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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본격화… 사법개혁 불씨 되나?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5. 21. 14:06
출처 : https://tinyurl.com/3ewk8wtj  (인터뷰 전문)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본격화… 사법개혁 불씨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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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훈 / 기자 · 홍사훈쇼 진행자 ▷주진우 / 기자 · 주기자라이브 진행자 ▷신용한 /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전략자문단 부단장 · 공익제보자 2호 ▷노영희 / 변호사
2025/05/21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4공장] 
 
1:36:06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전화 계속하시면 어떡해. (웃음)
 
▣노영희 : 나 지금 이제 끊어.
 
▷주진우 : 아, 좀 왜 그러세요.
 
▶김어준 : 노영희 변호사 계속 통화하느라고 제가. (웃음) 자, F4. 홍사훈, 주진우, 신용한, 노영희 안녕하십니까.
 
▣노영희 : 안녕하세요.
 
▷주진우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자, MC장원. 저희가 브리핑 시간에 잠깐 모셨다가 강의 듣다가 아, 이거 좀 더 들어야 되겠다 싶어서 다시 모셨습니다.
 
▷주진우 : 내공이 깊어요.
 
▶김어준 : 진짜 진정한 전문가더라고.
 
▷주진우 :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해.
 
▣노영희 : 저도 어제 강의 듣고 왔어요.
 
▶김어준 : 강의 듣고 왔어. (웃음)
 
◈MC장원 : 아, 수강생들이 여기 좀 계시는군요.
 
▣노영희 : 아니, 텐카페.
 
▶김어준 : 3종 텐카페.
 
◈MC장원 : 아, 1종. 1종. 제가 아까 거꾸로 설명드렸더라고요.
 
▶김어준 : 아, 그래요?
 
◈MC장원 : 룸살롱이 1종, 노래방이 3종.
 
▶김어준 : 아, 그렇구나. 1종, 1종 텐카페의 운영 원리와 커미션 등등.
 
▷주진우 : 한 20년 공부하셨죠, 거기서 저녁마다.
 
▶김어준 : 그 소사장제에 대해서도.
 
◈MC장원 : 아, 저는 그냥 귀로만 한 유흥입니다. 귀유흥.
 
▷주진우 : 아니, 무슨. 무슨.
 
▶김어준 : 자, 그 사진 한번 띄워봐 주세요. 이 사진 듣다가 제가 끊었는데, 어제 제가 이 사진 보다가 의문이었던 게 지금 등을 돌리고 있는 두 여성이 양쪽 테이블에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저걸 보고서 좀 이상하다. 왜 저렇게 주선자처럼 앉아있지? 그래서 내가 아, 전문가로부터 수강이 필요하다 해서 모셨는데 저 두 분이 매니저예요, 회사로 치면.
 
◈MC장원 : 소위 이제 업계에서 마담이라고 표현하는.
 
▷주진우 : 마담.
 
▶김어준 : 소사장 마담이에요.
 
▣노영희 : 새끼 마담이죠. 새끼 마담.
 
▶김어준 : 소사장 마담으로서 저 테이블을 책임진다는 거 아닙니까.
 
◈MC장원 : 네. 제가 아까 설명드렸던 텐카페의 특징 중에 하나가 테이블이나 룸마다 이 마담이 상주한다는 게.
 
▶김어준 : 룸마다.
 
◈MC장원 : 룸마다 상주해요. 왜냐하면 소규모이기 때문에 그게 가능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테이블마다, 룸마다.
 
◈MC장원 : 네.
 
▶김어준 : 아하.
 
◈MC장원 : 그래서 그 지귀연 판사가 일행들이랑 같이 찍었던 사진도 옆에 상주하고 있던 마담이 찍어주지 않았을까, 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아, 그 방도 그 방을 책임지는 또 소사장이 있다.
 
◈MC장원 : 네. 아니, 없을 수가 없는 게 소규모이기 때문에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됩니다. 텐카페의 특성상. 그러면 이제 마담이나 실장을 통해서 이제 예약을 했을 텐데.
 
▶김어준 : 아, 일종의 분양인데. (웃음)
 
▷주진우 : 저 정도의 술집이면 3~4명, 5~6명의 마담이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이렇게 보면 되는데.
 
▶김어준 : 소사장들이라.
 
▷주진우 : 주로 저런 업소를 재벌들도 연예인들도 룸살롱이나 다른 뭐라고 해야 되나요? 그 성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그런 업소는 좀 부담스럽기 때문에 저런 데는 연예인들이나 재벌가, 그리고 검사, 판사들도 저런 유흥업소를 주로 애용한다고 합니다.
 
▣노영희 : 그리고 저런 곳은 사실은 이제 룸살롱이 크게 운영하다가 요즘에 경기가 다 안 좋아가지고 단기임대를 줘요. 그러면 새끼 마담들이 큰 마담 밑에서 있어요. 크게 하다가 자기가 그냥 몇 명을 꾸려가지고 나와가지고 단기임대를 들어가는 카페 형식으로.
 
▷주진우 : 잘 알아.
 
▣노영희 : 6개월, 6개월 뭐 이렇게 이런 식으로 가서 해요. 그러면서 자기랑 친했던 사람들을 데리고 이제부터 이쪽으로 오세요, 오빠. 이렇게 하면서 뭔가를 해요.
 
▶김어준 : 매니저들끼리 모여가지고.
 
▣노영희 : 그리고 중요한 건 그때 찍힌,
 
▶김어준 : 컨소시엄이네.
 
▣노영희 : 네. 그렇게 찍힌 3명이 사진이 찍혀 있고 앞에 누군가가 찍어줬잖아요. 그 찍힌 사람은 그냥 옆에 뭐 앉아가지고 사진 찍어주는, 뭐 내지는 차 따라주는 그런 종류의 분은 찍어줄 수가 없고요. 믿음이 있어야지 찍어주는 거거든요. 저 사람이 우리를 찍어도 절대 이게 문제 안 된다.
 
▶김어준 : 어디가 유포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야 된다.
 
▣노영희 : 네. 그 정도 아주 친한.
 
▶김어준 : 사진 좀 띄워봐 주세요.
 
▣노영희 : 아주 관계가 친한 사람들이 저 앞에서 찍어준 거예요. 그러니까 저거는 되게 친한, 저분하고 찍어준 사람 간의 관계가 매우 친밀하다는 걸 의미하는 거고. 저렇게 해서 되게 행복하게 자리까지 옮겨가면서 찍었다는 얘기는 이거는 절대 발설되지 않을 거다, 라고 하는 믿음이 있었다는 건데 문제는 저런 믿음은 항상 잘 깨져요. 그리고,
 
▶김어준 : 자, 그러면 전문가가 저 사진에서 판독해 낸 건 뭡니까, 잠깐만.
 
◈MC장원 : 네. 일단 보시면 민주당에서 공개했던 빈 룸 사진 있잖아요. 거기랑 같은 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룸 형태가 다 비슷하니까.
 
▷주진우 : 아, 그래요?
 
▶김어준 : 비슷한데 반드시 똑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MC장원 : 네. 그렇죠. 근데 거의 비슷하게 돼 있습니다. 뭐 한 인테리어 업자가 했을 테니까 거의 비슷하게 합니다. 근데 이제 그건 중요하지 않고 어쨌든 중요한 거는 본질은 상석이 있거든요. 디귿 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있잖아요.
 
▶김어준 : 디귿 자 테이블.
 
◈MC장원 : 제가 이거 보시면서 설명하시면 좋을 거 같아서 제가 이거 준비를 했습니다.
 
▶김어준 : 자, 디귿 자 테이블 저렇게 있어서 띄웠어.
 
