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외환죄) 무인기 발각에 환호한 윤석열, 직접 도발 지시 가능성은?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7. 4. 14:56
출처 : https://tinyurl.com/2juca3ap (인터뷰 전문)
 
김용현, 평양 무인기 출현 당일 드론사에 격려금 지급… 왜? 
무인기 발각에 환호한 윤석열, 직접 도발 지시 가능성은? 
불법 개조·무인기 소실 정황… 내란특검이 파악한 외환 혐의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7/04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1공장] 
 
41:27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영상 재생> 지난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김병주 :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은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드론사령관이 무인기 담당 중대장에게 직접 지시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방첩사령부는 무인기 관련 보고서를 왜곡해 군 수뇌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암파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자신과 가까운 동기를 드론사령관에 앉혔다는 의혹과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대목입니다.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이는 명백한 외환죄입니다. 나라와 국민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본분을 망각하고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 중대 범죄입니다. 특검은 단호하게 수사해 주십시오.
 
 
 
▶김어준 : 자, 평양 무인기 자, 오늘 얘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최고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병주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이럴 때 4성 장군이 이거 신뢰감을 팍팍 주는 거거든요. (웃음)
 
▷김병주 : (웃음) 그렇죠, 뭐.
 
▶김어준 : 그리고 미사일사령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드론사령관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아까 이제 저기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셨는데 드론사령관이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동기예요?
 
▷김병주 : 네네, 동기죠. 그래서 사실 드론사령부가 2003년 9월경에 창설이 됐잖아요. 그리고 초대 드론사령관이 한 8개월하고 조치를 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작년 한 4월경에 여인형의 동기생을 이렇게 배치를 하고, 그때부터 드론사령부를 이상한 데에 쓰려고 아마.
 
▶김어준 : 그랬던 거로 의심이 된다.
 
▷김병주 : 의심이 되는 거죠. 왜냐하면 초대 드론사령관을 굳이 8개월 만에 자를 필요가 없거든요. 정상적이면,
 
▶김어준 : 8개월밖에 안 됐는데.
 
▷김병주 : 네, 정상적으로 하면,
 
▶김어준 : 지금 막 시작한 사령부인데.
 
▷김병주 : 네. 그리고 막 시작한 사령부잖아요. 그러면 할 일이 많고 하는데 그것도 임기제 진급, 정상 진급이 아니라 여인형의 동기생인 김용대 원스타죠. 그래서 임기제 진급을 또 시켜서 보내는,
 
▶김어준 : 지금 되돌아보면 이것도 수상한 것이다, 포인트가.
 
▷김병주 : 아마 그때부터 드론사령부를 전쟁 유발하는 데에 이렇게 활용하려고 그런 의도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
 
▶김어준 : 그리고 어제 단신으로 나온 내용이 뭐냐 하면 이 무인기를 북한에 침투시킨 그 당일날 국방장관이 군사대비태세 유공이라면서 사령관한테 격려금을 줬다는 거 아닙니까. 이 격려금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군에서는?
 
▷김병주 : 격려금은 간혹 줍니다. 훈련이나 중요 훈련을 앞두고 훈련 보고를 받을 때나 또는 이제 훈련장에 장관이 갔을 때 격려금을, 복지금을 가지고 100만 원에서 한 300만 원 규모 정도 이렇게 장관이면,
 
▶김어준 : 잘했다 하고 칭찬하는 건데.
 
▷김병주 : 네. 그리고 장병들 한번 이거 가지고 회식해라 주는 거고요.
 
▶김어준 : 회식해라.
 
▷김병주 : 그래서 이제 퍼즐이 좀 맞춰지는 것 같아요.
 
▶김어준 : 아, 그래요?
 
▷김병주 : 왜 10월 8일날 드론사령부를 가지 않은 상태에서 줬잖아요. 그러면 그날 아마 10월 8일이 어떤 날인가 하면 10월 8일날 저녁에 무인기가 평양으로 날아가서 자정경에 평양에 나타난 거예요, 우리 무인기가.
 
