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리박스쿨 대선 ‘댓글공작팀’의 실체는? 김문수·국힘, 배후설 부인…늘봄학교 이용한 어린이 극우화 사업… 교육부는 왜?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6. 2. 13:20
출처 : https://tinyurl.com/2s4y3kth  (인터뷰 전문)
 
“늘봄학교까지 침투한 극우” 리박스쿨 대선 ‘댓글공작팀’의 실체는? 
김문수·국힘, 배후설 부인… 리박스쿨과 협력 관계는? 
늘봄학교 이용한 어린이 극우화 사업… 교육부는 왜? 
▷봉지욱 / 뉴스타파 기자
2025/06/02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3공장] 
 
2:05:10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예정된 시간 20분이나 제가 더 잡아갖고, 지금 난리가 났네요. 밖에, (웃음) 자,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봉지욱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뉴스타파가 이번 대선 기간 중에 가장 큰 히트를 친 것 같아요. 막판에 리박스쿨
 
▷봉지욱 : 뭐 저희도 사실 예상을 못 했고요. 취재를 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요. 이게 간단히 요약하면 교육 기관처럼 보이는데 알고 봤더니 댓글 공작소 아니야? 이런 취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 그래서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를 좀 설명해 주셔야 되겠어요. 이 물론 뉴스타파 보도를 쭉 훑어보면 다 알게 되는데 적어도 한 두세 시간 투자해야 되거든요. 이거 다 보려면은
 
▷봉지욱 : 저희가 어떻게 보면 이게 윤석열 덕분이기도 해요.
 
▶김어준 : 어떻게 시작된 겁니까?
 
▷봉지욱 : 2022년 9월에 저희에 대한 수사가 시작이 되잖아요. 하고 석 달 뒤에 저희가 류희림 방심위원장 청부 민원 사건을, 취재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그때 조사를 해 보니까, 윤석열의 언론 장악, 언론 탄압이 윤석열 본인이 하는 게 아니고, 그 밑에 조직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 시민단체들이 풀뿌리처럼 다 이렇게 연결이 돼 있어요. 점조직처럼. 저희가 1년 동안 그걸 다 추적을 해서 정리를 합니다. 정리를 했는데
 
▶김어준 : 어떤 단체는 뭐하고 어떤 데는 뭐하고.
 
▷봉지욱 : 이 사람들이 뭐 한 100개의 단체인데 사실은 여기서 핵심 인물은 몇 명으로 추려져요.
 
▶김어준 : 그렇겠지.
 
▷봉지욱 : 근데 나중에 보니까 김대남 또 그 본인 육성이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관리했다고 그러고, 용산과도 이어지고. 이 사람들의 자금 문제 이런
 
▶김어준 : 용산 시민사회 수석
 
▷봉지욱 : 이거는 대통령실이라도 관계가 있구나. 저는 지금도 저희에 대한 수사도 윤석열 혹은 김건희가 지시를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누군가 봤더니, MB 이명박 때 국정원 댓글 사건의 협력자들입니다. 이 협력자들을 윤석열 중앙지검장이 다 감옥에 보내거나 처벌을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윤석열 캠프에 다시 모여가지고 윤석열을, 대통령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한 거예요. 그래갖고 또 다른 단체들을 또 만들어서
 
▶김어준 : 윤석열 정권의 패턴이죠. 자기가 감옥 보낸 사람들 다시, 다시 차출해 가지고. 왜냐하면 그때 능력들을 확인했으니까
 
▷봉지욱 : 다 사면시키고
 
▶김어준 : 사면시킨 다음에 의원을 시키거나 아니면 일을 시키거나
 
▷봉지욱 : 맞습니다. 그 똑같은 패턴으로 해서 이 사람들이 종로의 한 빌딩에 모여 있구나, 라고 했는데 마침 그러니까 저희가 그렇게 하고 취재원들이 많을 거 아니에요. 곳곳에 내부자들도 좀 있고 해서. 저희가 이제 쭉 생각을 한 게 잠입을 한번 해 보자, 라는 얘기는 1년 전부터 있었어요. 근데 잠입을 제가 할 수는 없잖아요.
 
▶김어준 : 그렇지 (웃음) 보자마자 두들겨 맞지.
 
▷봉지욱 : 그러니까 마침 국정원 이제 알파 팀이라고, 댓글팀의 민간 협력자들이 알파 팀이에요. 이분들 중에 회개하신 분들이 좀 있어요. 회개. 아, 내가 그때 잘못했구나.
 
▶김어준 : 오케이, 오케이
 
▷봉지욱 : 라고 해서 저희에 대한 협조자죠. 그분들께서 리박스쿨에 댓글단 모집 공고를 보내줍니다. 저희한테
 
▶김어준 : 지금 리박스쿨이라는 곳에서 마침, 이 댓글 달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어, 라고
 
▷봉지욱 : 근데 이제 겉으로는 뭐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딱 공고문을 봤는데 모집 기간이 끝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제,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해봐라.
 
