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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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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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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성은 현재 평양의 중심 시가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6~7km 정도에 떨어진 대성산에 자리 잡고 있다. 대성산은 북쪽으로 자모산(慈母山), 묘향산(妙香山), 狼林山과 연결되고, 동북쪽으로는 부전령 산줄기 및 마천령 산줄기와 연결된다. 대성산성은 대성산에 있는 을지봉(乙支峰), 장수봉(長壽峰), 북장대(北將臺), 국사봉(國士峰), 주작봉(朱雀峰), 소문봉(蘇文峰) 등 6개의 봉우리와 그 사이 2개의 골짜기를 포함하고 있는 고로봉식 산성이다. 성의 규모는 동서 2,300m, 남북 1,700m이고 전체 둘레는 7,076m이다. 주작봉과 소문봉 사이의 남문 주변은 2중으로 성벽이 980m 정도 축조되었고, 주작봉과 국사봉 사이에는 3중으로 2,208m 정도 축조되었다. 성벽의 총 길이는 9,284m 이다.


성벽은 사각추 모양의 성돌로 서로 어긋물리도록 축조하였다. 소문봉 성벽은 두께가 8m인데, 협축방식에 중간 벽에는 2m 간격으로 폭 30~40cm의 기둥을 세웠던 흔적이 있다. 다른 성벽은 폭 10~15m 정도로 쌓였으나, 성벽의 높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성벽에는 65개의 치가 있으며, 소문봉의 치는 성벽에서 직각으로 내쌓은 길이가 12m이고, 너비는 10.3~9.8m이다. 성문은 20개이며, 남문지와 소문봉의 문터가 발굴조사 되었다. 성안에는 행궁터와 수많은 병실터, 창고터 등과 170여 개의 못자리가 있다.




Ⅲ. 대성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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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성(大城山城)은 평양시 대성구역(大城區域) 대성동(大城洞) 즉 평양시의 동북쪽 대성산(大城山)에 있다. 〈사진 321〉


대성산은 북에서 남으로 뻗어내려온 낭림산(狼林山)줄기가 서남쪽으로 갈라져 묘향산(妙香山)줄기를 이루고 그것이 다시 남쪽으로 뻗어내려 청룡산(靑龍山)줄기를 이루며 그것이 대동강가에 이르러 끊어지면서 매듭을 지은 듯한 위치에 있다. 대성산은 남쪽이 대동강에 의하여 막혔고 북쪽으로는 산줄기를 타고 명산인 청룡산, 묘향산, 낭림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북으로는 부전령(赴戰嶺)산줄기, 마천령(摩天嶺)산줄기와 연결되어 백두산에 잇닿아 있다. 따라서 대성산은 동·서·남의 세 면은 평지와 잇닿아 있으며 북쪽만은 산줄기에 연결되어 있어 그를 타고 북부지방으로 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대성산의 남쪽 약 5km 거리에는 대동강이 대성산을 반달 모양으로 둘러싸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대성산의 서쪽 4km 거리에는 합장강(合掌江)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 대동강에 들어가고 동쪽에는 장수천이 역시 북에서 남으로 흘러 대동강에 들어간다. 이렇게 대성산은 동·서·남의 세 방향에 크고 작은 강들을 끼고 있으므로 거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북쪽을 내놓고는 모두 강을 건너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다. 또한 대동강 양쪽 강기슭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대동강을 따라 서해와 교통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대성산은 군사적으로나 교통상으로나 경제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대성산은 소문봉(蘇文峰), 을지봉(乙支峰), 장수봉(長壽峰), 북장대(北將臺), 국사봉(國士峰), 주작봉(朱雀峰) 등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해발 274m 되는 을지봉이다. 6개의 봉우리들은 높은 능선을 통하여 연결되면서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안에는 주작봉과 소문봉 사이 그리고 주작봉과 국사봉 사이로 좁고 깊은 골짜기가 서남쪽으로 빠져나와서 성안의 물줄기가 그리로 흘러내리고 있다. 대성산의 능선들은 밖으로 경사가 비교적 가파로와 오르내리기가 힘들게 되어 있다. 이러한 지형은 옛날부터 산성을 쌓는 데 가장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는 고로봉형의 지형이다. 골짜기는 주작봉과 소문봉 사이에 있는 것이 큰데 산속으로 들어가서는 다시 갈라져서 동천호(東川湖)와 미천호(美川湖)가 있는 두 골짜기를 이루었다. 〈사진 322, 323〉, 〈사진 324~326〉 


성 안팎의 지형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은 주작봉마루다. 여기서는 성의 정문인 남문 앞으로 트인 벌판과 평양시가도 잘 내다보인다. 


대성산성은 대성산에 있는 6개의 봉우리를 연결하는 능선들과 산의 중허리를 돌려 쌓았다. 성벽이 무너져 오랜 세월이 지나갔기 때문에 지금 원래 모습대로 남아 있는 곳은 거의 없으며 다만 소문봉의 일부 구간에 약 40~50cm 높이로 중간 성벽의 흔적을 보여주는 곳이 얼마간 있을 뿐이다. 성벽이 허물어진 돌들은 경사진 산비탈에 돌무지를 이루고 깔려 있는데 지형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돌무지의 너비는 대략 10cm 정도이고 성벽 앞에 쌓인 돌무지의 두께는 2m 정도다. 이러한 돌무지들은 대성산성의 모양을 찾아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료다.


대성산성은 둥근 모양을 가진 이른바 ‘월성’이다. 그러나 동쪽은 을지봉에서 각이 심하게 져서 뾰족하고 서쪽은 굴곡이 있으나 대체로 성벽이 남북으로 길게 나가서 소문봉 서쪽 끝과 국사봉 사이 1,500m 구간의 성벽은 곧은 선을 이루고 있다. 대성산성의 모양은 남북의 너비가 1,700m이며 산성 안의 면적은 대략 200만㎡이다. 성벽의 흔적을 따라 바깥벽을 재어본 바에 따르면 그 길이는 7,076m이다.


주작봉과 소문봉 사이 즉 산성의 정문이 있는 골 안에는 2중으로 성벽을 쌓았으며 주작봉과 국사봉 사이 골 안은 3중으로 성벽을 쌓았는데 이 2중, 3중으로 쌓은 성벽의 길이 2,208m까지 합치면 성벽의 총 길이는 9,284m나 된다.〈도면 52〉


〔도면 52〕 대성산 일대 유적 분포도


〈사진 321〉 대성산성 표지비와 해설문

<사진 324〉 대성산성 미천호 해설문

〈사진 322> 대성산성 동천호 전경1 (남-북)

〈사진 323〉 대성산성 동천호 전경2 (북-남)

<사진 325〉 대성산성 미천호 전경1 (남-북)

<사진 326〉 대성산성 미천호 전경2 (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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