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3048


최순실 네트워크, 5분 만에 탈탈 털어드립니다
[미디어아웃사이드] 최순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과 그 정점… 대통령은 빠져나갈 수 없다
정상근 기자 dal@mediatoday.co.kr  2016년 11월 04일 금요일
       
얽히고설킨 거미줄 같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헌법을 유린당한 초유의 사태. 대체 이 게이트의 시작과 끝은 어디일가요? 지금까지 드러난 최순실과 그 주변인들의 관계를, 미디어아웃사이드에서 총정리 했습니다.<편집자 주> 


미디어 아웃사이드, 오늘은 최순실을 둘러싼 연결고리를 설명해드립니다.

어쩌면 사건의 시작, 바로 네이쳐리퍼블릭의 대표 정운호 씨입니다.

한 조직폭력배의 정킷방 수사에서 드러난 정운호의 수백억대 도박혐의
그리고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을 변호사로 선임하고 준 20억원의 수임 착수금
그리고 그 뒤에 드러나 있던 ‘서초동 쌍끌이’ ‘전관예우’의 끝판왕, 홍만표.
이 홍만표가 “우병우 민정수석은 다 잡았다”라고 말합니다.
우병우와 홍만표, 두 사람은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검사였습니다.
2016년 3월25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현황

여기서 드러난 진경준 검사장의 수상한 재산
이런 사람이 어떻게 검사장이 되었을까? 우병우가 여기서 재등장합니다.
진경준은 넥슨에게 거액의 주식을 뇌물로 받았고
우병우와 연결시켰으며 우병우는 넥슨으로부터 부동산 뇌물을 받은 것 아닌가?
이것이 모든 싸움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싸움

모두의 시선이 쏠렸을 때,
TV조선은 미르, 그리고 K스포츠 재단에 안종범 청와대 수석이 개입했다고 보도합니다.
그리고 우병우를 감찰하던 이석수가 날아가고.
뒤늦게 이석수가 감찰하던 것이 우병우 뿐 아니라 미르·K스포츠 재단도 있었음이 알려집니다.
그리고 9월20일, 드디어 나타나는 이름

최순실.
최순실은 누구인가?

그는 최태민 목사와 임씨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최 목사의 5녀입니다.
최태민은 6명의 부인이 있고 슬하에 3남6녀가 있다고 합니다.
이중 초점이 맞춰지는 인물은 셋. 바로 최순실과 4녀 최순득 6녀 최순천
이들은 모두 강남 등에 부동산을 소유한 큰 부자입니다.
또한 최근 드러난 이름, 1녀 최순영

그의 아들은 장씨. 그 친구는 김한수이며 그는 논란의 태블릿 PC 명의자이자 청와대 행정관입니다.
또한 장씨의 처남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최순천의 배우자는 서동범, 서양네트웍스 대표이며,

서양네트웍스는 유명 아동복 브랜드를 만듭니다.
이 둘의 아들은 서현덕,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와 가까운 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녀 최순득,

최근 이 논란의 핵심 중 하나로 지목된 장유진의 모친.
31일 조선일보는 최순실은 행동대장이며, 실제 비선실세는 최순득이란 보도를 했습니다.
최순득은 박근혜 대통령과 성심여고 동기동창입니다.
장유진은 촉망받는 승마선수였고, 연예계 쪽에서 활동하다가 차은택을 만났다고 합니다.

장유진은 최순실이 실 소유중인 비덱의 주식 30%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덱은 더블루K와 함께 K스포츠 재단으로부터 자금을 빼돌린 페이퍼컴퍼니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더블루K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승마 훈련자금을 지원합니다.
전경련으로부터 수백억의 돈을 받아 정유라 개인이 사용한 셈이죠.
더블루K의 핵심인사는 고영태.

펜싱선수였던 고영태는 유흥업계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순실의 총애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고영태와 차은택도 아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차은택은 문화계 황태자라 불리며 CF감독 출신입니다.
청와대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은 그의 삼촌입니다.
차은택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사들과 가깝습니다.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사제지간이며
콘텐츠진흥원장인 송성각은 사석에서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합니다.
콘텐츠진흥원의 1년 예산은 4천억.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재단은 미르재단의 사업을 지원합니다.
미르재단의 인사들 또한 차은택과 거미줄처럼 얽혀있습니다.

김형수 이사장과 차은택은 사제지간
조희숙, 이한선, 송혜진 이사 등과는 문화창조융합벨트 등 여러 사업과 연결돼있습니다.
그리고 김종 문화부 차관.

차은택과 늘품체조 문제로 얽혀있습니다.
김종은 최순실과도 얽혀있습니다. 그가 최순실에게 인사청탁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순실의 관계인 중 하나는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그는 최순실의 단골 마사지숍의 원장입니다.
이 K스포츠 재단과 미르재단은 전경련으로부터 돈을 지원받고

이 과정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돼 있습니다.
안종범은 최근 K스포츠 재단 전 사무총장을 회유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안종범은 최순실과의 관계를 부인하나, 최순실씨 소유 빌딩에 드나든 정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경련 회원사인 삼성은, 정유라에게 승마훈련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의 천거로 청와대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3인방 중 정호성은 최순실에게 국사를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청와대에는 윤전추 행정관과 이영선 행정관도 의혹의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주 TV조선 보도에서 최씨의 수행원과 같은 행동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 거미줄 같은 관계도가 가르키는 것은 최순실, 그리고 장유진, 그리고 최순득. 바로 최태민 일가.

그리고 이들의 수상한 공금, 세금유용 의혹과 국정개입 의혹
그 정점에 서 있는 것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

어려울 때 도와주던 친구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갖은 의혹.

거대 권력들이 촘촘히 얽혀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 복잡한 방정식을 검찰이 풀 수 있을까요?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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