◈MC장원 : 네. 띄웠어요.
 
▶김어준 : 어, 저렇게.
 
◈MC장원 : 그러면 저기 두 자리만 앉는 자리가 상석이라고 합니다. 자, 그림이랑 이렇게 설명드리면 이렇게 됐을 때,
 
▣노영희 : 여기가 상석.
 
◈MC장원 : 네. 여기가 상석이에요. 여기가.
 
▶김어준 : 자, 이 사진 치우고 MC장원을 크게 잡아주세요.
 
▷주진우 : 그것도 왼쪽이 상석입니까?
 
▣노영희 : 여기가 상석. 여기는 언니 자리.
 
◈MC장원 : 네. 여기가 상석입니다.
 
▶김어준 : 칠판 크게 잡아주세요.
 
▣노영희 : 여기는 언니 자리 여기는 상석 자리.
 
▷주진우 : 두 분 참 잘 아시는데.
 
◈MC장원 : 여기가 상석이고 사진에서 보시면 여기는 이제 옥수수수염차랑 잔이 세팅돼 있잖아요. 이게 이쪽이에요.
 
▶김어준 : 아, 오른쪽이에요?
 
◈MC장원 : 네. 근데 지귀연 판사 옆에 이제 존재하잖아요. 그러니까 좌우 반전이 됐을 수도 있고 다른 방일 수도 있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고 어쨌든 지귀연 판사는 상석 쪽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니까 사진 찍을 때 자리를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상석에 앉아 있다가 이동했을 가능성.
 
▣노영희 : 여기 있다가 일로.
 
▶김어준 : 아, 가운데 앉아 있다가 사진 찍는다고 하니까 절로 갔다.
 
◈MC장원 : 네네.
 
▶김어준 : 그러니까 상석이라는 의미는 접대 받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MC장원 : 그렇죠. 보통 이제 저렇게 유흥업소를 찾는 접대 자리가 3인 구성으로 됐을 때.
 
▶김어준 : 3인 구성. (웃음)
 
◈MC장원 : 한 명은 접대를 받는 사람, 한 명은 청탁 내지는 접대를 하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한 명은 그 자리를 주선한 사람 이렇게 구성되는 가능성이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사진을 봤을 때 개인적인 유추일 뿐인데 저 파란색 셔츠를 입은 사람, 저 사람이 주선자일 가능성이 좀 있다.
 
▷주진우 : 어깨만 보고도 압니까?
 
◈MC장원 : 네. 아니, 이제 제 추측이에요.
 
▣노영희 : 돈이 있어 보여요. (웃음)
 
▷주진우 : 돈이 있어 보여요? 어깨가요?
 
◈MC장원 : 굉장히 의상도 좀 편안하게 입었잖아요.
 
▶김어준 : 저 음료수의 상태를 봤을 때 알 수 있는 건 뭡니까?
 
◈MC장원 : 아직 이 술자리가 시작되기 전이다. 그리고 이제,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저기는 너무 아까 세팅이 안 되는 거지.
 
▶김어준 : 아, 시작되기 전이다.
 
◈MC장원 : 전이다.
 
▶김어준 : 전이다.
 
◈MC장원 : 전에는 이제, 근데 이제 분위기가 좀 끌어 오르고 이제 얼굴 색깔로 봤을 때 지귀연 판사 얼굴 색깔로 봤을 때 전작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 끌어 오르고 이제 2차로 저 가게에 와서 이제 시작하기 전에 아, 우리 사진 한 방 찍고 오늘 라포가 최대치로 올라간 거죠, 지금 친근감이. 사진 한 방 찍고 이제 제대로 놀아봅시다, 이렇게 되기 전에.
 
▶김어준 : 전작이 살짝 있는데 자, 도착했어요. 도착했는데 그 담당하는 이제 매니저가 오늘 분위기 좋으니까 사진 한번 찍으시죠. 그럴까? 해서 상석에 있다 옆으로 옮겨가지고 같이 찍었고. 사진을 찍었다는 얘기는 그 사람을 신뢰한다는 얘기고, 처음 간 게 아니라는 얘기인 거죠.
 
◈MC장원 : 그렇죠. 예약제로 운영되니까 또.
 
▣노영희 : 매우, 매우 친한 관계라는.
 
▶김어준 : 그런 거고. 저 음료수 세팅으로 봤을 때 아직 술자리는 시작되지 아니하였다.
 
◈MC장원 : 네.
 
▶김어준 : 그러니까 술자리 곧 시작될 테니까 그 기대감에 들떠가지고. (웃음)
 
◈MC장원 : 네. 개인적인 유추입니다. 배운 것을 토대로 한.
 
▣노영희 : 그다음에 먹고 싶은 거를 주문을 하는데 이제 뭐 떡볶이도 주문하고 삼겹살도 주문하고 통닭도 주문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여기, 여기 뭐를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그게 다 들어와요.
 
▶김어준 : 삼겹살도 가능하다?
 
▣노영희 : 어. 당연하죠. 저기 그리고 소맥은 기본으로 깔리고. 저기에 삼겹살 당연히 들어옵니다. 그리고 다른 거 원하는 거 있으면 더 해줘도 돼요.
 
▶김어준 : 뭐든지?
 
▣노영희 : 네. 왜냐하면 이게 다 배달이 되기 때문에 다른 데서 배달해갖고 시켜줘요.
 
▶김어준 : 어차피 뭐 뭘 시키든 간에 돈은 이 사람이 낼 거니까.
 
▷주진우 : 배달을 해서 먹는다고요, 업소에서?
 
▣노영희 : 그 자리에서 먹어요. 저기 돌아다니는 거 싫어해요. 자꾸 움직여 봤자 노출만 되고 별로 안 좋아하죠.
 
◈MC장원 : 저 안에 이제 화장실도 있고 다 있으니까 굳이 바깥에 나갈 일이 없죠.
 
▣노영희 : 다 편해요. 엄청 편해요.
 
▶김어준 : 근데 저기는 노래 부르는 무대는 없네요? 우리 홍사훈 기자가,
 
◈MC장원 : 노래방 기계가 있습니다.
 
▣노영희 : 아니, 저 있어요, 바깥에 반대쪽에.
 
▶김어준 : 기계가 있어요?
 
◈MC장원 : 네.
 
▣노영희 : 이쪽에 있어요. 이쪽에.
 
◈MC장원 : 이쪽에 이제 노래방 기계가 보통 세팅이 됩니다.
 
▶김어준 : 어디요. 어디요.
 
▣노영희 : 여기 아래, 반대쪽에.
 
▶김어준 : 카메라로 잡아주세요.
 
◈MC장원 : 사진의 뒤쪽.
 
▶김어준 : 자, 자. 그렇지. 거기.
 
▣노영희 : 상석의 반대쪽 이쪽에.
 
▶김어준 : 아, 그쪽에.
 
◈MC장원 : 이쪽에 이제 노래방 기계가 있기도 하고.
 
▣노영희 : 이쪽이 입구 정도 되는.
 
◈MC장원 : 네. 이제 반주하시는 분들이 이제 들어오시기고 하고. 업계 용어로 이제 오부리라고 하는데.
 
▶김어준 : (웃음) 오부리.
 
▣노영희 : 저기가 너무 소파가,
 
◈MC장원 : 음악 용어입니다, 이제.
 
▣노영희 : 저기가 너무 소파가 많아서 저렇게 되면 밴드가 못 들어와요. 그래서 공간을 조금 형성해 줘야지 돼, 밴드를 부르려면.
 
▶김어준 : 우리 홍사훈 기자님은 이제 밴드 들어왔을 때 가보신 거 같더라고.
 
