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내란청산) 블랙요원 추가 제보 “내란 세력, 다른 (테러)실행 조직 찾는 중”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4. 18. 13:36
출처 : https://tinyurl.com/3v6xf8fm  (인터뷰 전문)
 
블랙요원 추가 제보 “내란 세력, 다른 실행 조직 찾는 중” 
‘청주공항·사드기지 폭파 지시’ 제보자 색출 시도… 신변 위협 
▷이광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4/18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잠깐만 인터뷰] 
 
34:13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음성 재생>
C4를 갖고 나왔다. C4 폭탄이라고 소량식이다. 참호 하나 부술 수 있는 정도다. 개인당 하나씩 갖고 나왔다. 권총은 각 팀별로 다르게 지급받았다. 탄창은 5개다. 잘못하면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애들도 많다. 아무리 블랙 요원이어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김어준 : 자, 이광희 의원 다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광희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크리스마스 다음 날 뵙고 저 얘기 나눴었는데, 블랙 제보자. 그러고 나서 이제 인터뷰 후에 그 무기, 새벽에 반납하고 일상 복귀했다. 이제 보기 힘들 것이다. 이렇게 끝났잖아요.
 
▷이광희 : 네, 끝났죠.
 
▶김어준 : 끝났는데 이제 다시 제보가 온 거 아닙니까?
 
▷이광희 : 네, 오랜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김어준 : 다시 제보가 왔는데 기자회견 제가 봤는데, 귀에 쏙 들어오는 내용이, 지금 이 기존의 블랙들이 말을 잘 안 들으니까, 말을 들을 실행 조직을 찾고 있다.
 
▷이광희 : 네, 그러니까 이제 내부에서 그 이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이 조직들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 되는 거죠.
 
▶김어준 : 원래 블랙은?
 
▷이광희 : 생각하면 안 되죠. 절대. 그러니까 왜 이 지시를 하세요? 이렇게 하면 안 되는 조직입니다. 그런데 이미 한 번 그게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거고, 그 얘기의 일부가 새 나간 적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그 조직이 좀 잘 안 움직이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가칭 청주팀이라고 하죠. 청주팀이 청주 공항하고 사드 기지 폭파 임무를 맡았고 C4 폭탄을 받았고 한 사람 하나씩. 그다음에 권총도 지급받았는데 탄창 다섯 개
 
▷이광희 : 탄창 다섯 개씩
 
▶김어준 : 다섯 개씩 지급받았다. 팀이 여러 개 있다고 그랬잖아요? 그때
 
▷이광희 : 여러 개 있는지는 제가 확인할 수는 없었는데, 있는 걸로 추측이 됐었습니다.
 
▶김어준 : 그리고 그런데 이제 본인들이 받았던 인물은 이건데, 이 임무를 실행에 옮겼다가는 전쟁이 날 수도 있을 것 같고, 이게, 이게 안 맞는 것 같은데. 그리고 윤석열은 탄핵 소추가 된 상황인데, 왜 이 명령이 지금 중지가 안 되고 있지? 이러다가 전쟁 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게 굉장히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제 제보가 들어왔고. 그래서 그걸 공개하면서 이 팀은 중지가 됐죠.
 
▷이광희 : 네, 그러니까 이제 탄핵하는 날이 자기들의 디데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탄핵이 이루어지는데도 명령이 안 와서, 어 이게 뭐지? 하면서 저에게 연락을 그 후에 한 거죠. 아니, 왜 그 명령이 끝났으면, 그게 실행이 되지 않은 명령이라면 자기들이
 
▶김어준 : 돌아가야 되는데
 
▷이광희 : 네, 소집이 돼야 되는데
 
▶김어준 : 무기 반납하고
 
▷이광희 : 예, 그러니까 이제 그때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이거 외부의 일이 아니라 자기들이 원래 실행하던 북한을 가거나 다른 이런 작전을 수행하는 게 아니라, 이 작전이 내부 정치에 이용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안 되겠다 싶어서 저에게 연락을 했죠. 근데 제가 돌이켜서 생각을, 이번 제보와 관련돼서도 생각을 해보면 그 팀이 같이 얘기를 해서 저에게 전달을 한 것이 아닌가, 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김어준 : 그 청주팀이라고 하는 팀의 한 사람이 아니라, 그 팀끼리 얘기를 나눠서 빨리
 
▷이광희 : 이거 얘기를 좀 해가지고
 
▶김어준 : 이거는 이렇게 우리가 가만히 있을 게 아니라 세상에 알려서 이 작전을 중지시켜야 되겠다. 이렇게 판단한 것 아닙니까?
 
