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왕 - 위키

백제/왕 2013. 7. 14. 07:09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B%B9%84%EB%A5%98%EC%99%95

비류왕

백제의 11대 국왕
재위 : 304년 ~ 344년

비류왕(比流王, ? ~ 344년, 재위: 304년 ~ 344년)은 백제의 제11대 국왕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구수왕(仇首王, 재위: 214년 ~ 234년)의 둘째 아들이고, 사반왕의 동생이다. 분서왕(汾西王)이 죽자 그의 아들이 아직 어려서 비류가 신하들의 추대를 받아서 즉위하였다. 힘이 세고 활을 잘 쏘았으며 성품은 인자하고 너그러웠다고 한다.

생애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기록에 따르면, 312년 음력 2월 신하를 보내어 백성들의 질병과 고통을 살펴보고, 홀아비,과부, 고아, 그리고 늙어서 자식없이 외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그 중에서도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자에게는 곡식을 한 사람당 3섬씩 주었다. 또, 해구(解仇)를 병관좌평(兵官佐平)으로 삼았다. 321년 봄 정월에 왕의 서제(庶弟) 우복(優福)을 내신좌평(內臣佐平)으로 삼았으나 우복은 327년 북한산성을 근거지로 반란을 일으켰고 왕은 이를 토벌하였다. 337년 봄 음력 2월에 신라에서 사신을 보내왔다. 비류왕 대에는 자연재해와 천문현상 기록이 다수 남아 있기도 하다.

344년 겨울 음력 10월에 왕이 죽었고 계왕이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일반적으로 비류왕의 즉위는 백제 왕실이 초고왕계로 변화된 것으로 이해된다. 비류왕 사후 계왕이 즉위하면서 잠시 고이왕계로 복귀하였으나 계왕이 2년만에 사망하고 근초고왕이 즉위하면서 초고왕계 왕실이 확립되었다고 본다.[1]

자연재해 및 천문현상 기록

308년 봄 정월 초하루 병자: 일식이 발생했다.[2]
316년 봄: 가뭄이 발생했다.
321년 가을 음력 7월: 태백성(太白星)이 낮에 나타났다. 나라 남쪽에 우박이 내려 곡식을 해쳤다.
327년 가을 음력 7월: 붉은 까마귀와 같은 구름이 해를 끼고 있었다.[3]
331년 봄, 여름: 가뭄이 크게 들어 풀과 나무가 마르고 강물이 말랐다. 음력 7월에 이르러서야 비가 왔다. 이 해에 기근이 들어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었다. [4]
333년 여름 음력 5월: 별이 떨어졌다.
335년 겨울 음력 10월 초하루 을미: 일식이 발생했다. [5]
336년 봄 정월 신사: 혜성(彗星)이 별자리 규(奎)에 나타났다. [6]

가계

    부왕 : 구수왕 - 이설있음[7].
    모후 : 미상
        형 : 사반왕
        왕후 : 왕후 진씨(王后 眞氏)
            차남 : 근초고왕


관련 작품

드라마 《근초고왕》 (KBS, 2011년~2011년, 배우:윤승원)


주석

[1] 브리태니커백과사전 비류왕
[2]《삼국사기》 백제본기, 五年 春正月丙子朔 日有食之
[3]《삼국사기》 백제본기, 二十四年 秋七月 有雲如赤烏夾日
[4]《삼국사기》 백제본기, 二十八年 春夏 大旱 草木枯 江水竭 至秋七月3)乃雨 年饑 人相食
[5]《삼국사기》 백제본기, 三十二年 冬十月乙未朔 日有食之
[6]《삼국사기》 백제본기, 三十三年 春正月辛巳 彗星見于奎
[7] 박영규,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2000, 웅진.비류왕


전 대
분서왕
제11대 백제 국왕
304년 ~ 344년
후 대
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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