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inyurl.com/4rbpc2pd (인터뷰 전문)
윤석열 국민의힘 자진 탈당… 보수 진영의 분위기는?
김용남, 개혁식당 탈당 후 이재명 공개 지지…계기는?
지귀연 판사 ‘룸살롱 술 접대’ 의혹… 내란 재판 영향은?
대선후보 첫 TV토론회, 후보들의 특징과 주요 발언은?
▷김용남 / 전 의원 ▷홍사훈 / 기자 · 홍사훈쇼 진행자 ▷노영희 / 변호사 ▷신용한 /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전략자문단 부단장 · 공익제보자 2호 ▷주진우 / 기자 · 주기자라이브 진행자
2025/05/19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2공장]
1:08:36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영상 재생> 지난 5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광주 유세 현장
김용남 :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저의 지지 의사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사반세기는 동안 이루지 못한 DJ의 꿈을 차기 정부에서 이룩할 사람, 그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저는 확신하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노영희 : 이런 날이 오네요.
▶김어준 : 자, 퍼니포 + 김용남 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용남 : 네. 안녕하세요.
▣노영희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카메라를 김용남 전 의원을 비춰야지 다른 사람들도 비추면 어떡해. 오늘 주인공인데.
▷주진우 : 광주에서 뭐 임영웅까지는 몰라도 완전 스타더라고요.
◈김용남 : 아이고, 별말씀을.
▶김어준 : 제가 영상 쭉 봤는데 저 연설은 아주 좋았거든요? 근데 그 뒤에 쑥스러움을 봤어요, 내가. (웃음) 쑥스러우셨죠?
◈김용남 : 아니, 쑥스러움보다는 그 대중 연설을 오랜만에 하는 거잖아요. 정말 많이 모여 계시더라고요.
▶김어준 : 그거는 이제 흥분되는 거고. 제가 얘기하는 쑥스러움은 3년 전에는,
▣노영희 : 민망하다 이거지.
▶김어준 : 그러니까. (웃음) 3년 전에는 이재명 저격수 역할을 하셔가지고.
◈김용남 : 과거는 좀 잊어주세요.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하긴 이언주 의원도 있는데. 괜찮아요.
▶김어준 : 이언주 의원도 있는데. (웃음) 자, 아니, 이게 담당 저격수였거든요, 거의. 제가 알죠, 그때. 그때 이제 TBS 할 때 최민희 의원하고 커플로 이루어져가지고.
▷주진우 : 그래도 그때도 인간적이었어요.
▶김어준 : 그건 그래.
▷주진우 : 그래도 그쪽에서 제일 인간, 인격적이었어요.
▶김어준 : 그건 맞아. 그래서 내가 방송으로만 보신 분들은 그 욕했을 수도 있는데, 방송 끝나고 나면 항상 뒷얘기를 하셨을 때 제가 저분 민주당에 넘어올 거 같은데? (웃음) 생각을 옛날부터 했었어요, 제가.
◈김용남 : 아니, 그렇게 촉이 발달해있단 말이에요?
▷주진우 : 따뜻한 분이셨어.
▶김어준 : 옛날부터.
▣노영희 : 지난번에 홍사훈 씨인가? 이재석 씨 자리 여기 이렇게 있고 본인이 여기 앉아 있고 내가 저쪽에 앉아 있을 때 말했잖아요. 언제 오냐고.
▶김어준 : 언제 오냐고. (웃음) 아, 나도.
▣노영희 : 나도 물어봤어요.
▶김어준 : 나도 방송할 때마다 방송 끝나고 나서 의원님 언제 옵니까? 근데 본인은 잘 모르셨을지 모르겠는데 방송하다 보면 알게 되거든요. 아, 이분은 이쪽하고 잘 안 맞는다. 이분은 넘어올 거 같은데.
▣노영희 : 근데 불러줘야 온다고 그랬어요.
▶김어준 : 불러줘야 온다. (웃음)
▣노영희 : 결국 불러줬다는 얘기네.
◍신용한 : 좋은 친구로 뭐 방송 마친다든지 다른 사석에서 이제 보면 툭툭 이제 와야지? 와야지?
▶김어준 : 두 분이 친구예요?
◍신용한 : 네. 오랜 친구요. (웃음) 와야지. 와야지. 와야지.
▣노영희 : 너무 안 어울린다. 친구라고 하기에는.
◍신용한 : 근데 왔어요.
▶김어준 : 제가 한 몇 년 전부터, 3년 전부터 의원님, 언제 와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농담처럼.
▷주진우 : 근데 내란과를 나오시고 검사를 하시고 또 그쪽 진영에서 계속해서 국회의원을 하고 계셨는데 이제 토요일날 단상에 올라가서 이재명이 김대중의 꿈을 이룰 것이다 얘기했잖아요. 그 이후에 제가 좀 뵀어요, 광주에서. 근데 많은 생각이, 만감이 이렇게 교차하는 것 같은데 그 김용남 의원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따뜻하게.
▣노영희 :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주진우 : 네. 따뜻하게 안아주고 응원을 하세요.
◈김용남 : 감사하죠.
▶김어준 : 왜 그렇게까지 환호가 나왔을까?
▣노영희 : 근데 그때 내가 사실은 그 다른 방송하면서 끝나고 우리 모임 같은 거 하고 그랬잖아요. 술도 먹고. 자기도 사주고 나도 사주고. 내가 떡볶이, 아니, 떡볶이 아니지. 짜장면 사주고 탕수육 사주고 그랬을 때.
◈김용남 : 제가 더 비싼 걸 사줬던 거 같은데.
▣노영희 : 아니, 내가 빼갈도 사주고 많이 사줬잖아. 그때 우리가 우정을 다지면서 다음에 같이하자.
▶김어준 : 다음에 같이하자. (웃음)
▣노영희 : 기억나죠? 기억나죠? (웃음)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언제,
▣노영희 : 몇 년 전부터 그랬어요.
▶김어준 : 왜냐하면 일단 당적을 옮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진우 : 그렇죠. 그렇죠.
▶김어준 : 언제 이 결심을 하신 거예요? 누구를 통해서.
◈김용남 : 아니, 뭐 제안은 들어왔었는데 얼마 전에 이재명 후보가 왜 코리아 디스카운트 관련해서 그 공약 발표를 했잖아요. 근데 제가 사실은 2년 전에 출판했던 책이 있는데 소액주주 혁명이라고 그 책하고 내용이 거의 똑같아요. 싱크로율이 거의 100%예요.
▶김어준 : 아, 철학과 가치가 일치하기 때문에?
◈김용남 : 아, 네네. 아니, 그리고 사실은 제가 광주에 내려가서 김대중 대통령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게 맞거든요. 근데 벌써 김대중 정부 시절에 동아시아에 금융허브를 건설하자는 그 주장이 나왔는데 사실은,
▶김어준 : 좋은 얘기 말고. 그런 큰 얘기 말고. (웃음)
◈김용남 : 사반세기 동안 전혀 안 됐죠.
▶김어준 : 그러니까.
◈김용남 : 근데 저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차기 정부가. 그걸 할 수 있는.
▶김어준 : 큰 얘기 말고 본인이 훅 넘어간 시점이 있을 거 아닙니까.
◈김용남 : 저는 사실은 뭘 이렇게 약속 받고 이런 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김어준 : 지역구 약속 못 받았어요?
◈김용남 : 아이, 그런 거 없어요.
▶김어준 : (웃음)
◈김용남 : 저는 그런 거에 약해요. 그런 걸 못해요, 잘.
▶김어준 : 지방선거 공천 이거 약속 안 받았어요?
◈김용남 : 아, 못해. 이런 거 전혀 없어요, 진짜.
▶김어준 : 아이고, 공천 못 받을 수도 있겠다.
◈김용남 : (웃음)
▣노영희 : 아니야. 그래도 수원시장을 노리는 거 아니었어?
◈김용남 : 아니야.
◉홍사훈 : 아니, 김용남 의원이 말이 그러니까 굉장히 이제 예전보다 정제됐어. 그러니까 예전에 김용남 의원, 뭐 아픈, 말해도 괜찮겠지, 뭐. 어쨌든 가장 큰 트라우마가 그 손가락 세수 아니야. 그냥 무심결에 한번 이렇게 진심은 그게 아닌데 그것만 남잖아, 딱.
▶김어준 : 이게 무슨 얘기냐면 손에,
◈김용남 : 아니, 사실은 그거 웃기라고 웃으라고 한 얘기였는데.
▶김어준 :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가 손에 王 자를 썼는데 왜 지워지지 않았냐. 손을 씻었을 텐데.
◉홍사훈 : 손가락만 세수했다. (웃음)
▶김어준 : 그러니까 손가락만 씻었다.