▷이광희 : 그리고 이제 무기를 반납하고, 아, 이게 끝났다고 생각을 하면서 이제 저에게도 전달하는 게 펑펑 울었다.
 
▶김어준 : 그리고 이제 앞으로 연락할 일이 없을 것처럼 얘기하고
 
▷이광희 : 네, 그리고 6개월 동안 잠적한다. 이러고서 했었는데, 그 이제 최근에 연락이 좀 오기 시작을 했어요.
 
▶김어준 : 이게 처음이 아니고 최근에 왔어요?
 
▷이광희 : 최근에 한 번 더 왔었는데 그때, 그때는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되는 날 파면이 결정되는 날에 맞춰서
 
▶김어준 : 4월 4일날
 
▷이광희 : 소요를 준비한다. 그래서 그 팀이 아니고 다른 쪽에. 그래서 그 이제 아주 OB들, 자기들 말고 또 그 위에 선배들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그걸 이제 그 당시에는 설악동지회라고 얘기를 들었고요. 그 팀들 중에서도 강원팀하고 호남팀이 준비를 해서 뭐를 하려고 한다고 해서 제가 다른 방송에 나와서 이걸 공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 말고도 신영한 교수도 그렇고, 또 다른 분들도 이렇게 좀
 
▶김어준 : 몇 군데 유사한 제보를
 
▷이광희 : 유사한 그 비스무리한 얘기들을 좀 하기 시작을 해서 당일 파면되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날 다들 저희들 같은 경우는 숨죽여 지켜봤거든요. 그런데
 
▶김어준 : 기획에 있었는데 사전이 그게 발각되고 누설되면서
 
▷이광희 :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 파면되던 날을 굉장히 우리들은 숨죽여서 눈여겨봤었던 2016년도에 다섯 분이 돌아가셨어요. 그 소요로 인해서 여러 가지 사건으로
 
▶김어준 : 맞아요.
 
▷이광희 : 근데 그리고 그 전에 또 한 분이 또 분신을 하신 분이 있었고 저쪽에서 그러면 당일날 파면이 이루어진 음 그때 작전이 이루어지는 거 아닌가
 
▶김어준 : 그때를 훨씬 능가하는 정도의
 
▷이광희 : 뭐 분위기가 그랬지 않습니까?
 
▶김어준 : 그렇죠. 박근혜 때보다 훨씬 격했으니까.
 
▷이광희 : 네, 근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거예요. 당일날
 
▶김어준 :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이것도 아마도 그 제보자들이 세상에 알리고, 그게 누설되면서 그 동력이 좀 사그라들었다든가
 
▷이광희 : 그런 것 같습니다. 느낌상. 그리고 이번에 이제
 
▶김어준 : 혹시 그 저격 이야기 있었잖아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광희 : 그 얘기도 당시에는 이제 제가 방송 나와서 얘기하지 못했는데. 11월 말인가 그러니까 12월 3일 있기 전에 준비가 됐었다면서 저에게 그 혹시 봉화에서 어느 길로 가는 선영을 가는 길 쪽에, 32, 그러니까 정확하게 국도 이름을 대면서, 지명 이름을 대면서 거기가 2차선으로 좁아지는데, 거기를 지나게 되면 그날 절대 못 가게 하시라. 이런 얘기를 제가 받고 전달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날 마침 뭐 때문에 그날 캔슬이 된 거예요. 안 가시게 됐죠. 근데 그래서 제가 다시 물어봤어요.
 
▶김어준 : 봉화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광희 : 아니,
 
▶김어준 : 봉화 아니에요?
 
