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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남북, 농구 용어는 달랐지만 “우리는 하나, 또 만나자”

CBS노컷뉴스 강종민·김세준 기자 2018-07-07 06:00 



폰트사이즈 인쇄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대회.


4일과 5일 열린 경기에서 장내 남측 아나운서는 북측 관객을 위해 ‘벌넣기(자유투)’, ‘개별선수 반칙(개인 파울)'과 같은 북측 농구용어를 사용하는 등 남북은 이번 경기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측 여자대표팀 리정록 선수는 “선수들이 서로 주고받는 공하나, 눈길 하나에 하나의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측 여자농구 대표팀 주장 임영희 선수는 6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해 “마지막으로 (북측)로숙영 선수와 인사를 나눴다.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또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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