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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쿠데타) 민주당, 대법에 공판 기일 변경 요청…불응 시 대응은?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5. 6. 15:15
출처 : https://tinyurl.com/54k5hf8e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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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훈 / 기자 · 홍사훈쇼 진행자 ▷주진우 / 기자 · 주기자라이브 진행자 ▷신용한 / 윤석열 캠프 전 정책총괄지원실장 · 서원대 전 석좌교수 ▷노영희 / 변호사
2025/05/06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3공장] 
 
1:34:49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F4. 홍사훈, 주진우, 신용한, 노영희, 안녕하십니까.
 
▷홍사훈, 주진우, 신용한, 노영희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어제 저희가 한번 쫙 찌라시 평의 한번 했는데, 우리가 그동안 받은 제보들 종합해가지고. 그러니까 어제 거론된, 실명은 안 나왔는데 그 법조인 있잖아요. 그 법조인이 우리 방송을 직접 혹은 간접으로 들었을 거 아니에요, 내용을. 어? 실명은 아니었지만 내가 거론됐구나. 전화 안 왔어?
 
▷주진우 : 전화했죠.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자, 몇 가지만 얘기하겠습니다, 몇 가지. 저희 방송에서는 사실관계가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굉장히 많은 정보를 통해서 숙고해서 얘기하기 때문에. 그런데 아무튼 그 변호사, 그 대형로펌의 변호사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고등학교 후배인 거는 맞아요.
 
▶김어준 : 고등학교 후배기도 하고.
 
▷주진우 : 후배인 거는 맞는데 개인적 친분은 없다고 얘기하고. 한덕수 저기 후보하고, 이제 후보지. 후보하고 김앤장 동기, 김앤장에서 같이 일한,
 
▶김어준 : 근무연.
 
▷주진우 : 맞습니다만,
 
▶김어준 : 맞지.
 
▷주진우 : 맞습니다만 개인적 친분은 없습니다.
 
▶김어준 :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하고.
 
▷주진우 : 자, 그리고 원희룡과도 개인적 친분이 없다고 얘기하고, 그다음에 한 달 동안 잠적한 적 없다, 이 얘기는,
 
▶김어준 : 그렇지만, 그렇지만 이 재판이 대선 전에 끝내야 한다는 거는,
 
▷주진우 : 그분은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고 그 전에 이제, 그 전에 얘기한 게 이 전, 대선 전에 끝낼 수 있다, 끝내야 한다, 이렇게.
 
▶김어준 : 끝내야 한다.
 
▷주진우 : 네, 그렇게 생각하는데 몇 가지 절차적인 문제로 이 20일 제출기한 이거를 지켜야 되는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는 맞습니다.
 
▶김어준 : 왜 갑자기 변호를 해. (웃음) 갑자기 변호를 하고 있네.
 
▷주진우 : 아니, 아니, 변호가 아니라 그분의 입장을 지금 말씀드린 거예요. 자, 전화가 온 거. 아까 올라오면서 전화통화 한 거예요. 취재한 거,
 
◉홍사훈 : 아, 그 방에서 뭐 시끄럽더라고, 계속.
 
▶김어준 : (웃음) 그 전에는 그렇게 얘기 안 했잖아.
 
▷주진우 : 자, 다른 얘기는. 그렇죠. 그런데,
 
▶김어준 : 그 전에는 그렇게 얘기 안 했잖아.
 
▷주진우 : 그렇죠.
 
▶김어준 : 그 전에는 대선 전에 끝내야 된다는 이야기가 계속 주변에서 나온 건데.
 
▷주진우 : 오늘 제가 그래서 마지막으로 물어봤어요. 그런데 변호사님, 고법에서 탄핵을 하면 재배당하고 선고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고법을 탄핵하면. 그런데 이게 어찌 됩니까. 바로 선고를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김어준 : 그렇지. 재배당해서 바로 선고한다.
 
▷주진우 : 고법을 탄핵해도 재판부를 2부로 배당해가지고 바로 선고한다. 그런데 아이고, 그러면 심리를 제대로 안 했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고할 수 없을 걸요, 쉽지 않을 걸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자, 여기까지 나온,
 
▶김어준 : (웃음) 아까는. 아니, 아니야. 지금 물 타기 정보인 것 같고.
 
◍신용한 : 그런데 그분들의 그 팀워크가 1981년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작가님께 보내드린 뉴스가 있는데 1981년에 서울대 법대 가짜 대학생 사건이라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진우 : 아, 네. 있죠.
 
▶김어준 : 그래요? 저는 모르는 사건인데.
 
◍신용한 : 뭐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라는.
 
▶김어준 : 아, 그거 들어봤다.
 
◍신용한 : 중국으로 밀항하다가,
 
▷주진우 : 학교를 다녔어, 학교를 다녔어.
 
◉홍사훈 : 법대 교수가 주례도 봤어.
 
◍신용한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때 가짜 학생이었던.
 
◍신용한 : 네. 그 사건 때 이제 그 사람을 잡으러 다녔던 멤버들, 그 잡으러 다니던 멤버의 핵심 중의 핵심이 윤석열입니다.
 
▷주진우 : 그래요? 직접 잡아가지고 응징하겠다고?
 