▶김어준 : 누가? 본인 말고 누가?
 
▷봉지욱 : 그러니까 제가 저희 인턴 기자예요. 왜냐하면 저희 박종화 피디가 이제 이 취재를 오래 했는데, 박종화 피디는 얼굴이 많이 알려졌고, 이미 여기서 얼굴 안 알려진 사람은 뭐 이명선도 안 되고, 다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인턴 기자밖에 없는 거예요.
 
▶김어준 : 인턴 기자가 대단하다. 한다고, 시킨다고 했어.
 
▷봉지욱 : 그러니까 밖에서는 되게 가혹하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얼굴이 다 알려졌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인턴 기자는 마침, 졸업한 지도 얼마 안 됐고
 
▶김어준 : 그분이 흔쾌히 자청을 했어요? 근데
 
▷봉지욱 : 기자 지망생이기도 하고. 그래서 본인이 이 사실은 인생에 있어서 그런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대부분의 기자들이 잠입 취재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같이 특이하게 생긴 사람 못 가요. 바로 아니까. 근데, 마침, 대학 나온 지도 얼마 안 됐고, 갔는데. 이 친구가 그 손현숙 대표와 잘 맞았던 거죠. 그러니까 그 대표가
 
▶김어준 : 리박스쿨의 대표
 
▷봉지욱 : 네,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만난 첫날부터 너무 많은 얘기를 그러니까 말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에요. 너무 많은 얘기를 이 친구에게 했고. 마침, 또 만난 지 며칠 후에 국민의힘 의원과 기자회견을 한다, 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고 처음에는 댓글 단에서 뭐 댓글 올리고 이런 거 사실 뻔하잖아요. 근데 국민의힘과 기자회견을 하는데 마침 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보좌관과 통화를, 스피커폰을 켜고 한 거예요. 저희 앞에서
 
▶김어준 : 국힘 조정훈 의원입니다. 지금 마포에.
 
▷봉지욱 : 그래가지고 아, 이거 뭔가 연루가 있나 이런 의혹이 이제 제기가 되잖아요. 근데 사실은 그다음 단계가 더 충격이었죠.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도 있다. 뻔하다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리박스쿨이라는 곳에 교육부가 특혜를 준 의혹이 있더라.
 
▶김어준 : 거기가 하이라이트에요. 거기가.
 
▷봉지욱 : 저는 이제 저희 둘째 딸 6학년이라서 몰랐는데, 늘봄학교라는 게 윤석열 정부 때 도입이 된 거예요. 도입이 돼서, 방과 후 학교와 돌봄 교실을 합쳐서 여기 예산이 1조 원이 넘게 들어갑니다. 올해는 2학년까지고, 내년부터는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확대가 돼요.
 
▶김어준 : 윤석열 공약이었어요.
 
▷봉지욱 : 네, 윤석열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고. 그런데 그 사업을 하는데 이분이 뭐라고 그러냐면 우리가 여기서 강사를 양성해서 투입을 시켜서, 애들에게 뉴라이트 우익 역사관을 심어줄 거야. 그게 우리 목표라는 말을 하는 거예요.
 
▶김어준 : 그게 하이라이트에요.
 
▷봉지욱 : 그래서 저희가 알아봤더니, 어라 이런 게 가능해? 여기가? 봤더니 벌써 그 강사들이 단톡방이, 댓글 단 단톡방이 있잖아요. 댓글 단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이 늘봄학교 예비 강사들인 거예요. 예비 강사 혹은 이미 강사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한 150명 160명이 모여서 강사도 하면서 댓글 조작을 같이하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이 리박스쿨이라는 게 겉으로는 지금 말씀하신 늘봄학교에 강사진을 공급해 주는 교육부 유관기관인 거예요. 말하자면
 
▷봉지욱 : 유관기관은 아니고. 그게 이제 교육부가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그래서 제가 교육부가 지금 뭔가 연루가 돼 있는 거예요.
 
▶김어준 : 유관기관이라고 표현한 건데. 제 말은 공식적인 유관기관이라기 보다는 인증 권한을 준 거 아니에요?
 
▷봉지욱 : 자격증을 발급해도 돼, 라고 해줬는데. 교육부가 뭐라고 그랬냐 하면 저희가 딱 보도하니까. 다음 날, 저는 토요일에 공무원들 일하는 거 처음 봤습니다. 바로 이례적으로 자기들이 조사해서 리박스쿨 출신들 프로그램, 서울시 초등학교 10개 공급된 걸 확인했다는 걸 하잖아요. 교육부가 뭘 얘기를 안 했냐면 프로그램이 공급된 것만 확인했다고 그러죠. 10개 학교에. 리박스쿨 이쪽에서 강사 자격증을 받고 나간 사람이 몇 명인지, 전국 학교에 어디서 일하고 있는지를 파악을 안 한 거예요.
 
▶김어준 : 그 인증할 수 있는 권한을 준 거 아니에요? 인가해 준 거 아니에요?
 
