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06
관련음성 : 나꼼수 마지막회 http://www.youtube.com/watch?v=fSKOd4KWj50

나꼼수 "국정원 직원 수사발표 박선규 미리 알고 있었다" 의혹제기
수사발표 전 YTN에서 "오늘 나올 것" 미리 이야기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승인 2012.12.18  19:57:30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목사아들 김용민 교수·시사인 주진우 기자·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을 중심으로 시작했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가 18일 마지막회를 진행했다.

마지막 방송에는 BBK 폭로 혐의로 구속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을 제외한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기자만 방송에 참여했다. <나꼼수>는 국정원 댓글 의혹 여직원 수사와 관련해 TV토론 대선 방송이 끝난 뒤 박선규 대변인 발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나꼼수>는 경찰의 수사결과발표가 나온 지난 16일 박 대변인은 경찰수사결과가 발표가 나오기전에 "아마 제 생각에는 국가적인 국민적인 관심이 있기 때문에 조사결과가 오늘 나올 겁니다"라고 <YTN>에서 말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나꼼수>는 박 대변인이 말한이후 얼마되지 않아 11시 19분에 경찰이 "국정원녀 댓글 흔적 없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나온 뒤 11분만에 국가정보원이 "민주당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이건 하모니예요"라고 덧붙이며 "그리고 조중동이 이를 국정원 댓글 없다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꼼수는 표창원 교수와의 JTBC에서 토론을 벌인 권영진 새누리당 전략조정단장도 "국정원 수사결과 김무성의원이 빨리발표하라고했다"며 경찰에 압력행사 했음을 시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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