◉홍사훈 : 웃자고 한 얘기였는데 그걸 갖다가.
▣노영희 : 손가락 사이로 이렇게.
◈김용남 : 그러니까 그거 진짜 웃자고 한 얘기인데 너무 심각해지더라고요.
▷주진우 : 아니, 근데 그 말은 이렇게 물어보면 다 피하는데 혼자서 그때 방어를 했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손가락 세수했나 보지.
◉홍사훈 : 방어가 아니고 그냥 웃자고 한 얘기였지. 진짜 웃자고 한 얘기였어.
▶김어준 : 왜냐하면 진짜 웃자고 한 얘기인 게 내가 그날 그 방송이 기억나요. 그러고 나서 방송이 끝나고 나서 쉬는 시간에 그거 이상하지. 이상해, 라고 본인도 이상한데 나는 이 정당에 있으니까 어떡해. 웃자고 이렇게 넘어가야지.
▷주진우 : 손에 王 자를 쓰고 오는데 그걸 어떻게 방어해요.
◈김용남 : 아니, 근데 남자 화장실에서 이렇게 보면 왜 이렇게 씻는 분을 있어.
▷주진우 : 손을 안 씻는 사람 많아요.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어떻게 씻어? 이렇게?
▷주진우 : 안 씻는 사람 진짜 많아요.
▣노영희 : 어떻게 씻어?
▷주진우 : 아저씨들 안 씻는 사람 진짜 많아요.
▣노영희 : 어우, 정말 진짜.
▶김어준 : 아니, 씻는다고 씻는데 이렇게 씻는 사람 있긴 있어. (웃음)
▷주진우 : 있어요, 실제로.
▶김어준 : 터치 한 면적만 씻는 거야. (웃음)
▷주진우 : 아, 진짜.
▶김어준 : 아, 더러워. (웃음) 하여튼 그런 거 생각하면서 웃자고 한 말인데,
◈김용남 : 아, 웃자고 한 말이에요, 진짜로.
▶김어준 : 그때 욕 많이 드셨고, 방송 끝나고 나서는 이상하다고 했어요, 저한테는. 이상하지.
◉홍사훈 : 근데 이준석 후보라고 해야 되나? 그 전 모시던 분.
▶김어준 : 후보라고 해야 되냐고? 후보입니다. (웃음)
◉홍사훈 : 바람보다 먼저 눕는다 그러데?
◈김용남 : 모신 건 아니고. 아니, 근데,
▶김어준 : 이준석 후보를 떠난 건 왜 그런 거예요? 제가 국민의힘은 떠날 줄 알았어요, 예전부터. 이분은 정당을 처음에 잘못 골랐다. 제가 한 몇 년 전부터 그 생각했는데. 안 맞는다, 이분의 타고난 성향과. 근데 이준석 후보는 왜 떠난 거예요?
◈김용남 : 사실은 정당이라고 보기가 조금 어렵죠. 왜냐하면 거의 한 사람 팬클럽 수준으로 운영이 돼요, 당이.
▶김어준 : 아, 그래요?
◈김용남 : 네.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작년 9월 5일날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터졌잖아요. 아니, 저는 그냥 사실대로 얘기를 하는데 자꾸 다른 얘기를 하니까.
▶김어준 : 아, 맞다. 맞다. 처음에는 김용남 의원발로 나오다가 이게 뒤집히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더라고.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뭐,
▶김어준 : 사실대로 얘기를 안 해준 것이죠, 의원님한테도.
◈김용남 : 아니, 그게 아니고 그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제가 입을 거기에 안 맞춘 거지, 사실은. 그때 김영선 전 의원 비례 공천과 관련해서는 사실은 몇 시간을 심각하게 얘기를 했고, 그 얘기가 거의 일주일이 갔거든요.
▶김어준 : 그 자리에 계셨었지, 참.
◈김용남 : 네. 근데 자꾸 아니다. 뭐 그리고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해서 김건희가 선의의 조언을 한 거다. 그러니까 아, 나 그거는 도저히 내가 거기다가 어떻게 입을 맞춰요. 무슨 선의의 조언이야. 말도 안 되는 소리지, 그건.
▶김어준 : 거기서 버림받았구나, 당에서.
▣노영희 : 어쨌든 개혁신당 간 거 자체가 잘못이지. 본인하고 안 맞는 데를 가가지고 거기에서 찔끔찔끔. 여기 기웃, 저기 기웃. 그게 안 된다고요.
▶김어준 : (웃음) 아니, 그러니까 국민의힘.
◈김용남 : 아니,
▶김어준 : 본인이 지금 생각해 봐.
◉홍사훈 : 그만해. 그만 긁어, 이제.
▣노영희 : 아니, 이 사람 솔직히 반성을 해야 돼. 왜냐하면 자기가 급이 있는데 거기 또 찾아가가지고 뭐하는 거예요.
▶김어준 : 반성을 해야 돼. (웃음)
◉홍사훈 : 나나 긁어, 그냥.
▶김어준 : 나나 긁어. (웃음)
◈김용남 :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노영희 : 잘못 간 거지.
◈김용남 :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바로 넘어오기에는 이게 간격이 커요. 중간에 징검다리가 하나 있어야 됐다니까. 징검다리.
▣노영희 : 그러니까 오고 싶었는데 거기 갔다는 거야?
▶김어준 : 국민의힘은 아닌데. 국민의힘은 아닌데 어디 갈 데가 없고.
▣노영희 : 그러니까 이상하게 말하는,
▶김어준 : 거기에서 거기 걸쳤는데 거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걸 금방 깨달았죠.
▣노영희 : 금방도 못 깨달았어, 처음에는.
◈김용남 : 아니, 그리고 저는 허은아 대표 그 쫓아내는 거 보니까.
▶김어준 : 그거는 진짜 심했어.
▣노영희 : 거 봐. 그때까지, 그때까지 있었어.
◈김용남 : 아, 심하더라고.
▶김어준 : 그거는 심했어요, 진짜. 이준석 후보가 쫓겨날 때보다 더 심하게 쫓겨났죠.
◈김용남 : 아니, 그때는 그 명분으로 내세우는 거라도 있었잖아요.
▶김어준 : 그렇죠.
◈김용남 : 이번에는 그것도 아예 없더라고.
▶김어준 : 명분도 없더만요, 아마.
◈김용남 : 명분도 없어. 뭐라고 뭐 내세울 게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노영희 : 아니, 그럼 도와줘야지, 허은아를. 허은아 왜 아무도 안 도와줘요, 본인은.
◉홍사훈 : 허은아도 좀 같이 데리고 오지.
▣노영희 : 그래.
▶김어준 : 같이 데리고 오지. (웃음)
▣노영희 : 데리고 나오든지.
▷주진우 : 아, 데리고 나와요.
▣노영희 : 혼자만 살겠다고.
◉홍사훈 : 멍든 가슴끼리 같이.
◈김용남 : 조금 기다려보세요, 좀.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김어준 :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웃음)
◈김용남 : 며칠만 좀 기다려보세요.
◉홍사훈 : 아, 뭐 있긴 있어?
▣노영희 : 며칠, 며칠만 기다리래. 며칠만.
▶김어준 : (웃음) 같이 데리고 오지.
◉홍사훈 : 멍든 가슴 다 모이네. (웃음)
▣노영희 : 멍든 가슴. (웃음)
▷주진우 : 이제 김용남 의원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더 많이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좀 들어요.
▶김어준 : 자, 이재명 후보는 만나보셨어요, 따로?
◈김용남 : 네네.
▶김어준 : 직접 만나보니까 어때요? 3년 전에는 저격했잖아. (웃음) 저격수였잖아.
◈김용남 : 후보님도 그전에 비해서 더 부드러워지셨죠, 사실은.
▶김어준 : 그거는 확실한 거 같아요.
▣노영희 : 많이 품이 넓어졌죠.
▶김어준 : 사람이 변했어요.
◈김용남 : 네네.
▶김어준 : 그래서 상처 받은 가슴끼리 껴안고. (웃음)
◈김용남 : (웃음)
▣노영희 : 우리 껴안아 봅시다.
◈김용남 : (웃음) 아니, 왜 자꾸.
▶김어준 : 아, 그러니까 허은아 전 대표도 온답니까?
◈김용남 : 아니, 그거는 조금 있다가.
▣노영희 : 안 올 거 같아.
◈김용남 : 그거는 본인이 이제 명백히 밝혀야지. 제가 대신 얘기하기는 좀 그렇고.
▶김어준 : 그렇죠. 그렇죠.
▣노영희 : 허은아 대표는 원래 황교안 무소속 그 후보하고 같이 뭐가 돼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쪽이 원래 데려왔던 사람이잖아요.
