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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추위를 날려버린 '한미FTA 무효'와 '한나라당 해체' 열기
김준철 기자 stoncrow@hanmail.net  입력 2011-12-10 23:52:07 l 수정 2011-12-11 00:05:55



'한미FTA날치기 무효'와 '한나라당 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강추위를 날려버렸다.

야4당과 한미FTA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 오후 '한미FTA날치기 무효, 디도스 테러 한나라당 해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추위가 엄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만 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자리를 지키며 열기를 더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8대 국회에서 남은 것은 한미FTA를 무효화하고 한나라당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민주당 의원은 "11월 22일 국회와 야당을 돌파하면 한미FTA가 끝난다 생각했겠지만 한 가지 잘못 생각한 것이 있다"며 "국민은 절대 돌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은 "1% 밖에 안되는 세력과 한반도를 미국의 경제에 예속시키려는 미국에게 우리는 그들에 종속될 수 없다고 힘차게 보여주자"며 "반드시 이기자"고 시민들을 독려했다.

청계광장의 한미fta 날치기 무효 집회
10일 저녁 광화문 청계광장앞에서 '한미fta 날치기 무효!디도스 테러 한나라당 해체 야4당 및 범국본 촛불문화제 합동 연설회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김철수 기자

김준철 기자stoncr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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