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404
“與 장차관 수행원처럼 따라다니고, 野 극우노인들 따라붙어 폭력 휘두르고”
8월 29일 뉴스K 클로징멘트
뉴스K | kukmin2013@gmail.com 승인 2014.08.30 02:22:36 수정 2014.08.30 08:48:37
새누리당 지도부가 다니는 곳에는 장차관이 마치 수행원처럼 따라붙어서 보고까지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다니는 곳에는 극우성향의 노인들이 따라붙어서 차를 가로막고 부착물을 떼는 등 물리력을 행사합니다.
여당에 대해서는 민생챙기기라 하고 야당에 대해서는 장외투쟁이라고 합니다.
이런 표현들 다 의미없습니다.
그저 여당 인사들 수십명이 몰려 다니며 시민들과 악수하고 대화합니다.
야당도 수십명이 몰려 다니며 시민들에게 전단지 나눠주고 대화합니다.
입장과 주장이 다를 뿐 표출 방식은 다른 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극우성향의 노인들은 야당을 향해서만 장외투쟁 하지 말라면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를 막지 못한 정부에 있습니다.
못막은 것이 아니라 안막은 것이 맞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까지 사지를 끌어 제압하고 물샐틈 없이 고립시키는 정부가 못막았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록 기존의 지지자들로부터도 비판을 받는 측면이 있지만 정부가 제1야당을 이처럼 능욕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의 일을 ‘씻을 수 없는 치욕’으로, 능욕으로 인식할 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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