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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여론조작… 국정원의 SNS 장악 방식은? - 김어준의 뉴스공장

civ2 2025. 11. 27. 19:56
https://tinyurl.com/4w575wah  (인터뷰 전문)
 
MB 때부터 (지금도) 이어온 여론조작… 국정원의 SNS 장악 방식은? 
극우의 일상 혐오가 정치 선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계속되는 좀비채널의 등장… 사이버내란의 배후는? 
음지에서 양지로…극우 세력 준동의 위험성은? 
▷황희두 / 노무현재단 이사 ▷박대희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박태훈 /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
2025/11/27 [인터뷰 제3공장] 
 
2:03:58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오랜만에 모셨습니다. 자 극우를 계속 파헤쳐 가는 시간인데, 시리즈로.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안녕하십니까?
 
▷황희두 : 안녕하세요.
 
▶김어준 : 박대희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안녕하십니까?
 
◈박대희 : 네, 반갑습니다.
 
▶김어준 : 박태훈 진보당 전국 대학생 위원회 준비위원장, 안녕하십니까?
 
◎박태훈 : 네,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준비 끝났어요?
 
◎박태훈 : 준비 끝났고요. 이제 저희 다음 그 대학생 친구가 위원장 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전국 대학생 위원회 준비위원장은 곧 끝나고
 
◎박태훈 : 저는 끝나고요.
 
▶김어준 : 그다음 직책이 뭐예요?
 
◎박태훈 : 그건 이제 차차 생각해 봐야죠.
 
▶김어준 : 그러면 그냥 진보당
 
◎박태훈 :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겠습니다.
 
▶김어준 : 진보당 평당원. 이렇게 변하겠네.
 
◎박태훈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안 부르지. 우리가.
 
◎박태훈 : 또 뭐라도 만들어야죠.
 
▶김어준 : 자, 오늘 주제는 이 블랙리스트 문화계 블랙리스트인데 왜 이 주제가 등장한 겁니까?
 
▷황희두 :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명박 정부 때 옛날 일처럼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시지만 결국 그때 핵심 네트워크고, 항상 말씀드린 인맥 정보 자금 이걸 이제 중심으로 뭉쳐 있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 때 대거 다시 다 복귀를 했고. 그러고 나서 그 이후에 그러면 윤석열 정부 버전으로 뭔가 이루어졌는지를 알아봐야 되는데, 특검팀이 앞에도 잠깐 그런 주제들이 나왔지만, 여기에 좀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 한 명이 또 김태효로 연결이 되거든요.
 
▶김어준 : 그러니까 이명박 시절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쫙 작성하고 대표적으로 김규리 씨나 문성근 씨를 어떻게 괴롭혔는지 다 나왔죠.
 
▷황희두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다 퇴출됐는데. 그 사람들이 다 그러니까 뭐라고 그러나?
 
▷황희두 : 특별사면 받고 복권되고
 
▶김어준 : 복권 돼가지고 다시 업계로 돌아온 거예요? 국정원으로? 예를 들자면
 
▷황희두 : 예, 그중에 일부 드러난 사람들은 또 이제 뭐 기사에 나온 것도 있고 예를 들자면 김용현이 육사 38기잖아요. 그런데 38기 동기 중에 옥도경, 연재욱, 이게 군 사이버사 이쪽 출신입니다. 그런데 그 옥도경이라는 사람은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을 또 맡는데 리박스쿨하고도 연결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조직이 다 이렇게 연결이 돼 있다는 걸 좀 알리고 싶었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그때 이제 김규리 씨나, 혹은 문성근 씨 그 심리전단이 괴롭히는 거 보면 굉장히 잔인하고, 적을 심리적으로 죽이려고 할 때 쓰던 기법으로 그 사람들은 모른 채 당한 거죠.
 
▷황희두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정신이 거의 주저앉을 정도로 그렇게 괴롭혔는데 그 사람들이 돌아왔다는 거예요?
 
