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외환죄)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내부 관계자의 추가 증언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7. 10. 22:56
출처 : https://tinyurl.com/36jt343p (인터뷰 전문)
 
김용대 드론사령관, 내란 특검 수사 앞두고 돌연 휴가… 왜? 
[겸공 단독]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내부 관계자의 추가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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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현광 / 겸손방송국 기자
2025/07/10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4공장] 
 
2:05:27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내란특검이 다음으로 주목하고 있는 수사 사안이 외환인데 일단 윤석열은 구속을 시켰고, 외환인데 그중에서도 평양 보낸 무인기 관련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병주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별이 4개 4성 장군 출신이시고. 자, 저희 유일한 취재기자입니다. 박현광 기자 모셨습니다.
 
▷박현광 : 네. 박현광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저희 박현광 기자가 이거 무인기 관련해서 엄청 디테일한 취재를 하고 있거든요.
 
◉김병주 : 네.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네. 무인기 조종사를 심지어는 우리가 단독 취재하기도 했습니다.
 
◉김병주 : 아, 네.
 
▶김어준 : 그래서 그 남포로 갔던, 남포로 갔던 무인기가 어떤 경로로 움직였는가, 그게 얼마나 위험했는가 저희가 지난 월요일날 다뤘는데 후속기사를 우리 박현광 기자가 냈거든요. 후속기사를 냈는데 뭐냐 하면 그때 실시간으로 김용대 사령관이 계속 보고를 했다 누군가한테. 그런 거죠?
 
▷박현광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좀 설명 좀 해주세요.
 
▷박현광 : 그러니까 이게 11월 13일날 비행이 있었고 남포 비행을 지시를 김용대 사령관이 현장 지휘관, 그러니까 당시에는 중대장인데 중대장이 없어서 소대장한테 했어요. 그러니까 남포로 가라. 근데 남포에는 그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온천 비행장, 잠수함전대,
 
▶김어준 : 지난번에 경로 지도 좀 띄워주세요.
 
▷박현광 : 그런 것들이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곳입니다.
 
▶김어준 : 위험한 곳이다.
 
▷박현광 : 가면, 무인기가 가면 바로 추락할 위험이 굉장히 큰 곳.
 
▶김어준 : 북한에 들키고.
 
▷박현광 : 네. 그래서 비행을 담당했던 인원들이 반대를 합니다.
 
▶김어준 : 네. 그래서 경로를 바꾸게 되죠.
 
▷박현광 : 경로를 바꿉니다. 이거 말고 그 빨간색 혹시 있나요, 그 경로?
 
▶김어준 : 빨간 경로.
 
▷박현광 : 그러니까 처음 경로를 불러주고, 저 경로를 불러 준 겁니다. 온천 비행장으로 들어가라, 처음부터.
 
▶김어준 : 근데 저기는 너무 위험하다.
 
▷박현광 : 너무 위험하다 반발을 하고. 그래서,
 
▶김어준 : 저기는 이미 그 북한의 주력 항공 대대가 있는 곳이고.
 
▷박현광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방공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들어가면 들키고 추락된다.
 
▷박현광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반대했다, 실무진들이.
 
▷박현광 : 반대했다. 그래서 소대장이 전화를 해서 이거는 불가할 거 것 같습니다, 라고 얘기를 하니까 김용대 사령관이 수화기 너머로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전화를 막고 안 된다는데요?
 
▶김어준 : 아, 그러니까 자기가 드론사령관인데 자기보다 높은 누군가한테 안 된다는데요?
 
▷박현광 : 안 된다는데요? 그걸 했다, 그런 말을 했다, 라는 걸 굉장히 복수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들었다.
 
▶김어준 : 스피커폰으로 하고 있었구나.
 
▷박현광 : 네.
 
▶김어준 : 아, 누굴까?
 
▷박현광 : 그래서 그 누군가가 누굴까는 사실은 아직까지는 너무 추측이라서 단정하기는 좀 힘들고. 그래서 그 부분을 수사를 해야 된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있었던 거 아니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물었을 때 김용대 사령관은 답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어준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병주 : 네. 사실 남포는 아주 북한으로서는 대단히 전략적인 기지가 집중돼 있는 지역인데 저기에 우리 무인기를 보낸 거는 김용대 드론사령관 혼자 결심은 어렵고.
 
▶김어준 : 못 하는 거잖아요. 그거 전쟁 도발이잖아요.
 
◉김병주 : 그 정도면 제가 봤을 때 대통령 결심이 나야 저 정도 작전을 해요.
 
▶김어준 : 그렇죠.
 
