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675950

최순실은 막후 대통령(shadow president)이었다
2016-10-28 06:00CBS 시사자키 제작팀

외신들이 보는 최순실 게이트


- 최순실 두 재단의 돈을 현금 인출기처럼 사용했다는 의혹있어
- 박대통령은 최순실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랐다는 의혹있어
- 대국민 사과 이후 최고 유행어는 "순수한 마음으로" 
- 국민들이 대국민 사과에 분노하는 이유?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빙산의 일각으로 
생각하기 때문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0) 
■ 방송일 : 2016년 10월 27일 (목) 오후 19:35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강은지 팀장 (국제민주연대)

◇ 정관용> 외신에 비친 우리 모습 돌아보는 코너. 밖에서 본 한국입니다. 국제민주연대 강은지 팀장 어서 오십시오. 최순실 게이트 우리 내부에서는 문제가 된 지 상당히 오래됐는데 그냥 일개 개인인 최순실을 외신은 뭐라고 불러요? 

◆ 강은지> 중립적으로 부를 때는 그냥 워먼 인 스캔들, 스캔들에 휘말린 여인이다, 이렇게 하거나. 아니면 조금 더 나아가서 그냥 대통령의 막역한 오랜 친구다, AP통신에서는 일단 그렇게 불렀어요. 그래서 스캔들에 휩싸인 여성 또는 부패스캔들의 정점에 있는 미스터리한 여성.  

◇ 정관용> 미스터리한 여성.  

◆ 강은지> 그렇게 부르거나 아니면 그냥 막역한 오랜 친구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는데 지금 정부 밖에 있는 인물 이거잖아요. 그래서 AP통신에서도 보면 어 미스터리어스 우먼. 아웃사이드 오브 가버먼트라는 표현을 써요.  

◇ 정관용> 정부 바깥의 미스터리한 여성.  

◆ 강은지> 미스터리한 여성이다. 그래서 미국의 소리 같은 경우는 최순실 게이트라는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썼고요. 그리고 여기서 보면 비공식 대통령 자문이라고 나와요. 

◇ 정관용> 인포멀.  

◆ 강은지> 인포멀 프레젠데이션 어드바이저. 그렇게 표현을 했고요. 블룸버그통신 같은 경우는 이 사람이 개인의 위치다라는 걸 더 강조하기 위해서 그냥 정말 친구 사이에 쓰는 것처럼 쓰는 것처럼 클로즈 프렌즈라고 표현을 하거나.  

◇ 정관용> 친한 친구.  

◆ 강은지> 아니면 프라이빗 시티즌이라는 말이 나와요. 민간인이라는 거죠. 

◇ 정관용> 그냥 일반 시민?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기동민 의원 등이 비선실세 의혹을 제기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ㅣ)

◆ 강은지> 그런 표현이 나오고요. 그런데 이제 여기에서 이 사람의 영향력을 주목하는 언론에서는 조금 다른 표현들을 쓰기 시작하는데.  

◇ 정관용> 뭐라고요?  

◆ 강은지> 니케이 아시아 리뷰라는 곳에서는 더 파워 더 비하인드 스론이라고 해서 왕좌 뒤에 숨은 권력. 배후라는 얘기죠. 그런 표현을 쓰고 있고요. 싱가포르 뉴스인데 스트레이트타임즈라는 곳에서는 아예 셰도우 프레지던트라는 표현을 가져다 썼어요. 

◇ 정관용> 그림자 대통령?  

◆ 강은지> 네. 막후 대통령.  

◇ 정관용> 셰도우 오브 프레지던트.  

◆ 강은지> 비밀 대통령인 거죠. 막후에 숨어 있는 그런 표현을 썼고요. 뉴욕타임즈가 굉장히 선정적인 표현을 썼는데 라스푸틴 같은 인물이다.  

◇ 정관용> 라스푸틴?  