◉홍사훈 : 황교안도 멍들었지.
▶김어준 : 황교안도 멍들었지. (웃음) 황교안 멍들었지. 황교안.
◉홍사훈 : 큰 멍들지.
▣노영희 : 같이 한번 움직여라, 이제.
◉홍사훈 : 아, 황교안도 온대, 그러면?
▶김어준 : (웃음)
▣노영희 : (웃음) 아니, 황교안 총리가 데려온 사람이잖아. 거의 국회의원도 시켜주고.
◍신용한 : 아침에 여기 사거리 오는데 딸을 픽업해 내려주고 오는데 딸이 잘 정치를 모르는데 황교안 저분 플래카드도 걸려 있네? 이러면서 빵 터졌습니다.
▶김어준 : (웃음) 자, 윤석열 탈당 왜 한 거예요, 갑자기?
◍신용한 : 윤이요? 이미 윤 어게인을 완성해놨으니까. 이제 대신 저 윤버지, 이제 딸을 대신 보냈잖아요. 본인은 나오고.
▶김어준 : 김계리 넣고. 하도 나가라고 하니까?
◍신용한 : 네. 이미 뭐 완성돼 있고. 또 토요일날 그 오전 시점에 글 올리고 하는 거 보면 뭐 주목 받지 않는 시간도 잘 알고 있는 거고요. 이미 이제 그 당은 윤 어게인 완성입니다, 완벽히. 멤버 구성 뭐, 김용남 의원도 잘 알고 있는 멤버들이지만 그대로 3년 전 대선 멤버 그대로잖아요. 그리고 뭐 석동현 변호사 나간다고 그랬지만 전부 그냥 포대 갈이라고 봐야 되겠죠.
▣노영희 : 포 대가리가 뭐야?
◍신용한 : 겉봉투만 이제 바꾸고 속 내용물은 완전히 다 윤석열.
◉홍사훈 : 대가리가 아니고 포대 갈이. (웃음)
▣노영희 : (웃음)
▶김어준 : (웃음) 포 대가리 아니고 포대 갈이.
◉홍사훈 : 대가리 아니야.
▣노영희 : 아니, 포 대가리인 줄 알았어.
▶김어준 : (웃음) 그래서 네 명의 대가리.
▣노영희 : 어.
◍신용한 : 네. 포 대가리 확실히.
▣노영희 : 누가 그렇게 말을 해. (웃음)
▶김어준 : 포 대갈이. 진짜 오늘 수준 낮다, 진짜.
◉홍사훈 : 내가 그래서 여기 안 나오려고 그런다니까.
▶김어준 : 포 대갈이. (웃음)
▣노영희 : 아니, 알아들었어? 나만 못 알아들은 거야? 포대 갈이를? 알았어? 보통 표지 갈이라고 하지. 포대 갈이가 뭐야, 포대 갈이가.
▷주진우 : 옛날 분들은 그 얘기해요.
▣노영희 : 옛날 사람들? 아, 진짜.
▶김어준 : (웃음)
◍신용한 : 그래서 이제 백의종군이라고 썼는데.
▣노영희 : 나보다 어려, 저 사람.
◍신용한 : 백의종군이라는 말이 좀 사치스럽다. 수의종군이 맞죠, 정확하게.
▶김어준 : 수의종군.
▣노영희 : 수의종군.
◍신용한 : 잠시 나와 있는 건데.
▶김어준 : 지귀연 판사는 어떻게 됩니까? 주진우 취재 결과 어떻게 돼요? 법원에서는 왜 아직도 못 버리고 있는 거예요?
▷주진우 : 아니, 법원에서 지귀연을 버릴 수가 없어요. 지귀연이 자기 말이 잘 듣다가 이렇게 됐는데 어떤 분들은 계속해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를 밀어붙인 대법원장이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뭐 지귀연이 움직일 것이다 얘기했는데, 지난주까지, 지난 주말까지 대법원장이나 지귀연 판사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귀연 판사가 무슨 일을 했더라고.
▶김어준 : 그러니까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귀연 판사하고 같은 생각이기는 때문에 지귀연 판사를 다른 데 옮긴다든가 인사할 사람이 없다?
▷주진우 : 네네. 지귀연 판사의 결정은 지귀연의 판단이 아니고 대법원장이나 그 윗선의 판단이기 때문에 지금껏 무슨 문제가 있었고.
▶김어준 : 근데 이렇게 버텨서 되나? 더 나올 거 아니에요?
▷주진우 : 근데 그러니까 이 직격탄을 맞은 거 아니에요. 사실은 이런 판사의 사생활, 성향 이런 게 나온 적이 없어서 이 부분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 게 낫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분간은 그대로 갈 겁니다.
▶김어준 : 윤석열 재판을 계속하는 거예요, 지귀연 판사 쪽이? 계속 못할 거 같은데.
▷주진우 : 네. 그대로 갑니다. 당분간은 그대로 갑니다. 근데 얼마나 더 버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어준 : 우리 노영희 변호사님이 파악하시는.
▣노영희 : 아, 저는 지귀연 부장 조만간 터질 게 계속 나올 거 같고요. 그다음에 그거를 막는 게 한계가 있을 거같이 보이고요. 그래서 이 윤석열 재판이나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재판도 정리가 돼야 될 거 같고. 제가 궁금했던 거는 그거예요. 이 얘기를 안 하는 게 저는 솔직히 좀 이상한데 14일날 법사위 청문회에서 조희대 청문회할 때 서영교 의원이 녹취를 틀었잖아요. 그 파면 직후에 점심을 먹더라, 네 명이.
▶김어준 : 아, 네 명이 먹었다고 하는 기사.
▣노영희 : 그 네 명이 이제 조희대하고 한덕수하고 정상명하고 김충식이더라. 나는 그래서 김충식만 빠졌,
▶김어준 : 여기에서 김충식이 왜 나와? 그랬어.
▣노영희 : 그러니까 김충식만 빠졌으면 나는 그 세 명이서 그냥 먹을 수 있는 사이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그랬는데 김충식이 들어가는 바람에 이거는 윤석열, 김건희를 위한.
▶김어준 : 윤석열 장모의 남자라고 알려진 분이죠.
▣노영희 : 네. 그러니까 윤석열, 김건희를 위한 작전 회의 겸 점심이었다고 난 느껴서 제가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다른 언론은 뭐라고 말을 할까 이 부분을 되게 궁금하게 생각했어요. 근데 그 녹취가 엄청난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녹취 터진 이후에 제대로 뭐가 나오지를 않아요.
▶김어준 : 이게 취재가 안 될 거 같아요, 여기가.
▣노영희 : 그래서 내가 중앙일보를 봤더니 중앙일보 기자가 그러는 거예요. 박균택 의원도 뭐 그때 질문을 해놓고는 남이 말하려고 그러니까 서석호 변호사한테 물어봐 놓고는 서석호가 말하려고 그러니까 입을 막더라. 민주당은 맨날 그런 식이다. 증인이 말을 하려면 말을 못하게 한다. 서영교도 마찬가지다. 서영교 의원도 그렇게 큰 걸 터뜨려놓고는 법원행정처장이 그러면 제가 한번 말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니까 말하지 말라고 그러면서 그냥 끊어버리더라. 이게 뭐냐. 그냥 의문만 제기하고 무책임하게 하는 게 이게 그러면 공당으로서의 여당, 저기 이제 제1당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냐. 막 이렇게 욕을 해놨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어떠한 레거시 미디어도 그걸 받지를 않더라고요.
▶김어준 : 받지 않았어요.
▣노영희 : 제가 궁금한 건 그거였어요. 중앙일보의 그 태도 옳다. 그럴 수 있잖아요. 정확히 뭐가 뭔지 제보자를 밝히고 뭐 근거를 말하지 않은 걸,
▶김어준 : 뉴탐사만 받았던데 보니까.
▣노영희 : 그렇게 하지 않는 이상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나는 중앙일보가 지적한 건 맞다, 일견. 그러나 그걸로 끝이라고 하는 너네들은 더 문제다.
▶김어준 : 너네는 취재했냐?
