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12.3내란] 4성 장군 7명 전원 교체… 계엄 세력 청산과 군 인사 개편은?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9. 1. 13:30
출처 : https://tinyurl.com/m99b3anf  (인터뷰 전문)
 
사이버사, ‘댓글부대’로 내란 준비?… 금지된 심리전 연습했나. 
‘방첩사’ 여인형·’사이버사’ 조원희… 선관위 해킹 시도 논의? 
4성 장군 7명 전원 교체… 계엄 세력 청산과 군 인사 개편은?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025/09/01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2공장] 
 
1:57:15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계엄 전에 사이버 작전사령부가 내란을 준비했다, 라는 이야기가 사이버사 내부 인사로부터 나왔습니다. 김병주 의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병주 : 네, 안녕하세요. 김병주입니다.
 
▶김어준 : 자, 사이버 작전 사령관이 불법적인 내란 준비를 위해서 사이버사를 동원했다. 사이버사의 현직 간부가 한 얘기입니다. 이게. 동아일보인데, 단독인데
 
▷김병주 : 네네 그렇죠.
 
▶김어준 : 이 내용을 알고 계세요?
 
▷김병주 : 네.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이거 어떻게 했다는 겁니까?
 
▷김병주 : 그러니까 사실은 12.3 내란에 사이버사가 그동안 나오지 않았었는데, 최근 사이버사 내부 간부 A 씨의 증언에 사이버사가 12.3 내란에 관여가 됐다라는 이런 증언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먼저 지난 을지 자유의 방패 UFS 훈련할 때, 댓글 같은 사이버 심리전 연습을 그동안 안 했는데 이번에는 했다, 라는거 아니에요. 그러면서 준비를 했다라고 주장을 했었고요.
 
▶김어준 : 원래 사이버사는 전쟁이 났을 때 적을 상대로 하는 건데. 그게 아니라 이 자국민을 상대로 심리전 연습. 이게 이제 예전에 댓글 부대 때 발각돼서 없어진 줄 알았더니 그걸 다시 했다는 거예요?
 
▷김병주 : 그러니까요. 2013년도인가요? 그때 댓글 부대 사건이 나서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해서, 사실 2018년도 6월에 심리전 조직, 이런 게 폐지가 됐거든요. 그런데 이걸 다시 했다, 라고 증언을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사전에 12.3 비상계엄 이런 연습을 했을 때 한 것이 아니냐, 라는 의심을 할 수가 있죠. 그래서 아마 특검에서는 수사가 시작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버 정찰TF를 운용을 해서 내란을 준비했다라는 증언들이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같이 수사를 해야 되는 것이죠.
 
▶김어준 : 사이버사, 결국은 이제 사이버사에서 이명박 때 댓글 공작을 해 가지고 그렇게 난리법석을 떨고, 이게 다 없애버리려고 했는데. 없앤 줄 알았더니 지금 사이버사 간부 A 씨 주장은 사이버 작전 사령관이 실제로는 준비를 했다. 심리전 연습도 하고, 계엄에 맞춰서 이런 주장이네요?
 
▷김병주 : 네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특검에서 명명백백히 수사를 해서 밝혀야 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사이버사가 이렇게 하는 게, 저도, 만약 사실이라면 경악할 사항이죠.
 
▶김어준 : 그리고 이것도 여쭤보겠습니다. 연결된 김에 지금 4성 장군이 있는데, 4성 장군 보직이 지금 일곱 명이 있는데, 이 4성 장군 현직, 현역 대장 일곱 명 전원 전역한다. 이런 거는 처음이지 않습니까?
 
▷김병주 : 네, 아주 극히 이례적이고요. 아마 이번 주에 단행을 할 것으로 관측이 되는데요. 이것은 꼭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김어준 : 왜 필요한지 설명 좀 해 주십시오.
 
