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inyurl.com/2462xwun  (인터뷰 전문)
* 제목 중에 테러 내용이 없어 자의적으로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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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 기자 · 주기자라이브 진행자 ▷신용한 / 윤 캠프 전 정책총괄지원실장 서원대 전 석좌교수 ▷노영희 / 변호사 ▷봉지욱 / 뉴스타파 기자
2025/05/16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2공장] 
 
1:10:26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자, F4. 주진우, 신,
 
(영상 끊김)
 
▶김어준 : 오늘은 홍사훈 대신 봉지욱.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신용한 : 안녕하십니까.
 
▣노영희 : 안녕하세요.
 
▶김어준 : 홍사훈 기자가 본인 몸값을 올리려고 특별히 바쁘지도 않으면서. (웃음)
 
▷주진우 : 비주얼 담당이 사라졌네?
 
▣노영희 : 여기 비주얼 따로 왔어. (웃음)
 
▶김어준 : (웃음) 자, 우선 윤석열 탈당이 이게 해결이 안 되네요?
 
◍신용한 : 네.
 
▶김어준 : 윤석열은 탈당할 생각이 없는 거야.
 
▷주진우 : 탈당할 생각이 없습니다.
 
◍신용한 : 없죠.
 
▶김어준 : 마치 자기가 던지고 뭐 희생하고 이런 그림을 그리려고 했는데 측근들은, 그리고 출당시키자는 얘기도 있고. 윤석열 본인은 나갈 생각이 없어.
 
▷주진우 : 어제 그제 나와서 이제 탈당해주는 게 부담을 줄이는 거다 얘기했을 때 윤석열이 화냈어요. 이게 무슨 말이 많네 하면서. 근데 윤석열이 검사를 하다가 그 검사를 하다가 검사를 그만두고 로펌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조선일보 방상훈의 변호사로 활동을 하기도 했었는데 내가 검사라는, 그 검찰에 있다가 나가 보니까 사람들이 대우를 안 해주네. 그래서 사람은 큰 집, 그리고 그 조직이 있어야 된다 이게 신조이기도 해요, 이 사람의.
 
▶김어준 : 어쨌든 자기가 이제 당에서 쫓겨나면 죽는다고 생각하는 거지. 나갈 생각이 없어.
 
▷주진우 : 그런 거 같아.
 
▶김어준 : 원래 겁이 많거든요, 진짜.
 
◍신용한 : 더군다나 이제 어제 그 통화 내역들이 쭉 오픈이 됐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사실상 개별 작전 지시 수준이라서 우리가 농담으로 윤 묻었다, 김 묻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듯이 지금 묻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기 때문에 아마 오늘부터 그 출당, 제명 이런 거에 대한 패턴이 바뀔 거라고 봅니다. 함부로 얘기,
 
▶김어준 : 말을 못한다?
 
◍신용한 : 네. 함부로 얘기,
 
▶김어준 : 장예찬 들어갔잖아요.
 
◍신용한 : 장예찬 들어갔고. 지금 이제 쭉 그 김용태 등등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제 김문수랑 통화한 것도 나왔잖아요, 현실적으로.
 
▶김어준 : 그거는 윤석열이 깠겠죠.
 
▷주진우 : 깠어요. 맞아요.
 
◍신용한 : 그렇기 때문에,
 
▶김어준 : 김문수가 한 얘기인데,
 
▷주진우 : 맞아요. 맞아요.
 
▶김어준 : 윤석열 쪽에서 까버린 거지. 아니, 후보도 나보고 나오지 말라고 그랬다. 그러니까 나오라는 말은 하지 말라는 거고 자기는 나갈 생각이 없다는 거고 장예찬도 다시 보냈고 석동현도 들어갔고.
 
◍신용한 : 완벽히 당은 윤 어게인을 만들었어요, 실제로.
 
▶김어준 : 김용태 위원장은 지금 사정 돌아가는, 돌아가는 사정을 잘 모르는 거지, 지금.
 
▷주진우 : 모르죠.
 
◍신용한 : 모르죠.
 
▶김어준 : 말도 안 해주고.
 
◍신용한 : 네네.
 
▷주진우 : 탈당 이 얘기도 조금 시간이 가면요 윤한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계속 이렇게 갈 거 같은데 저는 한 일주일, 보름 동안 이 탈당 이슈가 좀,
 
▶김어준 : 마지막까지 갈 거 같아요.
 
▷주진우 : 사그라들지,
 
▶김어준 : 뵈는 게 없는 집안이에요, 지금.
 
◍신용한 : 맞습니다. 이 중간에 어떤 결정, 전격적인 조치를, 이게 다 일치가 될 때 어느 정도 되는 거잖아요. 아니면 비대위원장의 그립이 정말 세서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하는,
 
▶김어준 : 아니면 후보가 질러버리든가.
 
◍신용한 : 네. 그렇죠. 근데 후보는 지금 처음에는 도리가 아니다, 라고 얘기했다가 지금은 그렇게 하는 게 뭐 합당치 않다는 식으로 이제 말을 계속 바꾸면서 어쨌든 김문수 후보는 못하고 있거든요.
 
▶김어준 : 안 된다. 아니, 이건 뭐 고맙죠. (웃음)
 
▷주진우 : 그렇죠. 비대위원장이 찾아온다고 그런 얘기를 했나 봐요.
 
▶김어준 : 김용태.
 
▷주진우 : 네. 걔가 누군데? 이렇게 물었대요.
 
▶김어준 : 아, 그렇게 말했답니까? 아, 모르지. 진짜 초선인데.
 
▣노영희 : 진짜? 니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주진우 : 네. 걔가 누군데? 그렇게 했대.
 
◍신용한 : 3선 김용태는 잘 알 거예요.
 
▶김어준 : 될 일이 아닌데 이 뉴스 가지고 지금 떠들 때가 아닌데 너무 고마워요.
 
▷주진우 : 아니, 한 보름은 가. 네네. 잘하고 있어요.
 
▶김어준 : 자, 잘하고 있고. 중앙지법은 왜 그런대요? 중앙지법은 왜 입장이 없다는 입장을 냈어요? 노영희 과거 변협 대변인.
 
▣노영희 : (웃음)
 
▶김어준 : 양쪽 모두 끈이 있는 우리.
 
▷주진우 : 그리고 밤 생활에 대해서도 또 잘 아시는.
 
▶김어준 : 왜 중앙지법은 입장이 없다는 입장을 굳이 낸 거예요?
 
▣노영희 : 그러니까 룸살롱을 가긴 간 거 같아요. 근데 시점을 특정할 수가 없는 거예요, 본인들이. 작년에 갔는지 올해 갔는지 재작년에 갔는지 여름에 갔는지 겨울에 갔는지 봄에 갔는지를 모르는 거야. 그런데다가 한두 번 간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러니까 누구랑 갔을 때는 물어보나. (웃음)
 
▶김어준 : (웃음) 아, 이건 진짜로 몰라서 하는 말인가?
 
