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it.ly/1tdGqAF (문서파일) 
* "연변 지역 고구려 유적의 현황과 과제 - 양시은" 중 "Ⅲ. 연변 지역의 주요 고구려 유적 - 4_ 城子山山城"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성자산산성 (城子山山城)
 
성자산산성은 연길시에서 동쪽으로 10km가량 떨어진 지금의 圖們市 長安鎭 磨盤村에 위치해 있다. 성자산은 그림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말발굽 모양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성벽은 이러한 산줄기를 따라 토석혼축 내지는 석축으로 쌓았다. 산성 바깥쪽에는 부르하통하[布爾哈通河]가 성자산의 남쪽, 동쪽 그리고 북쪽의 산기슭을 휘감으며 지나가고 있어 방어에 매우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성벽의 총 둘레는 4.45km가량이며, 성문은 3개소가 확인되는데, 서문과 (북)동문에는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성 내부에서는 고구려와 발해 시기의 기와와 함께 요금 시기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龍井縣文物志』와 『연변문화유물략편』에는 승문·승석문·사격자문 등이 새겨진 고구려 기와와 발해 시기의 지두문[指壓紋] 기와 등이 출토되
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림 7> 성자산산성의 평면도(鄭永振, 1999: 그림 5)와 위성사진(구글어스)

<그림 8> 성자산산성의 전경과 북동쪽 석축성벽(동문지 인근)

이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품이 성의 축조 시기를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도리야마 기이치가 1937년 4월 24일에 수집한 것인데, 『간도성고적조사보고』에는 金의 유물 일부만이 보고되어 있다. 보
고서에서는 성 중앙부에 위치한 계단상 건축대지의 토층 하단부에서 고구려 기와편이 출토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성자산산성이 고구려 시기에 초축되어 후대에도 연용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그림 9> 성자산산성 출토 고구려 기와편
 
서울대학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성자산산성 출토 고구려 유물은 승문·사격자문이 찍혀 있는 적갈색 기와편과 니질 태토의 회색 및 적갈색 토기편 등이다. 사격자문이 찍혀 있는 그림 9의 3·4번 암키와편 내면에서는 모골흔이 확인되고 있는데, 모골의 폭은 대략 5cm다. 토기의 형태로 시기를 구분하는데 구연부가 심하게 외반하는 경우 후대의 것으로 판단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 외의 토기편을 대상으로 고구려와 발해를 구별해내는 것은 현재의 고고학적 수준으로는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박물관에는 철촉과 철모, 철제 가위, 은제 귀이개, 청동금구류 등 다양한 금속 유물들도 소장되어 있는데, 그 시기를 판단하기가 어려워 본 논고에서는 제외하였다.  




 15) 우측 사진에 게재된 기와는 좌측 4번 기와의 내면을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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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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