▶김어준 : 81년 서울대 법대 동기들 중에. 지금 동기라는 거 아니야, 서울대. 윤석열하고 그 변호사님이.
 
▣노영희 : 네, 맞아요.
 
▷주진우 : 동기죠.
 
◍신용한 : 그래서 그 멤버들이 뭐 아주 재미있는 분들이 많이 등장해요. 그분들 중에 지금 상당수가 공기업이라든지.
 
▶김어준 : 그런데 지금 당황했지, 그쪽이?
 
▷주진우 : 누구요? 당황했죠, 지금.
 
▶김어준 : 이렇게 전개되고 막 자기가 드러날 줄 몰라가지고.
 
▷주진우 : 아, 그렇죠. 지금 회사로 지금 계속 얘기하고. 이게 정치적인 중립 위반 아니냐. 너 일은 안 하고 정치 뭘 하고 있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거나 전화가 오고 있어요.
 
▶김어준 : 회사에서?
 
▷주진우 : 그래서 굉장히 좀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홍사훈 : 그러면 회사에서 몰랐다는 거예요, 그러면? 회사에서 몰랐대?
 
▷주진우 : 아니요. 저는 몰랐다고,
 
◉홍사훈 : 그럴 리가 있나.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저는 그분도 있지만 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ㅁ씨. 매우 중요한 역할을. 이분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인데 그분도 좀 같이 봐야 된다고 하는 좀. 한덕수하고 직접 친구, 조희대하고 직접 친구, 뭐 그런 사람이 있어요.
 
▶김어준 : 그런데 그거는 역정보일 수도 있어. 왜냐하면 우리 노영희 변호사한테도 역정보를 흘려가지고 지금 그때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던, 그래서 방심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었단 말이야. 몰래 자기들 작전 짜고. 그렇죠?
 
▷주진우 : 아니, 이거는 해명이야, 해명.
 
▶김어준 : 노영희 변호사님도 그때 역정보를 받은 거 아니야.
 
▣노영희 : 나는 무조건 상고 기각으로 들었지.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자기네끼리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그런데 나만,
 
▶김어준 : 그러니까. 그게 역정보지.
 
▣노영희 : 그게 역정보인데 나만 그렇게 들은 게 아니고 그 얘기를,
 
▷주진우 : 그렇죠. 다,
 
▶김어준 : 물어보는 모두에게.
 
▣노영희 : 모두에게. 전현희 최고위원도 들었고요, 솔직히 말하면 다 그 라인들에게.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가증스러운 거지.
 
▶김어준 : 가증스러운 거지. 내부적으로는 딱 자기들끼리 결론을 정해놓고,
 
▣노영희 : 무서워, 무서워.
 
▶김어준 : 만약에 이게 사전에 흘러나가면 또 난리 날 거니까 자기들끼리 도모해가지고,
 
▷주진우 : 의외로 연기까지 했어요.
 
▣노영희 : 연기도 한 거예요. 맞아요.
 
▶김어준 : 연기도 했어.
 
▣노영희 : 자기네가 말한 거 알려지면 큰일 난다, 너 입 다물어라, 이러면서.
 
▶김어준 : 그러니까 작전처럼 한 거예요, 이 사람들이. 작전처럼 해가지고 전격, 자기들이 그렇게 판결한 다음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얘네들이.
 
▣노영희 : 그렇지. 바로 그거지.
 
▶김어준 : 그렇지. 대법의 판결을 자기들이 어떻게 뒤집어. 그래서 조용히 시킨 다음에 작전을 실행했는데 그 작전을 실행한 순간부터 이제 다 드러난 거지, 이게.
 
▣노영희 : 그런데 차마 자판까지는 못 하고. 자판까지 원래는 요청을 했대요, 파기자판까지. 그런데,
 
▶김어준 : 아, 그거까지는 못 했구나.
 
▣노영희 : 그런데 차마 자판은 못 했대요.
 
▷주진우 : 생각해 보면 2심에서 무죄 나오고 나서 파기자판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파기자판이라는 단어가 언론지상에 10여 년 만에 처음 나왔어요.
 
▶김어준 : 들어본 적도, 일반인들은 들어본 적도 없는 거야.
 
▷주진우 : 0.00 몇 %예요. 그거는 전설 속에 있는 법률용어 아닙니까.
 
▶김어준 : 그러니까. 그런데 그것도 요구했는데 그거는 못 했고. 그러니까 너무 말이 안 되니까 못 했고.
 
▣노영희 : 그거는 진짜 못 했대요.
 
▶김어준 : 그리고 나서 고법에 보내가지고 뺑뺑이 빨리 돌려가지고 다시 자기들이 판결 내려고. 그러면서 20 플러스 7일인데 20일은 안 해도 돼, 이렇게 얘기가 됐다는 거잖아요. 그래야지 이게 대선 전에 나오니까.
 
▷주진우 : 한 달 안에 재판 두 번을 열 수 있다고.
 
▶김어준 : 그런데 이게 들켰어. 들켰고,
 
▣노영희 : 불가능하다는 게 나왔지.
 
▶김어준 : 들켰고, 들킨다 하더라도 자기들 어떻게 할 거야, 이렇게 생각했을 거야, 아마.
 
▷주진우 : 그런데 좀 달라졌죠.
 