▷이광희 : 봉화 가는 길 쪽인가, 뭐 가는 방향을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김어준 : 어떤, 어디를 가기 위해서 그 국도를 지나가게 된 건데
 
▷이광희 : 그 대표님의 선영을 방문을 할 계획이 있는
 
▶김어준 : 국도를 지나가게 되는데, 그 거기에 어떤 지점이 있는데, 그 지점에서는 저격 위험이 있다.
 
▷이광희 : 그런 표현은 아니었고. 어쨌든 그러면서 자기가 그런 지명들을 어떻게 알겠냐, 가본 적도 없는데, 그쪽에서 얘기를 하니까 자기도 알게 됐다.
 
▶김어준 : 이게 저격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거기는 가지 말아야 된다.
 
▷이광희 : 예, 가지 말라고. 그래서 제가 전달을 한 적이 있어요. 대표님 쪽으로 그날 가지 마시라고. 그래서 그렇게 됐었던 일이 한 번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퍼즐이 이게 아직도 뭐가 있는가? 그리고 여전히
 
▶김어준 : 있으니까 계속 이런 제보를 하겠죠.
 
▷이광희 : 예, 그리고 또 하나는 이 사람들을 색출을 한다. 이러면, 말이 이제 좋아. 색출 작업이고 그렇지 너희들 못 믿겠으니, 뭐 훈련을 해. 그러면 굉장히 위험한 훈련을 시키거나 위협을 받는 그런 뭐를 하는 모양이에요. 내부에서.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것 좀 중단을 해달라고, 저에게 얘기를 해달라고, 다시 이번에 제보가 온 겁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이 압박을 한다는 게 색출하려고 한다는 게, 표현이 색출이지, 실제로는 자기들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는 거예요?
 
▷이광희 :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 조직 자체가 갖는 특성, 그 조직은 시키면 해야 되는데 안 되고, 이게 어디선가 샜다, 그럼 그 조직을 믿지 못하는 거잖아요.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김어준 : 거꾸로 그 명령을 내린 사람을 색출해야 하는 거 아닌가? 역으로?
 
▷이광희 : 그렇죠. 지금 그쪽을, 라인을 잘라야 되는 거죠.
 
▶김어준 : 왜냐하면 국방부 차관 그러니까 공식 조직은 이걸 모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이광희 : 그러니까 그 공식 조직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저도
 
▶김어준 : 지금 말씀을 요약하면 이 내용을 제보했고. 그래서 큰 비극을 막았던 블랙 요원 팀이 있는데, 그 팀으로부터 간간이 이런 제보들이 있는데, 하나는 이재명 대표 테러에 대한 제보였던 걸로 보이고. 또 하나는 소위 이제 설악동호회라고 하는
 
▷이광희 : 파면 일어난
 
▶김어준 : 설악동호회라고 하는 오비들이 4월 4일날, 4월 4일날 소요를 준비했다가 그거는 무산된 걸로 보이고
 
▷이광희 : 그러니까 이제 4월 4일 이전에 얘기였었습니다. 그러니까 4월 4일은 우리가 아는 거고. 그전에 이제 몇 번 몇 차례에 걸쳐서
 
▶김어준 : 이런 시도가 있었는데. 그건 무산된 것으로 보이고. 그리고 이제 가장 최근에 받으신 것은 우리 말고, 우리 말고 명령을 들을 실행 조직을 찾고 있고
 
▷이광희 : 그런 걸로 보인다.
 
▶김어준 : 그런 걸로 보이고. 또 하나는 우리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광희 : 표현은 그렇지 않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어쨌든 그런 걸로 들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 조직의 특성이 있고, 얘기를 해달라고 저한테 얘기를, 이 얘기를 해달라, 자기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이 얘기는 이렇게 밖으로 나가서 이렇게 발언을 해달라고 하는 거는 그냥 상식적으로 얘기하는 수준이라고, 이라고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기자회견을 한 거거든요.
 
▶김어준 : 블랙 요원 정도 되는 분들이 예를 들어서 뭐 전화 좀 받았다고 해서 이렇게 할 리는 없죠.
 
▷이광희 : 그래서 제가 이제 여러 가지 얘기를 들어서 어디까지 공개를 해야 되는가에 대한 고민이 되게, 이 얘기만 나오면 방송에 나와서, 좀 있는데 어쨌든
 
▶김어준 : 최대한 많이 해주세요.
 
