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ontents.nahf.or.kr/id/NAHF.iskc.d_0010_0020


성산산성(城山山城)

 

요녕성(遼寧省) 장하시(莊河市) 성산진(城山鎭) 사하촌(沙河村) 만덕둔(萬德屯) 서북쪽의 성산에 자리잡고 있다. 해발 290m의 주봉을 중심으로 산등성이를 따라 화강암의 성벽을 둘렀다. 산성은 황해로 흘러들어가는 벽류하(碧流河)의 동쪽 연안에 세워져 있는데, 연안로를 따라 건안성(建安城)이 소재한 개주(蓋州)로 연결된다. 이로 보아 성산산성은 요동의 방어선이 차단하지 못한 적군의 동남진이나 혹은 요동반도 남단에 상륙한 적의 진출을 가로막던 요새였다.


산성의 둘레 길이는 2,898m로, 대개의 구간은 산등성이의 외곽선을 이용하여 바깥 면에 성벽을 쌓아올렸으나, 성문이나 노출된 구간에서는 안팎 양면의 성벽을 볼 수 있다. 성 안으로 들어가는 남문터를 거쳐 동북쪽으로 오르다보면 정상부로 이어지는 성벽 구간을 확연히 볼 수 있다. 치와 암문도 한 곳씩 있다. 정상부에는 장대로 추정되는 석대시설이 있다. 다만 현재 동북쪽으로 내성처럼 구획되어 있는 곳은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협곡을 사이에 두고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 한 줄기의 성벽이 별도로 축조되어 있다. 성산산성과의 관계가 주목된다.


남쪽과 서북쪽 구간의 성벽도 잘 남아 있는 편이다. 특히 서북쪽 구간은 협곡과 면한 낭떠러지로, 성벽이 그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져 있다. 서북쪽 구간에는 깃발을 세워두던 곳이라는 석대와, 두 곳에 걸쳐 돌로 만든 단이 있다. 성 안에는 거대한 규모의 저수시설이 남아 있는데, 벽면을 돌로 정연하게 쌓아올렸다. 그 윗편으로 널찍한 대지가 계단상으로 펼쳐져 있어, 주요 건물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일부 중국학자들은 성산산성을 석성(石城)으로 비정하기도 하지만, 불확실하다. 벽류하의 서안으로는 흑반향(黑盤鄕) 마둔촌(馬屯村)에 또 하나의 성산산성이 있다. 길이 4km의 석성(石城)으로 알려져 있다.


성산산성의 전경(남→북)

성산산성 단면도

성산산성의 원경(서남→동북)

남서벽 구간

장대

저수시설

성 안에 들어서 있는 도관

병영터

서남벽

서북벽의 전경

서벽의 축조모습

성벽의 축조방식Ⅰ

성벽의 축조방식Ⅱ

채석의 흔적

성벽의 축조방식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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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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