▶김어준 : 이번에는. 왜냐하면 흔히 하는 최종 정치권의 워딩이 대법의 판단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가 마무리거든요. 조국 전 대표도 뭐라고, 뭐라고 하지만 마지막에는 존중한다 하고 들어가잖아요. 그런 결말을 생각했을 거야. 대법원장 탄핵, 10명 전원 탄핵, 고법 다 탄핵, 이런 거는 생각도 못 해 봤을 거야.
 
▷주진우 : 거기까지는 안 해도 대선에 직접 뛰어들었잖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대선에 뛰어든 적이 없으니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지.
 
▷주진우 : 자, 이번에는 대법의 판단, 그리고 법원의 판단이 정치적으로 평가를 받고 여론적으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김어준 : 이재명 없애면 김문수 아니면 한 씨, 김 씨 아니면 한 씨 둘만 대통령이 된다는 거 아니에요, 둘 중에 하나가. 그 무슨 복잡할 게 뭐 있어, 기호 1번 없애는 건데. 그러면 한덕수 아니면 김문수 대통령 만들겠다고 대법원이 결정한 거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 이거 어떻게 두고 봐, 다 없애버려야지. (웃음)
 
▷주진우 :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의아해하고 있는 거는 분명한 것 같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왜 이러지, 반응이. (웃음)
 
▷주진우 : 당황하고. 그리고,
 
◉홍사훈 : 그분이?
 
▷주진우 : 아니요, 저기가.
 
▶김어준 : 전체가.
 
▷주진우 : 전체가.
 
◉홍사훈 : 그 회사가?
 
▷주진우 : 아니, 대법.
 
▶김어준 : 회사. (웃음)
 
▣노영희 : 회사 플러스 대법원이.
 
◍신용한 : 대법이 당황하는 게 또 하나가 있습니다. 제가 대화 로그를 작가께는 드렸는데. 아주, 우리는 지금 계속 대법을 보고 로그 기록을 까라.
 
▶김어준 : 로그.
 
◍신용한 : 네, 읽었냐, 안 읽었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잖아요. 그런데 대법 관계자가 아주 놀라운 얘기를 합니다. 읽었냐, 안 읽었냐가 아니라 사전에 자기들이 로그인해서 열람한 그게 나올까 봐 지금 쫄아있다.
 
▶김어준 : 아~
 
▣노영희 : 아니, 이미 다 밝혔어요, JTBC에서.
 
◍신용한 : 아, 그래요? 거기까지 밝혔어요?
 
▷주진우 : 여기 조희대 대법원장이 너 6만 쪽 다 읽었냐, 이게 말이 되냐, 이렇게 얘기했더니 우리 6만 쪽 안 읽었다.
 
◍신용한 : 아, 그러니까 읽고 안 읽고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뭐냐 하면,
 
▶김어준 : 그것도 문제지만.
 
◉홍사훈 : 사전 열람했다 이거죠.
 
▣노영희 : 6만 쪽,
 
◍신용한 : 전합에 회부하기 전에 이들이 읽은 기록이 오픈이 되는 부분을 꼭 체크해라.
 
▣노영희 : 그거는 당연히 나왔고.
 
◍신용한 : 그 부분 때문에 그,
 
▣노영희 : 아니, 이 사람들이 주장한 게 내용이 뭐냐 하면,
 
◉홍사훈 : 아니, 사전에 읽었다는 거는 매우 큰 문제인데.
 
▶김어준 : 그것도 문제죠.
 
▣노영희 : 아까 사전에 나왔다고 자기네가 썼어요, 판결문에. 그리고 다,
 
◉홍사훈 : 아니, 사전에 나왔다는 게 아니고 사전에 읽었느냐, 그 기록을.
 
▣노영희 : 아, 그러니까 읽었다고 썼다니까. 그러니까 자기네들이 가배당된 상태에서 상대방이 낸 의견서, 답변서, 상고이유서를 다 봤대, 자기네가. 그래서 내가 아니, 무슨 가배당된 상태에서 누가 이거를 읽어, 말이 안 되는 거지.
 
▶김어준 : 그렇지. 말이 안 되는 거지.
 
▣노영희 : 배당이 된 사람이 읽어야지.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그랬는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거는 뭐냐 하면 민주당이 6만 쪽 다 봤냐고 했더니 어제 JTBC 방송에서 이쪽에서 하는 말이 상대방 검찰의 상고이유서 읽었어,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변서 읽었어, 이게 끝이야.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어저께 그렇게 자인을 했다니깐요.
 
▶김어준 : 다 안 읽은 거지.
 
▣노영희 : 네, 안 읽고 딱 그 두 가지 읽었다고 자인했다고요.
 
▶김어준 : 그러니까 들키기 시작한 거예요, 지금.
 
▷주진우 : 1심 이후에 2심 배당하기 전에 2심이 잡혔지 않습니까. 그 전에 이미,
 
▣노영희 : 그 전에 이미 다 봤다는 거예요.
 
▷주진우 : 네, 대법원에서는 이 얘기를 한 게,
 
▣노영희 : 말이 안 돼요. 그래서 말이 안 된다는 거야.
 
