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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보도, ‘朴 하야’ 등 ‘국정원 촛불’ 주장에 무게 둬
‘불법당선 朴 하야’ ‘특검으로 진상 규명’ 등 피켓 내용 언급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승인 2013.08.28  15:00:37  수정 2013.08.28  15:17:15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 통신>의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 규탄 시위 보도 포커스가 점점 시위대의 주장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로이터>가 ‘박근혜 하야’ 등 시위대의 주장을 보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로이터>는 지난 23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제9차 범국민촛불집회’ 포토기사를 보도함에 있어 시민들의 모습이 근접 촬영된 사진을 올리며 이례적으로 ‘박근혜가 책임져라’ ‘특검으로 진상 규명’ ‘불법당선 박근혜 하야’ 등의 피켓 내용을 기사에 언급했다. (☞ 해당기사 보러가기)

▲ ⓒ 야후 닷컴에 포토뉴스로 게재된 <로이터 통신>의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시위 보도

<로이터>는 “8월 23일 서울의 중심에서 수천명의 한국 사람들이 국정원 스캔들의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할 것과, 국정원의 개혁, 그리고 스캔들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 검사팀 구성을 요구하는 촛불 시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 해당기사 보러가기)

▲ ⓒ 야후 닷컴에 포토뉴스로 게재된 <로이터 통신>의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시위 보도

<로이터>는 또 해당기사에서 “지난 12월 대선 이전에 국정원이 여당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를 지지하도록 여론을 조작하는 온라인 비방 캠페인을 수행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 언론을 인용, “전 국정원장 원세훈은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2013년 6월14일에 기소됐다”고 전하며 “피켓에는 ‘박근혜가 책임져라’, ‘특검으로 진상규명’ 그리고 ‘불법 당선 박근혜 하야’라고 적혀 있다”며 촛불집회 참여 시민들의 주장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로이터의 이같은 기사는 야후 닷컴에 포토뉴스로 게재 됐다. (기사 번역: 정상추 네트워크 소속 Og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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