▣노영희 : 네. 왜냐하면 기자들이 거기에서 수많은 기자들이 들어와 있었었고. 그거 되게 중요한 부분이었고. 그 조희대 청문회라는 게 조희대 씨가 다른 사람들하고 어떤 식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희대 대법원장이라고 하는 그 지위를 이용해가지고 이 중요한 사건을 이렇게 마음대로 했다는 의심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그 자리인데, 그 자리에서 되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그런 녹취가 나왔으면 그 녹취에 대해서 물어봐야죠. 조희대 대법원장을 포함한 법원행정처에서 민주당에 내가 공식으로 서한을 내고 당신 어떻게 이런 걸 이렇게 무책임하게 합니까? 이거에 대한 뭐 근거는 뭡니까 물어봐야 되고, 기자들도 서영교 의원한테 물어봐야 되고 기자들은 법원에도 물어봐야 되죠. 법원에서 당신은 이렇게, 이렇게 지금 오해 받고 있고 의심받고 있다고 그러는데 그거 그냥 의심이다, 오해다, 기분 나쁘다 해서 끝날 게 아니라 저런 오해나 의심이 왜 나왔는지, 그럼 당신이 정말 그날 밥 먹었는지, 모여서 있었었는지 그것만이라도 대답해 달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보세요. 거기에서 날짜가 4월 4일날 헌재에서 이제 저기, 자기가 이제 헌재가 아니라 헌재에서 결정 나고 파면 나고 난 직후에 4월 10일, 뭐 4월 15일, 4월 7일 이 세 날 중에 한번 밥을 먹었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대법원장의 동선은 거의 다 파악이 되기 때문에 7일이랑 10일이랑 15일날 밥을 어디서 먹었는지 누구랑 먹었는지 금방 나와요, 확인만 하면. 근데 만약에 그 사람들, 한덕수도 마찬가지였잖아요. 이 사람들 다 정말 끗발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모였으면 그건 어디서든지 간에 확인이 돼요. 금방 돼요, 체크가 돼요. 그러면 한덕수한테도 물어보고 조희대한테도 물어보고 뭐 정상명은 지금 일반인이라 그렇다고 치지만 김충식이라는 사람도 어떻게 먹었는지 여기 물어보고 확인하고 그날 왜 모였는지 이거 정리하는 게 어렵나요? 그러면 그냥 무조건 여기에서 얘네들이 그냥 저 사람이 잘하는 음모론 같은 거 제기했다고 치고 그냥 넘어갈 게 아니라 이건 음모론입니다, 라고 하는 게 아니라 기자라면 제대로 된 언론사라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가 팩트 체크 해봤다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김어준 : 근데 이제 우리 노 변호사님이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 것은 본인이 뭐 좀 알고 있는 게 있는 거 같은데? 그렇지?
▣노영희 : (웃음)
◉홍사훈 : 김충식한테는 제가 금요일날 한번 전화를 해봤어요.
▶김어준 : 아, 그래요?
◉홍사훈 : 왜냐하면 김충식이 예전에 제가 그 집에도 한번 제가 갔었거든요. 그 집이 원래 최은순 씨 명의였었는데 그게 하여튼 김충식 명의로 돌아갔어요.
▶김어준 : 최은순 씨의 회사에는 빠짐없이 이 김충식 씨가 등장합니다.
◉홍사훈 : 석촌호수 있는 데.
▶김어준 : 거기서. 그랬는데?
◉홍사훈 : 그 집에 거기 가보면 그 사람이 무슨 문화원장 뭐 해서 동부 쪽에,
▶김어준 : 맞아요.
◉홍사훈 : 그 동부 지검 쪽에 하여튼 이렇게 왜 무슨 청년 뭐 청소년 무슨 뭐 지도위원 뭐 이런 거 해서 검사들하고 많이 본인이 안하고 한다고.
▣노영희 : 범죄예방위원이었어요.
◉홍사훈 : 그 방에 가면 한 방에 자기가 그린 도자기 뭐 이런 거 해서 좀 약간 그로테스크한 뭐 그런 거 하여튼 분위기들이.
▶김어준 : 무슨 뭐 교양문화원장인가 뭐 이런 거.
◉홍사훈 : 근데 금요일날 내가 그 얘기가 나와서 서영교 의원이 그때 그 뉴탐사 그 녹취를 제보자라고 해서 틀었잖아요. 그래서 네 명이 하여튼 그 하여튼 뭐 제보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어요. 하여튼 그런데 거기에서 충격적인 얘기를 했잖아요. 그게 사실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얘기지. 그건 확인은 분명히 돼야 됩니다, 그러니까 확인은. 사실인지 아닌지.
▶김어준 : 확인은 돼야죠. 아직 사실 확인이 안 됐어.
◉홍사훈 : 그래서 일단 김충식한테 일단 그 네 명 중에서 세 명은 모르겠으나 김충식은 아직 급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내가 당신,
▶김어준 : 이상한 조합이죠, 이게.
◉홍사훈 : 당신은 급이 안 되지 않느냐 사실.
▶김어준 : 그렇게 물어보셨어요?
◉홍사훈 : 네.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물론 자기는 아니다. 그런 모임 없었다. 밥 먹은 적 없다.
▶김어준 : 아예 없었다.
◉홍사훈 : 그리고 자기가 조희대나 그 정상명을, 아, 정상명 얘기는 안 했다. 조희대나 한덕수는 자기가 전혀 뭐 알지도 못한다, 라는 얘기인데.
▶김어준 : 알지 못한다. 그러니까 그,
◉홍사훈 :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분이 일단 39년생이거든.
▶김어준 : 나이가 많으세요.
◉홍사훈 : 그런 일을 하기에는 너무 일단 제가 예전에 그 김건희 쫓아다닐 때 그 취재할 때도 만났을 때 굉장히 하여튼 나이가 많았었는데 지금 그게 가능할까, 라는 거고. 또 하나는 제가 의심했던 게 이 사람이 거짓말하는 게 아닐까, 라는 느낌이 들었던 게 그러면 김건희한테는 좀 전화하고 좀 연락을 했느냐, 그 이후에. 좀 상황이 좀 안 좋은데 그랬더니 연락을 안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아닐 것 같은데 안 했을 리가 있나. 거짓말인 것 같은데.
▶김어준 : 기자님한테 사실대로 말할 의무는 없잖아요.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자꾸 빨리 끊으려고 그러더라고 어쨌든 그런데 본인 말은 자기가 그 급이 되느냐 자기는 만난 적이 없다, 라고 본인은 이제 그 얘기는 해요. 이 부분도 물론 사실확인은 돼봐야겠죠.
▣노영희 : 근데 저는 정상명에 주목을 했어요, 사실은.
▶김어준 : 정상명.
▣노영희 : 네. 왜냐하면 정상명이라는 사람이 우리가 다 알다시피 윤석열 씨하고 매우 가까운 사이고, 뭐 주례도 섰고 또 지난번 때 대선 때 그 가로수길인가 거기에 캠프도,
◍신용한 : 예화랑 그 김용식 씨 장인,
▣노영희 : 제공해 주고. 그런데 왜 그랬냐면 이 사람이 이제,
▶김어준 : 전 검찰총장입니다.
▣노영희 : 검찰총장이면서 이 거의 멘토로 정말 아버지, 아들 같은 사이란 말이에요. 근데 이 사람이 어디에서 사실은 등장하냐면 구속취소 때 윤석열 처음 구속취소 할 때 그 지귀연 판사를 물론 지귀연 판사가 구속취소는 해 줬지만 구속취소를 위해서 자기네들이 공작을 펼칠 때 이 정상명과 김주현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어준 : 민정수석과,
▣노영희 : 네. 민정수석과 비서실장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이 같이 뭔가 한 거 아니냐는 얘기들이 계속 있었었어요.
▶김어준 : 그런 설들이 있었다.
▣노영희 : 네. 그게 되게 구체적으로 막 나왔었어요. 근데,
▶김어준 : 근데 이게 전부 다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이고 이야기가 지금.
▣노영희 : 어떤 사람은 확인도 했다고는 했는데 어쨌든 이거 다 퍼져나가긴 위험한 상황이라서 그때 거기서 딱 끝을 냈는데 이 사람이 구속취소 하는 데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림을 잘 그렸던 사람이다, 라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여기까지도 그럴 수 있겠다, 했는데 그다음에 갑자기 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이 나왔는데 이 사람이 여기 들어가 있는 거를 보고 제가 사실은 깜짝 놀랐죠. 그래서 저는 서영교 의원의 그 녹취가 제보자가 누군지도 봐야 되고.
▶김어준 : 신빙성을 따져봐야 된다.
▣노영희 : 네. 제보자가 제보한 내용도 확인을 해야 되고 그 점심식사 장소도 확인해야 되고 그래서 이거 정말 저는 꼭 파야 된다고 봐요.
▶김어준 : 열린공감이었어요? 아니면,
▣노영희 : 열린공감이었대요.
▷주진우 : 조희대, 한덕수가,
▶김어준 : 뉴탐사가 아니라,
▷주진우 : 만났다는 거 자체가 그때 만났으면 부적절합니다. 잘못됐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조희대, 한덕수가 만났냐부터 우리가 확인 안 되잖아요.