▶김어준 : 절차적 불법도 많이 저질렀고, 그러니까 이 판결을 이렇게 내리는 데에 이르는 데 과정에서 위법적이고 위헌적인 요소가 많잖아요.
 
▣노영희 : 너무 많죠.
 
▶김어준 : 그게 들킨 거예요. 그게 들켰어도 어차피 자기들이 최종기관이니까 어떻게 할 거야 하고 해버렸단 말이지. 그런데 사람들이 그거를 받아들이지 않고 니네 탄핵, 니네 끝장, 이렇게 나오니까 당황했어. 그리고 그게 자기들이 그렇다 하더라도 대선 전에 날려버릴 수만 있으면,
 
▣노영희 : 하려고 그랬는데.
 
▶김어준 : 달성이 될 수 있는데 그 탄핵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수단으로 그거를 못 하게 생겼거든. 못 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
 
▣노영희 : 맞아요.
 
▷주진우 : 고법이 탄핵당하면 재배당해서 바로 판결하겠다, 그리고 대법원에서 바로 준비하고 있다, 이 얘기가,
 
▶김어준 : 우리 뒤에 조용히 나가면 카메라 안 잡힙니까, 신용한 교수님. 말하고 가야지. (웃음) 시간이.
 
▷주진우 : 교수님 일찍 오셔가지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간 맞춰서 오셨는데.
 
▣노영희 : 그러니까. 이게 항상 여기 문제야, 뉴스공장.
 
▷주진우 : 늦어져가지고. 그런데 대법원에서도 그런 기류가 있어요. 물어봤을 때 니네들이 정치적으로 하더라도 모든 것은 법적으로 판결로 끝나는 거야, 그 얘기를 하다가 지금은 조금 약간 당황하고 기류가 조금 바뀌는 거는 보입니다, 분명히.
 
▶김어준 : 그러니까 당황했겠지. 당황했는데 계속 가야 되나. 그 최고, 사법부 최고기관으로서의 자존심이 있는데 계속 가야 되나. 아니면 야, 이러다 큰일 나겠는데 멈춰야 되나, 아닌 척하고. 그거 갈등하고 있을 거예요.
 
◉홍사훈 : 그거는 그 사람들 갈등이고 그 사람들 문제고,
 
▶김어준 : 그렇지. 우리는 끝까지 가야지.
 
◉홍사훈 : 그게 탄핵만으로 끝나면 절대 안 됩니다.
 
▶김어준 : 그렇지, 그렇지. 제 말이 그 말이야. (웃음)
 
◉홍사훈 : 왜냐하면 지금 뭐 누구는 조희대 대법원장 한 명으로 탄핵해야 된다, 물론 그래도 될 것 같아요. 그다음 순서가 지금 그 이흥구 대법관이 물려받으니까 그래도 될 것 같은데 그거를 떠나서 10명의 대법관들이 위헌, 위법적인. 이 나라는 법의 지배를 받는 나라지, 법관들의 지배를 받는 나라가 아닙니다.
 
▶김어준 : 이야.
 
◉홍사훈 : 그 법관들이 자신들만의 법으로 이 나라를 지배하려고 했잖아.
 
▶김어준 : 잠깐만, 잠깐만요.
 
▷주진우 : 준비했어, 준비. 아, 좋아.
 
▶김어준 : 이 문장 지금 처음, 우리 홍사훈 기자님이 처음 사용하는 거죠?
 
◉홍사훈 : 아니, 왜 이거를, 왜 나를 자꾸 의심해. (웃음)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좋다고요, 좋다고.
 
▶김어준 : 이 문장 맞죠? 처음 사용한 거죠, 혼자?
 
▷주진우 : 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홍사훈 : 아니, 지금 뭐 우리 여기 나오다가. 아니, 이게 뭐 그렇게 뭐,
 
▶김어준 : 아니, 좋았어. 문장 좋았어. 법의 지배를 받는 게 아니라. 아, 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지 법관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다. 이야.
 
◉홍사훈 : 그렇죠. 아니,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본인 문장 맞아요?
 
◉홍사훈 : 아니, 어디서 보기는 봤어요.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좋더라니까. 어쩐지 좋더라니까. 아, 좋아요, 좋아.
 
◉홍사훈 : 아, 그렇게 꼭 다 그렇게 긁어야 돼? 꼭 그래야 돼? (웃음)
 
▶김어준 : 아니, 본인이 한 거로 해. 대부분 모르니까. (웃음) 본인이 한 거로 해.
 
◉홍사훈 : 아, 살짝 보기는 봤는데. 아니, 어쨌든 그래서 이 사람들은 명백한, 그리고 이번 선고에서, 과정에서 그 로그 기록 이거뿐만이 아니고,
 
▶김어준 : 그렇지.
 
◉홍사훈 : 소부에서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그거를 갖다가 전원합의체 2시간 만에 넘겨받은 거, 이것도 위헌, 위법적인 절차고.
 
▶김어준 : 그렇죠.
 
◉홍사훈 : 대법원은 법률심만, 재판과정에서 1심, 2심이 법률적인 위반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거를 따져야 되는데,
 
▶김어준 : 사실심을 했지.
 