▣노영희 : 아, 그래요?
 
▷주진우 : 밴드 전문,
 
▣노영희 : 밴드 전문이에요?
 
▶김어준 : (웃음) 노래했다고 하니까.
 
◉홍사훈 : 아, 나 지금 이창수, 조상원 때문에 지금 꽂혀갖고 잘 못 들었어, 얘기.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나 이거 중요하게 할 얘기 하나 있어요, 이따가.
 
▶김어준 : 좀 이따가?
 
◈MC장원 : 그래서 뭐 제 개인적인 그냥 저의 해석을 덧붙이자면서 가운데 앉으신 이제 파란색 티셔츠를 입으신 분이 주선자일 가능성.
 
▶김어준 : 다시 사진 좀 띄워봐 주세요.
 
▷주진우 : 어깨만 보고 어떻게 아냐고.
 
◈MC장원 : 그리고 가운데.
 
▶김어준 : 위치상. 위치상.
 
◈MC장원 : 위치상.
 
◉홍사훈 : 내가 봤을 때 저 가운데에 가장 높은 사람일 거 같은데?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가운데는,
 
◉홍사훈 : 맨 왼쪽 사람이 돈 낸 사람이고.
 
▶김어준 : 지귀연 판사가 정 가운데 있다가 일로 옮겨서 찍었다는 거예요, 지금.
 
◈MC장원 : 네네. 그러니까 이제 저,
 
◉홍사훈 : 아니, 옮기더라도 원래 그 가운데 자리는 옮기더라고, 한 번 옮겼는데 그 자리도 또 한 번 못 옮기겠어? 사진 찍는데 가장 가운데가 중요한 사람이 버티고 앉아 있는 게 우리 친구들은 다 그런데.
 
▶김어준 : 그게 아니라 만약에 이 우리 MC장원의 해설이 맞다면 정면은,
 
◉홍사훈 : 그러니까 거기가 상석이에요.
 
▶김어준 : 정면은 상석이잖아요. 상석으로 다 갈 수가 없었던 거야, 이 사람들은.
 
◉홍사훈 : 그러면 그 옆자리로 옮기는데 지귀연이 그렇게 한 번 옮기는데.
 
▶김어준 : 그러니까 상석에 있는 사람,
 
◉홍사훈 : 한 번 옮기는데 그거 한 번만 옮기고 가운데 있어야지만 그 지귀연이 예를 들어서 가장 높은 사람이었다면 저 세 명 중에, 그거 하나 무릎 하나 더 건너는 건 일도 아니잖아요. 근데 그냥,
 
▶김어준 : 아, 사진 찍기 위해서?
 
◉홍사훈 : 그렇지.
 
▶김어준 : 무릎 파고 들어가서 그 안에 앉는다.
 
◉홍사훈 : 그러니까 내 추론은 저 사진에서는,
 
▶김어준 : 그건,
 
◉홍사훈 : 물론 추론이지만 가운데가 가장 높은 사람이고 왼쪽이 돈을 냈을 거다, 라고 이제 추론을 하는.
 
▣노영희 : 이거는 안 가본 사람이라 이렇게 말한다.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이건 경험이 잘 없어서 이런다.
 
◉홍사훈 : MC장원 넥타이 머리 매요, 그러면?
 
◈MC장원 : 저 얘기로 옛날 분이라는 게 증명이 됐습니다.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요즘의 트렌드를 모르네.
 
◈MC장원 : 전형적인 입유흥이세요. 입으로만 즐기는 중.
 
▣노영희 : 입만 털고 실제 가본 적이 없는 거야, 이 사람은.
 
▶김어준 : 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노영희 : 어. 실제로는 못 가본 사람이야.
 
▶김어준 : 실제로는 정 가운데 있는 사람이 상석이고 사진 찍는다 하니까.
 
▣노영희 : 왜냐하면 저 사람을 자꾸 옮기게 하는 거는 안 좋아요. 저 사람은 가만히 계시고 양옆에서 움직여서 저 사람을 보호해야지. 왜 저 사람이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이게 뭐예요, 이게. 말이 안 되지.
 
◈MC장원 : 근데 이제 우리 홍 기자님의 분석이 맞을 수도 있는 게 주선자가 지귀연 판사보다,
 
▣노영희 : 아래면.
 
◈MC장원 : 아래일 수도 있고 높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주선하는 사람이니까. 근데,
 
▶김어준 : 또 알 수 있는 건 뭐가 있어요, 전문가가 볼 때.
 
◈MC장원 : 봤을 때 그 저 이제 비용을 낸 사람은 저 지귀연 판사의 반대쪽에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죠.
 
▶김어준 : 왜 그렇습니까.
 
◈MC장원 : 보통 보면 이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뭔가 청탁을 하고 접대를 하는 사람이 좀 더 의상을 좀 포멀하게 입을 가능성이 있는데 약간 보시면 모자이크가 되어 있지만 세미정장 느낌을 입고 있잖아요.
 
▶김어준 : 양복 의상. 세미정장. (웃음)
 
◉홍사훈 : 저거를 어떻게,
 
▣노영희 : 검정색은 세미정장으로 보죠.
 
◈MC장원 : 이 룸살롱은 자본주의가 굉장히 집중된 것이기 때문에 권력 관계가 명확합니다. 앉는 자리로.
 
▷주진우 : 여기에서 자본주의하고 권력까지 나와.
 
◈MC장원 : 아니, 왜냐하면 그런 곳이에요. 앉는 자리로,
 
▶김어준 : 룸살롱은 계급이 분명해요?
 
◈MC장원 : 계급이 분명하게 나뉩니다. 그래서 반대쪽에 있는 사람이 사진 찍으려고 옮겼을 테니까 제일 이동거리도 길고 옷차림으로 봤을 때도 저 사람이 뭔가 청탁할 거리가 있거나.
 
▶김어준 : 아, 오케이.
 
◈MC장원 : 접대하는 주체였을 수 있다.
 
▶김어준 : 자, 가운데 지귀연 씨가 있고 남자 두 사람이 각각 맞은편에 있는데 한 사람이 쭉 옮긴다면 제일 멀리 옮긴 사람이 저 끝에 있는 사람이다.
 
◈MC장원 : 그렇죠.
 
▶김어준 : 저 사람이 제일 낮다, 지금 지위가.
 
◈MC장원 : 그렇죠. 권력 관계가 제일 낮을 가능성이 높고, 옷차림으로 봐도 제일 이 자리를 좀 포멀하게 준비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제일 부탁할 게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거죠.
 
▶김어준 : 아, 일리 있는 분석이. 이동거리가 제일 넓겠다, 사진 찍으려고 하면.
 
◈MC장원 : 네네.
 
▣노영희 : 근데 많이 가본 거 맞아? (웃음)
 
▶김어준 : (웃음)
 
◈MC장원 : 네? 아, 저도 이제 취재하고 들은.
 
▣노영희 : 누구한테 들은 얘기지?
 
◈MC장원 : 네네.
 
▷주진우 : 20년 동안취재해가지고.
 
▣노영희 : 이게 조금 그래요.
 
◍신용한 : 제가 알기로는 저 가게는 그 노래방 기계가 없을 겁니다. 그 부가가치의 문제가 있죠. 아까 말한 오부리라고 그 밴드를 불러서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영희 : 밴드는 못 들어오고.
 
▶김어준 : 불러서?
 
▣노영희 : 불러서.
 
◍신용한 : 네네. 그 단가가 훨씬 올라가죠. 팁이 생기고 그런 거니까.
 
▣노영희 : 밴드 부르면 한 200만 원 들어가는데.
 