▷주진우 : 아, 진짜라니까요.
 
▣노영희 : 그러니까 왜냐하면 그 말을 해준 이제 이 말을 확인하려면 그 당사자한테 물어봐야 되잖아요.
 
▶김어준 : 그 당사자한테 아직 안 물어본 거예요?
 
▷주진우 : 아니요. 누가 제보자인지 몰라요.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지귀연 판사 본인에게,
 
▣노영희 : 지귀연 부장에게 안 물어봤냐, 이 얘기인데.
 
▶김어준 : 본인에게 물어보면 되잖아.
 
▷주진우 : 아니, 그 본인이 그날 술자리를 특정 못한다니까요?
 
▣노영희 : 본인이 헷갈린다니까? 본인이 헷갈린다니까?
 
▶김어준 : 아, 지귀연 판사 본인이 내가 그 언제를 말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
 
▣노영희 : 그러니까 일평생 통틀어 한 번 갔으면 기억하겠지. 근데 그게 아니라,
 
▶김어준 : 세 번 갔어도 기억할 텐데.
 
▣노영희 : 그게 아니라 여러 번 이제 여기저기 이제 다니신 걸로 얘기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어쨌든 본인 입장에서는 내가 뭐 룸살롱을 전혀 안 갔다고는 말할 수 없고 또 그것이 또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거나 뭐 접대 이런 것도 모르겠고. 다만 내가 간 건 간 건데 너네들이 지금 나한테 요구하고 있는 그 정확하게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언제 어디를 어떻게 가서 누구에게 어떤 식의 접대를 받아서 내가 어떤 일을 했다는 거냐.
 
▶김어준 : 대체.
 
▣노영희 : 그게 지금 도대체 이 건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고 나를 이렇게 망신을 주냐. 이제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김어준 : 그런 취지다.
 
▣노영희 : 그러면 이제 저기 윤리감찰관인가 뭐 거기서 하죠, 이거 조사도 하고. 또 위에 행정처에서도 얘기하잖아요. 근데 원래 사실은 지귀연 부장이 구속취소 할 때부터 그전부터 너 좀 조심해야 되겠다. 행동이 너무 이렇게 많이 바깥에 노출이 되더라. 이런 얘기는 있었었는데.
 
▶김어준 : 법원 내에서도?
 
▣노영희 : 네. 왜냐하면 이제 너무 이렇게 튀니까. 근데 구속취소를 시켜놓고 나서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란 거예요. 그래가지고 무슨 일이야, 도대체. 왜 구속취소를 시켰어? 뭐가 있어? 너 아는 사람이야? 뭐 이제 이런 식으로 쭉 얘기 나오다가 술 마시고 이렇게 다니면서 뭔가 하고 이런 거 좀 위험스러운 거 같은데 혹시 그런 거 때문에 뭐 책잡힌 거 있을까? 이제 이런 식으로도 좀 걱정들은 하기는 했대요.
 
▶김어준 : 법원 내부에서.
 
▣노영희 : 자기네들끼리도. 근데 어쨌든 그건 이제 우리가 차마 입에서 소리 내어 말하거나 이런 걸 확인하기는 곤란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이제 좀 조심해야 될 텐데 할 텐데 이제 이런 정도로만 있었던 건데.
 
▶김어준 : 그런데 이제 외부에서 이게 왔잖아요.
 
▣노영희 : 이런 커다란 폭탄이 이제 터지니까 그럼 폭탄 수습을 해야 되는 게 누구냐는 거예요. 당사자가 일단 수습을 해야 되고. 당사자가 수습을 못하겠으면 당사자가 정확히 내용을 알아가지고 수습해달라고 이 기관에다가 요청해야죠. 행정처라든가 중앙법원에라든가.
 
▶김어준 : 서울중앙지법에.
 
▣노영희 : 근데 지금 근데 법원이나 행정처가 사실 그 똥물을 뒤집어쓰기 싫죠. 자기네 것도 지금 한 바가지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그러면 당신이 정확하게 얘기해갖고 우리가 커버 쳐줄 수 있는 건 커버 쳐줄게. 얘기를 해봐, 라고 하지만 이분이 특정을 못하니까 내가 함부로 특정했다가 큰일 나겠다. 왜냐하면 쟤네들이 A를 가지고 있는지 B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데 나 혼자 괜히 C, D, E 말했다가 큰일 나는 거잖아요.
 
▶김어준 : 중앙지법이 뻗대는 게 아니라 실제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계속 물어보니까.
 
▣노영희 : 네. 실제로. 실제로. 입장은 내야 되겠다고.
 
▶김어준 : 입장을 내야 되니까 그래서 궁여지책이지 저것이 일부러 뻗대는 게 아니다?
 
◍신용한 : 지금 오픈 돼 있는 것만 해도 벌써 이제 강남 역삼동 나와 있죠, 청담동 나와 있죠. 또 지금 나오고 있는 게 이제 지방 얘기까지 나온단 말이에요, 지방.
 
▷주진우 : 서초동도 있고요.
 
◍신용한 : 네네.
 
▶김어준 : 보폭이 넓으시네, 아주.
 
◍신용한 : 그러다 보니까 그때마다 뭐 매번 같은 사람도 아닐 거 아니에요. 같이했던 동석했던 사람도 다를 것이고 그리고 지금 민주당이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패를 깠으면 그거에 맞게 이제 대응을 하면서 요리조리 다른 말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제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이게 단수인지 복수인지도 모르고 시점도 정확히 모른단 말이죠. 저희도 나름 자제해서 얘기하는 이유는 그런 단초를 완벽히 제공하지 않기 위해서 그러는 거고, 아마 노종면 의원이나 이런 분들도 그렇죠.
 
▶김어준 :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정보가 또 쌓이고 있는 중인데.
 
◍신용한 : 네. 쌓이고 있고. 실제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고 하는 건 26일날 이제 법관 회의가 있잖아요. 대표자회의가 있잖아요. 그때 내부적으로 진짜 터지는지 아닌지. 전통적으로 보면 입법부가 행정부를 직접적으로 견제를 많이 했잖아요. 사법부는 약간 별개의 트랙으로 움직였고. 지금 입법부도 현재도 사법부를 직접적으로 어떻게 통제하는 듯한, 외적으로 조금 과한 듯한 느낌 이런 거는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와중에 본인들 스스로 정신 차리고 자정을 해봐라, 라는 일정 기간 기회를 주되, 26일 이런 때 만약에 내부적으로 이런 것들이 폭발이 안 된다. 그러면 그 뒤에는 민주당이 정말 오픈을 하겠죠.
 