◉홍사훈 : 사실관계를, 김문기를 알았느냐, 몰랐느냐, 백현동이 뭐 협박이 있었느냐, 그렇게 사실관계를 따지고 싶었으면 조희대는 1심이나 2심으로 가면 돼요, 그냥. 왜 대법원에 앉아있어.
 
▶김어준 : 그렇지. 자기가 왜 대법관 해. 고법 판사 해야지.
 
◉홍사훈 : 그러니까. 10명의 대법관들이 나라를 지배하기 위해서 자신들만의 법으로다가 내란을 한 거나 마찬가지니, 반역을 한 거나 마찬가지니 탄핵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김어준 : 형사처벌.
 
◉홍사훈 : 분명히 고발해서 체포한다며요. 그래서,
 
▷주진우 : 저희가 체포까지는 어떻게 해 볼 텐데 또 판결을 판사들한테 받아야 되잖아요.
 
▶김어준 : 아니, 특별재판부 구성하면 돼요.
 
◉홍사훈 : 분명히 문제 삼아야 됩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끔 해야만이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죠.
 
▶김어준 : 잠깐만요. 지금 업계에 있어가지고 그 재판이 많이 있는 우리 노영희 변호사님 의견 한번 들어봐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사훈 기자님의 의견에 대해서. (웃음)
 
▷주진우 : 아니, 괜찮아요, 조용히 가셔도.
 
▣노영희 : 홍사훈 기자님의 변호사가 아니어가지고 말을 함부로 해.
 
◉홍사훈 : 안 들었어요, 지금 무슨 말인지.
 
▶김어준 : 말을 함부로 해. (웃음)
 
▣노영희 : 말을 함부로 해. 이거 진짜 우리가 맨날 하는 말인데 우리도 먹고 살아야 되는데 너무 옆에서 말을 아무렇게 해. 그래.
 
▷주진우 : 그래도 그런데 체포해, 그리고 수사해, 이거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탄핵까지는 지금 동의하시는 거죠?
 
▣노영희 : 아, 나는 그냥 절차적으로 해서 명분을 정확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김어준 : 절차적으로.
 
▣노영희 : 절차적으로. 예를 들면 우리가 5월 15일날 안 나가잖아요? 그거는 우리의 권리란 말이야. 안 나갈 수 있어요. 그러면 그들이 송달을 날짜를 5일 전에 해야 되니까 한 번 더 잡더라도 최소 5월 22일 정도로밖에 잡을 수가 없어요. 그러면 15일날 안 나간다고 치고 20일이나 22일날 기일이 잡힌다고 치고,
 
▶김어준 : 바로 다음 날 잡을 수도 있다던데.
 
▣노영희 : 안 된다고.
 
▶김어준 : 그런데 잡을 수도 있대요, 그런데.
 
▣노영희 : 그날 그 사람이 나오면 그 사람에게 면전에다 대고 하는 거는 괜찮아도 안 나오면 송달을 직접 해야 되는데 그거 하는 데 최소 5일이 걸린다고 형사소송법에 나와요. 나와요. 그러면 사람들이 또 무슨 형사소송법 안 지키는데 그 얘기 또 왜 하냐, 하나마나한 얘기는 필요 없고. 자, 15일날 안 하면 최소 5일이 걸리니까 20날이나 22일 정도에 잡혀요. 그러면 이때는 나가야지, 무조건. 나가가지고 우리들은 무죄가 유죄로 바뀐 사람이니까 방어권을 최대한 행사할 수 있게끔 해 주세요, 라고 하고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거를 다 요청을 하는 거예요. 기일 변경하고 대선 기간에는 하지 말아라, 뭐 하라, 뭐 하라.
 
▶김어준 : 오케이. 그 방법은 알겠는데.
 
▣노영희 : 그러면 상대방이 알았어 그러면 끝이야. 그러면 대선 전에 안 나오니까 그대로 가면 돼. 그렇지 않으면 미리 준비 다 해가지고 탄핵시켜야지.
 
▶김어준 : 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해요? 12일날 기한을 줬잖아요, 민주당에서. 기일 그 취소해라.
 
▣노영희 : 12일까지 대답해라.
 
▶김어준 : 아예 연기해라, 대선 이후로. 그거를 안 들었어. 그러면 고법 재판부도 연기하려면 연기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15일날 이미 열린다는 거는 그 말을 안 들었다는 얘기잖아. 그러면 15일날 취소하고 연기하지 않으면 12일부터 탄핵 준비해가지고 15일 전에,
 
▣노영희 : 네,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김어준 : 그렇죠? 15일 전에.
 
▣노영희 : 그렇게 하라고 하는 거예요, 지금 얘기가.
 
◉홍사훈 : 그러니까 본회의 표결 전에 그러니까 법사위로 가서 실탄을 무조건 장전을 해야죠, 그러니까.
 
▶김어준 : 그렇지. 총탄까지 채워나야지.
 
▣노영희 : 그러니까 가지고 있는 거를 보여줘야 돼.
 
◉홍사훈 : 아까 잠깐 뭐 얘기하지만,
 
▣노영희 : 이 총을 갖고 있다는 거를 보여줘야 돼. 이렇게 보여줘야 돼.
 
▶김어준 : 보여줘야 돼. (웃음)
 
◉홍사훈 : 깜짝 놀랐어. (웃음)
 
▷주진우 : 탄핵을 하면 바로 재배당 가지 않습니까. 재배당 가서 바로 선고할 수 없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재배당되자마자 그 사람도 바로 또 탄핵 대상으로 올리는 거지.
 