◉김병주 : 그러면 저런 작전은 비밀리에 하니까 대통령실이든 안보실이든 뭐 그 어디선가 관여가 됐을 거 아니에요.
 
▶김어준 : 안보실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도 나왔거든요.
 
◉김병주 : 네네. 그러니까 어디선가는 지시를 받았을 텐데 그리고 저런 것들은 지휘계통을 다 거치지 않고 바로 드론사령관에게, 드론사령관은 현장 지휘관에게. 거기도 보면 중간에 대대장이 있는데 대대장에게 지시 안 하고 바로 현장 백령도로 지시를 하는 형태니까 아마 저런 중요 작전에서는 아마 안보실이 되든 대통령실 누구 되든 또는 그 상급자 누군가는 관여가 됐을 확률이 있는데.
 
▶김어준 : 대통령실, 지금 안보실이라고 지금 알려져 있는데 안보실에서 다이렉트로 김용대 드론사령관한테 가고, 드론사령관은 또 다이렉트로 그 현장에 연락을 하고. 중간을 건너 뛰어버린 거죠.
 
◉김병주 : 그래서 그 누군가가 김용대 옆에 있지 않았나, 사령관.
 
▶김어준 : 누굴까요?
 
◉김병주 : 그리고 군인이 아니었을 확률이 있죠. 왜냐하면 군인이 옆에 상급자가 있었다면 이거 안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나까 이런 말을. (웃음)
 
▶김어준 : (웃음)
 
▷박현광 : 정확하게 요, 였습니다. 요.
 
◉김병주 : 안 된다는데요?
 
▶김어준 : 안 된다는데요? 아, 민간인이었을 것이다.
 
◉김병주 : 민간인일 그건가? 그럴 확률이 있죠. 통상 상급자나 누군가가 군인이었다면,
 
▶김어준 : 그렇지.
 
◉김병주 : 아, 이거 지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죠.
 
▶김어준 : 자기 상관이니까.
 
◉김병주 : 어렵다고 합니다. 뭐 이렇게 이거는 다시 검토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거든요.
 
▶김어준 : 그러니까 투스타가 예를 들어서 3스타한테 안 된다는데요? 이렇게 보고 안 하죠.
 
◉김병주 : 네네. 아, 이거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죠.
 
▶김어준 : 아, 그렇지. 맞다. 맞다.
 
◉김병주 : 네. 그래서 그 말투로 봤을 때는 만약에 그 옆에 누군가는 있었고 누군가는 군인이라기보다는,
 
▶김어준 : 민간인일. 민간인.
 
◉김병주 : 민간인 상급자 같은 누군가가 있지 않았나, 라고 보여지죠.
 
▶김어준 : 대통령실에 안보실 누군가가 거기 와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김병주 : 네. 그렇죠.
 
▷박현광 : 추정을 해보면 저는 그냥 개인적인 추정인데 안보실에 김용대 사령관이 67년생이시거든요.
 
▶김어준 : 네.
 
▷박현광 : 안보실의 김태효 차장이 67년생입니다. 근데 빠른입니다.
 
▶김어준 : 아, 빠른 67년. (웃음)
 
▷박현광 : (웃음)
 
▶김어준 : 아, 이건 추정입니다.
 
▷박현광 : 추정입니다.
 
▶김어준 : 참고로. 그 원래 안보실에서는 자기들은 여기에 개입한 적 없다고 부승찬 의원이 안보실에서 개입했다고 말을 하자마자 고발해버렸어요.
 
◉김병주 : 네. 그렇죠. 그렇게 발뺌을 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안보실에도 지휘 라인으로 쫙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인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고 비밀리에 했다면 안보실 다른 요원은 모를 수가 있죠.
 
▶김어준 : 안보실도 역시 또 라인을 타가지고.
 
◉김병주 : 네네. 지금 이것은 저기 평양 무인기 침투나 남포 무인기 침투 정도는 어쨌거나 대통령 정도의 결심이 있어야 가능하고, 그럼 그 중간에 누가 핵심으로 역할을 했느냐, 이것은 수사를 해야 되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취재한 바에 따르면 안 됩니다가 아니라 안 된다는데요?
 
▷박현광 : 안 된다는데요.
 
▶김어준 : 군인이니까 그 대목이 귀에 꽂혔구나.
 
▷박현광 : 굉장히 꽂힙니다. 복수의 증언이 있는 거고 굉장히 저도 그 부분을 여러 차례 물어봤습니다. 왜 안 된답니다가 아니라 안 된다는데요, 인가요.
 