▷황희두 : 맞습니다. 그 이게 윤석열 정부 2023년, 24년 특별사면 명단을 보면 앞에 말씀드린 김태효 원세훈, 24년에 김관진 심지어 김기춘, 이런 사람 다 돌아오고요. 그러니까 본인 손으로 그런 댓글 공작했던 사람 잡아 넣어놓고. 죄다 다 풀어줍니다. 그리고 이제 23년도에는 국정원의 실무자들 막 민병주, 이런 실제 뛰었던 사람들이 있거든요. 잘, 아직 대중들한테는 안 알려진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도 죄다 다 나옵니다.
 
▶김어준 : 그때 국정원이 어떤 식으로 했는지는 사실 꽤 자세히 리포트가 나왔었어요. 보도도 이루어지고 그때껏 한번 봅시다.
 
▷황희두 : 그 굉장히 많은 내용이 있는데 그중에 핵심만 좀 오늘 정리했거든요. 일단 보시면 이슈 주도권 확보에 집중을 하자. 그래서 인물, 사건,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를 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 측면 지원하자. 여기서 중요한 건 이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 화이트리스트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자기네들의 우호적인 사람들을 계속 키우거나 지원을 해주고, 동시에 앞에 말씀 주셨듯이 또 한쪽에서는 블랙리스트로 탄압을 하고 이 화이트 블랙리스트를 같이 운영을 했었고. 콘텐츠 언론 인터넷 등 매체 간 연동, 융합, 시너지 효과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면 지난번에 제가 리박스쿨 때도 나와서 말씀드렸지만, 별개의 조직인 것처럼 겉으로는 보이는데 알고 보면 다 한 뿌리로 연결이 돼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저렇게 이제 융합 얘기까지 저렇게 국정원 SNS 장악 보고서에 나와 있고요.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 보면
 
▶김어준 : 이게 사실 최근 윤석열 시절의 악행들, 뿌리는 돌아가 보면 다 이명박 때예요.
 
▷황희두 : 맞습니다. 그 네트워크가 그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서 보시면은 이거는 SNS 허브를 위한 측면 지원 강화 관련한 내용인데 요게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의도성이 노출되는 정치 이슈보다는 지역 현안 등 주민 관심사로 소통을 해라. 이게 예를 들어서 딱 내년에 지선을 앞두고, 지금 같은 시기에 그 의도성이 노출되는 그런 이슈 말고, 그냥 일반 시민들이 공감할 법한 이슈로 접근을 하다가, 선거철이 되면 그걸 확 수확을 해가는 거죠. 이게 씨앗을 뿌려두는 거고
 
▶김어준 : 커뮤니티에서도 같은 전략을 쓰는데
 
▷황희두 : 맞습니다. 그래서 저들의 의도가 이렇게 명백하게 담겨 있는 거고 다음 사진으로 보시면 실제로 그 차세대 매체 인프라 선점까지 강조합니다. 이것도 중요한데. 한마디로 SNS 전문가의 견해에 따라서 그 순환 주기라는 걸 봐요. 그래서 5년마다 이제 뭐 페이스북에서 인스타로 넘어가고, 이렇게 이동하듯이, 결국 가상현실, 그 차세대 SNS 매체 장악에 선제 대비를 해라. 그래서 이제 AI라든지 이런 쪽으로 이제 눈길을 돌린다는 걸, 이런 데에서도 또 확인할 수가 있는 겁니다.
 
▶김어준 : 저거를 작성했던 그리고 실행에 옮겼던 사람들이 다시. 다시 지금 돌아왔다면 저때 작성했던 어떤 프로세스대로 하고 있다고 봐야 되겠네
 
▷황희두 : 맞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제가 괜히 그냥 기사만 찾아서 이렇게 말씀드린 건 아니고, 총선 때 민주당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감시팀이 있었고, 이번 대선 때는 군경찰 국정원에서 내란 잔당 선거 공작 저지단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활동했던 분들이 저랑 또 교류를 하면서 직접 제보도 주시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국정원에서 보복을 하고 있대요. 대규모로 이렇게 요원들 투입해가지고 미행 감시하고, 사찰하고, 그런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어준 : 이건 심각한 이야기인데. 만약에 이제 예를 들어서 국정원의 오비들이 국정원을 나온 사람들 민간인이지 이제. 민간인들이 누군가 어딘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서 그런 일을 한다면 그건 그것 때문에 문제이긴 하지만 그 공무원은 아니잖아요. 더 이상. 근데 국정원에 여전히 이제 근무하는 사람들이 그런다면은 네 이거는 엄청난 범죄인데
 
