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ontents.nahf.or.kr/directory/item.do?levelId=cr_001_0020_0070_0020 (스쵸클랴누하 성터)
http://contents.nahf.or.kr/directory/item.do?levelId=cr_001_0030_0030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발해 성 터)
* 같은 사이트에 내용이 상당히 겹치므로 "스쵸클랴누하 성터"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발해 성 터 - 8. 스쵸클랴누하 성터" 글 두개를 합쳤습니다. 두 글다 원본을 보면 사진이 하나씩 밀린 듯한데 예를들어 "스쵸클랴누하 성터 위성사진"은 "크라스크노 성터" 글에서 가져오고 하나씩 뒤로 밀어 짝을 맞췄습니다. 맞는지 확인할 길 없어 그냥 올립니다.

스쵸클랴누하 성터

1980년대 후반에 발굴조사된 스쵸클랴누하 성은 전체 둘레가 약 1.1km 가량 되는 평지성이다. 성벽의 높이는 5~7m이며, 성 주변으로는 너비 5m 가량의 해자가 돌아간다.

쉬코토보 강변에 있는 스쵸클랴누하 마을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스쵸클랴누하-1로 불리는 이 성터의 평면은 방형으로 전체 둘레는 1,000m 정도이고, 성벽 높이는 5~7m이다. 성벽에서 자라는 나무 때문에 위성 사진에서도 윤곽이 뚜렷이 드러난다(사진 17). 네 개의 성문에 옹성이 잘 남아 있고, 성벽 밖으로 해자도 잘 보존되어 있다.
 
아직 정식으로 발굴되지는 않았지만, 초기 철기시대부터 발해를 거쳐 금나라 때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규모로 보아서 발해 때에는 현급(縣級) 행정구역의 소재지였을 것이다.
 
이 성으로부터 북동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스쵸클랴누하-2로 불리는 산성이 있다. 사진에서 도로를 건너 윗쪽으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다. 돌로 쌓은 성벽의 전체 길이는 250~300m이다. 축조 형식으로 보아 금나라 때 것으로 추정되지만, 내부에서 초기철기시대 유물도 수습되었다.

[그림17] 스쵸클라누하 성터(구글 어스)



스쵸클랴누하 성터 위성사진. 사진제공 : Google
주 : 맨 위 사진을 시계반대방향으로 90도 돌린 듯. 



스쵸클랴누하 성 내부. 사진제공 : 국립문화재연구소



성 내부의 모습. 사진제공 : 송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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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지방과 성 목록  http://tadream.tistory.com/4502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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