▶김어준 : 그러니까 드론을 띄우는 날인데 아직 띄우기 직전인 거예요.
 
▷김병주 : 네. 그러니까 그날 보고를 받았을 거예요.
 
▶김어준 : 아~ 오늘 띄웁니다.
 
▷김병주 : 오늘 몇 시에 띄우고 어떤 경로로 하고 뭐 전단지는 어떻게 했습니다, 라고 아마 비화폰이든 뭐 화상이든 통화를 했을 거고. 그래, 알았다. 그거 잘하고 그,
 
▶김어준 : 그래, 수고했어.
 
▷김병주 : 수고했으니까 내가 격려금 조금 보낼게, 이렇게 통상 하거든요. 장병들 격려해줘라 뭐 고생하는데, 이렇게 통상 해요.
 
▶김어준 : 아, 군에서 어떤 보고를 하면 그래, 그래, 수고했네, 잘했네, 알았어, 그럼 회식해 하고 탁 던지는 그런 성격이다.
 
▷김병주 : 네네. 그런 거, 중요 작전이니까요.
 
▶김어준 : 중요 작전이니까.
 
▷김병주 : 그런데 제가 또 추적을 해 봤어요. 그날 드론사령부만 격려금을 줬느냐, 다른 데도 줬느냐 했더니,
 
▶김어준 : 다른 데도 줬느냐.
 
▷김병주 : 무인기가 평양기에 날아갈 때 알만한 지휘관 5명에게 줬더라고요.
 
▶김어준 : (웃음)
 
▷김병주 : 그러니까 이제 퍼즐이 맞춰져요. 연합사하고 부사령관 그쪽이겠죠. 그다음에 공작사, 공군작전사령부는 무인기가 가면 레이더에 다 하고 알죠.
 
▶김어준 : 무조건 아니까.
 
▷김병주 : 지상작전사령부는 압니다. 각 군단이 전방에 있잖아요. 그다음에 합참본부, 작전본부. 작전본부가 상황을 전체 통제하거든요. 그리고 드론 사령부에게 그날 격려금이 나갔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이제 군을 잘 아시는 입장에서 딱 봤더니 아~ 이날 작전본부하고 이 사람들은 알았구나 하는 곳에다가 수고했다고 탁탁탁탁.
 
▷김병주 : 그래서 그날 이렇게 했을 확률이 많아요. 그날 5개 사령부 지휘관들은 알아야 되잖아요, 이거를.
 
▶김어준 : 그렇죠.
 
▷김병주 : 모르면 오인 사격하지 않습니까.
 
▶김어준 : 그러니까 밑에서 보고,
 
▷김병주 : 무인기 갈 때도 북한으로 가게 되면 사격해버려요, MDL을 넘으면.
 
▶김어준 : 아, 그러니까 이제 밑에서 보고할 거 아닙니까. 잡혔습니다. 그러면 사령관은 알아야지. 냅둬라.
 
▷김병주 : 그렇죠. 그거는 오늘 비밀작전이 있으니까 놔둬라, 이렇게 됐잖아요. 그런데 모르면 사격해. 북한으로 가는 경우도 MDL을 넘어가는 적당한 지점에서 대응 없이 날아가면 쏴버리거든요.
 
▶김어준 : 그렇겠죠. 왜냐하면 전쟁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까.
 
▷김병주 : 사람도 월북자가 생기면 경고하고 말을 안 들으면 사격하고, 우리 전투기도 MDL을 넘어가기 전에 경고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월북이니까 격추시켜버리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저가 그동안 이제 퍼즐이 좀 맞춰지는 것 같아요. 중요 지휘관이 모르면 오인 사격을 하잖아요.
 
▶김어준 : 그렇지.
 
▷김병주 : 그러면 작전이 실패되는 거거든.
 
▶김어준 : 북한으로 가기 전에 떨어지니까.
 