▷주진우 : 그렇죠. 지금 정상명하고 조희대하고 만났잖아요. 부적절하고 큰 스캔들이 될 텐데 아직 이 자리가, 아직 이 제보가,
▶김어준 : 확인이 안 됐어요.
▷주진우 : 확인이 안 됐습니다.
▶김어준 : 이 네 사람이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큰 스캔들 아닙니까?
▣노영희 : 그럼요. 만난 거니까.
▷주진우 : 그렇죠. 만났으면 부적절합니다. 아주 잘못됐는데.
▣노영희 : 그것도 파면 직후에.
▶김어준 : 만났다면. 확인이 안 되고 있어요.
▷주진우 : 지금,
◉홍사훈 : 그러니까 그게 만났다는 거 자체는 분명히 확인을 해야지.
▷주진우 : 자체가,
◉홍사훈 : 만났다는 사실로 지금 전제하면 그거는 진짜 큰일 납니다.
▷주진우 : 그러니까요. 만난 거를 우리는 확인하고 얘기하자고, 우리는 이거는.
▶김어준 : 그러니까 확인이 안 됐는데.
▣노영희 : 그거를 기자들이 좀 확인해오라고요. 왜 기자들 가만히 노냐고.
▷주진우 : 저한테 뭐라고 하지 마시고. 제가 이분들 얘기를,
▶김어준 : 한번 얘기를 쭉쭉 얘기해봐. 이중에 몇 사람 알잖아.
▣노영희 : 솔직히 말해 봐요.
▷주진우 : 아는데 그런 자리가 지금 그런 자리가 아직은,
▶김어준 : 확인이 안 된다.
▷주진우 : 확인 안 됩니다.
◈김용남 : 아니, 조희대 대법원장하고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사실은 경북고 동문 선후배고 서울법대 선후배고 뭐 충분히 알만한 옛날 이제 시험 쳐서 들어가는,
▣노영희 : 다 알아.
◈김용남 : 경북고 시절에 선후배니까 충분히 알고 친분도 있을 만한 관계인 건 틀림없죠.
▶김어준 : 그것까지는 맞는데.
▷주진우 : 조희대와 정상명이 최근에 만났다면 이것도 부적절하고.
◈김용남 : 사실은 근데 만난 거 자체가 부적절하죠.
▷주진우 : 만난 거, 그러니까 그렇죠.
◈김용남 : 누가 봐도 정상명 전 총장은 윤석열의 이른바 멘토 내지는 뭐 검찰에서도 계속 끌어주던 사이고, 윤석열 검사가 처음 임관해갖고 검사를 시작할 때 부장이었어요.
▷주진우 : 아버지 같다는 말이 맞아요.
◈김용남 : 네. 대구, 대구에서 부장검사하고 초임검사하고 관계로 만나서 나중에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결혼할 때 주례도 섰고,
▣노영희 : 주례 섰고.
◈김용남 : 뭐 계속 멘토로서 역할을 해왔던 것이고. 근데 그런 것 다 알려져 있는데 대법원장이 그런 사람을 만났다면 이게 사실은 문제인 거죠.
▶김어준 : 이거는 큰 스캔들이라서 이 만남 자체를 확인해야 됩니다. 거기서 오갔다는 얘기 이전에 확인이 안 되고 있어요.
▷주진우 : 우리는 만남을 확인해야 하고 일단,
▶김어준 : 확인이 안 돼서 노영희 지금 주진우한테 빨리 확인하라고 한 거죠.
▷주진우 : 네. 제가 몇 군데 두드려봤는데 아직 그 얘기를 하는 건 저기,
▶김어준 : 시기상조다.
▷주진우 : 네.
▶김어준 : 확인이 안 되고 있다.
▷주진우 : 안 됩니다. 우리는 저기 룸살롱 얘기도 직무관련성이 확인되면 누구랑 만났는지 확인되면 그때 얘기하자고.
▶김어준 : 직무관련성이 확인돼 가고 있어요?
▷주진우 : 아직 확인 안 됐어요.
▶김어준 : 아직도?
▷주진우 : 네.
◍신용한 : 지난 방송에서 봉지욱 기자께서 직업을 얘기를 했죠. 특정 직업을 얘기를 하면서 이제 굉장히 그 직무관련성 있는 게,
▶김어준 : 변호사라고 얘기했잖아요.
▷주진우 : 변호사라고까지만 나왔죠.
◍신용한 : 풀려나와 있는 피고인이라든지 뭐 변호사라든지 뭐 검사라든지 이런 정도가 이제 직무관련성이 있는 거잖아요. 부장판사라든지,
▶김어준 : 그거만 가지고는 직무관련성을 말할 수 없지. 변호사가 너무 많으니까.
◍신용한 : 네. 그런데 이제 변호사라고,
▶김어준 : 구체적 사건이 나와야 되는데.
◍신용한 : 민주당에서 왜 사진을 바로 공개를 하지 않는가. 아까 화면에 띄웠던 사진이,
▶김어준 : 띄워봐 주세요.
◍신용한 : 저거는 그 당시 제보된 사진이 아닙니다. 저거는 최근에 밖에 사진이에요.
▶김어준 : 룸살롱 사진 나왔던 거 언론에 나왔던 거.
◍신용한 : 네. 좀 전에 띄웠던 그 사진은,
▶김어준 : 띄워주세요. 화면에 띄워주세요.
◍신용한 : 제가 직접 현장을 가봤어요. 저게 지금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어디 건물 현관 들어가서 안에 같잖아요, 느낌이. 저기 밖이에요, 그냥. 밖에서 보면 저게 보여요.
▶김어준 : 저기 밖이구나.
◍신용한 : 네네. 제가 현장을 가봤고 바로 밖에 있는 동네건물에 밖에 1층입니다, 저게. 저거는 최근에 찍어놓은 사진인 거죠. 그 이야기는 무슨 뜻이에요. 이게 법원에서 조금 생각을 잘해야 되는데.
▶김어준 : 그러니까 저 장소를 확인하고 최근의 것을 찍은 것이지. 지금 감추고, 그러니까 내놓지 않고 있는 사진은 과거에 찍힌 사진이라는 거죠?
◍신용한 : 그렇죠. 지금 제가 이제 룸이 6개고 하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민주당에서 검증을 했다는 뜻이에요, 그게. 그리고 왜 그러면 사진을 금방 안 하느냐 해서 그분이 진짜 변호사라면 직업적으로 평생 법원하고 부대꼈을 때 어려울 수 있잖아요, 일하는 자체가.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그게 변호사인지 누군지 모르지만, 봉 기자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모르지만 그 신원에 대해서 정확히 지금 공개를 안 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 거죠.
▶김어준 : 제보자를 보호하려고?
◍신용한 : 그게 변호사라면 보호를 해야 되는 게 당연한 거고.
▶김어준 : 제보자가 변호사예요? 그러면?
▣노영희 : 아니에요.
▶김어준 : 아니잖아요.
▣노영희 : 그것도,
◍신용한 : 아니, 복수의 제보자예요.
▣노영희 : 설이 세 가지가 있어요. 제보자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에요, 여기에.
▷주진우 : 술자리도 많고 술집도 많아요.
▣노영희 : 술자리도 많고. 여기에 지금 정보 제공하는 곳이 세 군데, 네 군데 정도 돼요.
▶김어준 : 그 세 군데가 각각.
▣노영희 : 하나가 이제 아까 말한 변호사라는 얘기가 하나 있고.
▶김어준 : 변호사설이 있고.
▣노영희 :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변호사가 아니라고 했고.
▶김어준 : 자기는 아니라고 했고.
▣노영희 : 또 하나는 업소 관계자가 찍어가지고 줬다.
▶김어준 : 관계자.
▣노영희 : 네. 그런 것도 있고 또 다른 거는 지금 경찰들이 많이 쫓고 있어요. 서초서도 있고, 그렇죠? 박현광 기자도 있고.
◉홍사훈 : 강남.
▣노영희 : 강남서도 있고 각 경찰서마다 마다 이거를 쫓는 팀이 있단 말이에요. 그 팀에서 제공한 거다, 라는 것도 있고.
▶김어준 : 경찰설, 변호사설, 업자설.
▣노영희 : 그다음에 이상호 기자고 또 며칠 전에 취재해가지고 나온 얘기가 있잖아요.
▶김어준 : 이상호 기자.