▷김병주 : 왜냐하면 4성 장군이면, 사실 12.3 내란에 직간접적으로 저는 다 관여가 돼 있다고 보거든요. 전혀 관여가 안 있다라고 보더라도 도덕적인 책임이나 도의적인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 제가 12.3 내란 이후에 그때 특전사나 수방사들을, 방문을 했을 때, 거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계엄에 관련이 없는 그나마 그 당시에 봤을 때, 4성 장군 몇 명한테도 전화를 했었어요. 너희들은 비상계엄에 관여성이 없으니까 오히려 성명서나 기자회견을 해서 군이 잘못됐다. 군은 앞으로 비상계엄 이런 데 부당한 비상계엄에는 응하지 않겠다 하면서 좀 기자회견이나 성명서를 하라고 제가 제의를 했었거든요. 그랬을 때, 이들이 거절을 했어요. 그런 이유가, 저는 그렇게 주장했던 이유가, 국민들이 그때 제2, 제3의 비상계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군의 명예가 엄청 실추됐기 때문에, 4성 장군이 책임을 지고 좀 하라고 했을 때 거절하는 걸 보고, 더 이상 희망이 없구나. 이런 현재 지휘부에 있는 4성 장군급들은.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인사 조치가 돼야 되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그때 이미 했었습니다.
 
▶김어준 : 계엄에 직접 깊숙이 관여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대장이면은 이제 군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데 이 사람들한테, 도의적 책임도 있고. 그리고 그때 입장을 내라고 했는데 사실 입장을 낸 사람도 없고. 그러면 이참에 그런 도의적 책임 혹은 도의적 책임이죠, 가장 큰 거는. 그 지휘 책임을 물어서 전역 조치하고. 그러면 3성 장군들이 지금 메워야 되는데, 3성 장군들 중에서도 연루된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김병주 : 네, 그렇죠. 그래서 3성 장군 중에서 전혀 연루가 되지 않은 부대에 아마 지휘관들 위주로 저는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일부 연루된 인원들에 대해서는 지금 국방부 자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안규백 장관한테도 이런 연루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원들은 일단 인사를, 고려를 해야 된다. 그리고 빨리 조사를 끝내야 인사까지 갈 수가 있지 않습니까? 하도록 지난번에도 요구를 한 바가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은 지금 이번에 군의 인사 폭이 굉장히 크겠네요?
 
▷김병주 : 네네, 그렇습니다. 통상 4성 장군을 전원 교체는 하지 않고, 예전에 보면 4성 장군도 상하급 부대가 있지 않습니까? 7명이라 하더라도 합참 밑에 보면 이 지작사나 이작사나 연합사 부사령관은 합참의장의 부하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성 장군 중의 한 명은 합참의장을, 한 명은 총장을 시켰는데, 이번에 전원 교체를 하는 것은 대단한 인사 폭이 큰 것은 예상이 되고 있고, 이번 특히 다른 때와 다르게 12.3 내란과 관련됐기 때문에 아마 대대적인 인사가 될 걸로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대장 다 빠지고, 그 자리를 내란과 관련 없는 중장이 채우고, 중장 그렇게 쫙 올라가면 소장도 진급할 것이고. 그러면 거기에 그 자리를 준장이 차지하고. 그리고 나면은 대령도 장군 진급이 있고 이번에 엄청난 인사가 있겠군요.
 
▷김병주 : 네, 기수가, 몇 개 기수가 뛸 수가 있죠. 통상 기수별로 이렇게, 이렇게 밀고 올라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이번에는 대폭적인 인사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김어준 :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노상원이 가지고 있는 자료가, 이 국정원급 인사 자료를 가지고 있다더라, 이런 보도가 있었거든요.
 
▷김병주 : 네네
 
▶김어준 : 그거 보셨죠?
 
▷김병주 : 네, 봤습니다.
 
▶김어준 : 이거는 국방부도 그 정도 인사 정보는 없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보면 국방부로부터 받은 게 아니잖아요. 이건
 
▷김병주 : 그렇죠. 이런 자료는 아마 방첩사나 아니면 국정원이나 저런 데서 받았을 확률이 있죠. 그래서 이런 것도 자세히 수사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김어준 : 오늘 전화 연결이어가지고 요렇게만 해놓고요. 박선원 의원하고 김병주 의원, 같이 한번 모시고, 간만에 그 따박따박 짚어야 될 사안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놓죠. 감사합니다.
 
▷김병주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