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it.ly/1x7arVT (사라졌음)
"발해와 주변민족의 역사와 문화 - 고구려발해학회 2014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발해의 통치구조 고찰 - 李美子"중 p95 군사제도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발해의 군사제도

군사제도 역시 발해의 국세가 강화됨에 따라 확장 보강되는 면을 보였다. 대외 사신(使臣)도 초기에는 무관출신이 중심을 이루다가 후에 정치가 안정됨에 따라 문관으로 대체되었다. 군사조직도 점차 변화 발전하는 모습이 발견되나, 구체적인 조직이나 역할 등을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군사업무를 담당한 부서는 정당성의 지부(智部)-융부(戎部)와 수부(水部)로 군사 업무, 무관 임명, 군사 양성, 봉수, 역참 관리, 군사지도, 전차, 수레, 무기 관리 등을 관장하였다.

왕실과 궁중을 지키는 중앙 군사조직은 10위(十衛)로 좌우맹분위(左右猛賁衛), 좌우웅위(左右熊衛), 좌우비위(左右羆衛), 남좌우위(南左右衛), 북좌우위(北左右衛)가 있다. 각 위에는 대장군 1명, 장군 1명을 두었다.

9세기에는 중앙과 지방을 방어할 수 있는 보다 확대 강화된 군사조직으로 발전하여 위군(왕실군)과 부병(지방군)으로 분리 조직되었다. 변경을 방비하는 지방군인 좌우신책군(左右神策軍),황실 호위군인 좌우삼군(左右三軍), 지방의 부병인 120사(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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