▷이광희 : 저는 이제 이번에
 
▶김어준 : 이분들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이광희 : 전달자가 되면서 느꼈던 거는 굉장히 소중한 국가의 자원 자산이다. 이분들은. 그리고 저 때문에, 이렇게 보도를 하게 돼서 어쨌든 작전이 실행이 되지 않으면서, 그분들이 위협을 이 되고 있다면 그건 대단히 큰 문제고. 그것 때문에 그분들의 어떤 그 필요성이 없어지면 그것도 국가의 굉장히 큰 문제고, 개인적으로도 문제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조심하게 되는 거죠.
 
▶김어준 : 이게 이제 군 공식 라인에서는 내란이 마치 종식된 것처럼 굴고 있는데, 실제로는 내란이 종식이 안 된, 여전히 윤석열 명령라인이 살아 있는 조직이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이광희 : 그런 것 같아요.
 
▶김어준 :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뭔가 소요가 됐든, 테러가 됐든 자신들의 명령을 수행할 조직을 지금 찾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광희 : 그렇거나 아니면 군 내부에서도 만약에 이제 그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 이 조직은 생각하면 안 되는 조직인데, 이미 생각을 하기 시작을 했으면 뭔가 다른 방식으로 여기에 대해서 대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좀 위협을 하는 식으로 좀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김어준 : 블랙 요원들을 위협하고 있다고요?
 
▷이광희 : 예, 그럴 것 같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는 그 말이 그 말인 거잖아요. 그렇죠? 말씀을 잘 안 해주시네요. 그런 거 같은데. 그래서 지금 블랙 요원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거고
 
▷이광희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간부들이 있는 거잖아요.
 
▷이광희 : 있는 걸로 보입니다.
 
▶김어준 : 그렇죠. 그게 군 내부에 있는 그 오피셜한 명령권자니까, 블랙 요인이 명령을 듣지 않을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어서 괴로웠던 것 아닙니까. 만약 OB면은 명령을 들을 이유가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군 내부에 있다는 거잖아요. 여전히. 그러면 거기를 색출해서 잡아야 되겠네요.
 
▷이광희 : 그래서 이제 그 전달해 주시는 분 얘기로는 빨리 이 대통령 선거가 끝나야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이제 대통령 선거까지 어쨌든 별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김어준 : 없기를 바라는 건 저도 당연한 마음인데. 이게 뭐 C4 폭탄, 권총, 탄창, 이런 얘기가 나오고, 소요 사태를 여러 차례 준비했는데 실패했었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기획도 있었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광희 : 그래서 이제 이런 얘기를 할 때 제일 곤혹스러운 게 그건데. 그 진짜냐, 이게? 진짜 그런 일이 있었어? 그런데 우리들은 지난번에 제가 제보할 때 제가 가지고 있었던 내용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그 예컨대 부승찬 의원은 그 요원들을 훈련시켰던 사람들이니까, 거기서 우리가 쓰는 용어예요. 이건. 이런 무기들은 그때 그 훈련에서 하는 거예요.
 
▶김어준 : 그 내용을 모르면 할 수 없는 말들이다.
 
▷이광희 : 예, 그리고 이제 또 우리 장군 출신 모 의원님은 이런, 이런, 이런 작전들은 이렇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몇 가지를 맞춰 봐가지고 아, 이건 공개를 해야 된다. 이제
 
▶김어준 : 이것은 누가 장난친 게 아니라 그 용어를 알고 그 세계를 아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이광희 : 네네. 그래서 이제 제가 그분들 말고 이제 제가 그 나오게 됐는데. 문제는 이제 그 만에 하나잖아요. 정말 만에 하나. 그러니까 차라리 그냥 허언으로 끝나면은 좋은 거죠.
 
▶김어준 : 허언으로 끝나면 이광희 의원님만 욕먹고 마는 거죠. 그러면 되는데 이런 걸 만에 하나 아닙니까, 벌어지면 회복할 수가 없어요.
 