▷주진우 : 법관 회의는 다른 분위기로 지금 흘러가고 있는 거 같은데.
 
▶김어준 : 법관 회의는 이래선 안 된다였다가,
 
▣노영희 : 법관 회의는 완전 반대로 갔어요.
 
▶김어준 : 민주당이, 이제 뒤집어져서 민주당이 저렇게 나오는데 우리가 밀려서는 안 된다. 이렇게 뒤집혔다는 거 아니에요.
 
▷주진우 : 네네. 그렇죠. 지금 법관 회의는,
 
▣노영희 : 네. 저번에 말한 거랑 똑같아요.
 
▷주진우 : 지금 입법부가,
 
▶김어준 : 룸살롱,
 
◉봉지욱 : 근데 그날 룸살롱 그거 민주당이 사진 공개했잖아요. 어디인지 제보자 보호 때문에 말을 못해준다 그랬는데 정확한 작소를 특정한 게 신용한 선배가 했어요. 구글 검색을 했는데 여기 같은데?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랜만에 예전에 기억하시죠. 룸살롱 황제 이경백.
 
▶김어준 : (웃음)
 
◉봉지욱 : 경백이 형한테 전화를 했죠.
 
▣노영희 : 근데 잠깐만 저 장소는 네이버에는 안 나와. 구글로 쳐야지 나와. 네이버에는 안 나와.
 
◉봉지욱 : 네. 구글에서 나오는데 이경백 사장한테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본인은 이제 손을 씻었다.
 
▶김어준 : 손을 씻었다.
 
◉봉지욱 : 하지만 본인 밑에 뭐 웨이터나 뭐 등등 직원들이 3,000명이래요, 자기를 거쳐 간 사람이.
 
▣노영희 : 맞아요. 있어요. 있어요.
 
◉봉지욱 : 강남의 주요 거점을 그 이경백 사장의 동생들이 다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쭉 한번 훑어봤더니.
 
◉봉지욱 : 네. 바로 특정이 되더라고요. 그래갖고 바로 특정이 돼서 저는 다음 날 어제 뭐 라이브 방송 때 못 가서 이명수한테 전화했죠.
 
▶김어준 : 이명수. (웃음)
 
◉봉지욱 : 야, 니가 가라. 이명수 기자가 갔습니다. 갔는데 문을 닫았잖아요. 이미 기자들이 좀 알고 오고 하는데 이명수 기자도 자기 아는 또 뭐 텐프로 업계의 뭐 황제가 한 명 있대요.
 
▶김어준 : 텐프로 업계. (웃음)
 
◉봉지욱 : 전화를 해서 그 거기 그 업소의 사장님하고 통화를 했더라고요. 근데 그런 과정에서 했는데 이 사장님 잘 모르고 지난해 8월 사진이라는 거잖아요. 근데 이제 민주당에 들어간 과정을 제가 좀 들었어요. 들었는데 이 사진 촬영하신 분은 직무 관련자라고 돼 있잖아요. 변호사입니다. 변호사인데 만약에 이 변호사의 사건을 지귀연 판사가 했다, 라고 되면 옷 벗어야죠, 진짜.
 
▶김어준 : 그렇죠.
 
◉봉지욱 : 그러니까 민주당은 자신이 있는 거예요.
 
▶김어준 : 법무법인이라는 얘기인데 그렇죠? 직무 관련성이라면 변호사니까.
 
◉봉지욱 : 네. 변호사가. 사건이 지귀연 판사가 다룬 사건, 뭐 담당한 변호사다, 라고 하면 이거 옷 벗는 정도가 아니라 수사 받아야죠.
 
▶김어준 : 아니, 그 세계, 언니들의 세계는 주진우 기자가 잘 아는데.
 
▷주진우 : 나 몰라. 나는 몰라.
 
▣노영희 : (웃음)
 
▶김어준 : 그 레이더 좀 안 돌려봤어요?
 
▷주진우 : 아니, 뭐 저는 그 변호사가, 직무 관련성에 저는 중요한 역할을 저기 직무 관련성이 있는지, 친구들끼리 갈 수도 있다. 저는 그런 거까지는 뭐 존중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룸살롱에 대해서는 저는 완전히 반대지만 그런데 이분이 직무 관련성 있는 사람들, 그리고 또 이번에 윤석열 구속취소와 관련해서 오해를 받을 만한 사람들하고 술자리를 했다는 게 좀 문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잘하겠죠.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본인이, 다른 얘기하지 말고 본인이 아는 거 없냐고.
 
▷주진우 : 아는 거 있지. 아는 거 이제 해놓고 이제 합시다. 천천히 합시다.
 
▶김어준 : 왜 아는 거.
 
▷주진우 : 술 먹었,
 
▶김어준 : 지금까지 얘기 나온 거하고 다른 얘기.
 
▷주진우 : 다른 얘기라니까요. 다른.
 
▣노영희 : 그러면 우리가 나중에 한번 거기 가봅시다. 가서 술을 먹읍시다.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니, 왜 가요, 우리가.
 
▣노영희 : 아니, 우리 몇 군데 특정해갖고 있잖아. 여기에서 비용 받아가지고 우리가 가보자고. 그렇지? 그래서 진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하루 저녁에? 하루 저녁에 지귀연 투어? 안 돼.
 
▣노영희 : 그래서 우리가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는 거예요.
 
▶김어준 : 한 번 하룻밤에 얼마가 나와. 얼마.
 
▣노영희 : 그냥 좀만 줘 봐요. 우리가 비싼 건 많이 안 먹을 게.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니, 홍사훈 선배 노래 부르느라고 시간 많이 걸려요.
 
▣노영희 : 아니, 거기도 노래 부르는 게 많았어. 그러니까 홍사훈은 이 사람 역할을 시키고 나머지는 우리가 하자고.
 
▶김어준 : 야, 우리 내가 특활비 책정할게.
 
▣노영희 : 좋아요.
 
▶김어준 : 특활비 책정해가지고.
 
◉봉지욱 : 제가 그 비용을 한번 물어봤거든요, 이경백 사장한테. 손은 씻었지만 이제 뭐 아는데,
 
▶김어준 : 비용이 어떻게 되느냐, 시가가.
 
◉봉지욱 : 우리가 예전에 알던 비용이 아니더라고요. 예를 들면 이제 뭐 텐프로라는 데가 있고 텐프로보다 뭐 조금 떨어지는 쩜오라는 데가 있고. 뭐 막 설명을 해요. 1종이 룸살롱이고 2종이 단란주점이고,
 
▶김어준 : 아예 등급이 다 있구나.
 
◉봉지욱 : 이 가게 같은 경우는 3종이야. 일반 음식점인데 그냥 사실은 이렇게 뭐 하면 안 되는데 룸살롱처럼 운영을 하고 있는데 불법이지. 거기는 3종 텐카페야.
 
