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okpedia.kr/Contents/ContentsView?contentsId=GC05311764&localCode=krcn


파대 산성 (破臺 山城)


중문 : 破台山城

크기 : 둘레 6㎞ 추측(동서 길이 2.5㎞, 남북 너비 1.5㎞)

건립 시기 : 고구려 중기 이후

현 소재지 : 요령성 영구시 개주시 쌍대진 파대촌 40°12'21.8"N122°19'03.8"E



정의


요령성 영구시 개주시 쌍대진 파대촌에 위치한 고구려 산성.



개설


파대 산성은 요령성 개주시에 위치한 고구려 산성으로, 고구려가 요동 지역을 점령한 5세기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둘레 6㎞인 산성이라는 중국 측의 보고와는 다르게 현지 답사에서는 소형의 석축 보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대 산성이 소형 보루라고 한다면, 방어의 역할보다는 관측 초소로써 기능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건립 경위


파대 산성은 고구려가 요동 지역을 점령한 이후인 5세기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위치


파대 산성은 영구시 개주시 남부 쌍대진 파대촌에서 남쪽으로 1.5㎞ 떨어진 성자구둔의 고려 성산[해발 478m]에 있다. 산성은 사하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하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면서, 호둔·안평을 거쳐, 발선 주위에서 발해로 유입된다. 바다로 유입되는 지점은 산성에서 동쪽으로 19㎞떨어진 곳이며, 산성 서쪽의 계곡부는 발해와 마주하고 있다. 한편, 산성의 북쪽으로는 개주고려성산 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형태


파대 산성은 중국 측 보고에 따르면 산성의 평면 형태는 동서가 넓고 남북이 좁은 장방형이다. 동서의 길이는 약 2.5㎞, 남북 너비는 1.5㎞이다. 산성의 동·북·남면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면은 계곡부 입구이다. 산성의 지세는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다. 산성 북측과 남쪽의 능선은 매우 험준하다.



현황


파대 산성 답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산성의 주변은 채석장으로 인해 훼손이 심하다. 유적은 산봉우리 정상부에 위치하며, 암반으로 인해 내부 활용 공간이 부족한 석축 보루이다. 서쪽은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성벽으로 활용하였고, 동남쪽 부분만 폭 2.5m 가량의 석축 성벽을 쌓았다. 동쪽 석축 성벽 제일 끝 부분은 유적 내로 진입할 수 있는 접근로가 있어, 해당 구간에는 약 5.5m×5.5m 규모의 치를 축조하여 방어력을 높였다. 성벽은 주변의 암반에서 채석한 돌을 치석하여 비교적 정연하게 잘 쌓았다.


반면 중국 측 보고에 따르면 파대 산성은 평면 형태가 장방형인 둘레 6㎞에 달하는 대형 산성이다. 성벽은 산세에 따라 남·북·동벽은 석축으로, 서벽은 토축 이다. 북쪽 성벽의 경우 너비는 2m, 잔고는 3m 가량이라고 한다.



의의와 평가


파대 산성은 중국 측 보고와는 달리 현지 답사 결과 소형의 석축 보루임이 확인되었다. 성벽이 축조된 정상부는 주변의 능선과 연결되어 있어, 해당 산성은 방어의 역할보다는 관측 초소로써 기능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문헌


崔艳茹·馮永謙·催德文, 『營口市文物志』(辽宁民族出版社, 1999)

魏存成, 『高句麗遺迹』(문물출판사, 2002)

王禹浪·王文軼, 『遼東半島地區的高句麗山城』(哈爾濱出版社, 2008)

國家文物局,『中國文物地圖集』-遼寧分冊(西安地圖出版社,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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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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