◉김병주 : 아마 저런 임무를 받았던 드론사령관도 처음에 의아해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런 데 무인기를 띄우면 추락할 확률이 많죠. 왜냐하면 온천 비행장이나 저런 데는 대공 시스템이 촘촘히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하는데 저런 좌표를 주고 너희들 그 경로하고 이렇게 체크해보라고 했을 때 그 대공진지나 이런 게 다 확인이 되거든요, 실무선에서는. 그래서 이거 어렵습니다, 라고 보고했을 거 같고. 그냥 본인도 저기에 꼭 뭐 가야 되느냐 이런 생각을 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안 된다는데요? 어떡하죠? 뭐 이렇게.
 
▶김어준 : 자기, 그러니까 드론사령관 입장에서는 자기는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 그 책임이 자기한테 언젠가 되돌아올 수 있다는 걸 아니까.
 
◉김병주 : 네네.
 
▶김어준 : 실무진들이 안 된다고 했을 때 좀 반가웠나 보죠.
 
◉김병주 : 네. 그렇죠. 네네.
 
▶김어준 : 그러니까 안 된다는데요? 라고 말을 한 걸로.
 
◉김병주 : 실무진이 오히려 그렇게 좀,
 
▶김어준 : 만약에 자기가 의지가 확고했다면 해, 했겠죠, 그 자리에서.
 
◉김병주 : 그렇죠. 야, 그거 책임질 테니까 그거 계획대로 해, 이렇게 할 텐데 본인도 자신이 없는데 예하부대에서 안 된다고 하니까 아이, 잘됐다. 그거 안 된다는데요? 이거 어떡하죠? 이렇게.
 
▶김어준 : 그렇게 안 했으면 하는, 싶은 생각이 있었던 거죠, 자기도.
 
◉김병주 : 네. 조금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어준 : 자기는 잘 알 거 아니에요. 거기를 갔다가는 진짜 이게 전쟁 날 수도 있겠는데? 그렇게 생각할 만한 지역이라면서요.
 
◉김병주 : 그렇죠. 왜냐하면 그거 들어가다가 격추될 것이고. 격추되면 그 실물이 대한민국 무인기니까,
 
▶김어준 : 그렇죠.
 
◉김병주 : 그것이 또 북한에서는 바로 대응 도발을 할 것이고. 그럼 국지전부터 시작이 될 거 아니에요.
 
▶김어준 : 그거를 걱정했는데 이 대통령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박현광 : 그렇죠.
 
◉김병주 : 네. 그러니까.
 
▶김어준 : 10월달에 떨어졌을 때 좋아했다는 거 아닙니까. 박수 치고.
 
◉김병주 : 네. 그러니까요.
 
▶김어준 : 진짜 이 감옥에, 감옥에서 절대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야 돼. (웃음)
 
◉김병주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김용현도. 근데 김용대 드론사령관은 아직도 현직에 그냥 있잖아요.
 
◉김병주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럼 검찰이 수사를 이거 군 검찰이 이 지역, 이 영역은 안 했다는 거죠?
 
◉김병주 : 네. 그동안 외환죄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수사를 안 했죠. 그래서 지금 특검에서는 아주 속도감 있게 여기 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많은 분야가 증거가 인멸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도 수행한 작전을 수행한 간부들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그런 증언을 받아놓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김어준 : 증언만으로도 될까요? 이게?
 
◉김병주 : 그리고 증언뿐만 아니라 물질도 있죠. 무인기라든가 거기에 갔던 침투경로 입력했던 거라든가 여러 가지 압수수색을 하면 그런 증거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김어준 : 그런데 안보 예를 들어서 안보실에 있는 차장이든 안보실의 직원이 드론사령관한테 지시를 할 수 있습니까? 군지휘체계상 안보실은 없잖아요.
 
◉김병주 : 원래는 지휘를 그렇게 하면 안 되죠.
 
▶김어준 : 그렇죠?
 
◉김병주 : 네. 드론사령관은 아마 합참의장 직접 지시를 받을 것 같은데. 그런 지휘라인의 지시를 받아야 되는데 지금 이 작전을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거로 보면 이렇게 정상적인 지휘계통을 거치지 않고 이렇게 한 거죠. 실제 내란도 그렇지 않습니까? 내란 때 12.3 내란 때도 지휘계통을 거치지 않고 막 김용현이가 정보사령관한테 바로 지시하고 그 안에 합참 정보본부장이 상급자 라인이 있는데도 그걸 바로 정상적인 지휘계통으로 하지 않은 것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그리고 HID 요원을 소집하고 할 때도 본인들이 포섭을 하고 지휘라인으로 하지 않고 바로 연결을 해서 이렇게 하고 그렇기 때문에.
 
▶김어준 : 노상원한테 지휘를 맡긴다든지.
 
