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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발명한 4대강 녹조예방장치
환경기술아이디어공모서 가평초 박양선 학생 대상
2014년 10월 27일 (월)  지면보기   |   15면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교육지원청 부설 가평초 발명교육센터(교장 서명숙) 특허반 6학년 박양선 학생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특허청, 교육청(서울·경기) 및 환경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2014 전국 환경기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산소, 유속발생장치’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6일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초교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1차 서면심사와 10월 9일 2차 대면(발표)심사를 거쳐 초등부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4대강 공사로 인해 유속이 느려진 낙동강에 녹조 현상과 더불어 큰빗이끼벌레가 엄청나게 증식된 것을 막을 수 있는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산소, 유속발생장치로 이 장치를 활용해 고인 물에 유속을 발생시켜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상 수상자 박양선 학생은 “학생의 작은 아이디어도 우리의 환경을 보전하고 복원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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