▶김어준 : 3종 텐카페. (웃음)
 
◉봉지욱 : 하는데 그 가격을 물어봤어요, 어느 정도 나오냐고. 그랬는데 만약에 지금 언론에 나온 대로 그렇게 놀면 둘이 갔을 때 한 400 나온대요, 둘이 갔을 때.
 
▣노영희 : 그러면 200이 딱 맞네.
 
▶김어준 : 아, 1인당 200이네?
 
◉봉지욱 : 네. 400 나오는데 그게 이제 저는 이야, 이렇게 비싸요? 예를 들면 이제 거기는 텐카페라고 하면,
 
▶김어준 : 3종 텐카페?
 
◉봉지욱 : 그 여성 그 접대부 그분들을 상시 고용을 못하잖아요. 부르잖아요. 소위 말하는 보도라는 데서 부른데요. 부르면 이분들을 데리고 와서 시간당 얼마씩 이렇게 주고 하는데.
 
▶김어준 : 아, 시간당 거기서 나온 거 아니야, 지귀연 판사가? (웃음)
 
▣노영희 : (웃음)
 
◉봉지욱 : 그러니까 5시간을 만약에,
 
▷주진우 : 아, 나 진짜.
 
▶김어준 : 모든 걸 시간으로 계산해야 된다는 게 거기서 몸에 밴 거 아닌가? (웃음)
 
◉봉지욱 : 아, 그렇죠. 5시간에 이분을 그냥 고정해서 5시간을 그 테이블에 앉히는데 100만 원이래요.
 
▶김어준 : 5시간.
 
◉봉지욱 : 네. 그러니까 이야, 그렇게 비싸.
 
▣노영희 : 시간당 20만 원이잖아.
 
◉봉지욱 : 그러니까 2명이 갔을 때도 한 400 나온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야, 어마어마하구나.
 
▣노영희 : 근데 내가 그 YTT 무렵부터 말한 그 밤의 황제 그분과 관련된 사건을 했었어요. (웃음)
 
▶김어준 : (웃음) 계속 얘기해봐, 이제.
 
▣노영희 : 우리 사무실에서, (웃음)
 
◉봉지욱 : 이경백 사장 사건 이 방송 보시는 분들 잘 모르실 텐데 이분 사건 때문에 그 경찰 스무 명이 옷을 벗었습니다.
 
▶김어준 : 유명한 분입니다.
 
◉봉지욱 : 압수수색 갔는데 경찰 자기 개인 차 뒤에서 뭐 골프채랑 명품백 나오고 난리 났었잖아요. 근데 얘기 들어보니까 반의반도 안 깐 거라고 하더라고요.
 
▣노영희 : 안 깐 거야.
 
▶김어준 : 일단 오늘 특수 용어 하나 알았어. 3종,
 
◉봉지욱 : 3종 텐카페.
 
▶김어준 : 텐카페. 처음 들어왔다 이거.
 
▣노영희 : 근데 보도방을 이용하는 데가 있고 이용하지 않는 곳이 있어요. 지금 이제 여기에서 그게 조금 지금 갈리는 부분이야. 민주당에서 얘기하는 거는 보도방을 이용하지 않는 그 룸살롱이었다, 이제 이런 주장을 하는 거고.
 
◉봉지욱 : 근데 그 가게를 정확히 특정해주고 확인해준 분이 이경백 사장이 그 보도방 업주한테 연락을 한 거예요. 그 업주가,
 
▣노영희 : 근데 그 이경백 사장이 연락하는 데는 보도방 라인하고 연결되는 데예요. 그래서 지금 이제,
 
▶김어준 : 연결된 곳이라는 거 아니에요, 거기가.
 
▣노영희 : 아니요. 아니요. 이 건이 그거인지는 몰라요.
 
◉봉지욱 : 그렇죠. 아니, 거기, 거기 보도방 많이 보낸다고 정확히 알고 있더래요.
 
▶김어준 : 아, 보내는 곳이구나. 그리고 다 거기 시간으로 차지하고.
 
◉봉지욱 : (웃음) 잠깐만, 너무 이 얘기를 너무 오래하는 거 같습니다.
 
▶김어준 : 아니, 아니야.
 
◉봉지욱 : 지금 대한민국에 중요한 일이 너무 많은데.
 
▶김어준 : 나는 지귀연 판사 시간이 어디서 나왔나, 그 시간 개념이. 철두철미한.
 
▣노영희 : (웃음) 되게 똑똑하다.
 
▶김어준 : (웃음)
 
◉봉지욱 : 왜냐하면 5시간에 100만 원이면 시간당 20만 원인데. 시간 개념이,
 
▣노영희 : 여기다 출연료 얼마야, 지금. 비슷한 거야.
 
▶김어준 : 세상이 전부 다 시간 단위로 돌아가는데 구속도 다 시간 단위로 계산해야지. 이야, 꼼꼼한 분이네. 다 경험에서 나온 거야.
 
▣노영희 : 여기 쓰여 있네. 여기 업소 용어 아는 사람들 정신 좀 차리세요. (웃음) 댓글에.
 
▶김어준 : 하여튼 중앙지법도 방법이 없어서 이런 입장, 하도 입장 내라고 하니까 낸 것이지. 이 뻗대는 게 아니다.
 
◉봉지욱 : 입장이 없다는 게 입장인 거 같아요.
 
▣노영희 : 입장이 없을 수밖에 없다.
 
◉봉지욱 : 입장이 없다는 게 입장이다.
 
▶김어준 : 곤란해서 낸 입장이구나.
 
◉봉지욱 : 제가 봤을 때는 본인한테 못 물어봤어요.
 
▷주진우 : 아니, 본인이 본인한테 첫날 그 아니, 국회에서 첫날 이런 엄청난 폭로가 났잖아요. 이건 법원의 신뢰에도 그 관계가 되는데 그날 그 장소와 시간을 그리고 누구랑 갔는지를 특정하지 못해가지고 말을 못했어요. 입장이 하루 있다 나왔지 않습니까. 그다음에도 입장 없다, 라고 얘기하는 거는 진짜 말을 못 하는 겁니다, 아예.
 
▶김어준 : 자, 그리고 뉴스타파에서 이준석 후보 관련해가지고는,
 
▷주진우 : 거기 전에 봉지욱 나왔으니까 그 스나이퍼 그거 좀 물어보자고.
 
▶김어준 : 아, 스나이퍼 맞아. 스나이퍼. 그 디벨롭이 더 됐어요? 이 스나이퍼는 뭐냐 하면 봉지욱 기자가 이제 그 제보를 받은 건데 아마도 국정원 전현직이겠죠? 그 국정원에서 추적하고 있다. 그 2킬로 사정거리의 저격총이 국내에 반입됐다. 그거를 추적하고 있다는 거였잖아요. 저도 비슷한 거 받은 적이 있는데.
 