▷봉지욱 : 민간 자격증인데, 이제 교육부가 뭐라고 그러냐면 이 자격증은 늘봄학교 강사가 되는데 필수는 아니야, 라고 얘기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각 시도 지자체, 지자체별로 하거든요. 교육청에서 모집을 하는데. 자격 요건에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자격증이 없으면 신청을 못 해요.
 
▶김어준 :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자, 댓글단 알바로 쓰는 그런 경우는 많이 있었어요. 예전에도. 그리고 나 돈 얼마 받고 했어, 이렇게 자백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런데 이게 독특한 지점은 뭐냐 하면 특별한 지점은 그 사람들한테 줄 수 있는 게 돈밖에 없을 때는 이게 오래 안 가요.
 
▷봉지욱 : 그렇죠.
 
▶김어준 : 근데 이 리박스쿨 같은 경우에는 온 사람들에게, 야, 너 늘봄학교에 강사가 될 수 있는 자격증을, 우리를 통해서 얻을 수가 있어. 그러니까 확실한 보상이 있는 거야. 붙들어 둘
 
▷봉지욱 : 전에는 주로 5~60대 중장년층이 그런 사람들을 꼬였다면. 이게 특이한 것이 12.3 내란 이후에 젊은 층 중에서 극우들이 있잖아요. 이 친구들을 그 취업 그런 자격증을 미끼로 모집을 해서 댓글단을 운영을 한 거죠.
 
▶김어준 : 그렇죠. 그러니까 그 미끼가 보상 돈도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보상이 이번에는 너 취업을 이걸로 할 수 있어.
 
▷봉지욱 : 근데 자격증이라고 하면 실제 그 업무를 하는 데 그걸 배워야 하는데 온라인 과정을 이수해야 되는데 온라인 과정은 그곳 뉴라이트 역사관을 수강하는 겁니다. 수강하는 거, 이게 정상인이라면 그걸 보다가 뛰쳐나와야 되는 거예요. 거기서
 
▶김어준 : 리박이라는 게 이승만과 박정희의 사상을 거기다 주입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한테.
 
▷봉지욱 : 그렇죠. 이승만을 한국의 모세, 성경의 모세로 비유를 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룬 사람은 박정희. 이런 식으로 하는데 물론 이 강사들한테도 이렇게 강의를 하지만 저희가 더 충격을 받은 거는 이미 리박스쿨은 오래전부터 초등,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불러다가 그 강의를 해 왔어요. 아이들을 상대로
 
▶김어준 : 아이들 상대로
 
▷봉지욱 : 아이들이 솔직히 이승만, 박정희에 대해서 뭘 압니까? 그냥 그렇게 얘기를 하면 어른이 그렇게 얘기하면 그런가 보다.
 
▶김어준 : 애들한테 5.18은 북한군 폭동이라고 가르치고.
 
▷봉지욱 : 그렇지.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전광훈 씨 며느리가 와서 강의를 한 3~4차례 했어요. 그분은 더 충격적인 게 시아버지의 그 극우 주장 논리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어요.
 
▶김어준 : 아이들 노래단도 만들었더만요. 보니까
 
▷봉지욱 : 리박 합창단
 
▶김어준 : 리박 합창단 영상 있어요. 혹시 잠깐 있으면 영상. 아이들한테 이런 걸 가르치는 거예요.
 
 
 
<영상 재생>
 
사회자 : 몇 살이에요?
 
참가 학생 : 열네 살이요.
 
사회자 : 열네 살, 중1, 엄마 아빠가 나오라고 해서 나온 거예요? 대한민국 사랑해서 나온 거예요?
참가 학생 : 둘 다예요.
참가 학생 : 저희도 멋지게 대한민국 만들어 갈게요.
참가 학생 : 지금까지 차세대를 위해서 이 대한민국을 목숨 바쳐서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김어준 : 초등학생하고 중학생들 불러가지고. 이게 초등학생이 목숨 바쳐서 이런 얘기를
 
▷봉지욱 : 저 행사가 저 뒤에 지금 잠깐 보신 분들 계시겠지만 대한민국 수호 예비 장성단, 이런 게 있잖아요. 대수장이라고 하잖아요. 부정 선거의 근원지입니다. 저기가. 그러니까 저런 정치 집회, 극우 집회에 아이들을 동원해서 얼굴로 내세우고 봐라. 애들도 이러지 않느냐, 홍보 목적으로 애들을 이용하는 거죠.
 
▶김어준 :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거예요. 지금
 
▷봉지욱 : 그런데 제가 저런 게 왜 중요하다고 하냐면 저런 일을 하는 데서 초등학교에 투입되는 강사들을 교육을 시켜서 결국에는 이제 그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그 뉴라이트 왜곡 역사관을 주입을 시키려고 한 거죠. 그게 계획이라고 본인이 얘기를 해요.
 
▶김어준 : 그리고 실제 그렇게 해서 학교에 투입이 됐다는 거 아니에요.
 
