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212090828003


NASA, 화성 보물지도 공개.."물 얼음 숨겨져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입력 2019.12.12. 09:08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화성에 물 얼음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 지도를 통해 공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우주비행사들이 쉽게 파낼 수 있는 물 얼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사진=NASA / JPL-Caltech)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우주비행사들이 쉽게 파낼 수 있는 물 얼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사진=NASA / JPL-Caltech)


무지개 색의 지도는 화성에 묻혀있는 물 얼음의 분포를 보여준다. 차가운 색으로 나타낸 부분이 따뜻한 색보다 지표면으로부터 얼음이 더 가까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검은 색 영역은 우주선이 미세 흙먼지에 가라 앉을 수 있는 지역, 네모 상자로 나타낸 부분은 물 얼음이 지표면 얕은 곳에 있어 쉽게 파낼 수 있는 이상적인 지역을 의미한다고 NASA는 밝혔다.


사진=NASA / JPL-Caltech / ASU

사진=NASA / JPL-Caltech / ASU


공개된 지도에서 NASA는 화성의 아르카디아(Arcadia) 평원을 강조했다. 이 곳은 지표면 약 2.5cm 아래 물 얼음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우주 비행사에게 식수와 로켓 연료 생성을 위한 귀중한 수자원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학술지인 '지구물리학연구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됐다.


해당 논문의 주 저자인 NASA 제트추진연구소 실뱅 피코(Sylvain Piqueux)는 “이 얼음을 파는 데 굴착기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며 삽을 사용할 수 있다.”며, "우리는 우주 비행사들이 착륙하기에 가장 좋은 곳을 찾아내기 위해 화성에 묻혀있는 얼음 데이터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NASA 화성정찰위성(MRO)와 오딧세이 화성궤도탐사선(Mars Odyssey orbiter) 관측 자료를 가져와 해당 지도를 만들었다.


실제 이 곳에 얕게 묻혀있는 물 얼음이 존재한다면, 물 조달을 위해 힘들게 지구에서 화성으로 물을 조달할 필요가 없게 된다.


NASA 뿐 아니라 스페이스X도 아르카디아 평원을 주목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추후 스타십 우주선의 착륙지 후보지 중 하나로 이곳을 점 찍어 두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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