▷이광희 : 그러다 보니까 이번 같은 경우도 되게 급박하게 얘기를 사실은 한 번 한 게 아니라, 몇 번 해서, 내가 제가 아, 이거 꼭 내가 해야 하나? 그래서 이제 전달을 이제 다른 분들한테 했었는데. 저는 제 전문 분야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원래 이런 지방 자치 전문가로서
 
▶김어준 : 그러니까 의원님은, 이런 거 잘 믿지도 않으시는 분이고, 계엄도 야, 벌어질 리가 없어 하셨던 분인데. 그런 분인데 하필이면 청주, 청주의 의원이시다 보니까, 청주에 있던 팀이 청주의 의원을 찾았던 거죠.
 
▷이광희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민주당? 이광희 의원이네, 하고 이광희 의원한테 이 제보가 왔고. 본인은 이 과가 아닌데 그 임무를 맡으셨다 보니까 할 수 없이 이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계신 거예요. 근데 지금 제가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인 이유는 뭐냐 하면 어제 기자회견 하신 거 보고 나서 그전까지는 탄핵과 관련해서 어떻게 그걸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끌고 가볼까, 하는 기획이었다면 이제는 대선이잖아요. 대선에서 결과를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끌고 가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타겟이 이재명 대표가 될 거 아니에요. 이재명 후보가 될 거 아니에요?
 
▷이광희 : 그래서 저도 그전에 이제 여러 가지 얘기를 들었었던 거를 새록새록 다시 복기를 좀 해보면서, 이거는 나와서 내가 기자회견을 해야 되겠다.
 
▶김어준 : 꼭 하셔야 됐었던 기자회견이라고 봅니다.
 
▷이광희 : 예, 그래서 어저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김어준 : 저는, 그 받으신 제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신빙성이 아주 낮더라도, 혹여라도 그런 일이 벌어지면 정말 큰 일이잖아요. 그리고 이거는 민주당에서 계속 이 명령, 살아있다고 하는 명령 라인이 어딘지, 누구인지를 찾아내야 되겠네요.
 
▷이광희 :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어준 : 청문회도 하고 국회에서도 가진 권한을 모두 다 행사해서 찾아내야 할 것 같고. 그리고 또 이재명 대표 조심해야 될 것 같고
 
▷이광희 : 그래서 어저께, 어저께 그래서 몇몇 의원들 제가 전달을 정보를 전달을 하는 분들에게 같이 좀 기자회견을 해달라고 그랬는데. 그때 마침 본회의가 굉장히 중요한 투표들이 있어가지고, 저만 몰래 빠져나와서 어저께 아시다시피 몇 가지가 부결이 됐거든요. 그래서 몇몇 의원들이 같이 했어야 되는데.
 
▶김어준 : 아니에요. 오늘 이광희 의원님 혼자 나와서 얘기하는 게 훨씬 더 사실, 사실처럼 느껴집니다. 이광희 의원님 이게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까 오히려 더 사실처럼 느껴져요.
 
▷이광희 : 저 충북도당 위원장으로서 대통령 선거 지금 해야 되거든요.
 
▶김어준 : 그러면 그거 들고
 
▷이광희 : 네, 지금
 
▶김어준 : 후원 모금, 그거 빨리, 당겨서 잡아주세요. 이것도 급하다. 지금 대통령, 화면 좀 당겨서 잡아주세요. 계좌 보이게. 아니 더 들어주세요. 지금, 계좌번호 한 번 불러주세요. 지금
 
▷이광희 : 아니, 제가 이거 진짜 하기 싫거든요. 그런데 우리 보좌관들이 이걸 굳이 여기 새벽까지 와가지고,
 
▶김어준 : 모양 빠지게 (웃음)
 
▷이광희 : 대통령 선거 때 어쨌든 활동을 더 많이 하셔야 되겠습니다.
 
▶김어준 : 이광희 의원님, 저희가 이 블랙 팀도 이광희 의원님을 신뢰하는 거예요. 보니까. 계속 이쪽에서, 이쪽으로 온다는 거는 이광희 의원님이 하시는 게 진정성이 있고, 내용 전달이 되니까. 그리고 그때 고마워서 펑펑 울었다잖아요. 계속 중요한 제보가 이리로 올 것 같으니까, 올 때마다 나와서 얘기해 주세요. 할 수 없어요.
 
▷이광희 : 네, 알겠습니다.
 
▶김어준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광희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광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