▷봉지욱 : 투입이 됐죠. 그런데 그 늘봄학교 예산이 제가 말씀드렸지만, 올해 기준 1조 8천억 원이고 그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되면 3조 원이 넘을 거예요. 이 어마어마한 사업에,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자격증을 남발을 하고, 저희 최혜정 인턴 기자는 하루 만에 받았습니다.
 
▶김어준 : 저거를
 
▷봉지욱 :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그냥 앉아 있다가 얘기를 해요. 선생님, 저 다 대표님 저 다 이수를 안 했는데요. 그랬더니, 아니, 그거 나중에 해갖고, 그냥 받아. 이렇게 하고 그걸 받습니다. 그러니까 교육부에서 이 사람들이 이렇게 미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발급 권한을 준 거잖아요. 저는 이게 우연이 아니라고 보는 게 리박스쿨 대표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정책자문위원입니다.
 
▶김어준 : 리박스쿨 대표가 이 대표는 이주호 장관의 자문위원이에요.
 
▷봉지욱 : 그렇죠. 이 대표는 원래 뭐 하던 사람이냐, 그럼. 교육 전문가냐라고 봤을 때. 우체국 9급으로 들어가서 5급으로 퇴직을 하셨어요. 2010년에
 
▶김어준 : 우정국에서 은퇴하신
 
▷봉지욱 : 우체국장에 지역 우체국장에서 5급으로 퇴직을 하셨는데. 나오자마자 이듬해에 이런 단체들을 만든 거죠. 근데 이분이 도대체 어떤 걸 알길래, 이 정책 자문위원을 하나 다른 정책 자문위원들은 뭐 교사, 교수, 대학 총장, 전직 총장, 뭐 이런 분들인데 이분만
 
▶김어준 : 기자회견은 뭡니까? 조정훈 의원이 어렌지 해줬다는
 
▷봉지욱 : 그것도 마찬가지죠. 이재명의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전교조 교사들 그러니까 전교조 교사가 아니라 일반 교사들도, 교실 밖에서 좀 정치적 자유를 좀 폭넓게 하자. 되게 지금 규제가 심하잖아요. 선생님들에 대해서. 그래서 그걸 좀 더 허용하겠다는 공약을 걸은 거예요. 그거를 비판을 해야 되는데, 뭘 걸어야 되니까
 
▶김어준 :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기 위해서
 
▷봉지욱 : 학부모 단체가 하는 걸로, 저희 기자들한테는 학부모 단체와 국민의힘이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라고 문자가 왔어요. 10명이. 근데 저희 최혜정 기자는 이제 대학 졸업한 지 얼마 안 됐어요.
 
▶김어준 : 최혜정 기자가 하필이면 그때
 
▷봉지욱 : 저기 사진 없나요? 지금 그게 최혜정 기자가 학부모가 되가지고
 
▶김어준 : 학부모로 동원된 거예요? 가짜 기자회견이네.
 
▷봉지욱 : 근데 딱 갔는데 권성동도 오고 조정훈 오고, 김상훈 정책위 의장이 온 거예요.
 
▶김어준 : 그러니까 국민의힘과 커넥션을 의심할 수밖에 없지.
 
▷봉지욱 : 의심할 수밖에 없죠.
 
▶김어준 : 가짜 기자회견인데. 왜냐하면 그 멤버들이 지금, 지금 알바한 지 얼마 되지도 않는 그 뉴스타파
 
▷봉지욱 : 3일만. 3일인가 3일 만에
 
▶김어준 : 3일 만에, 뉴스타파의 인턴 기자가 학부모로 둔갑해서 저기에 가서 이거 들고 한 거예요.
 
▷봉지욱 : 근데 이제 조정훈 의원은 몰랐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되는데, 이미 저 때 기자회견이 TV조선이나 이런 데서 영상으로 만들어서 다 뿌려버립니다.
 
▶김어준 : 그렇지.
 
▷봉지욱 : 마치, 근데 더구나 그 학부모 단체, 저희 기자는 그렇지만 대치동 입시컨설팅 학원 대표도 있어요. 거기 학부모 단체 자격으로 간 사람이 대치동 입시컨설팅 원장입니다.
 
▶김어준 : 학부모가 아니라
 
▷봉지욱 : 학원 원장이 가지고 학부모 단체에 무슨 관계자인 것처럼 해서 하는데. 그러니까 저게 국민의힘이 저걸 몰랐다면 자기들이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이런 일들을 이 사람들이 그러니까 양측이 결탁해서
 
▶김어준 : 개개인이 누군지 몰랐는데, 저걸 열어줬다는 자체가 그간에 관계가 있었다는 얘기죠. 뭔가
 
▷봉지욱 : 본인들은 예를 들면 김문수 후보는 기자들이 어제 물어봤습니다.
 
▶김어준 : 자기는 아무 상관 없다고 그랬는데
 
▷봉지욱 : 그 리박스쿨 대표 아냐, 모르냐? 그러니까 아는 게 모르는 게 이게 중요한 건 아니다.
 
▶김어준 : 안다는 얘기죠.
 