▣노영희 : 자기네 원래 보통 강남서는 이제 정기적으로 돌잖아요. 자기네가 돌았단 말이죠, 3개월 전에 생활안전과 그런 데서. 그래가지고 쭉 돌다가 판사 이름하고 정치인 이름이 한 20개가 나왔다는 거잖아요. 그 사람들 이름 가지고서 보니까 여기 지귀연이 들어있네 이렇게 된 거죠. 근데 어차피 좀 있으면 나 그때가 이제 내란수괴로 박세현이가 열받아가지고 이렇게 집어넣으려고 했고 공수처가 막 체포하네 마네 이런 타이밍이었으니까 어차피 기소는 예정돼 있고, 그러면 결과론적으로 내 사건 누가 맡냐, 판사가 제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고. 근데 딱 눈에 띄게 딱 그 사람 이름이 나왔다는 거예요. 이거는 내가 한 게 아니라 이상호 기자가 얘기한 거니까.
▶김어준 : 이상호 기자의 설은 이거예요. 경찰이 돌아보니 지귀연 판사 이름이 나와서, 그러니까 윤석열 쪽에서 지귀연 이름이 여기 들어있어. 그러면 이거를 코를 꿰어가지고 지귀연한테 사건을 배당하라고 만들어야지, 라고,
▣노영희 : 그렇지.
▶김어준 : 윤석열 쪽에서 머리가 돌았을 것이라고 이상호 설이 있어요.
▣노영희 : 맞아요. 그거예요.
▶김어준 : 이상호의 설은 지귀연 룸살롱 연루를 알고 그거로 코를 꿰었다, 라는 설이죠, 설.
▣노영희 : 그리고 지귀연만 직접적으로 코를 꿰게 만든 게 아니라 지귀연에게 대접을 했던 스폰서라고 부르는 그 사람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어차피 그 사람 얘기는 지귀연 부장은 돈을 안 냈다니까 그러면 돈을 냈다는 그 스폰서라고 하는 사람도 당연히 찾을 수 있을 거잖아요.
▶김어준 : 이상호 기자가 가장 위험한 설을 얘기하고 있어요. (웃음)
◉홍사훈 : 아무리 찌라시지만 최소한의 어떤 근거는 좀 확인을 하고 좀 얘기를 이게 막 이렇게 하면 하나도 도움될 게 없어요.
▶김어준 : 하나도 도움될 게 없어. (웃음)
▷주진우 : 아니, 그런데,
◉홍사훈 : 하나도 도움도 안 돼. 이런 경우 우리 여러 번 봤잖아요.
▶김어준 : 우리가 이상호 기자를 직접 모셨어요. 근데?
◈김용남 : 직무관련성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저게 다른 법원의 뭐 부장이면 모르겠는데 서울중앙지법의 형사부장은요. 워낙 주요 사건이 쏠릴 수밖에 없어요. 그렇잖아요.
▷주진우 : 그래서 그 사람을 찍어서 보냈을 거예요.
◈김용남 : 아니, 그래서,
▷주진우 : 매우 중요한 자리여서,
◈김용남 : 이게 당장 사건이 없더라도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뭐 술값을 어느 변호사가 냈는데 그 부의 그 변호사가 담당하는 대리하는 사건이 없어. 하지만 이게 서울에서도 다른 서울 서부나 뭐 아니면 뭐 저 지방에 어디 부산이나 이런 데는 그냥 친분이 있으면 사건이 거기 갈 일이 없지만 서울 중앙은 다른 법원하고 급이 달라요, 급이. 워낙 중요 사건이 많이 가기 때문에 잠재적 직무 관련성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김어준 : 그러니까 평소 관리했을 것이다.
◈김용남 : 아니, 왜냐하면 누구하고, 누가 중앙지법에 민사보다도 형사는 또 다른 특수성이 있거든요. 워낙 덩치가 큰 사건들이 집중되니까.
▶김어준 : 감옥 가느냐 마느냐니까.
◉홍사훈 : 아니, 그러면,
◈김용남 : 누구랑 술 먹었다, 누구랑 친하다고 하면 귀신 같이 또 찾아가요, 그 사람을.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김용남 : 사건이 찾아간다고요.
▶김어준 : 우리 의원님 말씀은 직무관련성을 특정 사건으로 추적하지 않더라도 그 서울중앙의 판사였기 때문에 이 양반은 평소에 관리했을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직무 관련성이 있는 거다.
◈김용남 : 잠재적 직무관련성이 충분하죠.
▶김어준 : 아니, 민주당에서는 직접적으로 직무관련성이 있는 사람이다, 동석자가, 라고 이제 밝혔거든요.
◈김용남 : 그러면 그거는 당장 징계뿐만 아니라사법처리해야 되는 거고 그거는 정신 나간 거지.
▣노영희 : 아니,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그러면 제가 궁금한 건 그거예요. 그러니까 재판부의 법 판사니까는 잠재적인 직무 관련성이 아니고 그 당시에 직접 재판을 하고 있었던 피고인 아니면 그전에 뭔가 이 사람이 재판을 했었던 그 피고인 이거일 가능성이 더 큰 거 아니에요? 민주당이 직접적으로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했으니까.
◈김용남 : 만약에 그런 관계라면 그거는 구속해야죠.
◍신용한 : 굉장히 밀접하게 관계가 있고요. 민주당에서 지금 이렇게 오픈하지 않고 가는 이유는 26일 이제 법관대표회의를 보고자 하는 그게 분명히 있을 거고요. 정확한 건 굉장히 자세하게 진술이 되어 있어요. 이분으로부터 굉장히,
▶김어준 : 제보자로부터.
◍신용한 : 예. 정확하게 어 굉장히 많은 진술들이 확보가 되어 있어요.
▶김어준 : 근데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확인해서 이건 맞는 이야기구나라고,
◍신용한 : 거의 다 확인을 한 상태고,
▶김어준 : 거의 다 확인을 하고 들어간 것이다.
◍신용한 :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름 여유 있게 법원 스스로 한번 정화하는 거, 왜냐하면 행정에 대해서 견제 균형보다 사법에 대한 게 훨씬 더 우리 심리적으로 저항감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1차적으로 당신들이 알아서 한번 해봐라 하는 걸 보는데. 만약에 그게 깨졌다 했을 때는 그 후폭풍은 정말 클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진우 : 저기 제가 판사들,
▶김어준 : 김용남 의원이 다른 방송 가셔야 된다고 하던데, 다른 방송 어딥니까?
◈김용남 : 여기서 좀 멀어요. 저는 사실 확인이 조금 더 되면 그때 다시 오겠습니다.
▶김어준 : 사실 확인이 되어 간다는 걸 알고 계시구나.
◈김용남 : 아니, 되면.
▣노영희 : 그냥 하는 말이야.
◈김용남 : 되면 오겠습니다.
▶김어준 : 다른 방송에서는 잘 안 되길 빕니다.
▷주진우 : 들어가십시오. 제가 판사들을 다 만난 것도 아니고 이게 판사의 모든 의견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김어준 : 없으나.
▷주진우 : 판사들의 그 몇 사람 서너 명한테 물어봤을 때 지귀연이 음주 가무를 좋아해서 술자리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단계예요. 그런데 지금 대법원에서, 그리고 법원행정처에서, 그리고 서울중앙지법에서 지귀연을 보호하고 있어요.
▶김어준 : 보호하고 있다.
▷주진우 : 매우 중요한 형사 25부고 매우 중요한. 그런데 판사들은 저기 민주당에서 공개하고 계속해서 모욕 주는 것에 대해서는 격앙된 상태여서 이번 법관회의에서도,
▶김어준 : 민주당을 위협으로 여기겠지.
▷주진우 : 그렇죠. 위협하고 있다. 지금 직접적으로 정확한 증거 없이 지금 누구를 공격 판사들을 공격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김어준 : 근데 이제 그게 증거가 나오면 어떻게 할 거야?
▷주진우 : 아니,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빨리 공개를 했으면 좋겠고 그게 지금 판사회의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지금 보이고 있고.
▶김어준 : 근데 민주당, 그러니까 이 판사들과 정치인이 법정에서 싸우면 판사가 이기지만 그게 아니라 여론전에서 싸우면,
▷주진우 : 100번 100패죠. 100번 싸워도,
▶김어준 : 정치인이 이긴단 말이야. 이 그 정치인이 훨씬 더 얍삽해요. 영리하고 전략적이고.
◍신용한 : 이게 대선 기간이 아니었더라면 아마 먼저 공개했을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지금 이제 대선 기간이라서 여차 잘못하면 그 자체가 또 대선에 어떤 유리하기 위해서 뭐 하는 거냐 여러 가지 이제 다른 역풍도 또 분명히 있을 수 있고, 가장 정확하게 정확성을 기하자. 제가 반복적으로 일종의 힌트를 드리는 셈인데 굉장히 자세하게 있어요. 나중에 진짜 그걸 판사 법관회의에서 엉뚱한 소리들 하다가 정말 그 속된 말로 개망신 당할 수 있습니다.