▷김병주 : 네. 그래서 중요 지휘관들에게는 그날 전화로 했든 아니면 5명을 화상으로 했든 하고 오늘,
 
▶김어준 : 그날이 무인기 띄우는 날이고, 띄우기 직전이었다.
 
▷김병주 : 네, 10월 8일날이죠. 네네. 그리고 이러이런 오늘 비밀작전 하니까 알고 있고 너만 알고 있어라. 밑에 알리지 마라. 알리면 그렇잖아요. 그렇게 했을 확률이 많아요.
 
▶김어준 : 아하.
 
▷김병주 : 그래서 통상 보면 합참이나 국방부에서 작전사령관회의를 해요, 전체. 작전사 중에는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뭐 미사일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이 사람들이 싹 빠졌잖아요. 이 사람들은 무인기 가는 거 몰랐다는 거거든.
 
▶김어준 : 몰랐다는 거네.
 
▷김병주 : 몰라도 되는 사령부예요. 특전사령부, 수방사령부 뭐,
 
▶김어준 : 그 사람들한테 돈 안 줬어. (웃음)
 
▷김병주 : 그 사람들은 회의를 했다 하더라도 뺀 거죠, 전화도 안 하고.
 
▶김어준 : 이야.
 
▷김병주 : 그러니까 무인기가 북한에 갔다 오는데 꼭 알아야 되는, 알 수밖에 없는 사령관에게만 격려금을 줬다.
 
▶김어준 : 없는 사람들한테.
 
▷김병주 : 그러면 그때,
 
▶김어준 : 너는 이너서클이야. 조용히 해, 이런 말이네요.
 
▷김병주 : 그럴 확률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그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5개 사령부 격려금 지급에 관계된 거를 조사하고 그날 작전 회의를 했는 것인지, 아니면 비화폰으로 개별 통화를 했는 것인지 그런 거를 확인해야 되는 거죠.
 
▶김어준 : 그 방법은 뭐든 간에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 사람들한테 돈을 준 것이다.
 
▷김병주 : 네네.
 
▶김어준 : 그거 이해했고. 자, 그다음에 그리고 이 드론사령관만 알고 드론사령관한테 지금 이제 녹취록에 이렇게 등장한다는 거 아닙니까. 국방부와 합참도 몰라야 된다, 그렇게 지시를 했다고 지금 녹취록에 나오잖아요.
 
▷김병주 : 네네.
 
▶김어준 : V의 지시다, 국방부와 합참도 모르게 해야 된다. 저는 처음에 이제 아니, 군통수권자가 왜 자기 군을 속이는 거야. 국방부와 합참을 모르게 한다는 거는 저게 사실이면 대통령이 국방부하고 합참도 모르게 작전을 펼쳤다. 자기 군인데, 자기가 통수권자인데 군을 속일 필요가 뭐 있지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만약에 우리가 먼저 북한을 자극해가지고 북한이 반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다음에 뭔가 군사 작전을 하려고 하면 군 내부에서 반대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가만히 있는데 북한이 도발했다고 하려고 하면, 그래야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그래서 비밀로 한 거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김병주 : 그 의미는 이제 좀 제가 퍼즐이 맞춰져요.
 
▶김어준 : 또 퍼즐이 맞춰졌어요?
 
▷김병주 : 합참과 국방부가 모르게 작전 할 수 없어요. 보고계통은 3개 보고 라인이 있습니다. 지휘관 라인, 참모들끼리 이렇게 하는 라인, 상황실에서 상황실로 올라가는 상황보고 라인.
 
▶김어준 : 아,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거.
 
▷김병주 : 네네.
 
▶김어준 : 그리고 참모.
 
▷김병주 : 참모들도 밑에서 올라가는 라인 있고, 항상 3개 라인이 동시에 보고가 돼요.
 
▶김어준 : 그러니까 이제 밑에서부터 뭐 레이더를 보고 한다든가.
 
▷김병주 : 다른 쪽으로 올라가고,
 
▶김어준 : 참모들.
 