◍신용한 : 네. 그런, 아, 밴드 200이요? 아, 그건 아니죠.
 
▣노영희 : 밴드 값만.
 
◍신용한 :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많이는 아니고.
 
▶김어준 : 아까 묶는다고 표현하셨잖아요. 로테이션을 하는데 로테이션 하는데 아, 이 친구하고 내가 대화가 잘돼. 그러면 묶어주세요. 뭐 이렇게 합니까?
 
◈MC장원 : 그러면 이제 마담분한테 이야기하면,
 
▶김어준 : 아, 그때 소사장에게?
 
◈MC장원 : 네. 이야기하면 이제 그런 거를 하는 역할로 저 마담분이 앉아 계신 거예요.
 
▶김어준 : 항상?
 
◈MC장원 : 테이블 리딩이라 그러는데.
 
▶김어준 : 아, 테이블 리딩. (웃음)
 
◈MC장원 : 전문 용어로 이제 업계 용어로.
 
▶김어준 : 테이블 리딩. (웃음)
 
◈MC장원 : 그러면서 이제 접객원분들 관리도 하고 이제 손님들의 이 요구사항을 들어주면서 이제 진행을 하시는 거죠.
 
▶김어준 : 진행.
 
◍신용한 : 그래서 나온 농담이 이제 지귀연 판사가 시간 단위 계산이 왜 나왔느냐 해서 좀 전에 설명해주신 그 부분.
 
▶김어준 : 그러니까.
 
◍신용한 : 그걸 계속 시간을 체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농담이 나오게 된 거죠.
 
◈MC장원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그럼 20분, 그러면 저 사람들이 세 사람이 있으니까 그 로테이션 하는 양반들도 세 사람이 하는 거예요?
 
◈MC장원 : 그럴 가능성이 높죠. 왜냐하면 인원수에 맞춰서 안 부를 수도 있는데.
 
▣노영희 : 아니에요. 더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김어준 : 그래요? 아, 도니까 계속? 계속.
 
▣노영희 : 돌고 더 많이 들어오고 더 빠지고. 또 왔다가도 금방 나가고 그러니까 숫자가 항상 일정하지는 않아요.
 
▶김어준 : 노영희 변호사는 왜 이걸 잘 아는 거예요?
 
▣노영희 : 나 진짜 잘 알아요.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모르는 게 없어요.
 
▣노영희 : 난 많이 가봤어요.
 
▶김어준 : 같이?
 
▣노영희 : 네. 시스템을 정확히 알아요.
 
▶김어준 : 정확히?
 
▣노영희 : 아까 밴드 뭐 금액이 적을 수 있겠다고 하셨지만 아니에요. 이게 밴드 숫자마다 다르고요. 밴드 들어가는 그 사람에, 노래 부르는 사람이 한 명, 그다음에 밴드 움직이는 사람 한 명 이러면 되게 금액이 적겠지. 근데 그렇지 않아요.
 
◈MC장원 : 근데 뭐 가장 중요한 얘기는 어쨌든 굉장히 예약을 하고 갔다는 얘기는 평소에 그 마담이랑 친분 관계가 있다는 얘기고. 뭐 주선한 사람이든 판사든.
 
▶김어준 : 아, 그렇지. 예약으로만 돌아가니까.
 
◈MC장원 : 네. 왜냐하면 저 비용을 생각해봤을 때 판사가 아무리 많이 월급을 받는다고 해도 자주 들락거릴 수가 없어요. 불가능합니다. 비용 자체가.
 
▶김어준 : 아, 그러니까 묶는 데 200이 들고 술값이 들고.
 
◈MC장원 : 네. 주대는 따로니까요.
 
▶김어준 : 주대는 따로고. 그러니까 한 달에 두 번 가면 저기서 막 1,000만 원 깨지기는 일도 아니겠네?
 
◈MC장원 : 아, 그럼요. 한 번 해도 1,000만 원을 깨집니다.
 
▣노영희 : 그렇지. 그렇지.
 
◈MC장원 :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김어준 : 그러니까 자기가 다 내기가 어렵고. 우선 예약제니까 그 소사장과 알아야 된다. 그래야 전화해서 예약을 하지.
 
◈MC장원 : 네. 주선자가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고 뭐 지귀연 판사가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김어준 : 근데 저 정도 진출하려면 아까 이제 등급을 쭉 얘기했잖아요. 그러면 익숙한 사람들입니까? 저 정도에 진출한 쩜오도 있고 뭐 이십프로도 있고 텐프로도 있고 일프로도 있고 저기 텐카페도 있다고 했잖아요. 텐카페까지 가는 드나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이거지.
 
◈MC장원 : 뭐 특정할 수는 없죠, 사실. 추측의 영역이긴 한데.
 
▶김어준 : 익숙한 사람들이에요, 저 시스템에?
 
◈MC장원 : 이제 소위 아시는 텐프로 같은 경우는 가격 주대가 진짜 이제 비싼 편이니까 가장 효율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긴 합니다. 좀 자주 간다고 하면 접대 자리로.
 
▷주진우 : 이런 술집이요?
 
◈MC장원 : 네. 텐프로는 정말 비용이 많이 나오긴 하니까요. 물론 코로나 이후에 상황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김어준 : 코로나 이후에.
 
◈MC장원 : 코로나 이후에 여성 접객원 분들이 이제 1인 방송 쪽으로 많이 빠지시면서 이제 방송 업무를 주로 하시다 보니까 위로 많이 올라왔어요. 밑에서 근무하시던 분들이.
 
▷주진우 : 방송을 하신다고요?
 
◈MC장원 : 1인 방송, 인터넷 방송.
 
▶김어준 : 아, 거기까지는 알고 싶지는 않다.
 
◈MC장원 : 그래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하여튼.
 
◈MC장원 : 제가 이제 취재하기 위해서 저는 강남 업소에서 일하시는 실장님들이나 뭐 이제 지인분들 통해서 이제 제가 취재하려고 연락을 했었는데 그 업계에서도 요즘 지귀연 판사가 굉장히 핫하더라고요.
 
▶김어준 : 어떻게 핫해요?
 
◈MC장원 : 그러니까 이제 워낙 자기들한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슈이고 하니까 너희 가게 왔니? 왔니? 안 왔었니? 안 왔었니? 뭐 이러면서 굉장히 관심사더라고요, 요즘에.
 
▷주진우 : 그렇습니다. 지귀연 판사 물어보면 다른 판사는 왔는데 그 얘기를. (웃음)
 
◈MC장원 : 그 얘기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웃음)
 
▶김어준 : 아, 다른 판사는 왔는데요. 우리 가게는 다른 판사예요.
 
◈MC장원 : 아, 검사는 많이 오는데 판사는 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주진우 : 우리는 검사 왔어요. 그 얘기 많이 해요.
 
▶김어준 : 그거 이참에 한번 싹 정리해야 되겠다. 명단. (웃음)
 
◍신용한 : 근데 지금 이제 말씀 중에 그게 보통 단골이 아니면 아마 그 판사라는 직업이 안 들켰을 거거든요.
 
◈MC장원 : 그렇죠.
 
◍신용한 : 보통 제가 기업의 사장을 할 때도 누구를 접대를 하거나 하면 예를 들어 부장판사 이렇게 부르지는 않는단 말이죠.
 
▶김어준 : 그렇지.
 
◍신용한 : 무슨 사장님. 또는 뭐 무슨 부회장님 뭐 이런 식의 이제 약간 뭐 부장님이라든지,
 
▣노영희 : 부장님, 사장님.
 
◍신용한 : 이런 식으로 이제 장난스럽게 하기 때문에.
 