◉홍사훈 : 그러니까 이게,
▣노영희 : 이게,
◉홍사훈 : 먼저 말해. 지귀연 본인 입장이라면 저는 그러니까 제일 답답한 게 그거예요. 지귀연이 만약에 그 사실이 전혀 아니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어야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니까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김어준 : 그중에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홍사훈 : 분명히 이거는 뭔가 주변에 대해서 아킬레스건이기 때문에 본인이 아무 말도 지금 못하는 거잖아요.
▶김어준 : 본인은 본인, 본인 처지를 본인 마음대로 정할 수도 없을 거예요, 아마도.
▣노영희 : 이거는 내가 알기로는 이분은 좀 약간 너무 이렇게 멀리 이렇게 바깥에 서 계신 분이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그냥 객관적으로만 말을 하는 거고 주진우 기자 말이 딱 맞아요. 뭐냐 하면은 그 이 지귀연 부장은 사람들을 되게 좋아하고 사람들하고 분쟁 일으키는 걸 싫어해요. 그리고 사람들하고 이렇게 으샤으샤 어울리는 분위기를 되게 좋아해요. 좋아하고 술 먹는 술을 많이 먹는다기보다는 술 먹는 분위기를 좋아해요. 근데,
▶김어준 : 그런 분들이 있지.
▣노영희 : 그런 분위기의 판사가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만나자고 그랬을 때 잘 만나주지를 않아, 딴 사람들은. 근데 이제 이 부장은 재미도 있고 스스로가 자기는 위트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거를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기 주변에서 자기한테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만나요.
▶김어준 : 거절도 하지 않고.
▣노영희 : 네. 거절 잘 안 하고.
▶김어준 :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노영희 : 네.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기자들하고도 되게 친하고 자기가 나서 가지고 뭔가 이런 저런 아는 것도 다 알려주고 또 피고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예요. 피고인에 대해서도 재판할 때도 다른 사람들 같은 경우는 그렇게까지 막 안 받아주는 것도 다 받아줘요.
▶김어준 : 오케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어.
▣노영희 : 그러다 보니까 이제 이 윤석열에 대해서 사실은 자기는 그냥 받아준다는 개념 없이 내 평상시에 하던 방식대로 뭐 이렇게 했을 거다, 라고 이제 본인은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근데 차치하고 돌아와서,
▶김어준 : 본인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노영희 : 차치하고 돌아와서 이 사람이 지금 뭐가 가장 문제냐면 아까 말한 것처럼 사람들 좋아하고 분위기 좋아하고 많이 만나고 이러다 보니까 술자리가 당연히 많아. 근데 그 술자리가 많은데 술자리가 a, b, c, d 이게 예를 들면 내 평생 통째로 딱 네 번 먹었어. 그러면 기억을 하겠죠. 근데 지금 그렇게 못하는 거예요. 하도 여기저기서도 이제 그런 관계들이 많았고,
▶김어준 : 도대체 무엇을 문제 삼는지 정확하게 모른다.
▣노영희 : 또 게다가 중요한 게 이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내가 저 사람하고 친하다고 해서 저 사람을 봐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딱 들어보니까 저 사람의 상황은 봐줄만 하네, 저 사람의 상황은 피고인 말이 맞네. 이 생각이 들어서 그냥 봐주는 거지.
▶김어준 : 자기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기는 하다.
▣노영희 : 실질적으로 그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이 입장에서는 이런 일이 터졌을 때 왜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지? 근데 내가 술 먹은 건 맞는데 내가 특정을 어떻게 하지 이러면서 지금 좀 헤매고 있는 중인데 여기에 지금 대법원 입장은 지귀연이 죽고 안 죽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게 만약에 큰 문제가 터져 가지고 민주당이 말하는 것처럼 돼버리면 정말로 이 대법원은 끝난다.
▶김어준 : 사법부가 확 밀리잖아.
▣노영희 : 끝난다. 이 생각 때문에 얘를 절대 우리가 보호해야 된다 이 생각이 지금 있고 니네 확실한 것 갖고,
▶김어준 : 근데 어떻게 보호하냐고, 뭐가 있으면.
▣노영희 : 확실하게 갖고 오기 전까지는 조용히 해라 이렇게 되는 거고 여기서 말하는 그 제보자라는 사람들의 특성을 생각해 보세요. 어쩌면 스폰서, 어쩌면 사업가, 어쩌면 변호사 어쩌면 주변에 있는,
▶김어준 : 어차피 사법부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할 것이다.
▣노영희 : 그런 사람들밖에 없다는 거죠.
◍신용한 : 근데 더 중요한 걸 말씀드리면 그 지금 이제 사법부가 밀리면 죽는다.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정말 개망신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 지금 저 여러 복수의 제보자 가운데 저 공개된 사진 이 제보는 이게 이제 아마 사법부에게 힌트가 될지 모르겠네요. 제보를 위해서 온 사진이 아니에요. 제보를 위해서 온 제보가 아니에요, 출발이. 그러면 이제 유추를 해보면 이게 왜 지금 지귀연
▶김어준 : 유추 못 하겠어요. 얘기해 주세요.
◍신용한 : 제보를 위한 제보가 아니니까 평상시에 있었던 그 내용이에요.
▶김어준 : 평상시에 별 문제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하며 자기들 SNS나 자기들끼리 돌리던 사진이었다.
◍신용한 : 뭐 그렇게 유추를 해 보시면 얼마나 이게 파장이 더 클지 이제 금방 나올 겁니다.
▶김어준 :그러니까 이 사진이 끝이 아니다.
◍신용한 : 그럼요.
▶김어준 : 사진은 더 많이 있다.
◍신용한 : 네.
▶김어준 : 그런 말씀이시구나. 이거는 좀 더 지켜봐야 되겠어요. 그러니까 대법은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네.
▷주진우 : 그럼요.
▶김어준 : 보호는 해야 되겠는데 가만히 있다가 당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는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주진우 :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김어준 : 버티고 있는 중이고. 그러면 오늘 마지막으로 저기 그 암살 있잖아요, 암살, 테러, 그 저격총. 이게 이제 저는 지금부터 진짜 위험한 구간에 들어가는 것 같거든요.
▷주진우 : 이제 변수가 다 사라졌어요. TV 토론 끝났습니다, 이제.
▶김어준 : 그것도 그렇고 다음 내일부터 투표예요. 재외국민 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되고 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이면 이제 사전 투표예요. 그러니까 진짜 시간이 없어. 무슨 일이 벌어지면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사이에 벌어져야 돼.
▷주진우 : 내일부터 투표 시작이네요.
▶김어준 : 내일부터 재외국민 투표 시작이니까 투표가 들어와, 이미.
◍신용한 : 이 대목에서 국민의힘의 그 쪼잔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제가 김성훈의 경호처는 정말 얄밉지만 이 기간에 이렇게 많은 갈등 속에 시작되는 대선이기 때문에 양당 최소한 1, 2위 후보는 경호처에서 경호를 해야 된다. 국가 원수의,
▶김어준 : 그거 할 수 있잖아요. 법적으로 근데.
◍신용한 : 해서 국회의장이 요청을 공식적으로 했죠. 그걸,
▶김어준 : 국민의힘은 거절했어요.
◍신용한 : 네. 제가 맨 처음에 아이디어를 국회의장이 이렇게 해서 하면 그게 경호처 지금 직무대리 체제죠. 해서 전결로 할 수 있다 했는데 국민의힘이 그걸 거절을 해버리잖아요. 그게 이제 정말 쪼잔하죠.
▶김어준 : 그렇죠. 이상하죠. 쪼잔한 걸 넘어서서 이상하죠. 우리는 안 해도 되니까 그럼 저쪽 하라고 그래라 하면 되는데.
◍신용한 : 그렇죠. 그렇게라도 하면 되는데.
▶김어준 : 우리는 안 하니까 저쪽도 하지 말아야 된다는 식이니까 이게 말이 안 되지.
◍신용한 : 그렇죠.
▶김어준 : 위험한 건 저쪽인데 그러니까 저쪽에 경호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도 안 받는 거 아닌가.
◍신용한 : 경호처도 다 준비도 됐다고 그랬고 다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어준 :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호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김문수 후보도 우리는 필요 없으니까 안 한다고 말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의심이 들 만큼 그쪽이 위험하다면 그쪽은 하라고 그러세요, 이렇게 이렇게만 할 수 있잖아요.
◍신용한 : 네.
▶김어준 : 그게 이상해. 우리 필요 없는데 거기도 필요 없는 거 왜 하려고 그러냐 이런 태도니까.
◍신용한 : 그리고 이주호 대행이 그러면 희망하는 곳을 해주라라든지, 그건,
▶김어준 : 그렇죠.