▷김병주 : 참모들이, 작전참모가 상급부대 작전참모한테 또 계선별로 보고하고,
 
▶김어준 : 그리고 지휘관.
 
▷김병주 : 지휘관들이 사단장이 군단장, 군단장이 하는 보고 라인이 있는데,
 
▶김어준 : 오케이.
 
▷김병주 : 이것은 비밀이 이루어져야 되잖아요. 그래서 핵심 지휘관들, 공작사령관이나 뭐 아까 얘기했던 그런 사람만 알고,
 
▶김어준 : 알고.
 
▷김병주 : 참모와 상황실은 비밀로 해라, 이 얘기인 것 같아요.
 
▶김어준 : 아, 그런 의미다.
 
▷김병주 : 왜냐하면 참모와 상황실이 알게 되면,
 
▶김어준 : 전군이 다 아는 거잖아요.
 
▷김병주 : 다 알려지잖아요.
 
▶김어준 : 그렇죠.
 
▷김병주 : 그러니까 너희들 이것은 핵심 그 5명만 아마 개별적으로 알려줬든 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나머지 사람들은 참모든 상황실은 일체 모르게 해라. 모르게 안 하면 비밀이 밖으로 나갈 거 아니에요. 그리고 또 이상한 방향으로 갈 수가 있고. 그래서 그 얘기가 아닌가 싶어요.
 
▶김어준 : 아, 저것도? 국방부와 합참 모르게 해야 된다.
 
▷김병주 : 네.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모르게 해라. 그리고 주요 지휘관들도 구체적인 거는 몰랐을 거예요. 무인기가 오물풍선 오니까 대응 차원에서 북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 위해서 무인기를 평양에 보낸다, 전단을 어떻게 하고, 이런 거는 몰랐을 수가 있어요.
 
▶김어준 : 구체적으로는.
 
▷김병주 : 네. 그럼 반대할 거 아니에요.
 
▶김어준 : 무인기 작전이 있다 정도만.
 
▷김병주 : 네네.
 
▶김어준 : 그런데 그거는,
 
▷김병주 : 북한 조금 깊게 갔다가 온다. 그러니까 너희들 그거, 그러면 북한에서 또 대응을 할 것이다. 그러면 강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어라, 이렇게 했겠죠.
 
▶김어준 : 그 극소수에게만.
 
▷김병주 : 네, 극소수에게만. 그렇기 때문에 저 말은 전부가 아니라 핵심 지휘관은 알되 나머지는 모르게 해라.
 
▶김어준 : 그런데 저는 왜 이것은 군에게, 예를 들어서 북한 공격 지시를 내릴 때 우리가 먼저 도발했다는 거를 숨기려고 한 게 아닐까 싶었냐면 실제 원점타격 하라고 했을 때 군 내에서 반대했다면서요.
 
▷김병주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니까 그 오물풍선 날린 곳에다가 우리 화력을 때려 부어. 풍선 날아오는데 미사일 날리라는 거 아닙니까.
 
▷김병주 : 그러니까요.
 
▶김어준 : 말도 안 되는 건데 그게 말도 안 되니까 군 내에서도 이렇게 하면 전쟁 납니다 하고 반대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제 아, 그러면 북한이 먼저 뭔가 군사적으로 도발을 먼저 했어, 우리가 먼저 한 게 아니라. 그런 명분을 만들려고 대부분의 군은 모르게 하려고 했던 거 아닐까.
 
▷김병주 : 네, 그렇죠.
 
▶김어준 : 그런 의미도 있는 거죠?
 
▷김병주 : 네, 그런 의미가 충분히 있죠. 그러니까 저거를 보냈을 때 그 당시 오물풍선이 많이 날아오니까 대응 차원에서 이거를 의지를 꺾어야 된다. 그래서 조금 깊게 우리도 무인기 보내니까 그 정도만 얘기했을 확률이 있고. 거기에 뭐 전단지를 해서 평양에 어떻게 뿌리고, 이렇게 했으면 군에서 반대했을 확률이 있잖아요.
 