▷황희두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그 대통령 직속 기관이거든요. 국정원이 대통령 그립을 벗어나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엄청난 문제인데
 
▷황희두 : 이게 그래서 지금, 이 사진도 나오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게 이 오른쪽에 있는 기사 내용입니다. 이게 언제 얘기냐면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분위기가 한창 고조됐을 때, 국정원 내부에서 민간인 사찰 소위 막 종북 주사파 계속 사찰하라는 식으로 지시를 받아서, 한 프락치가 이런 식으로 국정원 내부에 물어봤대요. 지금 분위기가 좋은데 이거 괜찮겠냐? 하니까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도 버텼다. 문재인 정부 뭐라고. 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음지에서 이런 일을 저지르니까 당장 어떤 식으로 활동하는지 대부분 모르잖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저들은 저런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때 솎아낸다고 솎아냈는데 여전히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있고
 
▷황희두 : 맞습니다.
 
▶김어준 : 퇴출됐다가 다시 복귀한 사람들도 있으니 그걸 한 번 더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 더 강도 높게
 
▷황희두 : 예, 여인형 방첩사에 실제로 기무사 공작에 참여했던 사람도 다 끌어들였습니다. 그게 이제 여인형이 그리고 인지전이라는 새로운 전쟁 개념을 또 자국민한테 적용하려고 했던 것도 드러났죠. 무슨 의도인지 이런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김어준 : 자, 이건 온라인에서 그동안 블랙리스트 국정원 블랙리스트 때부터 쭉 훑어서 온라인에서 여전히 이런 식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 경고하시는 건데 오프라인으로도 나오잖아요. 이제? 점점?
 
◎박태훈 : 그렇죠.
 
▶김어준 : 중국 혐중 세력들도 오프라인으로 나오고.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박태훈 : 지금 오프라인은 사실 이제는 일베가 문제가 된 지 15년이 넘었잖아요. 거의 12년 13년 되고 있는데. 이제는 일베에서 쓰는 밈이나 이런 유머 코드가 완전 양지로 올라와서 지금 사진 보시면 지금 집회에 나온 청년의 사진입니다. 근데 노무현 대통령이랑 문재인 대통령을 희화한 사진에 물을 주고 있는 장면이죠. 그리고 왼쪽에는
 
▶김어준 : 저거 일베 때 만들어진 건데
 
◎박태훈 : 그렇죠. 그리고 왼쪽에는 그 일베에서 만든 유명한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이것도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노래인데. 그 노래에 맞춰서 엄청 기괴한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이에요. 이것도 이제 윤석열 그 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김어준 : 지금 요즘에
 
◎박태훈 : 저거 두 달 전 얘기입니다.
 
▶김어준 : 요즘 친구들이 저러고 있다는 거예요?
 