▣노영희 : 저도 받았어요.
 
▶김어준 : 저는 복수다, 그게 총이. 한 대가 아니라. 그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노영희 : 저도 받았어요.
 
▷주진우 : 자, 그래서 국정원 OB들이나 국정원에서 총을 그 전에도 그러면 요인 암살용 총을 이렇게 들여온 적이 있는지 이렇게 쭉 그 물어봤더니 있었더라고요. 이명백 때요. 원세훈 때. 원세훈이 국정원장이 딱 되자마자 북한 요인 암살용,
 
▶김어준 : 그거는 우리는 모르지만 그 세계에서는 오피셜이잖아.
 
▷주진우 : 북한 요인 암살용 부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스트라이커 부대인데 정확한 명칭과 그런 거는 조금씩 제가 바꾸겠습니다. 북한 요인 암살용 스트라이커 부대를 만들었는데 그때 스나이퍼가 없는 거예요, 국정원에. 그래가지고 그때,
 
▣노영희 : 수입해왔어.
 
▷주진우 : 네. 수입해옵니다. 총도 수입해오는데.
 
▣노영희 : 사람을 수입해 와요.
 
▷주진우 : 사람도 어디서 고용하는데 총을 3대 구입하는데 일단 대인저격용 총 2대. 그리고 대물저격용 총 1대를 구입합니다. 자, 대인저격용은 3,000만 원이었고요. 대물저격용은 6,000만 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레이저조준기가 총기보다 훨씬 비싸대요. 거기에 레이저조준기를 달고 소음기를 답니다. 그러면 대인저격용 총이 1억대가 넘어가고요. 그다음에 대물저격용은 한 1억 5,000 이 정도 가격인데. 그때 이 총을 사서 온다고 그 외국에서 정식으로 가져오기 어려워서 외교행낭으로 3대를 들여와서 부대를 운용했다는 그런 내용,
 
▶김어준 : 그거는 이제 과거 얘기인데.
 
▷주진우 : 과거에 그 사람들이.
 
▶김어준 : 그 경험과 그 루트로 다시 들어왔다는 건가?
 
▷주진우 : 아니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총을 가져와서 운용하다가 지금은 정보사에 그 총을 보냈대요. 그리고 지금은 이 가격이 비싼데 만약에 OB들이 움직인다면 그때 사람들이,
 
▶김어준 : 그때 그 경험을 가졌던 사람들이 운용했을 것이다.
 
▷주진우 : 그렇죠. 그때 그 스나이퍼 부대를 운용했고 스나이퍼 부대를 운용하기 위해서 총을 들여온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쫓아가 보면 그 사람들의 흔적들을 보면 지금 움직임을 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김어준 : 그러면,
 
◉봉지욱 : 근데 총이 특정이 돼요. 제가 찾아보니까,
 
▶김어준 : 어떤 총인지.
 
◉봉지욱 : 유효사거리 2km를 가진 게 몇 개 없습니다.
 
▶김어준 : 러시아제.
 
◉봉지욱 : 그리고 대부분 원래 개발이 됐다가, 예전에 오래 전에 개발이 됐다가 개량형으로 나온 것들이 최대 유효사거리가 2km라는 것은 2km 밖에서 쏘겠다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김어준 : 그렇죠.
 
◉봉지욱 : 뭐 1km 안쪽에서 쏴야지 명중이 있을 텐데, 2개 정도로 특정이 되고 하나는 재원에 대해서 유튜브에 있더라고요. 제가 이런 말할 줄 알았으면 링크를 하나 보내드렸을 텐데. 근데 제가 듣기로는 그거를 추적하고 잡으려고, 예를 들면 그 밀수한 사람들을 잡으려고 하는 집단이 어떻게 보면 국정원의 OB들인데. 윤석열,
 
▶김어준 : 잡으려고 하는 쪽도 OB예요?
 
◉봉지욱 : 네. 잡으려고 하는 쪽도.
 
▷주진우 : 막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니에요.
 
◉봉지욱 : 네. 그러니까 그거를 막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김어준 : 도 OB다.
 
◉봉지욱 : 제가 그거를 얘기했다고 굉장히 화를. (웃음)
 
▶김어준 : 근데 그 얘기를 한 게,
 
◉봉지욱 : 근데 이제 예를 들면 반은 그냥 알려진 게 나을 수도 있겠다, 라는 얘기를 하고 반은 일을 망칠 수 있게 됐다고 얘기를 하는데. 어차피 시간이 없잖아요. 지금 대선까지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저는 이 부분은 정말 조금이라도 사실은 끝까지 수사를 해서 잡아야 되는 게 대선까지만 이게 유효한 겁니까? 아니잖아요.
 
▶김어준 : 그렇죠.
 
◉봉지욱 : 대선 이후에도 암살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봉지욱 :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게 정말이라면 제가 볼 때 신빙성 꽤 있습니다. 그래서,
 
▣노영희 : 계약은 대선 때까지만 했다던데.
 
▶김어준 : (웃음)
 
◉봉지욱 : 근데 아니죠.
 
▷주진우 : 계약서도 나와요?
 
◉봉지욱 : 정말 돈 때문에 움직이는 거가 아닙니다. 제가 볼 때 신념이 더해져 있어요, 신념이. 정말 싫은 거예요.
 
▣노영희 : 그러니까 종교 쪽에서 민 사람들은 신념이 강하고, 이쪽에서 하는 사람들은 그런 신념보다는 대선 때까지 막아라 뭐 이런 얘기였다는데.
 
◍신용한 : 지금 국정원하고 외교행낭 얘기하니까 사실은 저도 딱 듣고 너무 황당하다 싶어서 말씀을 안 드렸던 제보인데. 블랙 그 제가 이제 한 4일 전 저녁쯤에 이렇게 할 때 툭 던지는 저한테 질문이 혹시 대통령 전용기도 검색합니까? 하고 묻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기존에 한 적도 있지만 윤석열 정권에서는 성남 공항에서 안하는 거로 들었다. 그래서 관세청장도 그래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하고 프리패스 하는 거로 어디인가에 보도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그랬다 했더니 그다음에 얘기를 하더라고요. 우크라이나 쪽에서 총기를 구입하고 외교행낭으로 보낸다는 자기들 첩보가 있는데, 라고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그게 대통령 전용기로 들어왔다는 얘기를 어떻게 해요. 근데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외교행낭하고 국정원 하니까 그런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주진우 : MB 때는 외교행낭에서 많은 게 들어왔었는데.
 
▶김어준 : 분해해서 들여왔다는 저는 들었는데, 분해해서.
 
▣노영희 : 들은 것도 많네. (웃음)
 
▶김어준 :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들은 건 참 많아.
 