◉김병주 : 네. 그래서 12.3 내란도 비밀리에 지휘계통으로 한 것이 아니고 점조직으로 했기 때문에 이번에 무인기 평양에 뜬 남포 침투 작전도 비밀리에 지휘 계통보다는 어떤 그렇게 했던 거로 보여요.
 
▷박현광 : 원래 사전 계획이 있어야 정상인데 작전이라고 하면. 이게 3시간, 4시간 전에 내려온 급하게 내려온 작전입니다. 그러니까 사전 계획이 없었던 겁니다.
 
▶김어준 : 그러면 그런 대목도 군형법상 문제가 될 수 있지 않나요? 그러니까 노상원에게 2수사단 지휘를 맡기고 HID 지휘를 맡겼잖아요, 사실상.
 
◉김병주 : 네. 그렇죠.
 
▶김어준 : 민간인한테 현직 군인들 지휘를 맡긴 것 이것도,
 
◉김병주 : 그것도 큰 문제죠.
 
▶김어준 : 그렇죠. 이것도 드론사령관 투스타죠?
 
◉김병주 : 네.
 
▶김어준 : 투스타인데 안보실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지휘계통은 없는 거 아니에요.
 
◉김병주 : 네.
 
▶김어준 : 만약에 안보실 사람이 진짜로 왔다면. 그러면 민간인,
 
◉김병주 : 그렇죠. 그것도 아주 잘못된 거죠.
 
▶김어준 : 군통수권은 대통령한테만 있는 거 아닙니까?
 
◉김병주 : 네.
 
▶김어준 : 그러니까 이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같은데.
 
◉김병주 : 그것은 아마 그렇게 합리화는 할 겁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참모가 안보실이니까 대통령을 대행해서 참모가,
 
▶김어준 : 그러면 대통령이 한 거지.
 
◉김병주 : 그렇죠.
 
▶김어준 : 그걸 인정하거나 아니면 민간인이 가서 했다는 걸 인정하거나.
 
◉김병주 : 네. 그리고 11월 13일은 저는 의미가 있다고 봐요. 제가 지난번부터 계속 국방위나 청문회에서도 문제제기했던 것이 11월 초에 내란을 한 번 일으키려고 했었다, 라고 제가 얘기를 문제제기를 했었잖아요.
 
▶김어준 : 그런 얘기를 하신 적이 있어요.
 
◉김병주 : 왜냐하면 그때가 HID 요원을 소집,
 
▶김어준 : 처음 소집해가지고,
 
◉김병주 : 대기를 시켜놓은 상태, 휴가 가지 말고 너희들 대기해라.
 
▶김어준 : 그게 11월 초.
 
◉김병주 : 11월 초에서 11월 중순까지였거든요. 그러니까 11월 13일이 그 사이였기 때문에 그때도 그걸 한 번 유도하지 않았나 싶네요, 지금 보니까.
 
▶김어준 : 그런 것 같아요. 이거 하고 연결해보면 그때는 이제 의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11월 초에도 준비했던 것 같다, 라고.
 
◉김병주 : 네.
 
▶김어준 : HID를 그때 대기시켰다.
 
◉김병주 : 휴가가지 말고 부대대기를 시켰거든요.
 
▶김어준 : 이자들은 왜 10월에 떨어지고 나가지고 박수 치면서 좋아했다. 북한이 이거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하니까 좋아했다고 하잖아요. 그러고 나서 또 보내려고 그랬는데 그 또 보낸 게 11월이었지 않습니까?
 
◉김병주 : 네.
 
▶김어준 : 이 정도 보내면 특히 북한에서 도발할 거라고 보고 그리고 준비시켜놨던 거 같아요, HID를. 그런데 북한이 반응이 없어서 이게 나가리가 되고 그러고 나서 뭘로 하지? 부정선거로 가자 이렇게 전환이 된 것 같아요.
 
◉김병주 : 네.
 
▶김어준 : 그전에는 북한을 끊임없이 자극했잖아요. 북한이 어떻게 그렇게 한 번도 응하지 않았나 모르겠어. (웃음) 그 모든 자극을 그냥 다 참아버렸네, 지금 되돌아보니까. 그래서 한반도 전쟁은 그래서 안 난 거예요, 이번에는 적어도.
 
◉김병주 : 그렇죠. 국제정세가 살려줬다고 봐요. 그때 러시아에 북한이 10,000명 가까이 파병을 준비하고 있었고,
 
▶김어준 : 저는 그것도 요인이 있겠지만 그것만이 아닐 수도 있다. 미국이 좀 알려주지 않았을까요? (웃음)
 
▷박현광 : 북한에?
 
