서 발원하여 도시 북쪽으로 흘러가는 해랍이하(河) 양안에 위치한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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