▷봉지욱 : 내가 알거나 모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난 댓글 의혹은 나랑 상관없고, 몰라,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알 수밖에 없죠. 2018년부터
 
▶김어준 : 어떻게 아는 겁니까?
 
▷봉지욱 : 계속 함께 많은 일을 했습니다.
 
▶김어준 : 아 그래요?
 
▷봉지욱 : 많은 행사를 열고, 교육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리박스쿨 행사에 강사로도 참여하시고
 
▶김어준 : 아, 김문수 후보가 리박스쿨 행사에 강사로 참여했어요?
 
▷봉지욱 : 리박스쿨 주관하는 행사에 강사로도 나가고, 그게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모른다면 말이 안 되는
 
▶김어준 : 하긴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 되시는 분도 거기서 강사를 한다면서요.
 
▷봉지욱 : 맞아요. 그분이 이제 누구냐 하면 전광훈 목사 보면 옆에 여성분 한 분 서서 영어로 통역하시는
 
▶김어준 : 통역하는 분
 
▷봉지욱 : 며느리입니다. 며느리, 이분이 애들한테 사실 뭐 애들이 동성애를 뭘 합니까 동성애는 반대해야 되는 거야. 야, 차별 금지법이 차별이야. 이런 식으로 애들한테 가르친 다음에 마스크에다가 저렇게 쓰게 만든 거예요. 낙태 반대
 
▶김어준 : 초등학생들한테
 
▷봉지욱 :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게 미혼모한테 편지를 또 쓰게 만들어요. 그 낙태를 안 하신 건 참 잘하신 일이라고
 
▶김어준 : 애들한테?
 
▷봉지욱 : 애들한테 편지를 쓰게 만들어요. 그러니까 엄청 잔인한 일이죠.
 
▶김어준 : 그러니까 이게 보니까 이다음 세대도 길러내고. 그리고 댓글도 공작하고. 그리고 이게 지속 가능한 모델로 이걸 키우고 싶은데 센터로 키우고 싶은데. 그러면 돈이 나와야 되잖아요.
 
▷봉지욱 : 그렇죠.
 
▶김어준 : 돈이 지금 늘봄이라고 하는 사업에 이 이 사람들을 공급해 주고 하면서, 이제 그 사람들을 붙들어 두는 것까지는 성공하는데, 그 추가적으로 이 운영 자금은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이게
 
▷봉지욱 : 그게 사실 어느 정도 취재가 돼 있는데, 오늘 저희가 리포트로 공개를 하겠습니다. 그게 당연히 그 자격증만으로는 안 되죠. 왜냐하면 거기 사무실 월세만 해도 300이 넘고 직원들이 있잖아요. 월급을 줘야 되고 운영비가 필요하잖아요. 사무실 월세 같은 경우는 보니까 전광훈 쪽이 상당히 문제예요. 전광훈 쪽에서 많은 자금을 좀 대고. 그게 다는 아니고 또 여러 곳에서 오는데, 그중의 하나가 어 이제 추정입니다. 이게 보니까 자유기업원, 아 자유기업원이 예전에 기업들이 좀 돈을 내고 했었잖아요. 자유기업원이 연루된 정황이 있어요. 당연히 그렇게 가다 보면 뿌리를 쭉 뿌리를 올라가다 보면 기업 쪽에 연결된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김문수 후보만 있는 게 아니라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도 그쪽 단체들에서 고문도 하고, 많은 걸 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이게 보니까 그 알바 한 명으로. 그러니까 처음에는 아마 그림 그렸던 게 댓글 공작하는 그 팀원이 돼가지고 뭐를 올렸냐. 뭐 이 정도 수준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갔더니 너무 큰 줄기가 나와버렸네.
 
▷봉지욱 : 그렇죠. 처음에 고구마 하나 집었는데 딱 드니까 줄기에 참외 나오고, 뭐 수박 나오고 막 이런데.
 
▶김어준 : 그 줄기의 근거지가 되는 그 빌딩에 또 이 리박스쿨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건 또 무슨 얘기에요?
 
▷봉지욱 :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 보수 우파 극우 단체들이 한 명의 사람이 막 3~4개 단체를 만들기도 하고 막 이러거든요. 수십 개가 있어요. 이 사람들이 다 서로 인맥으로 연결이 돼 있는데 거기에다가 주소지가 있어야 되잖아요. 뭐 사단법인이든 뭐 시민단체를 하려면 거기다 둔 것도 있고 실제로 입주한 것도 있고 자기들끼리 서로 품앗이하고 막 그래요. 기자회견하고 할 때
 
▶김어준 : 소위 이제 우리가 수상한 데 하는 우파 단체들이 잔뜩 모였어요?
 