◆ 강은지> 네. 러시아 제정시대에 황제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던 미스터리한 종교인이었죠. 

◇ 정관용> 그렇죠.  

◆ 강은지> 그래서 특히 황제보다 그러니까 황태자의 혈우병을 고쳐준 인연으로 해서 이렇게 왕실에 들어갔고 그리고 특히 황제보다 황후의 총애를 엄청나게 받아서 그걸 이용해서 정말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이 사람은 이제 결국에는 그렇게 귀족들에게 부정부패를 행사하고 권력을 행사하고 하다가 결국 귀족들에 의해서 살해되고 말았는데 이 라스푸틴이라는 인물이 대표적으로 어떻게 보면 왕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귀족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그런데 밖에서 실질적으로 모든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었죠. 그런데다가 종교적인 색체. 그런데 약간 사교 같은.  

◇ 정관용> 뉴욕타임즈가 러시아 라스푸틴과 비교했다, 최순실을. 

◆ 강은지> 그래서 라스푸틴 같은 인물이다,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 정관용> 좀 구체적으로 외신들의 금주 들어서 보도내용을 하나하나 정리해 볼까요. 

◆ 강은지> 그래서 지금 개헌안과 같이 해서 처음 보도가 나오기 시작을 하고 그리고 나서 이제 그렇기 때문에 많은 외신기사들에서는 제목을 그런 식으로 뽑았어요. 그러니까 AP통신 자체는 10월 23일날 기사가 박근혜 대통령제 시스템을 개선하려고 한다라고 제목을 해서 한 다음에 거기에서 박근혜 개헌 주장이 부패스캔들에서 여론 주의를 돌리기 위한 시도다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쭉 얘기가 나오고. 그렇게 보도한 게 뉴욕타임즈에서도 보도가 나왔고요. 또 독일 언론인 도이체벨레에서도 비슷한 느낌으로 나왔고 월스트리트저널도 역시 개헌논의 발표가 지금 현재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최하로 지금 떨어졌잖아요. 그 지지율 추락 그리고 측근 부패스캔들 조사로부터 여론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23~24일까지는 대체로 개헌 주장했으나 지지율 떨어진 거, 부패스캔들 모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비판이 있다, 이렇게 됐는데. 25일부터는요, 그다음부터는? 

◆ 강은지> 이제 대통령 대국민 사과가 나온 이후인 거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구체적으로 분석 기사를 싣고 있어요. 그냥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걸 사건을 계기로 해서 도대체 최순실은 누구인가, 최태민은 누구인가.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러면 이 사건이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거를 구체적으로 분석을 하는 기사들이 나와요. 


27일 오후 서울 세종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열린 ‘최순실 의혹 진상규명 촉구 집회’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 정관용> 그렇게 좀 최순실, 최태민까지 들어간 상세한 보도 하나 소개해 주시면요? 

◆ 강은지> 일단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AP통신 같은 경우에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10월 25일자 기사에서는 한국 지도자가 스캔들 여성과의 관계를 인정했다라는 제목 하에 기사가 나왔는데요. 여기에서 이제 좀 설명을 합니다. 일단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를 설명을 해요. 대국민 사과의 내용 그래서 여기에서 관계가 있다는 걸 인정을 하고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인정을 하는데 부패 스캔들 얘기는 아예 언급도 안 하더라. 

◇ 정관용> 그랬죠.  

◆ 강은지> 그런 것을 지적을 하고 나서요. 이제 최태민은 누구인가 하면서 1994년 사망 전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최고의 멘토였다. 그리고 원래 불교 승려였는데 기독교 목사로 변신했다. 6번 결혼을 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요. 그리고 박근혜와의 친분을 이용해서 그때부터도 정부 관리나 기업인들로부터 뇌물을 많이 받았다라는 얘기를 하고 그리고 나서 최순실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AP통신에서는 최순실을 최태민 2세라는 표현을 써서 불렀어요.  

◇ 정관용> 그래요?  