▶김어준 : 아, 직업을 숨기기 위해서.
 
◍신용한 : 단골이 아니면 웬만한 그 접대하는 분들이 한 번 정도 갔다 이러면 이제 알기가 어렵죠.
 
▶김어준 : 아하. 진짜 신분은 한두 번에 드러나는 게 아니다. 보통은 그냥 부장, 사장 이렇게 불러버리니까.
 
◍신용한 : 그리고 법원이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회사,
 
▣노영희 : 회사라고 그래.
 
◍신용한 : 회사라고 이런 식으로 이제 장난처럼 하기 때문에 한 번이나 두 번 가서는 저 신분이 들키지를 않겠죠.
 
▶김어준 : 아, 지귀연 부장이라고 하면 그냥 어떤 회사의 부장인 줄 아는 거니까.
 
▣노영희 : 그 여자분들이 다 빠꾸미예요. 그 말 말한다고 해서 정말 저 사람이 사장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주진우 : 전문 용어 나왔다.
 
▣노영희 : 다 알아요. 아무리 아니라 해도.
 
▶김어준 : 자, 그래서 대법원 지금 이걸 어떻게 처리한다는 거예요. 분위기 어떻게 바뀌었어요? 바뀌었어요? 아니면 버티는 거예요.
 
▣노영희 : 분위기는 일단 가서 우리가 확인해가지고 룸살롱 가서 혹은 그 샤 뭐 거기 가가지고 확인해보겠다. 돈 누가 냈는지 이런 걸 그 사람들한테 다 체크 받아서 자료를 정리해서 오겠다 이제 이거였고요. 아직 그 이후에는 나온 건 없는데 대신에 그거 말고 판사들의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아요.
 
▷주진우 : 법관회의에서도 그 결론이 국민들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갈 수도 있습니다.
 
▣노영희 : 달라요. 달라요. 우리가 지난번에 주진우 기자하고 저하고 계속 걱정했던 게 뭐하려고 지금 민주당이 이 시점에 이런 얘기를 했을 때 차라리 대선 끝나고 나서 하면 오히려 훨씬 더 나은데 어차피 그때까지는 윤석열 거가 안 끝나니까. 대선 2주밖에 안 남았잖아요. 대선 끝나고 나서 이제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터트려가지고 아예 그냥 판세를 바꾸는 방향으로 가면 좋은데 그때 아마도 14일날 청문회 하다가 이제 열받아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어요, 우발적으로. 근데 어쨌든 준비는 해놨다가 이게 터지긴 했는데 지금 터져가지고 모든 사법부의 판사들하고 척질 필요는 없지 않냐,
 
▶김어준 : 라는 게 그쪽 분위기다.
 
▣노영희 : 네. 이게 왜냐하면 자기네들 입장에서도 창피스러운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분들은 권위나 명예 이런 거가지고 먹고 사는데 지금 이런 식으로 우리를 망가뜨려놓고 장난감처럼 취급하고 우리를 이런 희화화를 시키냐 이러면서 매우 기분 나쁘다. 이거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뭐 이거 잘못한 것부터 시작했지만 이제 이런 식으로 자꾸 사법부의 독립을 침해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본때를 보여줘야 된다.
 
▶김어준 : 오케이.
 
▣노영희 : 이런 의견들이 좀 많대요.
 
◍신용한 : 그런 의견들이 있는데 이제 오늘 아침에까지 확인한 거는 윤리감사관실도 사실은 불이 나기는 났고요. 윤리감사관실이 지귀연 판사를 이제 불러서 조사를 해야 된다는 거더라고요.
 
▣노영희 : 청문 조사를 한다는 거죠.
 
◍신용한 : 네. 원칙적으로 가서 조사하거나 서면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이제 지귀연 부장이 윤리감사관실에 가서 이제 조사를 받는 이런 거로 이제 공수처가 또 빨리 움직이다 보니까 어쨌든 외형적으로는 굉장히 급하게 움직이는 모습, 그리고 지귀연 판사에 대한 원망은 굉장히 많다, 라고 하고요. 본인이,
 
▶김어준 : 지귀연을 원망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민주당이 지금 이거 꼭 이렇게 해야 돼, 우리 곤란하게? 이런 것도 있다.
 
◍신용한 : 근데 실제로 중견 이상의 판사들은 시간이 이렇게 갔을 때 결국 법원 전체에 욕이 돌아온다는 건 어느 정도 안다. 이걸 길게 정치권 하고 싸움에서 이기기 쉽지 않다, 라는 것도 안다. 그 정점에, 지금 지귀연 부장이 질질 끄는 거에 이거는 뭐 미확인이지만 아침에 저한테 이제 글로도 보내온 것도 있고 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결국 정점에서 밍기적거리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김어준 : 지귀연 판사를 정리하지 못 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조희대 대법원장이다. 그런 이야기가 있다 내부에서.
 
◍신용한 : 네.
 
▷주진우 : 지귀연에 대한 공격을 조희대 대법원장 그리고 대법관들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한다는 게 지금 대법원 분위기고요. 그리고 판사들도,
 
▶김어준 : 지귀연에 대한 공격은 우리에 대한 공격이다.
 
▷주진우 : 네. 판사들도 이거는 사법부에 대한 심대한 침해다 이 얘기를 가지고 이번에 보니까 법관대표회의에서,
 
▣노영희 : 법관회의 안건으로 올린다고.
 
▷주진우 : 네. 이 얘기를 거의 대부분 시간을 쓸 가능성이,
 
▶김어준 : 룸살롱을 간 건데 무슨 그거를 지적했더니 법관에 대한,
 
▷주진우 : 아니, 그러니까요.
 
▶김어준 : 침해야.
 
▷주진우 : 이 얘기가 나온 것조차 조희대 대법원장 전원합의체 이후에 이 공격이 시작됐다고 이렇게, 그렇게 보고 있어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여론하고는 정반대로 법관 회의는 그렇게 갈 가능성이 있고요. 상당 기간 그 법원의 스탠스는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어준 : 자, 그러면 이거는 이창수, 조상원 두 검사가 이 시점에 동반 사의한 거는 무슨 의미입니까? 이게?
 
◉홍사훈 : 그러니까 그거는 제가 어제 좀 알아봤는데 도이치 어쨌든 주가조작을 지금 고검에서 재기수사를 했잖아요. 그것 때문에 검사 3명이 탄핵을 소추를 됐었잖아요. 이창수 중앙지검장하고 조상원 4차장 근데 두 사람은 사표를 냈는데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이 사표를 안 냈거든요. 이게 이상했어. 그러니까 당연히 저기서 예를 들어서 이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검에서 재기수사를 하면서 이거는 기소를 당연히 했어야 되는데 안 했, 고의로 안 했구만, 빼박 증거가 당연히 나올 수 있어요. 제가 늘 말하는 거 신한증권계좌만 보면 거기서도 당연히 김건희 계좌에서 있으면,
 
▶김어준 : 그것도 그렇고.
 
◉홍사훈 : 야, 이거는 당연히 기소를 했어야 되는데 이거를 보고도 왜 안 해. 당연히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검찰에 남아 있는 것부터는 밖에서 변호사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해요, 본인한테. 만약에 그거로, 왜냐하면 검찰에 남아 있으면,
 
▶김어준 : 김건희 기소하는데 자기가 남아 있으면 바보 되니까.
 
◉홍사훈 : 아니, 바보가 되는 게 문제가 아니고 거기서 징계되면 변호사도 일단 개업을 못 하고,
 
▶김어준 : 그것도 있고,
 
◉홍사훈 : 나가면,
 
▣노영희 : 연금 문제도 있고.
 