▷주진우 : 아니, 선고하려고 하면 그때 이제 또 액션을 취하면,
 
▶김어준 : 미리 준비해가지고 다.
 
▣노영희 : 미리 준비해야 돼, 미리.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고법만이 아니고 그때는 12일 이후에 실탄 작전해서 연기 요청 안 하겠다 답변이 오면 바로 그러니까 그날부로 고법하고 대법원 10명 당신들,
 
▣노영희 : 10명까지도 필요 없어. 대법원장 한 명만 날려도 되고.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그거는 방법의 문제고 우리 원리원칙대로 따지면 10명 전부 다 위헌, 위법한 이 나라를 지배하려고 당신들만의 법으로 지배하려고 했지 않았느냐, 이게 반역이지 뭐예요.
 
▣노영희 : 우리가 소송할 때요, 우리가 누구 고소할 때요, 나쁜 놈이 A, B, C, D가 있다고 A, B, C, D를 다 고소하지 않아. 나쁜 놈 A, B만 고소해. C, D는 우리 편으로 뭔가 답을 해달라고 하려고. 그렇게 고소를 무식하게 4명을 다 하는 게 아니라.
 
▷주진우 : 둘이서 합의를 보고 오시라니까 항상.
 
▣노영희 : 아니, 이게 되게 중요한 건데,
 
◉홍사훈 : 아니, 그래서 이 나라가 이렇게 된 거야. 법관들이 자신들만의 나라로 만들어버린 거 아니야.
 
▣노영희 : 그래서 내가 이기잖아. 중요한 건 이거예요. 형사고소 할 때,
 
▷주진우 : 둘이서 합의를 봐야지.
 
◉홍사훈 : 뭘 이겨, 맨날 뭘 이기기는.
 
▣노영희 : 내가 맨날 이기잖아, 그래서. 아, 정말 이 사람이 진짜.
 
◉홍사훈 : 아, 법에서.
 
▣노영희 : 그래.
 
◉홍사훈 : 나는 나를 이겼다, 라고 그러는 줄 알았네.
 
▶김어준 : 요즘 재판에서 계속 승소율이 높아요.
 
▣노영희 : 형사고소를 내가 딱 하고 있을 때 딱 계산하는 거예요.
 
▷주진우 : 선배님한테도 항상 이기는 편이잖아요.
 
◉홍사훈 : (웃음)
 
▣노영희 : 계산을 하는 거예요. 4명을 다 고소할 거냐, 3명만 할 거냐, 얘만 할 거냐, 딱 찍어요. 그런데 우리는 2명만 해. 나머지 2명은 우리 편에 붙어가지고 제대로 답을 해줘야 돼.
 
◉홍사훈 :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주진우 : 아니, 그러면 바로 대선이에요. 바로 대선이에요.
 
◉홍사훈 : 그렇지.
 
▶김어준 : 자, 그러면 이 얘기. 우리 찌라시 평의회니까.
 
◉홍사훈 : 아니, 그리고 나 또 한 가지.
 
▶김어준 : 아, 또 한 가지요?
 
◉홍사훈 : 나는 사실 그,
 
▶김어준 : 좀 있다가 홍사훈쇼 하지 않아요?
 
◉홍사훈 : 아니, 오늘은 이재석이 해요, 오늘은.
 
▶김어준 : 아, 오늘은 이재석이야?
 
▣노영희 : 왜 안 해? 자기가 안 해?
 
▶김어준 : 이재석 때 들어가면 되지, 시간 때.
 
◉홍사훈 : 테니스 치러 가기로 했어.
 
▣노영희 : 아유, 그놈의 테니스.
 
◉홍사훈 : 그 로그 기록 있잖아요. 나는 사실 이거 정말로 PDF로 만들어놨겠느냐, 이거.
 
▶김어준 : 나도 그거 의심해요.
 
◉홍사훈 : 법원 노조 있잖아요. 그거를 대법관들이 직접 한 장, 한 장 이거 일일이 스캔했을 리는 없고 누군가를 시켰을 거란 말이야.
 
▶김어준 : 6만 8,000장 진짜 전자화 됐는지도 확인해 봐야 돼.
 
◉홍사훈 : 법원 노조에서 이거 스캔을 누가 했느냐.
 
▣노영희 : 진짜 무식하다.
 
▷주진우 : 아니, 그거는 했겠지.
 
◉홍사훈 : 나는 스캔 안 했을 것 같애.
 
▣노영희 : 내가 알려줄게.
 
◉홍사훈 : 안 했을 것 같애.
 
▶김어준 : 아직 안 했을 것 같애.
 
▣노영희 : 내가 알려줄게. 기록이라고 하는 거는 민사 기록이 있고 형사 기록이 있는 건데 민사 기록은 다 스캔이 돼요, 이미. 그래서 로그 기록이 다 나와. 그래서 내가 몇 월 며칠 몇 시부터 뭐 언제 읽으면 그거에 대해서 내가 몇 시간 동안 했다, 이게 확인이 돼. 그런데 지금 형사는 그렇게 전자문서화로 안 만들어 놨었었어요, 형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김어준 : 그런데 했다고 지금 법원행정처장이 말했단 말이야.
 