▣노영희 : 많이 들으셨네요. 많네요.
 
▶김어준 : 조각조각으로 들은 건 참 많아. 근데 이런 이야기들이 풀패키지로 나오지가 않고 보통 조각조각으로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노영희 : 그렇죠.
 
▶김어준 : 그런데 다 합쳐보면 큰 그림이 나와요.
 
▣노영희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니까 12.3 이후에 몇 대를 분해해서 누군가 들여왔고 그게 스탠딩오더로 여전히 유효하다. 여기까지 아니에요. 거기까지 제가 종합해보면 그런 것 같은데.
 
▣노영희 : 거기까지가 지금 상황이고.
 
▶김어준 : 맞아요. 포기했다.
 
▣노영희 : 그거는 아니에요.
 
▶김어준 : 철수했다 얘기가 없어요.
 
▣노영희 : 없어요.
 
▶김어준 : 그리고 그걸 찾고 있다. 여기까지거든요.
 
◉봉지욱 : 국정원장 이게 새 정권에서 국정원장이 바뀌면 공식적인 조사수사가 될 수 있잖아요. 근데 그전에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요. 지금 국정원장이 또 완전히 내란에 관여했느냐 안 했느냐로 수사대상이 될 사람이라 자기가 이걸 제대로 인력을 투입해서 할 리도 없을 것 같고.
 
▷주진우 : 그렇습니다. 아무튼 국정원에서도 부대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정보사에서는 아직 이게 총기를 가지고 있고 그다음 경찰707 특수부대 몇 그 사람들을 좁힐 수 있어요. 그래서 좁힐 수 있어서 그 사람들을 좀 그 부대를 면밀하게 쳐다보면 그 위험을 좀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요.
 
▣노영희 : 나는 걱정되는 게 이거예요. 이제 지금 지귀연 부장이 재판을 하고는 있지만 구속돼 있는 사람이 2명이 있거든요. 김용현하고 노상원하고.
 
▶김어준 : 노상원.
 
▣노영희 : 근데 이 두 사람이 이제 6개월이 다 돼가요.
 
▶김어준 : 만료가 다 돼.
 
▣노영희 : 그래서 6개월, 얼마 안 있으면 나와요. 근데 그 당시에 그 OB들을 이렇게 움직여 가지고 이런 거 저런 거 하게끔 만들었던 사람이 노상원이고 뭐 다 죽여버려,
 
▶김어준 : 김용현이고.
 
▣노영희 : 뭐 이런 얘기했다는 거 이거 둘이 핵심이잖아요. 이 사람들이 구속 취소 만료가 돼서 바깥으로 나오게 되는 순간 윤석열하고 자유롭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어요.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그러면 그 OB들 아직 지금 그 뭐야 명령이 다시 철수되지 않아 가지고 아직 살아있다, 라고 하는 그 얘기까지 있는 거잖아요. 그럼 그것까지 같이 겹쳐서 이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요.
 
▶김어준 : 구속기간 만료가 언제지? 6개월이면 거의 다 됐는데.
 
▣노영희 : 다 됐어요.
 
▷주진우 : 노상원과 김용현은 추가로 기소를 해야죠.
 
▣노영희 : 해야죠. 그런데 해서 영장을 발부받아서 다시 구속을 더 시켜야 되는데 지금 검찰이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느냐.
 
▷주진우 : 아닌 것 같습니다.
 
▣노영희 : 나는 아니라고 보고. 또 하나 중요한 건,
 
▷주진우 : 우리 그 얘기 매일 떠들어야 되겠다.
 
▣노영희 : 맨날 하잖아. 그냥 이거 되게 중요한 부분이에요.
 
▷주진우 : 네. 맞아요.
 
▶김어준 : 중요한 부분이에요.
 
▣노영희 : 근데 아무도 얘기를 안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하고 지귀연 부장이 그렇다면 자기가 판단하건데 이 사람들을 풀어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뭔가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일까?
 
▷주진우 : 아니죠. 압박해야죠.
 
▣노영희 : 아니잖아요.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압박하는 게 필요한 거죠. 그러니까 저는 이 부분을 아무도 얘기를 안 해서 제가 나갈 때마다 말하는데. 이거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김어준 : 중요한 얘기, 매우 중요한 얘기입니다.
 
◉봉지욱 : 그 생각도 나네요. 그 지귀연 부장판사 이 룸살롱 접대 건에 대해서 한동훈 씨가 지금 뭐 아무것도 아니니까 한동훈 씨가 캐비닛 유의 소설 같은 얘기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캐비닛 유의 얘기다. 그러니까 근거 없는 얘기다. 그리고 내가 뭐 정보,
 
한:그게 무슨 말이에요?
 
◉봉지욱 : 수사 정보 부서를 다 해봤는데 캐비닛이라는 건 없답니다, 검찰에. 자기가 이렇게 단언할 수 있다, 없다고.
 
▣노영희 : 한동훈 대표도 이렇게 말했어요. 캐비닛은 없다고.
 
◉봉지욱 : 근데 이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김어준 : 책을 높이 들어요, 안 보이니까.
 
◉봉지욱 : 영화 더킹 아시죠? 영화 더킹. 더킹에서 조인성과 정우성,
 
▶김어준 : 다시 해줘, 머리에. (웃음)
 
▣노영희 : (웃음) 머리에다가.
 
◉봉지욱 : 정우성과 조인성 두 배우가 얘기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 어떻게 보면 썩은 검사들, 썩은 검사들이 얘기하는 그 장면이 한동훈과 윤석열이 그 특수활동비로 밥 먹고 술 먹고 하면서 나눈 대화 똑같은 장면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나중에 한동수 부장님 책에 안 실으셨더라고요.
 
▶김어준 : 아, 그 대목을?
 
◉봉지욱 : 네. 안 실었어요.
 
▷주진우 : 캐비닛 유의 얘기를 했는데 저는 한동훈을 본 적은 없어요. 취재할 때 전화를 한 적은 있는데 한 번도 본 적은 없는데 멀리서 봤구나. 근데 자, 한동훈이 MB 때, MB 때 청와대 민정에 있었습니다. 이명박한테 예쁨을 받던 주류였어요. 주 자 근데 저 한직에 놀고 있던 석열이 형 석열이 형을 가끔 챙겨줄 때 그때 말이야 캐비닛에서 서류 하나씩 가져와 가지고 나한테 줘 가지고 내가 그때 많이 봤어 이 얘기를 윤석열이 했었어요.
 
▶김어준 : 예전에.
 
▷주진우 : 그런데 캐비닛 유의 소설이라고 그런 건 없다고요? 그거 제일 잘 아는 사람일 텐데. 우병우, 한동훈은, 한동훈은 특별히 잘 알 텐데요.
 
