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210213423015

판치는 '가짜뉴스'에 경찰도 나섰다..전담 인력 배치
강버들 입력 2017.02.10 21:34 

 
[앵커]

박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세력 등은 집회에서만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적인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유포하고 있다는 소식을 JTBC 뉴스룸에서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론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조작한다는 점에서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니죠. 경찰도 전담반을 만들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변희재/전 미디어워치 대표 : (탄핵 정국) 시작이 JTBC 조작 보도이고… 검찰과 JTBC가 상당히 공조 관계에 있다는 건데…]

사실과 다른 이같은 주장은 온라인 메신저와 친박 단체들이 찍어 내는 신문 등을 통해 '뉴스'로 포장돼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가 심각해지자 경찰도 나섰습니다.

전담 수사 인력을 배치해 소셜미디어 등의 모니터링에 나선 겁니다.

'가짜 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행위, 그리고 특정인에 대한 의도적이고 반복적인 명예훼손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가짜 뉴스' 피해자 신고를 받는 한편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선 자체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뒤 혐의에 따라 형사 처벌 등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인터넷 포털 사업자 등과 협력해 '가짜 뉴스'를 빠르게 삭제할 수 있는 체제도 갖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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