◎박태훈 : 다 20대, 10대 이렇게 되고요. 그리고 일베가 한 10월 초반에 잠깐 서버가 운영이 정지가 됐었던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그때 이제 다들 난리가 났어요. 극우 애들이 다 일베 폐쇄되는 거 아니냐? 뭐 이재명 대통령 되더니 이제 또 탄압 시작한다. 이렇게 했는데 근데 사실 제가 일베 폐쇄 운동을 하고 있지만 폐쇄가 된다고 해서 쟤네들은 타격이 없어요. 왜냐하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지금 대표적으로는 지금 유튜브 여기 보면 가재맨이라고 하는 유튜버가 있는데 44만 유튜버고, 지금, 이 순간에도 조회수가 항상 30만 대 이상 올라오는 유튜버인데 윤석열 내란 옹호하고. 그리고 이제 일베에서 사용하는 전라도 비하, 여성 혐오, 이런 것들을 일상적으로 벌이고. 그리고 우리 윤석열 퇴진 집회하는 참가자들을 얼굴 희롱하고, 집회를 보면서 이제 조롱, 모욕, 이런 것들을 일상적으로 하는 유튜버인데, 아까 황희두 이사 말씀하신 것처럼 평소에는 게임 유튜버예요. 엄청 실력이 좋은 게임 유튜버인데 게임 유튜버를 하면서 일상적으로 패드립. 그래서 페이커 선수한테 패드립 하면서 그걸로 유명해졌었거든요. 근데 얘네들이 일베가 폐쇄되니까 이 유튜브에 가가지고 일베 폐쇄되면 뭐 하냐? 나 가자맨 유튜브 와서 놀면 된다 라고 하고 있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아까 얘기했던 대로 육성해서 여기저기에. 우호 채널을 만든 것처럼 보여지네요.
 
◎박태훈 : 그리고 이게 또 하나 저희가 오늘 꼭 말씀드려야 겠다 싶었던 거는 이대남 문제들 보통 많이 얘기하잖아요. 근데 사실 여성들을 가만둘까요? 쟤네들이? 여성들도 쟤네들이 생각하기에 입맛에 맞게 조직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김어준 : 아, 그러니까 20대 여성들은 그 친민주적 성향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걸 포기한 게 아니라 그들도 끌어들이려고 최근 아이템들을 개발하고 있다.
 
◎박태훈 : 그 아이템의 핵심은 페미니즘이에요. 저 민주당은 페미니즘을 못 한다.
 
▶김어준 : 오히려. 그리고 여성 맞춤형으로 공약하는 거네요. 거기는 또
 
◎박태훈 : 그렇죠. 그리고 여성이 아니라 저기는 트랜스젠더나 성 소수자나 게이들을 챙긴다. 이렇게 하면서 진짜 여성을 챙기는 건 우파 페미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봐봐라. 박근혜 대통령, 한학자, 이런 사람들이 다 여성 지도자들 아니냐? 이런 게 사실 트위터에 작전계라고 해가지고 트위터 안에서
 
▶김어준 : 잘 안 통할 것 같긴 한데
 
▷황희두 : 근데 이게 사실 중요한 게 실제로 트위터에서 평소에 페미니즘 얘기를 하니까 구독을 하는 당원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주위에. 근데 이 탄핵 정국 때, 여성 인권을 위해서는 윤석열 탄핵을 막아야 된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싸움이 또 납니다. 이게 그러니까 남성 인권 얘기하면서 신남성연대 같은 데서는 그렇게 또 들어가고. 이런 데서는 또 여성으로 해서 들어가고
 
▶김어준 : 하나의 논리로 쭉 가는 게 아니고 맞춤형으로 다 논리 개발을 해서 공략하려고 하고 있다. 20대 여성은, 20대 남성은 이렇게
 
◎박태훈 : 맘카페에는 이렇게 트위터는 이렇게 여성 시대는 이렇게.
 
▶김어준 : 그런 헤드 코트가 있다는 얘기죠.
 
◎박태훈 : 그렇죠. 맞습니다. 지휘부가 있는 거예요.
 
▶김어준 : 지휘부가 없이 이렇게 맞춤형을 할 수가 없죠.
 
▷황희두 : 그래서 원래 또 준비했던 것 중의 하나가 그 양우회 얘기를 좀 하려고 했었던 건데 오늘 시간이 없어서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양우회. 그러니까 현직 공제회라고 보통 불렸죠. 국정원 현직 직원들의 네트워크고. 실제로 국정원 직원들이 거기에 다 관여를 합니다. 국정원 기조실장 같은 사람들이 조직, 예산, 이런 걸 다 관리를 하고 양지회는 또 전직 네트워크 국정원 특활비 이것도 이제 다 기밀이라는 명분으로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투명화하는 것도 되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자금줄들이 이제 저런 데 다 연결이 되는 거기 때문에
 
▶김어준 : 거기에 연결된다는 얘기는 많이 있었는데 실제 연결됐는지 확인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그런 짐작들은 있죠. 그리고 최근에 여기까지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없네. 그 김현지 부속실장 관련해서 갑자기 폭발적으로 데이터가 만들어졌잖아요. 근데 이제 여인형 전 사령관 이 공판에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김현지 부속실장이 명단에 있었다는 게 드러났어요. 몰랐는데.
 
