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부정선거 영화‘ 졸면서 관람한 윤석열… 현장 분위기는? -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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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2. 12:15
출처 : https://tinyurl.com/yvzterfz (인터뷰 전문)
‘부정선거 영화‘ 졸면서 관람한 윤석열… 현장 분위기는?
▷박현광 / 겸손방송국 기자
2025/05/22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잠깐만 인터뷰]
15:47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박현광 기자 들어왔는데. 박현광 기자, 저희가 스카우트 한 기자거든요.
▷박현광 : 처음인 것 같아요. 그 사장님과 직원으로 방송하는
▶김어준 : 처음이다. 스카우트 되고 나서. 여기저기 지금 현장 취재하는 중인데. 박현광 기자가, 제가 저거 보면서 아 예리한데, 이거 예측 촬영 아니야?
◉김묘성 : 그치, 졸 것이다.
▶김어준 : 졸 것이다. 틀림없이. 그러면서 지켜본 거 아니야. 그렇죠
▷박현광 : 그렇게 예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는 않았고. 오래 졸았어요. 많이 졸았습니다. 많이, 어 거의 한 30분 조신 것 같아요. 그래서 혹시 더 필요하시냐고 피디님들한테 보내면서. 아 이제 필요 없다고 말씀하실 했을 정도로 계속 조셨습니다.
▶김어준 : 조는 순간을 어떻게 알고 찍었을까 했더니, 그게 아니고 계속 졸았구나.
◉김묘성 : 워낙 많이 졸았다.
▶김어준 : 잔 거네. 거 내용이 뭐예요?
▷박현광 : 그 영화 내용 말씀하시는 거죠? 사실 내용은 못 들었습니다. 저는
▶김어준 : 하긴 뭐 귀담아들을 만한 내용은 아니었을 거라고 보는데. 자, 그리고 나서 내용 모르니까 내용 얘기 그만하고. 거기 왜 갔냐면 왜 사과도 안 하고 이런 데 돌아다니냐? 이거 물어봐야 되잖아. 기자가. 그래서 박현광 기자가 영화 끝나자마자 막 저를 쫓아갑니다. 영상이 있어요. 봅시다.
<영상 재생>
박현광(겸손방송국 기자): 아직까지 부정선거 때문에 계엄 하신 거 맞습니까?
박현광(겸손방송국 기자): 위헌적 계엄, 국민께 사과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박현광(겸손방송국 기자): 선생님, 부정선거 때문에 계엄 하신 거 맞습니까?
▶김어준 : 다른 사람들은 다 막는데 희한하게 박현광 이제 안 막더라고요. 잘. 선거 때문에 경험하신 거 맞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막 밀쳐내고 있거든요. 보면 박현광 기자만 옆에 가서 저렇게 말을 계속
▷박현광 : 제가 코어가 세요.
▶김어준 : 선생님.
◉김묘성 : 선생님이라고 했어요? (웃음)
▶김어준 : 야, 라고 할 수는 없잖아. 그리고 대통령이라고 부르기 싫고 선생님 (웃음) 뉴스타파 기자예요. 저분 그렇죠? 뉴스타파 기자하고 저희하고 둘이서 붙어 가지고 계속 얘기를 하는데 밀쳐내는데 답변 안 하고 갔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부르는지는 내가 몰랐네.
▷박현광 : 저도 모르게 선생님. 이제 보디가드 분들이 좀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윤석열 씨라고는 못 하겠고
▶김어준 : 윤석열 씨라고 못 하겠고, 야, 라고 할 수도
◉김묘성 : 아저씨라고 할 수도 없고
▶김어준 : 대통령이라고 부를 수는 없고. 그러기 싫어가지고. 선생님. 야, 윤석열을 최초로, 선생님으로
◉김묘성 : 어디서 선생님 소리 들어보겠어요.
▶김어준 : 계속 저렇게 따라가면서 저런 질문을 했는데 답변은 전혀 못 얻어냈지만. 저런 장면 자체가 중요한 거죠.
◉김묘성 : 그럼요.
▶김어준 : 묻고 있고 답하지 않는다는 장면 자체가 중요한데. 맨 앞에 뭐라고 뭐라고 떠들거든요. 영상 맨 앞에 보세요. 윤석열이 극장에서 나오자마자, 윤어게인, 뭐 이러면서 떠드는 게 있어요. 다시 한번 틀어봐 주세요. 그 앞을 잘라버렸네. 영상을
<영상 재생>
▷박현광 : 영상, 영화관에서 이제 윤 모 씨가 나올 때,
◉김묘성 : 윤 선생님,
▷박현광 : 이제 윤 선생님께서 나오실 때 지지자분들이
▶김어준 : 뭐라고 그거 외치는 장면 좀 찾아봐 주세요. 그걸 잘라버렸네.