◉홍사훈 : 3심 때까지 계속 질질 몇 년을 끌면 그때까지는 돈 벌면서 계속 재판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나가는 게 당연히 유리한데 제가 검찰 출신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최재훈은 왜 안 나갔을까. 문제가 되면 당연히 걸릴 텐데. 근데 그중에 하나가 제가 그래서 최재훈이 지난번에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받을 때 최후진술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3명이 다 최후진술, 이창수, 조상원은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 뉘앙스였거든요. 근데 최재훈은 그때 울먹울먹했어요, 막판에. 제가 그래서 어제 다시 한번 다 봤거든요, 헌법재판소에서 그걸. 울먹울먹했어. 그리고 이창수와 조상원은 달리 최재훈은 훨씬 전부터 도이치 주가조작 수사팀을 이끌고 있었거든요.
 
▶김어준 : 실무책임자였는데.
 
◉홍사훈 : 나중에 이창수와 조상원이 들어온 거거든. 그리고 그다음에 송경호 지검장이 이제 이창수로 바뀌기 전에 송경호 지검장과 최재훈이 같이 손발을 맞췄었고, 송경호 지검장은 사실 도이치 수사에 대해서 의지가 꽤 있었거든요.
 
▶김어준 : 소환해야 된다고 했었죠.
 
◉홍사훈 : 그렇지.
 
▣노영희 : 이원석하고 같이.
 
▶김어준 : 김건희 소환까지는 해야 된다고 했었지.
 
◉홍사훈 : 그러니까 그때 최재훈이 있었는데 이거는 그러니까 아직 추정입니다. 그러니까 그때만 해도 최재훈이 기소를, 김건희를 기소하냐, 안 하냐 말이 많았었을 때 최재훈은 그때 기소의견이 있었을 거라고 얘기는 많이 돌았었어요.
 
▶김어준 : 수사 의지가 있다, 저 사람은.
 
◉홍사훈 : 그러니까 저 사람이 예를 들어서 그거라면 고검이 그러니까 의견을 냈을 수도 있어요. 이거는 우리가 당신들, 왜? 지금 중요한 얘기하고 있는데, 지금.
 
▶김어준 : (웃음) 짧게 하라는 거야. 최재훈한테는 그러니까 도이치 남은 수사 다 시키려고.
 
◉홍사훈 : 이야 이렇게 보내나, 사람을. (웃음)
 
▶김어준 : 도이치 남은 수사시키려고? 말하자면?
 
◉홍사훈 : 그게 아니지. 나는 죄가 없다.
 
▶김어준 : 나는 명예회복,
 
◉홍사훈 : 여기서 나가면 내가 정말 나중에 변호사하더라도 형사로 묶일 수가 있고 나는 그때 나는 기소의견 냈었는데 이창수하고 조상원이 나 뭉갠 거야, 억압한 거야.
 
▶김어준 : 나는 억울하다.
 
◉홍사훈 : 그러면 저게 직무유기뿐만 아니고 직무집권남용으로도 지금 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사실 그래서 저게 최재훈이 왜 사표를 안 냈는지 저는 뭐 이게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매우 하여튼 저게 궁금하고,
 
▶김어준 : 포인트다.
 
◉홍사훈 : 네.
 
▶김어준 : 3명 탄핵됐는데 왜 저 사람은 안 나가냐?
 
◉홍사훈 : 그렇지. 세트메뉴거든요, 3명은.
 
▶김어준 : 나는 또 저는 어떻게 이해했냐면 그 최재훈 말고. 이 사표를 낸 것을 이제 김건희 그 수사 소환되고 구속되는구나.
 
▷주진우 : 자, 거기에서 지금 읽어야 되는데 난파선 감찰 가능성이 있으니까 저 사람도 옷 벗고 준비하겠다. 난파선 탈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명히 있는데 김건희 2차 소환이 지금 코앞에 와 있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소환되고 그러면 구속된다.
 
▷주진우 : 자,
 
▶김어준 : 이 메시지로 읽었거든요, 나는.
 
▷주진우 : 김건희를 소환하는데 2차 소환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안 칠 수가 없습니다. 안 칠 수가 없는데 윤석열, 김건희 입장에서는 지금 이창수, 조상원, 최재훈이 끝까지 김건희 수사를 맡아주는 게 맞아요. 그래서 공천 개입 수사도 창원에 있는 걸 가져왔습니다. 자, 도이치모터스가 있고 디올백이 있습니다. 이거는 무혐의를 받았는데.
 
▶김어준 : 윤석열 뒷바라지 더 이상 안 하겠다는 거잖아.
 
▷주진우 : 자, 이제 할 수 없으니까 이제 할 수 없어요. 김건희는 지금 포토라인에 금방 섭니다. 이제 대선을 앞두고는 검찰에서 움직이지는 않지만 그리고는 체포영장인데 이 얘기를 이창수, 조상원, 최재훈이 해야 되는데 자기네들이 이걸 피하기 위해서 지금 도망간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다는 게 지금 검찰 이창수 친구 선후배들의 얘기로 지금 저는 취재를 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어차피 구속될 텐데 자기들 앞가림 하느라고 그것까지 우리가 막아줄 수는 없고 자기들 앞가림 하느라고 나가는 거 아니야.
 
▷주진우 : 그렇습니다.
 
◉홍사훈 : 수사를 피하기보다는 나부터 살고보자가 저 사람들이에요.
 
▶김어준 : 그렇지.
 
▷주진우 : 그렇죠. 이 두 가지인데 아까 말했던 이원석, 송경호, 최재훈 이 라인 있지 않습니까? 중앙지검장 출신 윤석열입니다. 그래서 윤석열이 대통령에 돌아갈 때 인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신경을 못 쓰고 계속해서 검찰 인사판 놓고 서울지검 인사에 개입했어요. 그 뭐지 관여했다는 게,
 
▶김어준 : 탈출이야 탈출.
 
▷주진우 : 네. 그래서 이원석, 송경호, 최재훈 처음에 자기 라인이었고 얘네들이 뭐 김건희,
 
▶김어준 : 최재훈은 왜 안 나온 거예요, 그러면?
 
▷주진우 : 지금 이창수, 조상원, 최재훈은 거기까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람들이 김건희를 잡아야 된다는 숙명, 그 시간 앞에 놓여 있어요. 쟤네들이 먼저 나가겠다고 얘기했고 최재훈도 비슷한 생각을 할 거예요.
 
▶김어준 : 그러니까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김건희 체포를 방어하거나 아니면 자기네들이 잡아야 되는 거 아니야.
 
▷주진우 : 그렇죠. 이제 잡아야 되는 수밖에 없죠.
 
▶김어준 : 그러니까 방어도 못 하겠고 잡는 것도 못 하겠으니까 도망간 거 아니야.
 
▷주진우 : 그렇습니다.
 
◉홍사훈 : 아니야.
 
▶김어준 : 아니야?
 
◉홍사훈 : 그게 아니고 저 사람들은 김건희 이런 거 관심도 없어요. 내가 살 길이 최우선인 거예요.
 
▶김어준 : 그렇죠.
 
◉홍사훈 : 옛날 한덕수, 최상목 마찬가지로 내가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 검찰에 남아 있을 때 지금 보름밖에 시간이 안 남았잖아, 6월 3일까지. 사표를 받아줄 수 있을 때 빨리 나가는 게 최선이다, 난파선에서. 그 이후에는 사표 내도 사퇴도 안 돼.
 
▶김어준 : 그렇지. 윤석열 쪽에서는 남아 있으려고 할 텐데.
 