◉홍사훈 : 아니, 몇 년 전부터 PDF로 만들어놔.
 
▣노영희 : 그래서 만들어놓는다는 이제 해. 그러면 그거를 당연히 사람들이 이게 다 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그거를 그 사람들이 사건 조회 내역 하는 데에 다 넣어놔. 그래갖고 다 체크를 해가지고 사람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게끔 체크를 해놔. 자, 그러면 그거를 딱 누르잖아요. 그러면 처음부터 끝까지가 다 쫙 떠, 6만 기록, 7만 기록이 다 떠. 자, 그러면 이 사람들이 생각한 거예요. 아니, 로그기록? 보여줄게. 몇 월 며칟날 이거 우리 처음에 이거 딱 떴어. 그런데 그 기록 전체에는 7만 기록이 다 들어있어. 본 거지, 뭐니. 이렇게 나온다니깐요.
 
▶김어준 : 아니, 그러고,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내 말을, 아니, 내 말 좀 집중 좀 하셔.
 
▶김어준 : 그러니까 아예 그 기록을 전자화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홍사훈 : 스캔을 아직 안 했을 거라 이거지, PDF.
 
▶김어준 : 아직 안 했을 수도 있다.
 
◉홍사훈 : 누군가는 스캔을 해야 될 거 아니야, 7만 장을 한 장, 한 장.
 
▣노영희 : 아니, 그러니까 내가 아까 말해 줬잖아, 그래서. 형사와 민사가 다르고, 민사는 그렇게 해 놓지만 형사는 보통은 그렇게 안 해 놨다고 주장들을 해 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홍사훈 : 알았어요. 하여튼 내가 잘못했고,
 
▶김어준 : 잘못했고. (웃음)
 
◉홍사훈 : 이거 법원 노조에, 법원 노조 있잖아요. 확인해 봐야 돼. 법원 노조에 지금 해야 돼.
 
▶김어준 : 확인해 봐야 됩니다.
 
▣노영희 : 거기다 물어봐.
 
▶김어준 : 확인해 보면 돼. 확인해 보면 되고. 그 단일화 얘기만 짧게 얘기하고. 지금 김문수 지금 배 확,
 
▣노영희 : 잘하고 있어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칭찬해야 돼. (웃음)
 
▶김어준 : 배 확 째기 시작했잖아요. 김문수 말이 맞지.
 
▣노영희 : 맞지.
 
▶김어준 : 그렇지. 정당의 대선후보인데,
 
▣노영희 : 그렇지. 그렇게 고생했는데.
 
▶김어준 : 정당의 대선후보 중심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자꾸 내놓으라,
 
◉홍사훈 : 나는 다른 무엇보다도 김문수의 TV토론을 정말 꼭 듣고 싶어.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너무, 너무 듣고 싶어, TV토론을. 그러니까 절대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주진우 : 김문수도,
 
▶김어준 : 분위기가 어때?
 
▷주진우 : 김문수가 고집과 이 뚝심은 굉장하신 분이에요.
 
▶김어준 : 아, 고집은 대단하지.
 
▷주진우 : 분위기 어떠냐고요? 김문수 후보 저기 캠프 매우 분위기 좋습니다. 그래가지고 결국은 우리한테 올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김어준 : 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주진우 : 얘기를 언제부터 했습니까. 그때부터 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한덕수, 저기 한덕수 바람을 좀 이용하기도 했죠. 김문수 후보가 막 올가다가,
 
▶김어준 : 그렇지. 나는 김문수, 그러니까 한덕수가 김문수를 이용한 게 아니라 김문수가 한덕수를 이용했다고 봐.
 
▷주진우 : 그렇죠. 그렇습니다.
 
▶김어준 : 지금 와서 하는 말인데.
 
▣노영희 : 맞아, 맞아. 그래서 자기 표,
 
▶김어준 : 나를 이용해서 한덕수를, 한덕수가 대선후보가 되도록 만들으라고 그렇게 착각하게 만든 다음에,
 
▣노영희 : 그게 아니라 한덕수를 끌어들여서 자기를 해놔야지만 된다고 해놓고 결국에는 다 되고 나니까 딱 팽시키는 거지.
 
▶김어준 : 그러니까. (웃음)
 
▷주진우 : 제가 김문수를,
 
▣노영희 : 그거를 몰랐단 말이야? 그거 지금까지, 지금 알았어?
 
◉홍사훈 : 아, 우리 사이하고 비슷하네, 뭔가.
 
▣노영희 : (웃음)
 
◉홍사훈 : 아, 그럴 수 있네.
 
▶김어준 : 나도 그렇게 생각해. (웃음)
 
▷주진우 :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준비가 돼있고요.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시간은 자기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영희 : 시간은 자기편이지.
 
◉홍사훈 : 그렇죠.
 
▷주진우 : 김문수, 그리고 지금 김문수 후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처음으로 당권을 잡았어요.
 
▶김어준 : 그렇지, 그렇지.
 
▣노영희 : 그렇지, 그렇지.
 
▷주진우 : 그래가지고 그 사람들의 욕망이 이글이글해요.
 
