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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잡자” 직장인 특공대 출범...10일 이명박집 첫 출동
"시민들이 뭐라도 해주어야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이명박을 구속시킬 수 있을 것"
김태환 기자ㅣ기사입력 2017/10/10 [17:44]

국기문란 사기범 이명박의 각종 범죄 행위에 분노한 직장인들이 모여 지난 10월 3일 '쥐를 잡자(쥐잡이), 특공대'를 조직했다. 쥐잡이 특공대는 10일 이명박 집으로 첫 출동해 '이명박 구속' 압박에 들어갔다.
 

10일 강남 학동역 6번출구 인근 이명박이 집앞에서 특공대원들이 '이명박 구속하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쥐잡이 특공대 10여명은 이날 12시경 강남 학동역 6번출구 인근에 모여 미리 만들어 놓은 피켓을 들고 이명박 집 앞으로 갔다.
 
이명박 집 근처에 경비 초소가 한 7~8개는 되어 보였다. 국기문란 범죄자를 보호하는데 이렇게 많은 경찰이 있어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쥐잡이 특공대가 이명박 집앞에 도착하니 경찰 다가와서 특공대원들을 저지하려 했다. 합법적인 1인 시위를 할테니 걱정말라고 하는데 경찰들이 막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특공대와 경찰간 마찰이 일기도 했다.
 
쥐잡이 특공대들은 이명박 집 골목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이명박을 구속하라!, 범죄자를 처벌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시위를 마쳤다. 이들은 "이명박이가 구속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태극기 게양된 곳이 이명박이 집 대문

쥐잡이 특공대원 테라은경 씨는 "저희는 정권 교체를 이룬 촛불 시민들로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 정권을 계속 연장을 해야만 된다. 적폐들은 끈질기다." 며 "이명박 이야말로 적폐 원흉이라 이라고 생각한다. 10월에 열린다는 박근혜 탄핵 1주년 기념 촛불집회에 그렇게 만 모일 것이 아니라 '이명박 구속'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특공대가 더 열심히 행동해서 촛불 시민들한테 SNS를 통해서 알리고 한다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거라 생각한다."며 "이명박 구속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박근혜 구속이 그랬듯이 시민들이 뭐라도 해주어야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이명박을 구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쥐잡이 특공대는 "SNS, 밴드, 카페 등 온라인에서 "MB구속", "이명박구속"을 많이 퍼트려 주시기 바랍니다. 여론전에서 승리하면 이명박 구속할 수 있습니다."라고 호소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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