▷박현광 : 굉장히 윤어게인
▶김어준 : 윤어게인. 그다음에 뭐라고 그러는 거요?
▷박현광 : 계속 윤어게인을 외치셨습니다.
▶김어준 : 아니야. 그거 말고 또 있어. 뭘 취재를 제대로 못하네
◉김묘성 : 손으로 찍느라고
▶김어준 : 윤어게인까지는 들었는데. 뭐라고 하는데. 이 영상 다시 한번 틀어봐 주세요. 준비되면은. 그 편집하기 전에 영상 있잖아요. 이게 이제 시간이 길어가지고 앞부분을 편집해서 버렸나 본데
◉김묘성 : 윤어게인 말고 또 뭐가 있었지?
▶김어준 : 윤어게인 말고 뭐라고 뭐라고 그 지지자들이 외칩니다.
▷박현광 : 근데 이제 저 현장이 사실은 지지자들도 엄청 많고 기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영화관 안에.
▶김어준 : 자 봅시다.
<영상 재생>
◉김묘성 : 윤어게인, 대통령 이런 거 아닌가요?
▶김어준 : 윤어게인 말고 아버지 비슷한 말이 들리는데. 혹시 그 기자들이 모여 가지고 기자들이 아니라 지지자들이 그 왜 윤버지, 아버지 이 말을 해요? 실제?
▷박현광 : 그게 사실 그 어감이 좋은 어감이 아니어서
▶김어준 : 윤버지 이런 말이 들리는 것 같던데. 그래서 그걸 실제로 그렇게 외치는지 궁금해 가지고 제가
◉김묘성 : 실제로 외치기에는 좋은 어감이 아니긴 해요.
▷박현광 : 맞아요. 좀 약간 낮춰 말하는 얘기이긴 하죠.
▶김어준 : 특별히 취재된 건 없어요.
◉김묘성 : 열심히 했다.
▶김어준 : 내용도 모르겠고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겠고
◉김묘성 : 수고했다.
▶김어준 : 영화 내용도 모르겠고, 윤석열로부터 받아낸 말도 없고 다만 윤 선생님이라고 한 번 외쳤다.
▷박현광 : 그 이게 사실은 제가 우리 사장님께서 모르시겠지만. 윤석열 선생님을 만나 뵈러 아크로비스타를 엄청 많이 갔어요.
◉김묘성 : 어필 중
▷박현광 : 네, 엄청 많이 갔는데 못 봐가지고. 저 날은 꼭 봐야겠다 해서 정말 기를 쓰고 달려갔습니다.
▶김어준 : 자, 다음에는 취재를 해서 돌아와 주세요. 윤 선생님이라고 그랬나. 선생님이라고 그랬나.
◉김묘성 : 선생님
▶김어준 : 다시 한번 들어봅시다. 그 대목만. 이거 아주 우리 취재사에 남을 장면인데. 자 봅시다. 틀어봐요. 그냥. 딱 그 부분만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틀어봐요.
<영상 재생>
박현광(겸손방송국 기자): 선생님, 부정선거 때문에 계엄 하신 거 맞습니까?
박현광(겸손방송국 기자): 명태균 게이트 덮으려고 하신 거 아니세요?
박현광(겸손방송국 기자): 비상계엄 관련해서 국민께 사과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김어준 : 없으십니까 하고 밀려났네.
◉김묘성 : 그 마지막에 어깨빵당해요.
▶김어준 : 그때 저 말을 저 때 얘기했어야 되는데, 제가 뉴스공장에서 왔습니다.
▷박현광 : 자, 다음번에 꼭 하겠습니다.
▶김어준 : 박현광 기자 들어가 주세요. 물어볼 게 없어. 보니까.
▷박현광 : 그런 얘기를 좀 하고 싶어요. 저게 전날 경호가 굉장히 허술했거든요. 그러니까 경호가 허술할 수밖에 없었던 게 민간 구역에 들어온 거예요. 그냥 통제가 될 수 없는
▶김어준 : 복잡한 민간인들이 그 사용하는 상업 공간에 그냥 들어와 버린 것 아니야.
▷박현광 : 그렇죠. 그래서 사실 경호원들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이게 통제가 안 된다라는 것을. 근데 저렇게까지 왔다라는 것은 본인 의지가 굉장히 강했다라고 좀 느꼈고. 그래서 본인도 부정선거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이것을 띄워야겠다 생각을 하거나 둘 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들어가시고, 다음에는 영화 내용은 보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박현광 : 알겠습니다.
▶김어준 : 자,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