◉봉지욱 : 그러니까 고발 사주 기획도 다 그 캐비닛에서 시작이 되는 거죠.
 
▶김어준 : 자, 우리가 이제 그 이준석 후보를 다룬 적은 없는데 어제 뉴스타파에서 이준석 후보 얘기를 잠깐 해가지고 이준석 후보가 이제 중요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가려고 그랬는데 보니까 내용이 좀 심각해. 짧게 얘기 하죠. 여기 보니까 여론조사를 조작한 그 실체를 찾았는데 자료 화면에 나경원, 이준석 격차가 있었는데 오차 범위 내로 줄여줬다 이거 띄워주세요. 뉴스타파에서 이랬다는 거 아닙니까?
 
◉봉지욱 : 그러니까 똑같습니다, 패턴이. 홍준표 대구시장 될 때도 비공표 여론조사 공개되지 않은 여론조사를 명태규 씨가 한번 돌려주고,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나 판단을 한 다음에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여론조사를 해 줍니다, 수차례. 그러면서 그 비용을 다 누군가 대납하고 당선이 되잖아요. 근데 같은 패턴으로 이준석 후보도 국민의힘 당대표가 될 때 명태균 씨한테 이준석 후보 본인이 2021년 5월 9일에 도와달라고 연락을 한 겁니다. 명태균 씨 검찰에 어떻게 진술했냐면 오세훈 때 내가 도와준 걸 보고 그걸 안 이준석이 나한테 전화를 걸어와서 전화를 도와달라고 요청해서 내가 도와줬다, 라는 거예요. 그전까지는 안 도와주고 있다가 도와주고 나서 첫 번째 도움을 준 게 비공표 여론조사를 먼저 한번 돌려준 거죠. 얘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나 했는데 거기에 수치를 조작한 거예요. 그러니까 비공표라는 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당 내부용입니다, 그거는. 당 내에선 알잖아요. 여의도연구원이나 알기 때문에,
 
▶김어준 : 그게 나경원, 이준석, 처음에는 그때 기억을 되돌려보면 나경원 후보가 앞서 갔거든요.
 
◉봉지욱 : 나경원이 많이 앞섰죠, 처음에.
 
▶김어준 : 많이 앞서 갔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비슷하다더니 뒤집었다고 막,
 
◉봉지욱 : 그러니까요. 그게 명태균 씨 어떻게 보면 기술이기도 하죠.
 
▶김어준 : 기술.
 
◉봉지욱 : 그거는 뭐 본인이 만든 질문지를 조정하거나 문항을 조정해 가지고 하는 기술은 분명히 있어요.
 
▶김어준 : 아니, 대놓고 조작도 했으니까.
 
◉봉지욱 : 근데 똑같은 방식이 석 달 전에 오세훈, 나경원 할 때,
 
▣노영희 : 그때 나왔어.
 
▶김어준 : 그때.
 
◉봉지욱 : 똑같이 합니다. 그때.
 
▶김어준 : 똑같이.
 
◉봉지욱 : 그러면서 제가 명태규 씨한테 최근에 전화해 봤어요. 이거 뭐 어떻게 된 거냐고 그러더니 그거는 내가 나경원을 떨어뜨린 거지, 라고 얘기를 합니다.
 
▶김어준 : 떨어뜨린 거지.
 
◉봉지욱 : 떨어뜨린 거지. 그러면 자연히 이준석이 되잖아요. 나경원을 내가 떨어뜨린 거야. 인정을 한 거예요. 그럼 선거에 개입했다고 인정을 한 거잖아요. 그런데 저렇게 되고 하여튼 그 많은 여론조사를 해줬는데 이준석 후보가 그렇게 많이 받으면서 몰랐다? 해 주니까.
 
▶김어준 : 선거 조사 비용은 누구한테 받아요?
 
◉봉지욱 : 그러니까 그건 정치 지망생 고령군수 출마자 백기동 씨가 대부분 냈고. 결정적으로,
 
▶김어준 : 패턴이 똑같네.
 
◉봉지욱 : 이준석 후보가 지난 총선에서 경기도 동탄을 택하잖아요. 동탄을 왜 택했겠어요? 자기는 노원의 아들이라고 그랬는데 노원에서 뼈를 묻겠다고 그랬잖아요. 노원에서 명태균 씨가 한 4번 정도 조사를 돌려줬어요. 돌렸는데 너 안 돼, 된 거예요.
 
▣노영희 : 안 돼.
 
◉봉지욱 : 너 턱도 없어 민주당 후보한테 턱도 없이 져요.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든 늦게 그건 또 공표형 여론조사도 포함이 됐는데 언론에 발표를 안 하려고 용을 많이 썼더라고. 근데 당시에 그 폴리뉴스라는 데서 그거를 보도를 했어요. 폴리뉴스 대표한테 물어봤습니다. 이거 당신이 의뢰한 거냐? 아니, 우린 실어달라고 해서 실어줬어. 노원병에서 안 된다는 사실, 개혁신당을 창당했을 때 얼마나 경쟁력이 있다는 그 여론조사 명태균 씨가 다 해줬습니다. 그러면 개혁신당 여론조사 누가 수혜자입니까? 홍준표가 개혁신당 여론조사 의뢰하지 않잖아요.
 
▶김어준 : 배기동 씨한테서 그러면 여론조사 비용을 따로 받은 거예요?
 
◉봉지욱 : 배기동 씨가 다 냈는데 이준석 후보가 한 달 넘게 저희한테 반론을 아예 안 합니다. 카톡, 팩스 저희가 다 보냈는데도,
 
▶김어준 : 배기동 씨는 왜 저 조사 비용을 대신 내준 거예요?
 
▣노영희 : 그 사람은 군자금 대는 사람이었어요.
 
◉봉지욱 : 그렇지. 독립 자금을 대는 심정으로.
 
▣노영희 : 그 당시에 독립 자금 대는 사람이었어요.
 
◉봉지욱 : 대라. 그러니까 명태훈 씨가 독립 자금 좀 대 하니까 본인이 고령군수 공천 받고 싶잖아요.
 
▶김어준 : 실제 공천 받았어요?
 
◉봉지욱 : 못 받았죠.
 
▣노영희 : 못 받았지.
 
◉봉지욱 : 못 받았죠.
 
▶김어준 : 그런 여하간 그 성공 사례, 실패 사례들이 있는데 그 명태균의 기본 패턴을 그대로 반복한 거구나, 여기.
 
◉봉지욱 : 그러니까 돈을 댄 사람이 따로 있다는 사실,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이준석 후보가 대납자가 있고 뭐 이런 사실을 미리 인지하고 있느냐인데.
 
▶김어준 : 배기동 씨하고 이준석 후보하고 만나거나 서로 교류하거나 한 건 있어요?
 
