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815220931609?s=tv_news
https://www.youtube.com/watch?v=WnNmb5s6T6s
[비하인드 뉴스] 도 넘은 DHC TV, BTS도…전세계 아미가 뿔났다
박성태 기자 입력 2019.08.15 22:09 수정 2019.08.15 22:50
[앵커]
두 번째 키워드는요.
#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곳
[기자]
두 번째 키워드는 <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 곳 > 으로 잡았습니다.
[앵커]
어디를요?
[기자]
바로 BTS 방탄소년단인데요.
혐한의 인종차별로 비판을 받고 있는 DHC테레비 패널들이 최근 얼마 전에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앵커]
DHC테레비라고 하는 건 일본식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텔레비전인데요.
일본에서는 일단 고유명사로는 테레비로 돼 있기 때문에.
[앵커]
그쪽 고유명사로 불러줬다는 것이군요. 알았습니다.
[기자]
지금 보면 방탄소년단의 원폭티셔츠가 문제가 된다라고 며칠 전에 얘기를 패널들이 했습니다.
2017년에 멤버 중의 한 명이 당시 이제 '애국심'과 '역사', '해방' 이런 글귀들이 쓰여 있는 티셔츠를 입고 그런데 한쪽 사진이 원폭 사진이 들어 있기는 했습니다.
당시 소속사에서 원폭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도 있는데 이번에 패널이 한·일 간의 갈등이 있는 것을 얘기하면서 저 티셔츠를 입고 만세를 외치며 춤을 췄다라고 과장, 왜곡하면서 비난을 한 것입니다.
[앵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곳은 BTS인 동시에 BTS의 팬클럽인 아미를 얘기하는 것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당연히 뿔이 많이 났습니다.
몇몇 트위터의 반응들을 보면 BTS 아미로 다 인증이 된 얘기들인데요.
DHC가 BTS를 건드려서 불매 목록을 추가하겠다는 얘기도 했고요.
그다음에 영어로 많은 사람들이 보기 위해서 영어로 글을 올리는 것도 많았습니다.
위에 보면 영어로 돼 있는데요.
해석을 하면 한국의 역사에 대해 가짜뉴스를 말하고 심지어 BTS를 조롱했다라면서 해시태그로 DHC불매를 달기도 했습니다.
특히 또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전 세계 BTS 아미 신사숙녀 여러분, 진실을 말하겠는데 DHC재팬은 BTS와 아미에 대한 인종차별주의자입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많이 퍼뜨리자는 목적인데요.
사실 팬들이 BTS를 좋아하는 건 BTS의 메시지, 즉 사람에 대한 연민, 연대 그리고 진솔한 얘기들이 있는데 DHC텔레비전의 패널들의 메시지가 이와는 사실 정확히 반대이기 때문에 아미의 분노가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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