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용현, 동부구치소서 자살 시도” "현재는 건강 우려 없어"
교정본부장 밝혀
배지현 기자 수정 2024-12-11 12:06 등록 2024-12-11 11:59
2024년 9월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법무부 교정본부는 11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 동부구치소서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의 ‘오늘 새벽 12시께 김 전 장관이 동부구치소에서 속옷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는 첩보가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의에 “어제 11시52분께에 구인 피의자 영장 발부를 하기 전 대기장소의 화장실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통제실에서 근무자가 발견했다”며 “바로 출동해 문을 여니까 바로 시도를 파기하고 나온 사례가 있었다. 현재는 보건실에 수용해 건강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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