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218215909745?s=tv_news 
        https://www.youtube.com/watch?v=UeJ3zPcgA10


[비하인드 뉴스] "지난 총선 때 '박근혜 뜻' 비례대표 6인 명단 하달"

박성태 기자 입력 2019.12.18 21:59



[기자]


세 번째 키워드는 < 그날, 6명의 명단 > 으로 잡았습니다.


[앵커]


언제입니까?


[기자]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 있었던 얘기를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장성철 소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공개를 했습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서 6명의 명단을 주고 비례대표로 만들어라라고 얘기를 해서 이 중 상당수가 비례대표가 됐다는 겁니다.


당시 비례대표 명단을 잠깐 보면 당시 40번 넘게 비례대표가 있었는데요.


20번 안이 안정권이라고 했는데 장성철 소장이 얘기한 한 6명 중에 5명이 저렇게 5번, 7번, 12번, 16번, 17번. 앞 번호로 배정이 돼 있었습니다.


[앵커]


작아서 잘 안 보이네요.


[기자]


이름을 말하면 최연혜, 신보라, 유민봉, 강효상, 김현아 의원인데요.


모두 다 비례대표 순위가 되면서 당선이 됐습니다.


장성철 소장은 특히 신보라 의원의 경우 7번으로 지금 배정이 됐는데요.


원래는 훨씬 뒷번호였는데 3월 22일날 비례대표 명단이 발표가 됐는데 21일, 그러니까 전날 밤 11시까지 뒷번호였다가 하루 만에 앞번호로 바뀌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김현아 의원의 경우는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했는데 다른 의원들의 경우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이 강하게 반영됐다라고 장성철 소장이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성태 기자였습니다. 수고했습니다.


(화면출처 : 팩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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