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okpedia.kr/Contents/ContentsView?localCode=krcn&contentsId=GC05308669


의무려산[금주시]


한자 : 醫巫慮山[錦州市]

중문 : 医巫阁山[锦州市]


요령성 금주시 북진(北鎭) 서쪽, 의현동(義縣) 동쪽에 위치한 산.



개설


중국의 오악 오진 중의 하나이며 백두산, 천산과 함께 동북 지방의 3대 명산으로 꼽힌다. 조선의 연행사들은 심양을 지나 북경으로 향할 때 의무려산을 둘러보았다. 1617년 이정구는 「의무려산기」를 남겼으며, 홍대용은 의무려산을 배경으로 「의산 문답(醫山問答)」을 지었다.


몽고 제국의 명제상이었던 야율 초재(1190~1244)의 독서당이 있으며, 고대 순임금 이래로 청에 이르기까지 국가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12진산 가운데 하나이다.


한나라 때는 북진의 명산으로 봉하면서 북진묘를 세웠는데 5개의 진묘 중 북쪽에 해당된다. 청의 제왕들은 의무려산이 청조 발상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왕기(王氣)가 서려있는 중요한 산이라 찬탄하고 국가의 중대사가 있을 때 머무르며 많은 비각을 남기기도 했다.



명칭 유래


려산(閭山), 무려산(无慮山), 부리산(扶梨山), 의무려산(醫巫慮山)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자연 환경


해발 고도는 866.6m이며 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금주시(錦州市) 기차역에서 승차하여 구방자(溝幫子)에서 하차한 후 택시를 타면 의무려산에 도착한다.



참고문헌


문화 역사 지리 학회, 『연행길 답사기』(2011)

바이두(百度百科) (http://www.bai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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