◉봉지욱 : 그렇죠. 저희가 확인한 건 네 차례고 검찰 조서에 보면,
 
▶김어준 : 네 차례다.
 
◉봉지욱 : 일곱 여덟 차례 만났다고 그러니까 모른다고는 할 수 없죠.
 
▷주진우 : 이준석을 향한 명태균의 입은 아직 열리지도 않았어요. 여기는 캐비닛 가득 쌓여 있습니다.
 
◉봉지욱 : 아니, 그런데 얼마 전에 제가 물어봤어요. 이준석 후보에 대한 당신의 입장은 뭐냐고 물어보니까.
 
▷주진우 : 아니, 호의적이야.
 
◉봉지욱 : 이준석이 잘한 거지.
 
▷주진우 : 아니,
 
◉봉지욱 : 검찰에서는 내가 도와줬다고 해놓고 지금은 이준석이 잘한 거야. 자제하고 있더라고요.
 
▷주진우 : 아니, 그러니까요. 지금 지금은 얘기를 안 하고 있는데 좀 보자고요. 이준석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김어준 : 이준석 후보를 이렇게까지 길게 얘기할 내용은 아닙니다.
 
▷주진우 : 그렇죠.
 
▶김어준 : 이 정도만. 그 방금 속보 홍준표 국민의힘 하와이 오지 마라. (웃음)
 
◍신용한 : 김대식 씨가 이제 홍준표 대표 할 때 여연원장을 했거든요. 그래서 김대식 씨를 책사로 보내서 아마 이제 홍준표 씨를 설득해 보려고 했는데 아예 오지 마라 이제 그만큼 메시지 정치를 잘하는 거죠, 이 사람이.
 
▷주진우 : 대화에서 계속 홍준표가 메시지를 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신용한 : 그래서 보니까 정계 은퇴한다고 그랬는데 국민의힘만 은퇴를 한 거예요. 이 사람이 보니까 정계 은퇴는 아니고 국민의힘만,
 
◉봉지욱 : 아니, 그 말을 바꿨잖아요. 정계 은퇴에서,
 
▣노영희 : 정계 은퇴 아니다.
 
◉봉지욱 : 민주당에 입당할 것처럼 약간,
 
▷주진우 : 아니에요. 아니에요.
 
▶김어준 : 민주당에 입당하지는 않지.
 
◉봉지욱 : 저희 기자들이 그 머물고 있는 데를 찾았어요. 구글로.
 
▶김어준 : 구글. (웃음)
 
◉봉지욱 : 사진 페이스북에 사진을 한 장 했잖아요. 그 바다 보이는,
 
▶김어준 : 요즘은. (웃음)
 
◉봉지욱 : 이야 세상에 구글로 그거를 찾더라고요.
 
▶김어준 : 그러니까 호텔 안에서 밖을 본 사진인데 그걸로 호텔을 찾아보더라고.
 
◉봉지욱 : 찾았어요. 위치를 특정해서 집주인까지 지금 막 이 집주인 누구야? 근데 보니까 그 지역에 통일교 부동산이 많다는 거예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어준 : 하여튼 하와이 오지 말랍니다.
 
◍신용한 : 비화폰 그 지금 이제 통화 내역 나온 거 있잖아요. 제가 이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 착각하는 게,
 
▶김어준 : 윤석열이 추경호한테 전화했다는 비화폰.
 
◍신용한 : 그렇죠. 이게 지금 이번에 어제 이제 JTBC, MBC가 보도한 게 제가 이제 보도 내용만 보고 기자 분들한테 여쭙지는 않았지만 이게 비화폰을 경호처가 제출해서 뭐 이렇게 까지고 한 게 아닙니다. 보면 일반 폰하고 한 게 오픈된 거예요. 그러니까,
 
▶김어준 : 비화폰도 나오지도 않았다.
 
◍신용한 : 텔레콤 회사에서 나오는데 우리가 지금 착각하는 게 제가 경호처가 경호를 해야 된다 이 기간에, 라는 걸 계속 강조하면서 김성훈의 경호처는 싫지만 경호처가 그래도 해야 된다, 라고 강조를 드렸는데.
 
▶김어준 : 대선 유세 때?
 
◍신용한 : 지금 경호처가 협조를 해서 서버를 제출했다고 해서 다 국민들이 얼핏 경호처가 협조적으로 나왔나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아닙니다. 제출한 거는 체포 방해 윤석열 총을 쏴서라도 뭐 하고 등등등 해서 체포 방해한 것만 제출을 한 거예요. 그러면 지금 크게 보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제출을 안 하고 있어요, 여전히. 내란 당시에 벌어진 일에 대한 서버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요. 그다음에 집무실과 각종 이제 그 CCTV 있잖아요. 한남동 집무실 등등의 CCTV 제출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결정적인 건 제출이 안 돼 있다, 여전히. 그 통화는 제가 여기서 설명 한번 드렸었는데 비화폰과 비화폰 간에가 보완이 되는 거지. 비화폰과 일반 폰에는 아무 사실상 의미가 없어요.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게 그러면 윤석열은 사과를 했다. 뭐 미리 못 알려서 턱도 없는 소리예요. 개별로 긴급하게 작전 지시를 했으면 했지. 이 사람 제가 턱 밑에서 본 결과로는 이 사람이 막 흥분 상태에서 누구한테 사과를 하고 이럴 저기가 전혀 아니에요. 급하게 뭐 뭐를 해라, 뭐 뭐를 해라 이렇게 했으면 했지.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김어준 : 또 한 가지까지 할 시간이 없어요.
 
◍신용한 : 그 시간에 김건희는 과연 그럼 가만히 있었겠냐. 똑같이 전화 왕창 돌리고 있었을 거다.
 
◉봉지욱 : 아니, 그런데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게 경호처장도 없고 차장도 없는데 그거 왜 제출 안 합니까? 누가 결정합니까?
 
◍신용한 : 지금 이제 직대 체제죠. 그러면,
 
◉봉지욱 : 그분이 결정을 해요?
 
◍신용한 : 아마 그렇게 결정을 해야 되겠죠, 당연히.
 
▷주진우 : 아직 경호실이나 경호실,
 
◉봉지욱 : 아니, 말이 안 되는 거야. 직대가 무슨 그런 걸 결정을 해.
 
▷주진우 : 아직 그 내란 세력들이 거기에서도 지금.
 
◉봉지욱 : 진짜 그분 문제가 있네요. 그러니까.
 
▷주진우 : 바뀌지 않았죠.
 
◍신용한 : 제가 경호처가 경호를 해야 된다, 라고 해서 김성훈은 밉지만 상당히 그래도 우호적인 말씀을 드렸는데 이거만큼은 지금 협조가 정확히 돼야 된다.
 
▶김어준 : 자,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또 월요일날 또 할 거니까 안녕히 가세요.
 
▣노영희 : 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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