◎박태훈 : 저도 봤습니다.
 
▶김어준 : 그 명단에 김현지 부속실장이 왜 있지? 그거는 이제 계엄 전에 만들어. 명단이란 말이죠. 자기들은 계엄 성공할 거를 상정하고 계엄을 진행했는데 그 명단이 그때도 있었어. 그렇다는 얘기는 그때 제 짐작은 계엄에 성공해서 체포해 가고. 그러고 나서 이재명 당 대표를, 그 당시 당 대표 무엇으로 엮어 가지고 반국가 세력을 만들 것이냐? 라는 기획이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때 그 김현지 부속실장하고 이석기 전 의원하고 엮으려고 했던. 그런 정황이라고 보는데 근데 그때 기획 일부를 여전히 가져와서 김현지 실장을 공격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란 계획과 지금 현재의 국민의힘의 공격이 이게 서로 연결돼 있는 거라. 그러니까 그 기획 세력은 여전히 살아서 지금 말씀하셨듯이 그런 공작에 데이터를 주고 있는 거 아닌가? 혹은 실제 공작을 여전히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의심하게 되지.
 
◈박대희 : 예, 제가 그 방송, 제가 좀 텀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때 제가 계속 단톡방이나 이걸 모니터링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 좀비 채널 30개 정도가 있었잖아요. 그게 민주당이 기자회견을 하고 나서 사라지고 난 다음에 1개 채널을 집중적으로 돌리고 있는 걸 단톡방에서 발견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특이하게 유튜브 섬네일에 이제 이재명 대통령님하고 김현지 부속실장을 딥페이크로, 약간 키스하는 듯한 이미지가 있어서 진짜 이게 뭐지, 싶어가지고 더 들어가서 봤는데 한 8천 명 정도 가까이 보고 있더라고요. 근데 그거를 이제 AI로 딥페이크 이미지를 올렸었는데 그걸 계속 보고 있다가 그 단톡방 중의 한 곳에서 제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악명 높은 공작원 중의 한 사람으로, 서해바다라고 하는 아이디로 있는 유저가 그 영상에 쓰였던 원본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그럼, 이거는 영상을 만들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거거든요
 
▶김어준 : 그렇지. 원본인데
 
◈박대희 : 예, 그거 게다가 그 섬네일의 제목만 빼서 이미지만 합성한 거를 올렸더라고요.
 
▶김어준 : 어 그러니까 거기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네요. 혹은 적어도 그 원본을 만든 사람으로부터 받았거나.
 
◈박대희 : 네네. 근데 지금 아까 전에 얘기하신 저도 오전에 듣고 들으면서 왔거든요. 그 김용현 체포 명단에서, 여인형의 명단에 김현지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까 전에 이석기 의원에 대해서 얘기하셨잖아요. 그런데 제가 3년 동안 그 단톡방에서 봐온 결과로는 이석기하고 이재명 당 대표를 엮었던 시도를 상당히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 이태원 참사 때도 그랬고. 그때 총선 때도, 그때 진보당이 잠깐 비례 정당으로 같이 합세한 적 있었잖아요. 그것도 있었고
 
▶김어준 : 어떻게든 반국가 세력, 종북 세력, 이렇게 엮어보려고, 엮어보려고 하는 기획을 내란 전에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계엄에 성공하면 이재명 붙잡아 놓고,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서 보도를 했겠죠.
 
◎박태훈 : 웃긴 건 지금 뭘 하고 있지도 않거든요. 이석기 전 의원은. 뭐 하고 있지도 않은 양반을 가지고 와가지고.
 
