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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불법 골재 채취 묵인 논란
소유주 LH, 파악조차 못하고 옹호 발언… 공무원 개입 의혹 증폭
임규모 기자  |  lin13031303@dailycc.net  승인 2012.02.14

▲ 사진>사진 왼쪽 골재 채취로 드러난 웅덩이, 오른쪽 골재 채취 후 매립한 현장.

연기군이 4대강사업에서 발생된 모래를 야적하기 위해 LH로 부터 임대한 땅에서 불법으로 골재를 채취한 의혹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야적장은 연기군이 4대강사업에서 발생된 골재를 야적하기위해 LH로부터 임대한 금남면 반곡지구로 Y건설이 입찰을 통해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을 맡고 있는 Y건설은 어처구니없게도 입찰수량과 관계없는 남의 땅속의 육상골재 까지 불법으로 채취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곳은 현재 세종시 건설로 인해 (편입지역) 땅의 소유주가 LH공사로 LH는 땅을 임대해 주고 도둑까지 맞는 꼴이 됐는데도 파악조차 하지 못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한 주민은 “불법 채취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관계 공무원의 개입마저 의심이 간다”고 주장했다.

한편 LH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바로잡기 보다는 사실여부를 확인해 봐야한다는 등 임대기간과 임대평수를 묻는 간단한 취재요청에도 업체를 옹호 하는듯한 발언으로 일관해 공무원 개입 의혹을 증폭 시키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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