◉홍사훈 : 그러면 변호사도 못 해.
 
▷주진우 : 그렇죠.
 
◉홍사훈 : 그러니까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뛰어내린 거예요.
 
▶김어준 : 그건 맞아요.
 
◍신용한 : 그 말씀에 받아서 그건 뭐 맞는 말씀이고 그 또 하나,
 
▶김어준 : 같은 얘기야, 근데.
 
◍신용한 : 중요한 포인트가 또 하나 있습니다. 검찰 내 주도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한동안 이들은 도이치, 디올백 이런 것들을 봐주면서 전 국민적 비판을 받는 와중에 남부지검 가상범죄 합동수사부에서 건진 퀸비코인을 조사를 하다가 자금 세탁 얻어 걸려서 이게 이제 백까지 가면서 거기에 이제 모 유력한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걸려 있습니다. 제가 말씀은 드릴 수 없습니다. 이제 조사를 받고 있을 겁니다, 지금 그 사람이. 아직 퀸비코인 관련해서 4명이 기소가 되고 대부분 구속이 됐다가 지금 6개월이 지나서 나와 있거나, 보석으로 나와 있거나 이런 식인데 거기에 그 보좌관은 아직 기소가 안 돼 있어요. 지금 조사를 받고 있을 것 같아요, 시점이. 굉장히 유력한 국회의원의 보좌관입니다. 이걸 조사를 하다가 제가 이 자리에서 방송을 할 때 김건희 남부지검에서 압수수색을 시작한 거잖아요, 아크로에. 그날 제가 서빙고동에 있는 D아파트를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있다. 저는 그게 포인트다, 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주진우 : 비서집이죠?
 
◍신용한 : 예. 지금 그래 어제 뉴스에 나왔잖아요.
 
▶김어준 : 유 모. 유 모 수행비서.
 
◍신용한 : 유. 거기서 이제 샤넬백까지 나옵니다.
 
▶김어준 : 네. 샤넬백 일련번호 나왔고.
 
◍신용한 : 그게 이제 다 연계되는 거에서 모든 주도권을 지금 남부에게 빼앗겼죠. 중앙지검이 만신창이가 된 거죠. 체면이 말이 아닌 거죠. 옛날 같으면 중앙지검이 군대로 비유하자면 쓰리스타인 적이 있습니다. 남부지검은 투스타였고 지금은 둘 다 아마 투스타로 돼 있을 겁니다. 저거가 고검장급에서 이 지검장급으로 다시 낮춰놨을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검찰 내에서 남부지검한테 다 뺏기니까 엊그제 어떻게 했어요? 중앙지검이 먼저 영장을 또 치려고 다른 코바나, 아크로를 또 치려고 지금 막 해놓은 게 있잖아요. 이렇게 이 과정에서 명분 실리를 다 남부한테 뺏겼다 해서 검찰 내에서의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가는 그거에 버티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주진우 : 지금 그래서 체포영장을 청구해야 된다, 이런 게 지금 일선 수사 검사들은 계속해서 김건희 수사 빨리 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창수, 조상원이 못 누르고 있다 이 얘기도 분명히 있습니다.
 
▶김어준 : 오케이. 윤석열 쪽에서는 저 이창수 씨 데리고 왔으니까 니가 역할을 해줘야 된다는 얘기도 할 텐데.
 
▷주진우 : 그렇죠. 끝까지 버텨달라고.
 
▶김어준 : 우리는 못한다, 이제, 하고 탈출한, 자기 살려고.
 
▷주진우 : 공천 개입 수사를 가져오고 계속해서 니네들이 맡아줘야 된다 하는데 우리는 끝까지 버티지 못한다고. 지금 탈출하는 거 맞습니다.
 
▶김어준 : 탈출하는 거 맞고
 
◈MC장원 :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온 역할이 있다 보니까 계속 저 사람 세 사람은 룸살롱 안 갔을까 그 생각만 하고 있어요.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잘하고 있어요. (웃음) 잘하고 있어요.
 
▶김어준 : 갔을 수 있어요.
 
◈MC장원 : 역할이 너무 정해져 있다 보니까 그 생각만 하게 되네요.
 
▶김어준 : 저 사람들 이름 한번 돌려봐 주세요. (웃음)
 
◈MC장원 : 알겠습니다. 예. 바로 프로필 따라 갑니다. 예.
 
▣노영희 : 저 사람들 다녔겠죠.
 
◈MC장원 : 같이 섞여 있었던 거 아닐까 왜 이 타이밍이 다 나가지?
 
▶김어준 : 그러니까 저 사람들 이름 좀 돌려봐 주세요.
 
▷주진우 : 고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해요. 그런데 그 고검에서 그 이 키를 잡고 있는 부장검사가 우리 잡던, 우리 잡으러 김어준하고 저를 잡으러 다니던 그 검사예요. 아주 못되게 했던 검사예요. 이름은 안 댈게요. 근데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
 
▶김어준 : 2013년 그때?
 
▷주진우 : 네. 13년, 14년 때.
 
▶김어준 : 우리 감옥 갈 뻔할 때?
 
▷주진우 : 네. 굳이 재판 전까지 와 가지고.
 
▶김어준 : 감옥 반쯤 들어갔었는데 그때.
 
▷주진우 : 네. 와 가지고 계속 못되게 했던 애예요. 근데 이 사람이 이제는 이제 김건희를 열심히 수사하겠다고 막 다니더라고요.
 
▶김어준 : 그분이 성실한 분이야.
 
▷주진우 : 성실하게?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그러니까 저는 그 고검에서 이번에 재기, 거기서 한문혁 초기 수사팀을 갖다 불렀잖아요. 가장 잘 아는, 그리고 저 사람들에 대해서 반감을 갖고 있는, 한문혁 부장검사를 불러서 합류를 시키니까 저는 고검에서 언질을 줬다고 봐요. 이거 우리가 입건을 안 할 수가 없다.
 
▷주진우 : 아니, 입건하죠.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먼저 그래서 지금 사표 받아줄 때 빨리 나가라.
 
▷주진우 : 근데 고검에서 재수사 명령을 하고 재수사를 했잖습니까? 그러면 서울중앙지검 수사가 이창수, 조상원의 수사가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거예요. 검찰에서 검찰의 수사가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건데.
 
◉홍사훈 : 잘못했다는 건 당연히 그렇고.
 
▷주진우 : 그때 사표를 내고 싶어 했대.
 
◉홍사훈 : 기소를 했어야 되는데 일부러 안 했다, 고의로 안 했다는 빼박 증거가 당연히 나오죠.
 
▷주진우 : 그렇죠. 그래서 그때,
 
◉홍사훈 : 그러면 직무유기나 직권남용에 걸려버리는 거야.
 
▷주진우 : 그때 이창수, 조상원이 사표를 내겠다고 했는데 윤석열, 김건희가 수사를 더 해 달라고 이렇게,
 
▶김어준 : 심우정은 왜 안 관두는 거야?
 
▷주진우 : 심우정이요? 아니, 지금.
 
▶김어준 : 그 양반이 제일 불안할 텐데.
 
▷주진우 : 불안하죠. 그만두고 싶겠죠.
 
◉홍사훈 : 집으로 못 가니까 그러는 거지.
 
▷주진우 : 집으로요?
 
◉홍사훈 : 집으로만 갈 수 있으면 벌써 사표 냈을 거예요, 안전하게 갈 수 있으면. 물론 이거는 이것도 아니 확실한 건 아니고,
 
▶김어준 : 사표 내는 순간,
 
◉홍사훈 : 그러니까 여태까지의 과정을 보면 매우 이상하잖아요. 집으로 곱게 갈 수 있으면 벌써 사표 냈을 거예요.
 
