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it.ly/152N5Ed (문서파일)
* "박물관역사문화교실 ⑧ 구지가(龜旨歌)가 말하는 가야사 - 이영식"에서 "4. 가야사의 전개" 에서 "3) 후기가야後期加耶 - 영역국가로의 발전 -  ② 고령에서 양자강까지내용만 가져오고 제목은 좀 바꿨습니다.

대가야 고령에서 양자강까지 교통로
 

대가야 중국 남제 교통로

479년에 대가야왕은 중국의 남제에 외교사절을 파견하여 ‘보국장군본국왕(輔國將軍本國王)’에 제수되었습니다. 내륙에 위치한 대가야(고령)의 사절단이 중국의 양자강에 이르려면 먼저 남해로 나와야 합니다. 고령에서 남해로 나오는 길은 낙동강과 섬진강이 있지만, 당시의 낙동강 하류역은 신라가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대가야에서 섬진강 하구(하동)에 도달하려면 고령→합천→거창→함양→남원(운봉)의 육로와 남원→곡성→구례→하동의 섬진강을 경유하였을 것입니다. 5세기 후반의 대가야왕은 이러한 지역에 정치력을 행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가야 사절단은 중국의 남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대가야 외교사절 파견루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加耶浦」 

<동여도東輿圖>(1857)에 그려진 전북 부안의 가야포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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