◈박대희 : 근데 더 놀라운 것은 제가 제보자분한테 받은 자료가 있는데, 그 이미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오히려 여인형 2024년 11월달, 11월 3일날, 그걸 이제 체포 명단에 적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보다 1년 전인 2023년 3월에 리박스쿨의 허브라고 할 수 있는 트루스 코리아 카페에서, 이미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가짜 뉴스를 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내란 기획을 한 사람들과 지금, 현재 저런 걸 하는 사람이 다 연결돼 있는. 내란 기획을 했던 사람이 청산되지 않은 거예요. 내란 청산이 안 된 거고. 실제. 그리고 작전 짠 사람들이 계속 남아가지고 지금 끌어올린 거죠. 저 기획을
 
▷황희두 : 그러니까 이게 과거 국정원 심리전에서 했던 패턴하고 너무 흡사해 보여가지고 이게 저는 그렇게 지금 연결 지어서
 
▶김어준 : 저건 잡아야 돼요. 저건 자연 발생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선수들이 기획했고 그 기획은 계엄 기획하고 붙어 있었던 것이고, 그 기억을 그 기억이 살아남아서 여전히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니까, 저거는 저 자연 발생적인 게 아니니까 잡아야 돼요. 공작이니까. 추적해서
 
◎박태훈 : 근데 이게 앞에서 오프라인 얘기했었는데, 그 선수들이 기르고 있는 그 차기 선수들이 지금 그 총학생회 출마들을 하고 있어요. 전국적으로 총학생회 출마까지 하고 대학별로 자유대학, 막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얘네들이 자유 대학만 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평소에는 보수주의 기독교 독서 모임 아니면 무슨 기독인 연합, 이런 활동을 일상적으로 하다가 총학생에 출마를 하는 거예요. 지금 벌써 이화여대에는 3년째, 그 이화여대 안에서 학생들의 표현은 내란 선본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선본이 작년이랑 똑같이 나오는데 얘네들이 그대로 이화여대 탄핵 반대 시국 선언을 주도했었던 사람들이 여기 핵심 관계자로 있고요.
 
▶김어준 : 그러니까 이들이 예전하고는 다르게 아예 주류가 되기 위해서 그런 학생회 회장에 출마하고, 이런 노력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게 벌써 몇 년 됐다. 이거 심각하네
 
◎박태훈 : 그렇죠. 작년에는 당선될 뻔했어요. 이쪽 선본에서
 
▶김어준 : 모르니까
 
◎박태훈 : 모르니까. 왜냐하면 평소에는 그냥 이화의 정신을 얘기하고 기독교 정신을 얘기하는 학생들인 거예요. 평소에 동아리 활동에서 열심히 나를 위해 기도해 주던 언니인 거죠.
 
▶김어준 : 예를 들어서 갑자기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이 윤석열 잘못한 게 뭐냐? 이렇게 나와버리면 진짜 황당한 거지. 그런데 그걸 노리는 거구나.
 
◎박태훈 : 맞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 탄핵 반대 시국 선언 그러니까 내란 시국 선언이죠. 그거를 주도했었던 사람이 3년 전에 출마했었던 사람이고, 이 사람이 그대로 다음다음 선거에도 계속 핵심 관계자로 있고, 지금도 사실 계속 출마를 하고 있는 데다가 이제 선거가 진행 중인데, 공청회에서 질문이 들어와요. 이대 학우들은 다 진보적인 편이니까, 너희들이 이렇게 탄핵 반대 시국 선언하지 않았냐? 했다. 인정하고 갑니다.
 
▶김어준 : 심각하다.
 
