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0대 남성, 통합진보당 화염병 투척 CCTV 공개
김도균 기자 vnews@vop.co.kr 입력 2012-12-16 18:19:22 l 수정 2012-12-16 18:39:02


16일 오후 12시 45분경 서울 대방동 솔표빌딩 12층 통합진보당 당사에 60대로 보이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화염병 2개를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복도를 통해 12층에 올라와 사무실 안으로 화염병 1개를 던지고 다른 1개는 계단에 던졌다. 

이 남성은 화염병을 던진 뒤 '이정희 후보는 대통령 후보 부적격자다'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뿌렸다.

또 이 남성은 화염병을 던진 뒤 10층 계단 복도에서 신나를 뿌리고 현장에 출동한 당직자와 후보 경호팀을 라이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자와 경호팀에 의해 제압당해 경찰로 인계된 이 남성은 동작경찰서 지능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이날 화염병 투척으로 통합진보당 12층 당사 사무실 바닥이 약간 불타고 벽이 그을렸다"고 밝혔다.

연행되는 화염병 투척남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서 화염병을 투척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자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이 남성은 화염병을 던지기 전 ‘불쌍한 박근혜에 왜 뭐라하냐, 이정희는 출마 자격 없다’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창 밖으로 뿌렸다. ⓒ통합진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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