▶김어준 : 일리 있다.
 
▷주진우 : 일리가 있어요.
 
▶김어준 : 집으로 못 갈 것 같아가지고.
 
◉홍사훈 : 다른 집으로 갈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는 거지.
 
▶김어준 : 오케이. 마지막으로 신 교수님한테 지금 김문수 후보 야외 유세 안 하잖아요. 이제 그러니까 야외 유세가 잘 안 되는 거잖아.
 
◍신용한 : 안 되고 있죠. 정말로 엊그제 사진 보셨을 거예요. 사람 모여진 그 명수를 보셨을 겁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지역도 안 돌아가고. 그러면 이쪽에서 대안으로 내놓은 액션 플랜이 있을 거 아니야. 그게 부인 토론회라든가 막 방탄유리 막 공격하고 이런 거잖아요.
 
◍신용한 : 거기에다가 이제 SNS 부문에서는,
 
▶김어준 : 또 뭐 있어요?
 
◍신용한 : 자기들끼리 빌드 업을 엄청나게 해요. 울면서 읍소도 하고 하면서 제가 그거 그럼 다시 이영수 씨가,
 
▶김어준 : 외부 컨설팅을 안 받나 봐, 전혀.
 
◍신용한 : 정말 프레임에 있어서 하는 걸 보면 안 받는 것 같아요.
 
▶김어준 : 안 받는 것 같아요.
 
◍신용한 : 예를 들어 옷을 이렇게 벗어 보이면서 나는,
 
▶김어준 : 나는 총 맞을 일 있으면 총 맞아 죽겠다 이게 무슨 메시지야.
 
◍신용한 : 그 말은 이거잖아요. 나는 1등이 될 수 없어 이렇게 이제 하는 거잖아요. 기본적으로 그 프레이밍에 대한 교육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컨설팅 자체가.
 
▶김어준 : 그러니까 그 제3자 컨설팅이 없는 것 같아 자기들끼리 지금 하고 있는 거죠.
 
◍신용한 : 예. 그리고 마지막 이제 그러면 방법이라는 거는 이제 그야말로 방구석 여포로 이불킥 계속 하다가 지금 오늘도 어제도 조선일보 1면을 보시면 사이드를 때리면서 양쪽의 결집 얘기를 하면서 이준석과의 마지막 단일화 이 부분 빌드 업은 계속되고 있거든요.
 
▶김어준 : 단일화 얘기만 짧게 하자면?
 
▷주진우 : 2차 토론회를 마치고 3차 전에 단일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금 그 타임 테이블을 놓고 계속해서 단일화만 얘기합니다.
 
▶김어준 : 3차 전에.
 
▣노영희 : 24일 전에 하는 게 목표예요. 24일.
 
▷주진우 : 한덕수 계속 바라보다가 지금 이준석 얘기만 합니다.
 
▶김어준 : 이준석한테 줄 게 뭐가 있어, 근데? 뭘 준다는 거야?
 
◍신용한 : 이준석을 후보로 하는 부분이죠. 조중동이 이제,
 
▶김어준 : 이준석으로 단일화?
 
◍신용한 : 사람이 개를 물게 만드는 거죠. 개가 사람을 무는 게 아니라.
 
▷주진우 : 그게.
 
▣노영희 : 그렇게까지는 안 되고.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니 그렇게까지 가지 않을 거예요.
 
▶김어준 :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신용한 : 아니, 사람이 개를 물어야 뉴스가 되는 거니까.
 
▣노영희 : 그렇게까지는 못 가고 아니, 그거는 김문수가 원하지 않는 방향이어서 그렇게 못해요.
 
◍신용한 : 원하지 않죠.
 
▷주진우 : 그리고 김문수 밑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데요. 이준석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요. 이거는 안 될 거예요.
 
▣노영희 : 그거 안 돼요.
 
▶김어준 : 나는 됐으면 좋겠어.
 
▷주진우 : 됐으면 좋겠다고. 아니, 근데 계속해서 단일화를 얘기하는데 그래 이준석 하고 싶은 대로 다 받아줄게, 다 받아줄게 해서 김문수로 단일화되는 게 지금 목표지. 이준석은 없어.
 
▶김어준 : 근데 줄 게 뭐가 있냐고 이준석한테 당 대표 시켜줄게 누가 약속해, 그 누가?
 
▷주진우 : 너 이대로 가면 유승민 된다, 너 이대로 가면 안철수 된다, 그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그거 가지고 되냐고 지금.
 
◍신용한 : 근데 안철수가 그 당시에 3월 3일날 단일화 발표할 때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거든요. 3년 전 상황도 거의 비슷해서 지지율도 거의 비슷합니다.
 
▶김어준 : 근데 그때는 윤석열이 당선 가능성이 있었죠. 당선되면 얻을 게 있는데 지금은 김문수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매우 낮잖아요.
 
◍신용한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니잖아요.
 
▷주진우 : 그분들은 지금 대선 대권에 대해서 생각이 있는 게 아니라,
 
▣노영희 : 어쨌든 그래서,
 
▷주진우 : 당에서 당에 들어와서.
 
▣노영희 : 그래서 이준석도 그걸 보고 우리가 단일화해 가지고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나만 바보 되는 거니까 나는 안 한다 이 주장을 계속하는 거죠, 그래서.
 
▶김어준 : 그렇지.
 
◈MC장원 : 저는 정치 잘 모르지만 제가 이준석이라면 이런 식으로 계속 러브콜 보내는 걸 즐길 것 같아요. 지금은 없어진 법이지만 혼인빙자간음으로 계속 나한테 러브콜 보내는 거는 나한테 굉장히 이로운 일이잖아요. 내 몸값이 올라갈 수 있는 일이고.
 
▣노영희 : 그리고 중요한 게 이준석은 자기가 만약에 단일화를 해버리잖아요. 그럼 자기가 이 판에서 사라져.
 
▶김어준 : 사라지지.
 
▣노영희 : 그래서 이재명하고 김문수만 남게 되는 그 꼴을 못 본다는 거지.
 
▷주진우 : 이준석 갔던 술집은 어떤, 어떤 업태가 어떻게 돼요?
 
◈MC장원 : 제가 대전 쪽은 잘 몰라가지고,
 
▷주진우 : 대전은 왜 몰라?
 
▶김어준 : 그거는 여기까지 합시다.
 
◉홍사훈 : 내가 오늘 4시에 홍사훈 쇼에서 최재훈 부장 울컥하는 거 헌재에서 하여튼 내가 보여드릴게.
 
▶김어준 :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홍사훈 : 나 그거 물론 최재훈 부장이 도이치 백브리핑에서 거짓말한 건 있어. 김건희한테 영장 쳤었다고 했는데 그거 다 거짓말이었잖아요.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
 
▷주진우 : 선배는 눈물에 약해. 아니야, 그거.
 
◉홍사훈 : 그러니까,
 
▶김어준 : 눈물에 약해.
 
▷주진우 : 그냥 저 사람 좋은 검사 아니야.
 
▶김어준 : 이제 나가주세요.
 
◉홍사훈 : 그렇게 볼 수 있는 거 아니야. 혹시, 혹시 알아 또?
 
▷주진우 : 저기에 좋은 검사는 없어.
 
▶김어준 : 오늘 오후 4시에 홍쇼를 봐주세요.
 
◉홍사훈 : 울컥한다니까.
 
◈MC장원 : 저 이 자리 되게 긴장했는데 다들 아무 얘기나 해도 되는 자리네요.
 
▶김어준 : (웃음) 끊어주세요.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