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충현씨 사망 일주일 만에 또...태안화력서 노동자 심정지 사고
하청업체 직원…저탄장서 케이블 포설작업 중 쓰러져
송인걸 기자 수정 2025-06-09 15:49 등록 2025-06-09 15:42

태안화력발전소 정문. 송인걸 기자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태안화력에서 노동자가 쓰러지기는 지난 2일 고 김충현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진 지 일주일 만이다.
충남소방본부·태안경찰서 말을 종합하면, 9일 오후 1시32분께 태안화력발전소 제2 옥내 저탄장에서 ㅇ(57)씨가 의식을 잃고 몸이 굳는 증상을 보이는 것을 동료 노동자 ㄴ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ㄴ씨는 “저탄장에서 케이블 포설작업을 위해 1층에서 2층으로 전선을 끌어 올리고 있었는데 2층에서 작업하던 ㅇ씨가 갑자기 이상한 증상을 일으켜 눕히고 주무르면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ㅇ씨 등은 한국서부발전(태안화력발전소 운영사)의 하청업체인 에이치디현대삼호의 협력사인 이엔티파워 소속 직원이다. ㅇ씨는 응급 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ㅇ씨는 호흡은 되찾았으나 의식은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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