◆ 강은지> 네. 더 주니어 최라고 해서 최태민 2세다라고 해서 하는데. 지난 세월호 사건 당시 7시간의 행방과 관련해서 산케이신문에서 그때 박근혜 대통령이 정윤회와 같이 있었다라고 보도를 해서.  

◇ 정관용> 그런 얘기가 있다는 식의 보도를 해서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다 무죄 난 거? 


27일 오후 서울 세종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열린 ‘최순실 의혹 진상규명 촉구 집회’ 참석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 강은지> 그렇죠. 그거를 소개를 합니다. 그걸 같이 소개를 해요. 그래서 최순실을 이런 사람이다라는 거를 쭉 소개를 하고요. 그런데 박근혜 누구냐, 이런 것을 설명을 할 때 있어서는 박정희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다라고 하는데. 또 AP가 되게 재미있는 표현을 쓰는 게 독재자 박정희의 딸인데 독재자 박정희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서 1979년 한밤중 술파티에서 암살당했다라고 써요. 그러니까 굉장히 그런 어조들이 누구의 전 부인, 누구와의 밀회설 또 술파티에서 살해당하고 이렇게 좀 표현을 쓰고 있고요.  

◇ 정관용> 전부 다 사실인데 이걸 다 모아놓고 보니까 참 부끄럽네요, 이게. 

◆ 강은지> 그렇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서 10월 25일자로 기사를 냈는데 이 기사는 제목 자체가 한국의 현재 스캔들이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연상시킨다라는 게 제목이에요. 그래서 힐러리 클린턴이 이메일은 사적 이메일로 이용하고 이런 부분들이 있었잖아요. 그것과 비교를 해요. 그래서 당시에 그 문제를 둘러싸고서 현재 미국에서 언론이나 여론이 굉장히 격렬하게 반응을 하고 있잖아요.  

◇ 정관용> 대선의 아주 큰 쟁점이죠.  

◆ 강은지> 그래서 거기에 맞먹는다. 지금 이 스캔들이 맞먹는다. 

◇ 정관용> 능가하는 것 같은데요.  

◆ 강은지> 그렇죠, 능가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여기서는 이제 로스앤젤레스타임즈도 재미있는 표현들을 많이 사용을 하는데 예를 들면 최순실이 2개의 재단을 만들어서, 스포츠재단을 만들어서 기업들한테 엄청나게 출자를 하도록 했잖아요. 그 얘기를 설명을 하면서 그렇게 기업들로부터 돈을 모은 다음에 그 돈을 개인 자동 입출금기처럼 사용했다. 

◇ 정관용> 그렇게 딱 썼어요?  

◆ 강은지> 네, 퍼스널 ATM기처럼 사용했다고 썼습니다. 

◇ 정관용> 아직 그거는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만.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그러니까 그런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는데. 그러니까 그 최순실이 이런 정도의 부패스캔들에 휘말려 있다라는 걸 설명을 하면서 표현들을 사용을 할 때 개인 자동 입출금기처럼 돈을 썼고 이런 표현을 쓰고 있고 그다음에 또 인용한 표현이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의 어떤 공식 지위도 없는 최순실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랐다는 의혹이 있다. 그러니까 이게 그냥 영향력을 행사했다라는 의혹이 있다라고 표현하는 게 아니라. 맹목적으로 지시를 따랐다.  

◇ 정관용> 그러니까 최순실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랐다. 이렇게 썼다는 것, 그런 의혹이 있다, 이렇게?  

◆ 강은지>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고요. 또 로스앤젤레스타임즈에서는 대국민 사과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서 보면 결국 최순실에게 도움을 받았다라는 부분, 어려운 시절에 도움을 받았다라는 표현만 썼을 뿐 언제까지 도움을 받았는지 밝히지 않았고 그리고 문제가 되고 있는 2개의 스포츠재단과의 스캔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고.  

◇ 정관용> 없었다.  