▶김어준 : 북한에다가 아니, 미국 입장에서는 한반도에 전쟁이 벌어지면 지금 우크라이나에도 그 자기들이 관리가 어려운데 한반도에서도 그런 만약에 국지전이 벌어지면 관리가 안 될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북한에다가 귀띔을 해 주지 않았을까? 라는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 (웃음) 혼자.
 
▷박현광 : 저는 뭐 오히려 국제정세가 그 실제 파병을 10,000명 정도 보내면 엄청난 본인들은 안보 공백이 생긴다고 봅니다. 우리가 베트남 파병 갈 때 그때 1개 사단 갈 때 우리가 대개 공포감을 느꼈었거든요, 안보 공백에 대해서. 그러니까 2개 전선을 북한은 도저히 유지할 수 없는 사항이니까 우리 대한민국하고는 현상유지를 하고 그 대신 수사적 위협만 계속 대응하고 러시아에 계속 파병도 보내고 무기도 보내고 거기에 집중했던 거로 보이죠.
 
▶김어준 :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제가 또 브래드 셔먼이라고 제가 국회에 증언하기 전에,
 
◉김병주 : 그렇죠.
 
▶김어준 : 남쪽에서 북한이 공격하는 듯한 그렇게 공격을 꾸미더라도 미국은 다 알고 있다, 라는 인터뷰를 뜬금없이 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되돌아보면 미국은 알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뭐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김병주 : 그렇죠. 알았다고 볼 수 있죠.
 
▶김어준 : 그러니까 미군은 그런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전에. 더군다나 드론을 보내는 건 미국이 몰랐을 리가 없잖아요. 그러니 그 의도에 대해서 전쟁 나지 말라고 귀띔해줬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저는 상상해봅니다. 아닐 수도 있고.
 
▷박현광 : 그리고 제가 드려야 되는 말씀이 후속 취재를 하고 있고 후속 보도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내부에서 단속이 굉장히 심하게 들어가고 있는 거로 알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저희가 지켜드려야 되는.
 
▶김어준 : 사령부 내부에서.
 
▷박현광 : 네. 상황이고. 그리고 이게 위험한 비행을 자꾸 시킨다고 합니다. 위험한 비행을 그러니까 기상 상태가 매우 위험한데.
 
▶김어준 : 최근에?
 
▷박현광 : 네. 최근에.
 
▶김어준 : 그러니까 단속을 하고 색출하려고 하는 건 이해가 가는데. 그거는 특검에서 다시 제가 보기에는 단죄 될 거라고 보는데. 그런데 최근에 위험한 비행을 시키는 이유는 뭐래요?
 
▷박현광 :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뭐 예를 들어서 태양 흑점이 폭발하는 강력하게 폭발하는 시기에는 전파 교란이 일어날 수 있는데.
 
▶김어준 : 그렇지.
 
▷박현광 : 그때 비행을 시키면 비행기가 떨어질 위험이 큽니다. 그러면 나중에 너 비행기 떨어뜨렸으니까 책임져.
 
▶김어준 : 책임을 물려고. 그러니까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박현광 : 네.
 
▶김어준 : 그런 식으로 책임을 물어서 이렇게 평상시에도 실력도 없고 뭐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려고 하는 건가?
 
▷박현광 : 그런 것도 있고 다른 데로 보내버릴 수도 있는 거고.
 
▶김어준 : 아하. 그거 다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기라고 하세요.
 
▷박현광 : (웃음)
 
▶김어준 : (웃음)
 
◉김병주 : (웃음)
 
▶김어준 : 자, 무인기 이건 결국 밝혀지겠죠, 의원님?
 
◉김병주 : 네. 저는 밝혀진다고 봅니다. 특검에서 외환죄 분야를 집중적으로 좀 해서 이거는 진짜 천인공노할 일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 이렇게 전쟁을 유발하는 행위를 할 수 있나요?
 
▶김어준 : 그러니까요.
 
◉김병주 : 전쟁을 막는 것이 첫 번째 임무인데.
 
▶김어준 : 전쟁을 일으키려고.
 
◉김병주 : 그런 거는 명명백백히 밝혀져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게 해야 되겠죠.
 
▶김어준 :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여기까지만 하고요. 저희 기자가 가끔 연락드릴 겁니다. (웃음)
 
◉김병주 : 네. 자주 연락하고 저희도 이런 진실을 밝히는 데 의원실에서도 최선을 다 하니까 같이 또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김어준 : 같이해보아요. 알겠습니다.
 
▷박현광 : 나가서 더 얘기하고 오겠습니다.
 
▶김어준 : 자,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박현광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