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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이스] 큐베이스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


그냥 대충 써봤습니다. 저만큼 시행착오 겪으시는 분들에게는 최소한 도움이 될 듯해서 말입니다.
(귀차니스트가 갑자기 뭔가 받아서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쓴 거라 아마 나중에 좀 수정하긴 할 겁니다)


우선 혹 왕초보시라면 책보다는 동영상 강좌를 추천합니다.

왕초보 딱지 떼셨더라도 큐베이스 설명책은 여전히 버거울 겁니다. 더구나 두꺼우니 말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얇은 책을 권합니다. 책장을 술술 넘기면서 몰랐거나 이해 잘 못한 부분을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초보 딱지는 떼야지 하는 분들은 한 번 쭉 보실 것을 권합니다. 

두꺼운 책이 의외로 빨리 넘겨지고 가끔 아~ 소리도 나올 겁니다.



1. 동영상 왕초보, 초보 강좌부터 보시라


시중에 나온 큐베이스 책이 많다. 문제는 아주 두껍다는 점이다. 


그래 예전에야 동영상 강좌가 많지 않아 아주 초짜일 때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한테 배우는 편이 낫다는 말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좀 사정이 달라지긴 했다. 


그래 왕초보님들에게는 동영상 강좌가 책보다 훨씬 빠른 지름길이다.

구글이나 유투브에서 검색어 "왕초보" + "초보" + "강좌" + "큐베이스" 등의 검색어를 조합해서 치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것이다. 물론 이것이 시리즈 식으로 많이 올라와 있는 경우면 검색하는 고생 덜해도 되니 더 좋을 것이고...


2. 대체로 큐베이스 책들이 두꺼우니 얇은 책부터 


그래도 책으로 했으면 한다는 분은 다른 두꺼운 큐베이스 책 절반 정도의 비교적 얇은(?) 책들이 있던데 이것부터 시작하시면 될 듯하다. 일단 500페이지 넘어가면 손 안대는 게 바람직할 겁니다.

아래 설명하겠지만 두꺼운 책만 있다면 앞에 보통 있는 설정 설명 뛰어 넘으면 맛보기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못 찾겠다면 우선 목차 쭉 보시라. 뒷부분은 보통 자세한 내용이고, 앞부분은 시작하는 분들 위해 정리해 놓은 부분이 꼭 있을 것이다.



3. 큐베이스 아무 버전이라도 상관 없다


이리 얇은 책 구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초보 때 쓰려고 구입하기 주저되는 분도 있고, 책값이 부담되는 취미로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분은 동네 도서관에 큐베이스 책이 비치되어 있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 버전이 설령 큐베이스5나 큐베이스3일지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구버전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우리네 같은 초보들이 쓰는 기능은 빤하다. 그것부터 익히는 게 먼저다. 어짜피 큐베이스 기능의 100분의 1도 초보 분들은 심지어 그 이하도 안 쓴다.



4. 맛보기 내용부터


저자가 최이진, 박영권으로 되어 있는 책이 많이 보일 것이다. 물론 여러 버전에 걸쳐 수정해 온 책들이 잘 나온 편이다. 그러나 그 두께에 질려 버릴 것이다. 게다가 첫장 펴면 하드웨어 설정이 쭉 나올 것이다. 왕초보 벗어난 제가 봐도 골치 아프다.

이럼 설정은 그냥 눈감고 뛰어 넘고 넘기면서 보시면 맛보기로 설명한 내용이 나올 것이다. 이 부분을 모르더라도 찾아보면서 몇번 따라 해 보시는 게 좋다. 그럼 마구 헤매는 사이에 왕초보 딱지는 떼게 되실 것이다.

왕초보시라면 여기서 멈추시고, 초보정도 된다 생각하시면 단축키라든지 트랙, 프로젝트 창, 인스펙터, 키에디터 등 평소에 좀 더 알았으면 하는 부분을 자세히는 아니라도 띄엄띄엄이라도 보십니다. 왜냐하면 꼼꼼히 보다 보면 역시 지치게 되니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해한 기능들을 큐베이스 작업할 때 어느 정도 써먹게 되면 반복해서 책을 보시거나 한번 쭉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5. 책은 초보에서 중급으로 넘어갈 때 한 번 쭉 보시는 게 바람직하다.


책으로 공부하는 건 초보에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또는 자신이 중급 정도 된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걸 권합니다.


용어는 몰라도 어떤 기능이 왜 필요한지 정도는 알게 되니 말이다.


예를 들어 단축키 왕초보 때 쓸 일이 거의 없다. 알기 쉽게 트랜스포트 패널이나 상단 메뉴를 통해 사용하면 되니 말이다. 초보나 되어야 일부 쓰는데 그 수가 10개 정도 넘어가면 까먹기도 하고 기능이 헛갈리게 된다. 이때가 검색을 통해 그때 공부하는 것보다 책으로 쭉 보는 게 시간을 덜 허비하게 되고 책을 쭉 한번 훑어 보는 게 바람직한 때다.


처음부터 쭉 보시면서 아는 기능과 용어 그리고 요령 등을 익히면 왕초보 때보다 이해가 아주 잘 될 것이다.

더구나 첨부된 CD의 작업 예시가 안 불러와지거나 가상악기가 빠지는 등 문제가 많은데 그 때쯤 되면 이런 건 공부하는데 문제가 안될 정도 실력이 될 겁니다.


게다가 예시를 가지고 스스로 믹싱도 해보고, 악기를 추가, 변경해 편곡도 해 보는 등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6. 여러 큐베이스 책을 보는 것도 괜찮다.

혹 주위에 다른 책을 보는 이가 있거나, 도서관에 본인이 안 본 큐베이스 책이 있다면 그걸 한번 쭉 보시는 것도 괜찮다. 물론 최근 버전이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것쯤은 이미 한번 쭉 보신 정도라면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쭉 봤다고 다 이해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까먹기도 한다. 그걸 다른 책으로 보면 비로소 이해가 되고, 잊은 건 다시 알게 되고, 다른 책에서 제대로 안 다룬 내용을 알게도 된다. (실제로 책마다 중점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다른 점이 꽤 보인다) 그러다가 먼저 본 책을 다시 보게도 되게 말이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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