▷황희두 : 제가 요즘 10대 초중고 강의를 계속 다니고 있는데 가끔씩 이제 그런 소위 내란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에. 그런 갤러리에 후기 글도 올라오고 하면서 이렇게 이들이 계속 또 소통을 하고 있다는 얘기들도 들리거든요. 뭐 학교나 이런 데 말씀하셨듯이 거점 삼아서 온 오프라인에 지금 엄청나게 뿌리 깊게 지금 박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최근에 무슨 이상한 짤도 등장했는데, 아까 박태훈 위원장님 말씀하셨듯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공격은 그냥 자연 발생적인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걸 문제를 최근에 노무현재단을 중심으로 해서 대응한다고 하니까 이런 짤들을 막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게 과거에 일베에서 노무현 대통령 합성하던 방식을 그대로 지금 또 저한테 적용을 해서 개 목줄 채워놓고, 저 세 번째 사진이 이제 그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조롱하는 거거든요. 일베에서. 이런 게 이제 디시인사이드 같은 데서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데, 결국에 핵심은 유머를 가장해 가지고 이걸 무기로 삼고 있고 혐오를 아예 놀이 문화로 퍼뜨려서 실제로 이런 게 뭐가 그렇게 심각한 문제인지 인식을 하기 이전 단계부터, 이런 걸 그냥 재미 삼아서 막 퍼뜨리게끔. 이게 인스타그램 같은 데 중심으로 지금 움직이고 있어서 최근에 뭐 정민철 님이라고 또 인스타에서 맹활약하는 분이 있는데 그런 분들이 아무리 이렇게 나온다고 해도 지금 계속 저렇게 잡아가지고 공격을 하고, 하다 보니까, 이거는 말씀 주셨듯이 조직을 아예 그냥 저걸 수사를 해서 자금줄부터 다 추적해야 된다. 같이 가야 된다고 봅니다.
 
▶김어준 : 이거 출발이 지난번에도 한 번 말씀드렸지만 인강, 인강 알바들에서 출발한 거예요. 인터넷 강사, 일타 강사들을 주저앉히기 위해서. 사실 한 과목만 전국 학생들이 수학 누가 제일 잘 가르쳐? 국사 누가 제일 잘 가르쳐? 하나만 알면 되지. 국사 잘하는 사람 세 사람한테 배울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일타 강사하고 나머지하고 엄청난 수입의 차이가 생기는데. 그러다 보니까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인강에서 알바들이 댓글 알바들이 처음 태생했는데. 그때 인터넷 강사들을 주저앉힐 때 써먹었던 기법, 기법들 중의 하나가 저런 거예요. 그 사람들 저런 식으로 짤을 만들어 가지고 정신적으로 무너지게
 
◎박태훈 : 여기에서 사실 우려되는 거는 독일을위한대안, 독일의 극우 정당 나치즘을 추종하는 정당이죠. 그리고 영국의 이제 개혁UK, 이런 정당들이 사실 전 세계적으로 힘을 얻는 데에는 이런 혐오의 놀이화와 유머를 정치 코드로 가져오는 게 엄청 크고, 독일을 위한 대안이 사실 보면 10대 20대에서 먼저 인기를 얻고 전 국민적 호응을 얻게 되거든요. 그래서 AFD가 보면 인터넷 정당이라고 할 정도로 이미 유럽에서는 AFD는 어떻게 인터넷 공간을 장악했는가에 대해서 그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그게 딱 일베와 지금
 
▶김어준 : 맞아요.
 
◎박태훈 : 내란 세력이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김어준 : 똑같아요. 똑같고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인터넷 인강 댓글 알바들이라니까. 그게 꽤 오래됐어요. 그 역사가. 그 노하우가 국정원한테 갔던 것이고 그 노하우가 여전히 살아남아서 이게 움직이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건 수사를 통해서 근절해야지. 그 댓글에 댓글 다는 걸로는 안 돼요. 그리고 헤드 코트가 있어요. 돈도 움직이고
 
◎박태훈 : 맞습니다. 사실 그래서 사실 그 수사는 아까 내란 특검 2기 말씀하셨는데, 내란 특검이나 저희가 사실 수사력을 집중해가지고, 법을 만들고 정확하게 잡아야 되는데. 그런데 이거에 이제 궁극적인 대응은 제가 보기에는 저희 같은 젊은 층이 더 재미있고, 자극적인 정치를 해야 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김어준 : 그건 그것대로 하고요.
 