◆ 강은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말하는지를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은 채 사과한 내용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는 점에 대해서만 사과했다라는 거죠. 

◇ 정관용> 그 점을 또 지적을 했고요.  

◆ 강은지> 그걸 지적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여기에 대해서 그럼 국내 여론이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 이 부분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지금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사과가, 대국민 사과가 나오자마자 국내에서 SNS에 엄청나게 퍼졌다. 그런데 내용이 대부분 조롱이다라고 하면서 영혼 없는 기계적인 사과라는 표현들을 사람들이 쓰더라. 그리고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는 표현이 바로 순수한 마음으로라는 표현이다. 그래서 이 순수한 마음으로라는 게 한국에서는 트위터에 최고 유행어로 등극을 했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인용도 몇 가지를 해요. 정말 순수한 마음이라면 법이나 지켜라라고 말하는 메시지라든가 아니면 내가 순수한 마음으로 은행을 털면 아무 문제 없는가라는 조롱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이 정말 사과라고 할 수 있느냐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트위터에서 계속 지적이 나온다라고 또 보도를 해요.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부터 이게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라고 말하면서 사과를 했다면 그게 정말 사과라고 볼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는 것까지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도를 하고 있는 내용이에요. 

◇ 정관용> 거기까지는 주로 10월 25일까지고. 그다음에 그러니까 대통령이 연설문 빠져나간 것이 보도된 바로 직후인 그다음 날 오후에 나는 연설문과 홍보자료만 도움받았다라고 하는 사과를 했는데 바로 그날 저녁에 그거 말고 다른 기밀문서까지 갔다는 것들이 보도됐잖아요. 그 이후는 어떻게 또 바뀌나요?  

◆ 강은지> AP통신 같은 경우 이제 10월 26일자 기사에서 앞서도 보도를 했는데, AP통신은. 10월 26일자 기사에서는 AP에서 설명해 드립니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그럼 한국의 대통령이 정치적 스캔들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뭐고 모르는 거는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질문-답, 질문-답으로 쭉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사진=황진환 기자)


◇ 정관용> 응답 형식으로.  

◆ 강은지> 여기에서 이제 그러면 한국 국내 여론이 이 문제에 대해서 왜 이렇게까지 분노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를 하고.  

◇ 정관용> 답이 뭐예요?  

◆ 강은지> 여기에 대해서 답을 하는데 그 이유를 많은 한국이 대통령이 인정한 부분즉 연설문과 홍보에 약간의 도움을 받았다 하는 부분. 그것이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정관용> 그렇죠.  

◆ 강은지> 라고 얘기를 하고 있죠. 그래서 장막 뒤에서 최순실이 훨씬 더 깊이 관여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심이 있다. 그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오히려 여론의 분노를 잠재우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 정관용> 정확한 분석이네요.  

◆ 강은지> 그래서 외신에서 이제 전망하기로는 그러면 이런 사태로 인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다들 바라보고 있고요. 그래서 로스앤젤레스타임즈 같은 경우 레임덕 가속화될 거고 그리고 국정 장악력 없어질 거고. 이런 부분들을 지적을 하고 있어요.  

◇ 정관용> 알겠습니다. 대체로 우리 내부를 좀 제대로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금주 들어서 쭉쭉쭉 계속 외신에도 상세한 분석 기사들이 나온다, 그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고 특별히 우리 언론과 다르다 이런 것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라스푸틴에 비교한 대목이라든지 개인 자동 입출금기라고 하는 표현 이런 게 조금 눈에 띄는군요.  

◆ 강은지> 그리고 최순실 관련된 보도를 외신에서 계속 자제하고 있다가 결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거를 무마하려고 하니까 그때 그게 부정적인 효과를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킨 셈이 된 거죠, 외신에 있어서는.  

◇ 정관용>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강은지> 감사합니다.  

◇ 정관용> 국제민주연대 강은지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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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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