▶김어준 : 그리고 무인기가 날아간 곳들이 굉장히 위험한 곳들이었다면서요, 북한이 보안구역으로 생각하는.
 
▷김병주 : 네, 그렇죠. 평양 자체에 무인기가 들어가는 거는 대단히 북한 입장에서는 완전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거고요. 그중에서도 전단지가 뿌려진 데가 국방성에 뿌려졌다고 북한에서 발표했잖아요.
 
▶김어준 : 국방성. 네.
 
▷김병주 : 그러니까 핵심 중의 핵심에. (웃음)
 
▶김어준 :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김병주 : 그리고 그것도 북한이 얘기한 최고존엄 김정은을 욕하는 전단이니까 이것은 그렇게 되게 되면 보통 때 같으면 북한 군부는 바로 보복, 대응,
 
▶김어준 : 뭘 쐈어요. 그러니까요. 연평도 포라도 쐈어요. 그렇죠?
 
▷김병주 : 네네. 안 그러면 숙청당하죠. 아마 본인들은 하려고 했을 거예요. 그런데 김정은이 야, 지금은 러시아에 우리 파병해야 되니까 좀 가만히 있어 했을 확률이 있는 거죠.
 
▶김어준 : 미국이 말렸을까요. 어쨌든 이 처음에 그 일을 북한이 겪었을 때는 야, 이거 뭐야. 무인기를 평양 한가운데, 그것도 지금 우리로 치면 국방부 건물에다가 와가지고. 그러면 이제 참을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연평도에 포라도 쏴야 되는데 아무것도 안 했어요, 결국은.
 
▷김병주 : 수사적으로 막 위협을 했죠, 말로.
 
▶김어준 : 말안 하고. 그 말하는 거를 듣고 윤석열이 박수 치며 기뻐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거 미친 거지.
 
▷김병주 : 네, 그렇죠. 북한이 이제 알았구나, 대응하겠구나.
 
▶김어준 : 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겠네.
 
▷김병주 : 도발하겠구나. 이거 최소한 국지전은 일으키겠구나. 우리가 강하게 대응하면 비상계엄의 대의명분이 축적되겠다. 그러면 장기집권으로 갈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일어났으니까 이제,
 
▶김어준 : 그러니까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 거예요, 보니까.
 
▷김병주 : 네, 그럼요. 그러니까 박수 치고 했다는 그런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끔찍하죠. 사실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은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를 보호해야 되는데 이게 무슨 짓거리인지.
 
▶김어준 : 그러니까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어요. 좋아했다잖아요, 박수 치고. 이게 미친 작자들이지, 진짜. 저는 이거는 사형에 처해야 된다고 봐요, 진짜. 나 흥분해가지고.
 
▷김병주 : 그럼요. 이거는 다른 거와 다르게 진짜 중범죄 중의 중범죄죠.
 
▶김어준 : 자, 그리고.
 
▷김병주 :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어떡하겠습니까. 전방 지역에 있는 당장 우리 국민들이,
 
▶김어준 : 죽었죠.
 
▷김병주 : 네. 죽거나 뭐 엄청 피해를 입었을 거 아닙니까.
 
▶김어준 : 아니, 남북한이 만약에 군사적으로 실제로 전면전으로 부딪히면, 그 미국의 시뮬레이션도 있지 않습니까. 며칠 이내에 몇십만이 죽는다 뭐.
 
▷김병주 : 그런 상황에서, 국지전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을 걸면 군은 따를 수밖에 없어요.
 
▶김어준 : 따를 수밖에 없죠.
 
▷김병주 : 그러면 비상계엄이 성공하는 거고.
 
▶김어준 : 그렇게 전쟁 상황이면 국회도 해제 못 하죠.
 
▷김병주 : 그렇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됐으면 아마 공장장과 저는 서해에 수장됐을,
 
▶김어준 : 죽었죠. 당일날 죽었어요, 당일날.
 
