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5m-xfLiM0wM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8306&pDate=20241010
[단독] 명태균 "윤석열 총장 시절에 연락옵니다"…정치 입문 전부터 조언
[JTBC] 입력 2024-10-10 19:27 수정 2024-10-10 20:09
21년 1월 촉발돼 3월 본격화된 '발광체·반사체' 논쟁
명태균 "윤석열에 '오직 국민만 발광체' 조언했다"
같은 해 7월, "국민이 발광체" 윤 발언 보도돼
[앵커]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가 언제 처음 알게 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명 씨는 JTBC와 인터뷰에서 지난 2021년 초 불거졌던 정치 논쟁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말한 대로 윤 대통령이 발언했다고도 했습니다.
'총장 시절' '전 총장 시절'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 시기를 윤정주 기자가 따져보겠습니다.
[기자]
지난 2021년 1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라디오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언급합니다.
[김종인/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021년 1월 12일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거예요. 아마. 본인이 그거를 잘 파악하면 현자가 될 수 있는 거고 파악을 못 하면 그걸로 말아버리는 거지.]
이후 같은 해 3월, 이른바 윤석열 '발광체·반사체' 논쟁이 본격화됩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정치인 자격이 있느냐는 겁니다.
명 씨 주장을 들어봤습니다.
[명태균 : 총장 시절에 저한테 연락 옵니다. 전 총장 시절에 그래서 경선도 들어가기 전에…]
그러면서 다른 정치인과 자신을 비교한 언론 기사 이야기를 꺼냈다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 (윤 대통령이) 명 박사, 나는 발광체고 홍준표하고 유승민은 반사체래.]
명씨는 이렇게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 제가 한마디 하죠. 정치인은 발광체가 없습니다. 존재하지 않습니다. 발광체는 오직 국민만 발광체입니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1일, 한 언론에 윤 대통령 발언이 보도됩니다.
지인에게 "모든 정치인과 공직자는 반사체이고 오직 국민만 발광체"라고 말했다는 내용입니다.
명 씨는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였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박수민]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 뉴스타파] 김건희는 주가조작 알았다... '사전 인지' 5가지 근거 - 뉴스타파 (3) | 2024.10.11 |
---|---|
(김건희 주가조작) "'너만 없어지면 된다'고"…2차 주포, 도피 배경으로 이종호 지목 - JTBC (3) | 2024.10.11 |
(주가조작) 김건희 새 녹취록...물량 부담에 '팔자'더니 2차 작전 개시되자 적극 매수 - 뉴스타파 (11) | 2024.10.11 |
[단독] '캄보디아 순방' 때 김 여사와 연락?…당시 여핵관 "명태균이 메시지 보여줘" - JTBC (1) | 2024.10.11 |
‘류희림 민원사주’ 제보자 찾으려 네이버 이어 카카오 압수수색 - 미디어오늘 (6) | 202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