▶김어준 : 예를 들어서 김재원 비서실장 지금 몇 년만이야.
 
◉홍사훈 : 차명진도 지금 그렇고.
 
▶김어준 : 차명진도 마찬가지고.
 
▣노영희 : 차명진.
 
◉홍사훈 : 절대 양보할 사람들이 아니야.
 
▷주진우 : 그런데 그분들이 이 캠프가 꾸려질 때 가장 먼저 가있었고, 그때부터 제일 열심히 했습니다, 사실은. 모든 변수를 계산하면서 모든 얘기를. 제가 대선 때, 이 경선 때만 국민의힘은 진실을 말하거든요. 그래서 상대편에 대해서는 매우 진실을 말해요. 이명박, 박근혜 때 경선 때 비슷하듯이. 그래서 가장 열심히 하고 가장 많은 자료를 뿌리고 가장 많은 얘기를 해 준 데도 김문수 캠프인데 그 사람들이 굉장히 단단해졌고요, 지금 그리고 세력이 커요. 그래서 내줄 생각이 전혀 없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한덕수를 역이용해가지고 우리 소수기 때문에 당권 못 잡잖아.
 
▷주진우 : 우리는 단일화하겠다, 한덕수 오시라. 우리는 언제든 그 얘기,
 
▶김어준 : 우리는 못 잡으니까, 우리는 소수니까 우리 밀어주면 우리 한덕수 가는 길 잘 깔아줄게, 라고 역이용해가지고 후보가 됐어요.
 
▷주진우 : 한덕수,
 
◉홍사훈 : 그러니까 김문수가 어리바리하게 이렇게 하는 것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한덕수를 끌어들여서.
 
▶김어준 : 어리리한 줄 알고.
 
▣노영희 : 한덕수 표를 일단 자기 거로 만들었지.
 
▷주진우 : 한덕수 진영 사람들이 막판에 홍준표랑 싸울 때 한동훈이랑 싸울 때 다 김문수를 밀었어요.
 
▣노영희 : 김문수 밀어줬지.
 
▶김어준 : 그렇지.
 
◉홍사훈 : 그러네.
 
▶김어준 : 그래서 당권은, 김문수파는 소수여서 당권을 못 잡아.
 
◉홍사훈 : 그러면 만만치 않은데.
 
▶김어준 : 절대 안 내놓는다니까, 이렇게 어렵게 잡았는데. (웃음)
 
▣노영희 : 그게 약간 조조 같애, 조조.
 
▶김어준 : 조조. (웃음)
 
▣노영희 : 조조처럼 용병술을 쓴 거예요, 이번에.
 
▷주진우 : 그리고는 지금 이제 후보가 되신 후에는 조금 달라지셨잖아요. 조금 있으면 더 달라지실 겁니다.
 
▣노영희 : 더 달라지지.
 
▶김어준 : 김문수가 89년에 구소련 해체되고 나서 보수로 넘어간 다음에 처음으로 잡은 거예요, 이게.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이거를 왜 놔, 36년 만에 잡았는데. 안 내놓습니다.
 
▣노영희 : 이게 마지막이에요, 연령상으로도.
 
▶김어준 : 마지막이에요. 도쿠가와 이에야스야. (웃음)
 
▷주진우 : 그분은 뭐지, 보수에서 쳐주지 않는 사람이었잖아요.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그렇지. 서자예요, 서자.
 
▷주진우 : 서자도 저기 멀리. 아니, 그러니까 서자보다 어디서 좀,
 
▣노영희 : 서자도 아니야.
 
▷주진우 : 어디서 주어온 뭐 그렇게 생각해야 되나요.
 
▣노영희 : 업둥이야, 업둥이.
 
▷주진우 : 그런 식으로 봐야 돼요. 그런데 그분이 지금,
 
▶김어준 : 이거를 왜 내놔. 절대 안 내놔.
 
▷주진우 : 지금 전략대로 여기까지 왔어요.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여기서 퍼서 준다고요? 에이.
 
▶김어준 :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니까.
 
◉홍사훈 : 어쨌든 마지막 결론은 10명의 대법관들 절대 탄핵에서만 끝내면 안 됩니다.
 
▶김어준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홍사훈 : 절대 거기서 끝내면 안 돼요.
 
▷주진우 : 테니스 가지 말고 우리가 체포,
 
▶김어준 : 그런데 노영희 변호사님한테 그 말을 요구하면 안 돼요. 노영희 변호사님은 재판을 계속 해야 되기 때문에.
 
▷주진우 : 아니, 법률적으로 얘기해야지. 맞아.
 
▶김어준 : 아니, 그런데 노영희 변호사도 아까 내가 보니까 김문수 얘기하는 거 보니까 우리하고 비슷하네.
 
▣노영희 : 당연하지.
 
◉홍사훈 : 뭔가 내가 어리바리하게 하면서 사실은 노영희를 다 이용해 먹거든.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이거 보세요.
 
▷주진우 : 그거는 아닌 것 같은데. (웃음)
 
▣노영희 : 반대 아니야?
 
▶김어준 : 거꾸로 아니야?
 
▣노영희 : 거꾸로 같은데.
 
◉홍사훈 : 거꾸로야?
 
▶김어준 : (웃음) 자,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영희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