◍신용한 : 결재권자 지시를 할 수 있는 건 지금,
▶김어준 : 형평은 양쪽 모두에 제안했는데 한쪽은 원하지 않았을 때 한쪽도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제안하는 것으로 형평은 이루어졌잖아요.
◍신용한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면 이주호 대행이 저쪽은 안 한다니까 그러면 이쪽만 하라, 라고 지시해도 되는데 그것도 안 하잖아.
◍신용한 : 예. 이게 이제 현격한 차이는 뭐냐 하면 경찰을 중심으로 한 경호랑 지금 이제 경호처,
▶김어준 : 그래서 어떻게 되냐고요. 제 말은 궁금한 건 그들이 그러는 건 알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호처가 나서서 경호하게 할 수 있냐 이거지, 여전히.
◍신용한 : 경호처는 빨리 해달라는 거예요. 그럼 자기들은 하겠다는 입장,
▶김어준 : 그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주진우 : 이주호.
▶김어준 : 이주호밖에 없잖아요. 핑퐁을 막 하고 있으니까.
◍신용한 : 그렇죠. 이주호밖에 없는 거죠.
▶김어준 : 근데 이주호 대행이 안 하고 있죠?
▷주진우 : 안 하고 있죠.
▶김어준 : 이주호 대행이 왜 안 하는지 계속 민주당에서 문제 제기를 해야 되겠네. 기자들도 그렇고.
◍신용한 : 맞습니다.
▶김어준 : 이주호 대행은 이 간단한 걸 왜 결정 안 합니까 하면 되는데. 그거 하나 있고. 그다음에 이 총기 수입한 사람을 그 기관에서 쫓고 있다면서, 국정원에서.
▷주진우 : 국정 총기 수입하는 회사가 우리나라에 한 3개, 4개 정도 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국정원에서 암살 부대를 만들고 그 수입했던 사람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때 전문가가,
▶김어준 : 이명박 시절에.
▷주진우 : 이명박, 원세훈 국정원 시절에 스트라이커부대를 만들고 총기를 담당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3명 정도 특정이 되는데요. 그 사람, 그 총을 들여와서 바로 그냥 쏠 수 있는 게 아니라 뭐 1년, 2년 계속해서 조준하고,
▶김어준 : 다듬어야 되는구나.
▷주진우 : 네. 닦고 기름 쳐야 됩니다. 그런데 그때 그 총과 그때 그 사람들을 쫓아가보면 그 몇 사람 안 되기 때문에,
▶김어준 : 그러니까 이 저격을 그 저격을 어레인지 할 수 있는 사람이 국내에 그렇게 많지가 않다.
▷주진우 : 네.
▶김어준 : 근데 국정원에 한 3명 정도 있었다.
▷주진우 : 네.
▶김어준 : 이 사람들 근데 국정원에 있지 않고 이제는 나갔다.
▷주진우 : 그때 이제 원세훈 국정원에서 요인부대가 끝나, 역할을 다 하고 나서 역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다음,
▶김어준 : 훈련을 하다가.
▷주진우 : 네. 사라졌는데 그 사람들이 그 OB들이 원세훈 국정원 이후에 거의 좌천되거나 옷을 벗었어요. 근데 그 사람들 중에 정치권에서 활동하고 주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한 3명 정도 있는데.
▶김어준 : 누군지 아는구나.
▷주진우 : 네. 그래서 그 사람들을,
▶김어준 : 그 사람들이 이 그렇게 이 이재명의 저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풀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그런 사람들을 주목해 보면 될 것이다.
▷주진우 : 그래서 지금 국정원 국정원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들의 행동반경을 지금 체크하고 있어요. 그래서,
▶김어준 : 체크하고 있다.
▷주진우 : 스트라이커 부대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 몇 사람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암살 얘기를 하도 떠들어 가지고 저 사람들 뭐 하냐 그 뒤를 쫓고 있어요.
▶김어준 : 국정원,
◉홍사훈 : 근데 2km 정도의 사거리가 되려면 총도 저격용 총이 굉장히 그 탄알도, 그러니까 굉장히 큰 탄알을 써야 될 텐데 소리도 엄청 클 테고 영점 조정도 하고 그래야 될 텐데 연습은 좀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주진우 : 연습을, 그러니까 데려와서 시켰죠. 우리나라에서 그래서 지금,
◉홍사훈 : 국내에서 연습은 안 하고 그러면은?
▷주진우 : 정보,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어.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당연히 상식적으로 드는 생각이 그 정도 저도 그러니까 가능성은 있다고 봐요. 마지막 방법이 이거다. 그러면은,
▶김어준 : 그거밖에 없어.
◉홍사훈 : 어쨌든 들여와, 국내에서 그걸 생산할 수는 없을 테니까 러시아든 어디든 들여와서 영점 조정도 해야 될 테고,
▶김어준 : 튜닝을 해야지, 튜닝.
◉홍사훈 : 몇 방 쏴봐야 될 거 아니야.
▶김어준 : 그렇지.
◉홍사훈 : 그럼 소리가 엄청나게 클 텐데.
▷주진우 : 그러니까 그 전문가들 얘기로는 국정원 전직, 전현직 얘기로는요. 총을 지금 들어와서 이렇게 만들지 않고 그전에 있었던 데, 그러니까 국정원도 있었고, 정보사도 있고, 경찰 특공대도 있고 어디 부대에서 운용되던 걸 가지고 썼을 가능성이 있다. 그 어차피,
◉홍사훈 : 뜯은 게 지금 그러면 밖으로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총이?
▷주진우 : 어차피 정부에서 소유하고 있으나 그거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서 움직였는지는 그,
▶김어준 : 총이 어디 있대? 그러면 그 부대는 해산이 됐다고 치면 총기는 남았을 거 아니야.
▷주진우 : 그 국정원에 있던 총기는 정보사에서 소유하고 있어요. 정보사에서 소유하고 있는데 그 총을 잘,
▶김어준 : 근데 그 총을 사용하겠나, 설마.
▷주진우 : 아니요. 그런데 그 총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전에 정비가 되거나 조준된,
▶김어준 : 주진우 얘기는 그렇게 오랫동안 정비해야 먼 거리에서 맞출 수 있는데.
◉홍사훈 : 그러니까,
▶김어준 : 최근에 수입한 거 가지고는 바로 쓰기가 어렵다.
▷주진우 : 그래서 그 전직들 그 선수들 풀을 좀 만들어 가지고 그걸 쫓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데 그래서 이 얘기를 하고 지금 그 사람들을 지금 체크하고 있습니다.
◍신용한 : 블랙 쪽에서 해준 얘기도 현업으로 계속해서 이걸 하지 않은 사람은 막상 오더를 받아도 이 방아쇠 당기는 게 참 어렵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확인은 불가한데 2명은 아예 만세 부르고 포기를 했다.
▶김어준 : 제안을 했는데.
◍신용한 : 네. 그렇게 그거는 한 제가 3번 정도를 동일한 얘기를 받았어요.
▶김어준 : 그 얘기는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한 3명 정도 됐었다고 그러니까 만약에 그게 맞다면 2개 합쳐가지고 한 사람은 지금 어떻게 됐는지 모르는 거네.
▷주진우 : 그래서 그 사람들을 이렇게 쫓아가 보는 것이 그 만약에 있을 테러의 가능성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거라는 그 제보입니다.
▣노영희 : 그러니까 지금 그,
◉홍사훈 : 아니, 그럼 포기한 두 사람한테 물어보면 될 거 아니에요. 누구한테 연락을 받아서 포기를 했느냐.
◍신용한 : 물어보겠습니다.
◉홍사훈 : 그게 너무,
▶김어준 : 그러면 답을 하겠나, 그 사람들도.
◉홍사훈 : 너무 황당한 얘기들이 막 나오니까 이걸,
▣노영희 : 그래서 민주당에서 그래서 이런 거 저런 거 다 차치하고 결국 해결하는 거는 본인이 안 맞으면 되는 거잖아.
▶김어준 : 요새 아니, 그것도 잡아야지, 그것도.
▣노영희 : 잡고. 방탄복 입고 유리,
▶김어준 : 방탄유리 들어온대, 이제.
▣노영희 : 부스 같은 거 다 지금 신청해 놓고 있으니까 조만간 들어온다는 거고.
◉홍사훈 : 사거리가 2km면 웬만한 방탄복 같은 건 아무 의미도 없어요.
▣노영희 : 방탄유리가 온다니까.
◉홍사훈 : 그러니까 방탄유리도 사거리가 2km 아니야. 그러면 탄알 가속도가 굉장히 크다는 얘기거든요.
▣노영희 : 그래서 앞에서 풍선을 움직인다고.
▶김어준 : (웃음) 자, 잘 모르는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일단 오늘은 돌아가십시오. 안녕.
▣노영희 : 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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