▷김병주 : 네, 사살되든가.
 
▶김어준 : 노상원이 지금 저 위에 올라가 있겠죠.
 
▷김병주 : 네, 끔찍하죠. 그래서 사실 요새 너무 편안합니다. (웃음)
 
▶김어준 : (웃음)
 
▷김병주 : 이제 저도 저 혼자 자주 다닙니다, 밤거리도. 산책도 하고. (웃음)
 
▶김어준 : 아, 그래서. 저거 북한이 지금 당장 보복하겠다는데 어떻게 또 도로를 날리라고 합니까. 그거는 실제 북한이 미사일이든 뭐든 쏘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다시 반격을 하고 그러면 전쟁 상황으로 가는 거잖아요, 사실. 그러면 뭐 이야.
 
▷김병주 : 네. 그래서 사실 저는 평양 무인기에 대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했을 때 그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22년 12월 26일날 평양의 북한 무인기가 서울을 헤집고 갔잖아요.
 
▶김어준 : 그랬던 적이 한 번 있죠.
 
▷김병주 : 그리고 그때 대통령실 뚫렸지 않습니까. 그때 제가 뚫렸다고 비난하고 했을 때 엄청 아팠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대응 차원에서 그때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냈었어요. 그거는 비밀리에 이뤄졌지만. 그리고 나중에 국방부에서 발표를 했던 거로 아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이제 드론으로 북한 평양에 보내서 전단지를 하면 북한은 완전 아킬레스건, 그리고 심장에 칼을 대는 거나 똑같잖아요. 그러면 북한이 도발을 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가 맞대응 차원에서 하면 국지전이 일어나고 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김어준 : 국지전으로 끝났겠습니까, 이게.
 
▷김병주 : 그럼요.
 
▶김어준 : 아니, 이게 그 평생 군인이셨던 분으로 이런 여러 작계도 아실 것 같은데. 만약에 이런 식으로 전쟁이 나면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미국이 시뮬레이션 해 봤더니, 평양 폭격하고 뭐 이런 시뮬레이션을 해 봤더니 그 전쟁 개시 며칠 이내에 몇십만이 죽고 몇백만이 어떻게 되고, 이런 시뮬레이션이 있어서 도저히 너무 피해가 커서 미국이 못 했다,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김병주 : 아, 지금도 그렇죠. 지금도 전 전선에 북한, 다른 나라와, 이란이나 뭐 이스라엘 이런 거는 비교가 안 되고요.
 
▶김어준 : 그렇죠.
 
▷김병주 : 전방 철책 가까이에 엄청난 화포들이 일단 있잖아요, 미사일.
 
▶김어준 : 장사포들 서로.
 
▷김병주 : 장사포들, 하포들 배치돼있어서 그거를 일일이 다 제거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먼저 우리가 엄청 피해가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거죠, 전쟁이라는 거는.
 
▶김어준 : 몇십만이 죽는 거 아니에요.
 
▷김병주 : 몇십만이 아니라 몇백만이 될 수도 있죠. 그거는 뭐 상상할 수 없는,
 
▶김어준 : 자기들은 지하벙커에서 안 죽으니까.
 
▷김병주 : 네. 그리고 미사일이, 북한 미사일이 얼마나 많아요. 그러면 뭐 접경지역만 그렇습니까. 부산이든 뭐 제주도든 미사일은 다 사거리에 닿는데.
 
▶김어준 : 그러니깐요. 대도시에는 다 미사일 날아갔겠죠. 우리도 가만히 있습니까. 그러면 우리도 다 날렸겠죠.
 
▷김병주 : 당연하죠.
 
▶김어준 : 아유, 진짜. 저는 이거는 진짜 보다가 화가 나가지고 이거는 사형에 처해야 된다고, 이거 밝혀지면.
 