▷봉지욱 : 근데 분명히 거기에는 조직적인 체계도가 있는 것 같고 그냥 막 하는 게 아니고 자금줄이 있고 윗선이 있다. 그 윗선은 예전에 김대남 시민사회수석실 선임 행정관 자기가 관리한다고 얘기를 합니다. 용산 대통령실이 관리하고 자금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이건 단순한 댓글의 문제가 아니고, 윤석열 정권 전체의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비리. 그러니까 엄청난 왜냐하면 이건 조 단위 사업이잖아요. 늘봄학교라는 게, 이게 우파 그 그런 사람들에게 먹잇감을 던져주고 활용하려고 하고 아이들을 세뇌시켜서 장기 집권의 발판에 큰 그림을 그리지 않았나. 뭐 이런 생각이 저는 들죠.
 
▶김어준 : 정치 공작의 기지인데 보니까
 
▷봉지욱 : 그런데 이제 어제 장동혁 상황실장은 저희가 또 저희 매체 그 유튜브 채널 지난 대선 때도 대선 공작을 하더니, 이번에도 대선 공작을 했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김어준 : 뉴스타파가 대선 공작으로 이 보도를 했다는 거죠.
 
▷봉지욱 : 그러니까 대선 공작인데. 그래서 저희들 다 검찰 수사를 받았잖아요. 증거가 아무것도 없잖아요. 당연히 그런 일이 없으니까. 근데 이번에도 마치 민주당과 저희가 뭐 결탁한 것처럼 이렇게 하는데 장동혁 상황실장님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지금 상황 파악이 잘 안되시는 거죠.
 
▶김어준 : 이게 근데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어요.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는데. 뉴스타파에서 인턴 기자 한 분이 소위 댓글을 어떻게 달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해 보려고 들어갔다가 뭔가 거대한 게 걸려가지고, 지금
 
▷봉지욱 : 마침 또 저희 최혜정 기자가 사범대학 출신이라 교사 자격증이 있어요.
 
▶김어준 : 마침, 또
 
▷봉지욱 : 예, 딱 하는 게 보니까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바로 안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더더욱 믿었겠다. 그 사범대 출신이고
 
▷봉지욱 : 또 학벌도 하니까. 이제 뭐 싹싹하고 열심히 하고 하니까 손 대표님이 아주 많은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김어준 :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리박스쿨과 관련된 많은 곳에서 막 댓글 지우고 난리가 났던데 보니까
 
▷봉지욱 : 난리가 났죠. 다 지우고 막 하는데. 네티즌들이 대단한 게, 다 어디다 저장을 해 놓으시고 저희한테 알려주시는 거예요. 삭제를 다 해 가지고, 삭제를 해도 이미 다 갖고 계시고, 김문수TV도 다 지웠거든요. 그거 다 갖고 계신 분이 또 있다고 연락이 왔는데
 
▶김어준 : 그런 분들이 꼭 있어요. 자기가 어떤 사이트를 보고 이거 나중에 문제 될 것 같은데 그러고 통째로 보관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요새는
 
▷봉지욱 : 저희는 인력이 좀 적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첫 보도를 했는데 네티즌들이 지금 저희 다 리서처 역할을 해 주시면서
 
▶김어준 : 맞아요.
 
▷봉지욱 : 오늘도 지금 뭐 톡으로 뭐가 왔는데, 뭐냐 하면 아셔야 될 게 리박스쿨 한 곳이겠습니까? 이게 리박스쿨은 그냥 일부 아주 그냥 군대로 치면 중대, 대대. 중대 정도고 대대도 있고 사단도 있다. 근데 오늘 저희가 보도할 내용은 사단, 사단이 있다. 리박스쿨보다 큰 규모가 있고, 조직적인 금품 살포가 확인이 됐습니다. 그 조직을 오늘 저희가 공개를 할겁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이게 어떤 한 줄기인데, 이 다 연결돼 가지고 뽑았더니 쭈욱 끌려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봉지욱 : 이번 기회에 일망타진할 수 있다. 기회다. 아주 절호의 기회다라는 거죠. 뭐 물론 일망타진해봐야 또 어떻게 좀비같이 다시 살아나오겠지만
 
▶김어준 : 리박스쿨에서 김문수 후보가 지금 대선 후보는 김문수 후보니까. 김문수 후보가 활동했던 무슨 영상이나 그런 자료가 있어요?
 
▷봉지욱 : 홍보 영상에 이제 기독자유통일당인가요? 이게 저기 21대 총선 때, 기독자유통일당을 전광훈과 김문수 후보가 만든 거라서, 그 당시에 당 대표가 김문수. 그런데 저기 가운데 여성분들이 리박스쿨 강사들, 연구원들, 출마를 합니다. 리박스쿨에서 4명이 기독자유통일당에 출마를 해요.
 
▶김어준 : 리박스쿨 강사들이?
 
▷봉지욱 : 예, 연구원들이.
 
▶김어준 : 밀접한 관계네
 
▷봉지욱 : 이제 관계자들, 출마를 하는데 그 당의 당 대표가 김문수. 그러니까 이제 아냐고 물어보면,
 
▶김어준 : 리박스쿨 어떻게 몰라
 
▷봉지욱 : 알고 모르고는 중요한 게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 알고 모르고는 중요한 게 아니다. 안다는 얘기죠.
 