◎박태훈 : 그건 그것대로 하고
 
▶김어준 : 그걸 아무리 잘해도 이건 안 없어져요.
 
▷황희두 : 아까 말씀드린 정민철 님 인스타그램에서 지금 홀로 싸워 왔는데 댓글을 그냥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놔요. 그러니까 이제 누군가 못 나서게 하는 거잖아요.
 
▶김어준 : 원래 그 가장 잘 쓰는 수법들이 많지도 않아요. 15명만 우르르 몰려와 가지고 글 쓰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가 있잖아요. 저희 그 유튜브 댓글에도 그런 짓 잘하거든요. 몰려와 가지고. 아무 소용 없는데. 돈도 많이 써요. 와가지고 말 가지고 막 욕하고 가고. 욕하고 가고.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가 보려고 그러면은 이제 출연하는 사람들이나 또는 그 이야기를 끌어가는 사람들이 그게 영향을 받을 수 있잖아요. 그렇게 많이 하잖아요. 몰려가가지고. 많지도 않아요. 한 10명에서 20명? 20명도 많다. 그 정도로 많이 몰려 있지도 않아. 그렇게 해서 쉽게 쉽게들 넘어가기도 하니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더라고요. 그런 걸
 
◈박대희 : 근데 이거 저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게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하는 거라고 보거든요. 수사가 진행돼야 되겠지만
 
▶김어준 : 당차원이라고 함부로 말씀하지 마시고. 그건 우리가 모르잖아. 이런 세력이 존재하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근데 당 차원인지는 우리가 알 수가 없지. 그래서 저희가
 
◎박태훈 : 극우들의 이런 것들을 추적하는 거 찾는 거,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끈기를 갖고 찾으면 저희 같은 사람, 일반인들도 찾을 수 있는 거라서. 열심히 찾고 노력해야죠.
 
▶김어준 : 못 찾아요. 찾기 어려워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이런, 이런 활동을 하는 거는 찾기가 어렵지 않은데 그 뿌리가 어디 있는지 찾기는
 
◎박태훈 : 자금줄이 어디인지
 
▶김어준 : 막 해외에 있을 수도 있고요.
 
▷황희두 : 그게 그래서 지난번에 나왔듯이 미국 극우 연결되고, 일본 극우하고 연결되고 하기 때문에, 지금 속도를 빨리 냈으면 좋겠다 싶은 거고. 최근에 그 유시민 작가님 알릴레오 북스에 나갔었는데 극우 데몬 헌터스라는 표현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들을 이렇게 대응하는 어떻게 보면 이런 젊은 청년들이 더 나올 수 있도록 병행해서 같이
 
▶김어준 : 그러니까 그래서 자꾸 여러분들을 모시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결국은 수사를 해야 된다. 팀을 꾸려 가지고 전담팀을 꾸려서 제대로 수사해야지.
 
◈박대희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냥은 못 잡아요. 일단 오늘 여기까지 해놓고요. 들어가세요.
 
▷황희두 : 저희 사이버 내란 책도
 
◎박태훈 : 네, 유튜브 박박태훈도 많이 구독해 주십시오.
 
▶김어준 : 장사 짧게 하시고. 거기 없어요? 거기?
 
◈박대희 : 아, 저는 이제 저 혼자 많이 안 보는데. 저 깨어 있는 대구 시민들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황희두 : 유튜브 하고 있습니다.
 
◈박대희 : 깨어 있는 대구 시민들
 
▶김어준 : 뭐 들고 나오셨어야지. 이렇게, 이렇게
 
◈박대희 : 이렇게 지금 좀 쑥스러워가지고 이런 거
 
▶김어준 : 다시 한번 제목 말씀해 주세요.
 
◈박대희 : 깨어 있는 대구 시민들이라는 채널입니다. 계속 그 단톡방 모니터링
 
▶김어준 : 검색하기도 힘들겠다. 왜 이렇게 길어. 자,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