▷김병주 : 그래서 외환죄를 특검에서는 지금 이런 특히 드론은 밝히기가 쉽다고 봐요. 왜냐하면 드론을 모형을 변경시켰잖아요. 거기에다가 전단통을 부착하려면 누구 지시로 변형을 했는지, 또 이런 작전회의, 격려금까지 나왔잖아요. 이런 것들, 그다음에 무인기가 가는 경로상 뭐 이런 거라든가 뭐 여러 가지 물증들이 많기 때문에. 그때 또 화재가 나서 증거 인멸했다는 저가 의혹을 제기했잖아요.
 
▶김어준 : 드론사.
 
▷김병주 : 그런 것까지 다 지금 자료들이 많이 있으니까 빨리 이 외환죄에 대한 수사를 해야 된다.
 
▶김어준 : 그때 뿌렸던 삐라에 김정은 위원장 부인 리설주 얼굴을 뭐 포르노 배우에 합성해서 했다느니 뭐 이런 얘기도 있기는 있었어요.
 
▷김병주 : 네, 그렇죠.
 
▶김어준 : 그러니까 참을 수 없도록 만들려고 했던 거거든요.
 
▷김병주 : 네, 그럼요. 그래서 전단을 누구 지시로 언제 어디서 만들었느냐, 이것도 수사를 하면 밝혀질 거 아닙니까. 그러면 무인기에 의해서 전쟁을 유발한 것이 어느 시점부터 시작이 됐고 누구로부터 시작됐는지, 윤석열과 김용현이 뭘 했는지 그런 게 밝혀지고요. 사실 평양까지 무인기를 보내서 저 정도 하려면 대통령 지시가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어요.
 
▶김어준 : 그러니깐요. 아니, 드론사 사령관 자기가 뭐라고 별 2개짜리가 지금 국방부 장관이나 뭐 합참 모르게 북한에다 드론을 날려 보냅니까. 그러면 영창 가죠, 영창. (웃음)
 
▷김병주 : (웃음) 요새는 영창이 없고 바로 구속되는.
 
▶김어준 : 아, 그렇습니까? (웃음) 중간 영창이 없어요, 이제?
 
▷김병주 : 이제 없어졌어요.
 
▶김어준 : 아, 영창이 아니구나, 이제.
 
▷김병주 : 감옥에 가는 거죠.
 
▶김어준 : 바로 교도소로 가는 거구나.
 
▷김병주 : 네, 교도소로 가는 겁니다.
 
▶김어준 : 그거 말도 안 되는 거죠.
 
▷김병주 : 네네.
 
▶김어준 : 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부승찬 의원이 그런 의혹을 제기했다가 당장 그때 용산에서 고소·고발한다고 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이 지시를 대통령실이 했다, 안보실을 통해. 이런 의혹 제기가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김병주 : 그때 안보실에서 지시해도, 뭐 이렇게 의혹을 제기해서 그 당시에 신원식 안보실장하고 안보실에서 고발을 했던 사항이거든요.
 
▶김어준 : 그렇죠.
 
▷김병주 : 그것은 이제 좀 수사를 해 봐야 아는데 아마 대통령과 김용현과 직접 했을 확률도 저는 있다고 봐요.
 
▶김어준 : 그때는 이제 그래서 김태효 차장이 지금 연루된 것인가 이런 류의 의혹이었거든요.
 
▷김병주 : 그렇죠. 신원식은 아닐 확률도 있을 수 있고. 왜냐하면,
 
▶김어준 : 신원식 실장이 약간 바지였던 것 같아요. (웃음)
 
▷김병주 : 그러니까요. 왜냐하면 비상계엄도 사실 신원식은 저가 장관 할 때 절대 안 할 것이다, 라고 저는 확신이 있었고.
 
▶김어준 : 네, 패싱당한 것 같던데.
 
▷김병주 : 그리고 나서 신원식 일찍 잘리고 안보실장으로 가고 김용현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됐잖아요. 그래서 안보실은 약간 패싱됐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바로 고발을 했을 확률이 있는데. 어쨌거나 이것은 대통령 윤석열이가 지시나 결심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안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없는 일이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병주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병주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