▶김어준 : 전광훈 당이었는데, 저게. 1대 당 대표가 김문수 후보란 말이에요. 그 당시에. 근데 그 당에서 리박스쿨 출신들이 두 명이 출마를 했어요. 그럼 어떻게 몰라요? 리박스쿨을
 
▷봉지욱 : 총 4명이 출마했고요. 당연히 다 떨어지죠. 19번. 19번이 어디인지 어떻게 압니까. 근데 저거를 모른다고 그러니까 모른다고 얘기를 안 하잖아요. 근데 물론 이제 알거나 모르거나 뭐 하여도 댓글 공작 자체는 몰랐을 가능성이 있는데. 여러 의혹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김문수 후보 본인의 행적 때문에 그렇습니다. 경기도지사 끝나고 예 저 전광훈이나 저들 단체와 함께했잖아요. 오랜 시간
 
▶김어준 : 그렇죠. 오랫동안 같이 했죠.
 
▷봉지욱 : 그 네트워크들이 지금 다 나오고 있는 거죠.
 
▶김어준 : 그게 리박스쿨이 전광훈 목사하고도 끈이 연결되고 며느리가 등장했으니까. 그다음에 뉴라이트들하고도 연결이 되고. 그리고 교육부하고 연결이 되고
 
▷봉지욱 : 그리고 더구나 본인의 교육 공약에 늘봄학교 정책 강화하겠다는 게 있는데 그걸 알고 보니까, 전교조는 싫어하고, 대한 교조, 뭐 여기 이쪽이랑 연결이 되는데, 대한 교조가 리박스쿨과 연결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게 다 하다 보면
 
▶김어준 : 거미줄처럼 다 연결이 되어 있구나
 
▷봉지욱 : 잘하면 힘들겠지만, 잘하면 여기에서 파고 들어가서 일망타진할 가능성이 기회가 있다. 이번에
 
▶김어준 : 자료 인멸에 들어간 것 같긴 하던데 보니까
 
▷봉지욱 : 아니, 그래봐야 네티즌들이 다 박제를 해 놓으시고
 
▶김어준 : 그리고 재밌는 게 저 일 터지고 나서 소위 이제 커뮤니티들이 좀 클린해졌어요.
 
▷봉지욱 : 그런 게 있죠.
 
▶김어준 : 실제로
 
▷봉지욱 : 아니, 어제 장동혁 상황실장 기자회견하고 나서 한겨레 기사가 리박스쿨을 하니까, 거기에 갑자기 좌표가 찍혀서 댓글단이 온 거예요. 그런데 이제 일반 시민들이 아 또 왔냐, 막 이러면서 뭐라고 막 혼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시 이제 물러나 가더라고요.
 
▶김어준 : 이번에 조기 대선이라 많은 것들이 급하게 진행되고 인수위도 없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인수위가 없는 게 좋은 점이기도 합니다. 이거. 이제는 바로 들어갈 거 아닙니까. 집권하자마자
 
▷봉지욱 : 그러니까 이게 저희가 이제 취재하는
 
▶김어준 : 수사 들어갔던데 경찰이
 
▷봉지욱 : 들어갔죠. 들어갔는데 저희도 좀 아마 저희 인턴 기자도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 같고. 그런데 저희는 오랫동안 이 일을 해 왔다. 갑자기 이렇게 한 게 아니고 해오다 했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가 최대한 협조를 해서 온라인 세상이 정화. 그러니까 깨끗해져야죠. 정상화가 돼야죠.
 
▶김어준 : 그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거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리박스쿨을 고리로 해 가지고. 리박스쿨은 아마도 유사한 역할을 하는 여러 군데, 한 군데일 거라고요
 
▷봉지욱 : 당연하죠. 여기가, 여기뿐만이 아닙니다. 그거를 그러니까 오늘 추가적인 리박스쿨은 군대로 치면 중대, 중대, 한 4~5개 모여서 대대잖아요. 대대급 단체를 공개를 하겠다. 오늘. 그 말씀입니다. 근데 저희뿐만이 아니고 지금 한겨레나 경향 등 많은 언론들이 같이 공동 취재를 하기 때문에 언론들이 또 달려들면 잘하거든요.
 
▶김어준 : 여기 늘봄교육 카페 폐쇄한다는 공지 올라왔다고 그러던데. 그 모두가 문 닫고 폐쇄하고 삭제하고 지우고 난리 났을 거야 아마. 그럼
 
▷봉지욱 : 신속하게 수사를 이번에 근데 경찰이 좀 웃기지 않습니까? 보도 하루 만에, 고발 하루 만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해 버려요.
 
▶김어준 : 자기들도 여론조사 보잖아요.
 
▷봉지욱 : 그러니까 굉장히 놀랐습니다. 경찰이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 거 처음 봤습니다. 그런데 이 서울 경찰청도 웃기는 게, 저희에 대해서 최근에 압수수색 영장 신청한 걸로 알고 있는데.
 
▶김어준 : 아 그랬어요?
 
▷봉지욱 : 뉴스타파 다시 들어오겠다고 해 놓고. 협조해 달라고
 
▶김어준 : 그렇게 하는데 압수수색은 당했으면 좋겠네.
 
▷봉지욱 : 압수수색 당하잖아요. 저희 김용진 감독 바로 2탄 만듭니다. 압수수색 영화
 
▶김어준 : 영화 오픈했던데
 
▷봉지욱 : 저희가 무료로. 왜냐하면 내일 대선일까지 영화 압수수색 유튜브 채널에서 뉴스타파 함께재단 검색하시면
 
▶김어준 : 유튜브에 영화가 무료로 공개됐습니다.
 
▷봉지욱 : 네, 공개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면. 그러니까, 진실의 적은 거짓이 아니고 제가 볼 때 망각이에요. 우리 잊어버리잖아요. 보시면 잊어버렸던 거 생각나실 겁니다.
 
▶김어준 : 압수수색 재미있는데. 전후 사정을 모르시면 다스뵈이다에
 
▷봉지욱 : 저희가 다스뵈이다에 가서 비하인드 스토리
 
▶김어준 : 다스뵈이다에 나와가지고 이야기 한 편을 먼저 보세요. 그러면은 정말 웃길 겁니다.
 
▷봉지욱 : 저희 한상진 기자의 눈물, 거의 메소드 연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어준 : 한상진 기자가 왜 그렇게 눈물을 자주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지 아시게 됩니다.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무료니까, 인터넷에서 보시고. 리박스쿨은
 
▷봉지욱 : 저희 압수수색 책 개정판도 나왔는데.
 
▶김어준 : 그건 관심 없어요. (웃음)
 
▷봉지욱 : 너무 많이 찍어서 걱정입니다. 압수수색 책 나왔습니다. 여러분, 한번 알라딘, 교보문고
 
▶김어준 : 한꺼번에 장사를 다하려고 그래. 뉴스타파가 지금 대박을 지금 치는 보도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거는 여기서 끝날 일이 아니라 대선 이후에 더 커질 이슈에요. 리박스쿨, 그 적어도 15년 이상 된 보수의 댓글 조직이 이번이 와해되지 않을까? 그럴 수도 있겠어요.
 
▷봉지욱 : MB 때 사실 국정원 댓글단이 와해가 됐다가. 윤석열이 다 뭐 또 박근혜 정부 때 중앙지검장하고 할 때, 문재인 정부 때 와해가 됐다가 다시 짝 모였는데 이거는 단순하게 국내하고만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특히 부정 선거 음모론도 다 이 단체들이 연관이 돼 있는데 부정 선거 음모론 같은 경우는 미국에
 
▶김어준 : 맞아요.
 
▷봉지욱 : 미국에. 이제 뭐 거대 자본이나 브로커들이 있는데 결국에는 어떤 거냐면 대한민국의 위기가 고조되면 무기를 많이 사게 되잖아요. 우리가 국방 예산을 늘리고. 제가 볼 때는 크게 보면 미국의 방산산업과도 연결이 되는 겁니다. 이 부정선거 음모론에 자금이 유입되는 게. 실제적으로 전광훈 목사가 미국에서 애니 챈이라는 사람의 돈을 받았다고 말을 한 대목이 있어요.
 
▶김어준 : 그분이 또 그 바닥에서 유명한 분이죠.
 
▷봉지욱 : 그런데 그분이 다 단순한 개인이 아니고. 그분 뒤에는 저희가 볼 때는 미국의 방위산업 기업들, 록히드마틴이나 이런 거대 기업들이 지원을 하니까 그게 가능하겠죠. 대한민국의 위기나 불안감을 조성을 하는 거죠.
 
▶김어준 : 거기까지는 아직 가지 마시고. (웃음)
 
▷봉지욱 :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어준 : 네, 그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렇게 추정해 볼 만한 정황들이 있긴 합니다. 자, 이 리박스쿨, 리박스쿨은 대박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뉴스는 앞으로 계속 나올 테니까 쭉 따라오시기 위해서는 지금 봐 두는게 좋습니다.
 
▷봉지욱 : 그런데 또 이게 가만히 보면 리박스쿨 이렇게 귀에 딱 박히지 않습니까? 리박스쿨
 
▶김어준 : 잘 정했어. 이름
 
▷봉지욱 : 잘 만드셨어요. 원래는 여기가 대한민국 역사 지킴이였는데 이게 좀 안 돼요. 지킴이 하면은 착해 보이잖아요. 근데 리박스쿨 하니까 귀에 쏙쏙 꽂히더라구요.
 
▶김어준 : 귀에도 잘 들어오고. 이게 어떻게 하다 보니까 건더기가 크게 걸렸어요. 이거 계속 이어지는 보도입니다.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였고요. 이 뉴스타파 오늘도 후속 보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봉지욱 : 네,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어준 : 이미 투표하신 분들은 놀면 뭐 합니까 내일은 휴일이니까 밭을 갈아주시고. 저는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